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 후쿠오카(하카타) 및 대마도(히타카츠)를 운항하는 미래고속해운의 고속선.
보잉 929-100형 선박을 사용하고 있으며, 제트포일선이라는 특성상 수면에서 부상해 선체가 공중에 떠 있으므로 너울의 영향을 덜 받는다. 그래서 고속으로 운행하지만 선체의 흔들림이 덜 하고, 멀미도 덜 하다. 신규 생산이 중단된 모델이라 유지가 어려워서 장기적으로는 코비호 3척이 모두 퇴역할 가능성이 높다.
상세
코비호·코비3호·코비V호가 있으며 1994년 중국에서 라이센스 생산한 코비호를 제외하면 30~40년 전에 미국 본토에서 생산된 중고 선박이라 선령이 기본으로 30년을 깔고 들어간다. 코비호 형제들은 주요 여객선 중에서도 유독 사고가 잦은데, 소형선이 고속으로 먼 바다를 건너다 보니 고래에 부딫친다거나, 기관 고장으로 표류하는 일이 자주 있었다.
- 코비호
- 1994년 중국 상하이에서 라이센스 생산돼 홍콩 선사에서 쓰던 것을 중고로 사온 것이다. 2002년 부산 ~ 후쿠오카에 첫 투입되었다. 2016년부터 선박 고장으로 2년째 발이 묶여있으며, 이 때문에 후쿠오카 항로도 결항된 상태다.
코비3호- 코비V호
- 1978년 미국 보잉社에서 직접 생산되어 여러 선사를 거쳐 2003년 미래고속해운이 인수했다. 처음에는 “코비5호”로 등록되어 있었으나, 잦은 사고로 분위기 쇄신차 이름을 바꿨다. 대마도 히타카츠 항로에 취역중이다.
항로
- 부산 ~ 대마도
- 2011년 첫 취항한 항로로, 코비3호의 퇴역으로 이즈하라 항로는 니나호에게 주고, 코비V호가 히타카츠 항로에만 취항중이다. 일 1~2회 운항하며 70분 동안 운항한다. 히타카츠항은 규모가 작으므로 부산항의 그것은 기대하면 안 된다. 승선권 수령은 선사 카운터(KOBEE)에서 할 수 있다.
- 부산 ~ 후쿠오카 (휴항)
- 편도로 3시간 걸려서 비행기 항로와 경쟁한다. 부산항도 하카타항도 경쟁 대상인 공항보다 시내 접근성이 탁월하기 때문. 가끔 대마도에 들렀다. 2006년 ~ 2016년 동안 JR큐슈고속선의 비틀호와 후쿠오카행 공동 운항을 했었다. 2018년 현재 후쿠오카 항로는 선박 고장으로 휴항중이다.
각주
- ↑ 여객선 224척 사고 이력 공개...사고 다발 선박은?, YTN, 2017.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