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산드라 증후군: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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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법==
==해결법==
자폐나 아스퍼거 증후군을 가진 연인이나 배우자를 둔 사람으로선 해결 할 것이라곤 그냥 이혼하거나 헤어지는 것 밖에 없다. 애초에 노력한다고 해결 되는 문제가 아닐 뿐더러, 사람이라는 것이 막 바뀌는 그런 존재가 아닌 말이다. 안 맞으면 더 이상 상종을 말고 연을 끊는 것이 최고의 선택일 것이다. 같은 비자폐인 사이에서도 성격이나 사고가 맞질 않아 관계가 틀어지는 일이 비일비재 하거늘, 아예 사는 세상이 다른 그들을 이해하고 받아들인 다는 것이 가능 할 리 없다.
자폐나 아스퍼거 증후군을 가진 연인이나 배우자를 둔 사람으로선 해결 할 것이라곤 그냥 이혼하거나 헤어지는 것이 나을 수도 있다. 애초에 노력한다고 해결 되는 문제가 아닐 뿐더러, 사람이라는 것이 막 바뀌는 그런 존재가 아닌 말이다. 안 맞으면 더 이상 상종을 말고 연을 끊는 것이 최고의 선택일 것이다. 같은 비자폐인 사이에서도 성격이나 사고가 맞질 않아 관계가 틀어지는 일이 비일비재 하거늘, 아예 사는 세상이 다른 그들을 이해하고 받아들인 다는 것이 가능 할 리 없다.
 
정신과 상담에 대한 설득 또한 안 하는 것을 추천한다. 자폐 특성 상 고집이 세고 남의 말을 들어먹질 않으며, 자신에게 부정적이다 싶으면 강력히 거부하려는 성격 때문에 오히려 역효과만 날 것이다.


==비판==
==비판==

2021년 8월 18일 (수) 20:37 판

카산드라 증후군(영어: Cassandra Syndrome)은 아스퍼거 증후군을 비롯한 자폐성 장애에 속하는 연인이나 배우자를 둔 사람이 겪는 특유의 문화고유장애다. 정식 병명은 아니나, 사회적인 현상의 일종은 맞다.

증상

소통 불능으로 인한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한 우울증, 홧병, 감정 박탈 등이 알려져있다.

원인

근본적으로 자폐인들과 비자폐인 간의 태생적인 차이에서 기인, 자폐인들 특유의 성질이 비자폐인 입장에서 충돌을 일으킨다. 카산드라 증후군을 겪는 이들의 고충이 "내 남편은 눈치가 없어.", "왜 이렇게 내 마음을 몰라"라는 반응을 보인다.

사실 비자폐인 사회에서는 눈치가 매우 중요하고 그렇기 때문에 굳이 말은 안할 뿐, 상대의 기분이나 숨겨진 의중을 이해하고 그에 적절하게 처신하는 것이 불문율이다. 그러나 자폐인들은 그걸 지킬 수 없다. 그들은 선천적으로 눈치나 이해 능력이 결여되어 있기에 상대의 감정이나 기분을 모르기 때문에 적절한 처신을 기대할 수 없다. 그걸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말로 표현하지 않아도 당연히 알아야 하는 감정 상태를 상대방이 알아채지 못하기 때문에 더더욱 고충이 커질 것이다.

흔히 여자어로 칭해지는 돌려말하기 화법 또한 씨알도 안 먹힌다. 단어 속에 내포된 의미보단 그냥 문자 그대로 해석하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당사자들이 오해를 낳는다.

관련 커뮤니티에서 보면 "이기적이고 제멋대로이고 눈치없고 말안통한다, 상종하기 싫다"는 반응을 보이는 글들이 수두룩하다. 그렇다고 해서 백번천번 닦달하고 쪼고 갈군다고, 아무리 노력하고 발버둥쳐봤자 자폐인들에게 없던 눈치나 사회성이 저절로 생기는 게 아니다.

거기다가 당사자에게 불편함을 직접 호소한다 한들, 말만 이해 할 뿐, "왜 그런 감정을 가지는가?"에 대해서는 전혀 이해를 하지 못한다. 비교를 하자면 일반인은 가까이 지내던 누군가가 사고를 당했다는 소식을 듣고 슬퍼하는 사람이 있다면 "참으로 안됐다" "안타깝다"며 저절로 동조가 되지만, 자폐인들은 "너 왜 울어?", "너 왜 그럼?"이라는 의문만 가질 뿐, 전혀 공감이나 감정 이입이 안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사회생활은 물론, 연애나 결혼 등 인간관계 전반에서 숱한 문제가 발생한다.

이 증후군을 겪는 사람은 대다수가 여성이다. 아무래도 자폐성 장애가 대부분 남성에게 나타나는 증상이고 여성 자폐인이 보기 드물며, 남녀 성비 차이가 극단적이라서 그런 듯 하다.

사례

해결법

자폐나 아스퍼거 증후군을 가진 연인이나 배우자를 둔 사람으로선 해결 할 것이라곤 그냥 이혼하거나 헤어지는 것이 나을 수도 있다. 애초에 노력한다고 해결 되는 문제가 아닐 뿐더러, 사람이라는 것이 막 바뀌는 그런 존재가 아닌 말이다. 안 맞으면 더 이상 상종을 말고 연을 끊는 것이 최고의 선택일 것이다. 같은 비자폐인 사이에서도 성격이나 사고가 맞질 않아 관계가 틀어지는 일이 비일비재 하거늘, 아예 사는 세상이 다른 그들을 이해하고 받아들인 다는 것이 가능 할 리 없다.

비판

그러나 신경다양성을 주장하는 측에서는 카산드라 증후군을 주장하는 사람들과 그걸 수용하는 문화가 지극히 신경전형인(상술한 비자폐인)에게 편향되어 있다고 주장한다. 전혀 자폐인들에 대한 배려나 이해가 전무하고, "×× 때문에 힘들다" 라고 관련 커뮤니티에서 넋두리를 늘어놓는 것부터가 자폐 범주성에 대한 무지에서 온다고 본다. 따라서, 자폐인들에 대해 뭘 알지도 못하면서 무작정 비난하고 보는 것은 사회 현상적으로 볼 때 권리에 대한 존중이 결여된 행동이라고 주장한다.

각주

  1. 원글은 네이트판에 2012년경에 투고 되었으나 현재는 삭제되었고 박제본만 돌아다니는 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