콜롬비아

Teekay1024 (토론 | 기여)님의 2015년 5월 20일 (수) 00:40 판 (→‎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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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Republic of Colombia
스페인어: República de Colombia
한국어: 콜롬비아 공화국

콜롬비아남아메리카에 위치한 국가이다.

역사

고대

고대에는 인디언들이 정착하여 살고 있었으며, 각각 사회 발전 정도는 달랐다.

중세

이후 스페인인들이 남아메리카를 발견하면서 1525년 최초의 유럽인 정착지인 산타 마르타(Santa Marta)가 세워졌다. 이후 콜롬비아의 수도가 될 보고타(Bogota)가 세워졌으며, 1717년에는 베네수엘라, 에콰도르, 콜롬비아, 파나마를 걸치는 누에바 그라나다 부왕령의 수도로 지정되기도 했다.

근대

1810년 7월 29일 보고타의 시민들은 최초로 그들만의 대의 기구를 설치하여 스페인에 대항하였고, 1813년에는 독립을 선언하였다. 곧 1819년에는 누에바 그라나다 부왕령의 전체 영토[1]가 그란 콜롬비아 공화국(Gran Colombia)으로 뭉쳐졌지만 10년만에 베네수엘라와 에콰도르는 독립을 해나간다. 아직도 이 세 국가의 국기에는 그란 콜롬비아의 여운이 남아있다.

초대 대통령으로는 시몬 볼리바르(Simon Bolivar), 부통령으로는 프란치스코 데 파울라 산탄데르(Francisco de Paula Santander)가 선출되었다. 그 후 볼리바르의 지지자들과 산탄데르의 지지자들의 대립으로 인해 보수당(볼리바르파) 대 자유당(산탄데르파)의 양당제 구도가 성립한다.

이 구도는 꾸준히 지속되나, 계속되는 대립으로 인해 갈등이 심해져 1899년에서 1903년에는 천일 전쟁이 일어나 약 10만명이 사망하는 결과를 초래한다. 1903년 파나마 역시 파나마 운하의 운영권을 원하던 미국의 도움으로 독립을 한다.

현대

이미 천일 전쟁으로 쇠약해졌음에도 불구하고 양당간의 대립은 지속되어 1946년에서 1957년까지 약 10년까지 폭력시대(La Violencia)가 지속되어 이번에는 약 30만명이 사망하였다. 결국 이를 막기 위해 보수당과 자유당은 협정을 맺어 국민전선을 형성하여 교대집권하기로 합의한다. 이후 국민전선은 1978년 종식된다.

이 덕분에 정치적 혼란은 어느 정도 줄어들었으나, 벽촌에 있던 반정부 세력들, 예를 들어 콜롬비아 좌익무장 혁명군(FARC),에 의해 끊임없이 테러가 일어나는 곳으로 변모한다.

반정부 세력과 콜롬비아 정부는 수십년간 전투와 협상을 오가며 대립했으나, 결국 자원이 부족했던 반군 측에서 후퇴하면서 일단락되었다.

그리고 그 와중에는 마약 갱들도 연관되어 있어 최근 몇십년은 치안이 상당히 불안정했다. 하지만 마약거물 파블로 에스코바르(Pablo Escobar)가 1993년 사살되면서 중심을 잃은 마약카르텔들은 지역의 군소범죄집단으로 전락했다.

요즘은 안보 개선을 공약으로 내건 대통령들이 연달아 당선되면서 치안이 나아지는 추세라고 한다.

지리

지형

콜롬베아의 면적은 약 114만km2로, 남한보다 12배 정도 더 크다. 콜롬비아는 북쪽으로 파나마, 동쪽으로 베네수엘라, 남동쪽으로 브라질, 남쪽으로 페루, 남서쪽으로 에콰도르랑 맞대고 있다. 또한 서쪽에는 태평양, 북쪽으로는 카리브 해를 접하고 있어 해상 자원도 풍부한 편이다.

기후

콜롬비아는 열대 기후를 띄나 고산 제대는 서늘하여 사람이 살기 좋은 편이다. 보고타도 고산 지대에 위치해 있다.

정치

정당들

옛날부터 양당제가 성립하여 보수당과 자유당 간의 경쟁이 있었으나 최근 들어 자유당이 약진하면서 보수당이 다른 정당들과 연합하여 집권하고 있다.

행정 구역

32개의 주로 이루어져 있다. 연방제를 채택하지는 않았으나, 지방자치가 잘 이루어지고 있는 편이다.

외교

경제

군사

사회

문화

[2]

각주

  1. 현 에콰도르, 콜롬비아, 파나마, 베네수엘라
  2. http://col.mofa.go.kr/korean/am/col/policy/overview/index.jsp

틀:국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