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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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0월 2일 (금) 23:22 판

Chicken

  • 본래 을 의미하는 영단어. 닭고기(Chicken Meat)를 가리키는 약칭으로도 자주 쓰인다. 한국에서는 이 닭을 튀겨서 만든 음식인 프라이드 치킨을 일컫는 외래어로서 주로 쓰이는데 파생경로나 어원이 일본(チキン)과 일맥상통한다.
  • 미국에서는 '애송이', '겁쟁이', '비겁자'라는 욕으로 쓰이기 때문에 아이가 병아리같이 귀엽다고 chicken이라고 불렀다간 부모한테 맞는다. 그렇다고 줄임말인 Chick으로 불렀다간 불건전하다!며 맞는다
  • 본 항목에서는 치킨을 주로 양식풍이라 쓰고 미국풍이라 읽는다.[1]으로 조리하여 만든 음식에 관하여 서술한다.
  • 한국어로는 치느님, 라틴어로는 Cheus

틀:종교 치렐루야 치멘


영국 요리의 본고장에서 치킨을 츄라이 하는 영상

개요

치킨닭고기를 튀기거나 구워서 만든 음식을 일컫는 용어이다. 햄버거, 타코, 피자 등과 함께 대표적인 패스트푸드 메뉴로 꼽힌다. 그 종류는 많지만 기본적으로 묘사되는 '치킨' 하면 떠오르는 것은 밀가루 옷을 입혀 딥프라이로 튀겨낸 후라이드 치킨이다.

대한민국에서는 오래 전부터 서민적인 외식 메뉴로 사랑을 받아왔으며 다른 나라의 전례와 마찬가지로 서민 음식의 대표로서 굳어졌다. 그런데 한국의 튀긴닭 사랑은 한 동네에 치킨 가게가 수십 개에 이르도록 블러디 레드오션이라 불러야 할 정도로 과열현상이 일어나고 있어 이목을 끌고 있다.[2] 치킨과 하느님의 합성어인 치느님이라는 말까지 있을 정도. 그러나 일부 몹쓸 브랜드에서 가격을 20,000원에 육박하게 올려낸 오늘날에는 전혀 서민적인 음식이 아니라는 볼멘소리가 나온다.

중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지에서는 밥과 함께 먹는 경향이 있다. 몰론 이는 중국의 영향이다. 이쪽 동네에 다녀온 사람들이 (특히, 필리핀) 한국에 돌아와서는 치킨과 밥을 같이 먹곤 했는데 초창기엔 '이뭐병...' 같은 반응이었으나 이내 '치밥'이라 불리는 유행으로 퍼졌다. 이런 츤데레 국가같으니 치느님은 우리 모두를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일본에서는 '튀긴 닭'이라 하면 한국에서 말하는 통닭이나 프라이드 치킨보다는 밥 반찬으로 먹는 가정요리인 카라아게(唐揚げ)를 먼저 떠올린다. 상기했듯 통닭을 먹는 문화가 흔치 않기 때문에 도입경로가 한국과 상이하다. 참고로 일본어로 "チキン(치킨)"이라 하면 KFC의 치킨을 떠올린다.

구미지역에서는 "치킨(Chicken)"을 달라고 하면 그냥 닭요리를 내준다.[3] 때문에 치킨 전문점이라면 그냥 치킨 달라고 해도 알아먹기는 한다. 허나 다양한 닭요리를 취급한다면 프라이드 치킨을 달라고 해야지, 안 그러면 이뭐병의 표정으로 당신을 쳐다보며 메뉴를 다시 보여줄 것이다. 상술했듯 애초에 치킨이란 말 자체가 그냥 닭을 의미하는 것이니까 당연하다면 당연한 반응. 슈퍼나 마트에서 "치킨" 어딨냐고 물어보는 경우엔 닭고기가 있는 정육코너로 안내할 것이다.

종류

  • 프라이드 치킨
    • 본래 흑인들이 먹던 음식에서 발달한 남부식 미국 요리이며 지금은 사실상 소울푸드화 되었다. 다만 미국식 치킨과 한국식 치킨은 다소 지향점이 다른데 KFC의 오리지날과 크리스피의 차이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4]
  • 로스트 치킨

한국화 치킨

  • 통닭 : 한국에 가장 먼저 등장한 치킨조리법. 말 그대로 간하지 않은 통닭을 통째로 기름에 넣은 것이다. 60~70년대 치킨의 상징이자 흔치않은 외식메뉴였다.
  • 전기구이 통닭 : 통닭과 비슷한 시기에 등장한 구이형태 치킨 조리법. 미국에서 말하는 로티쉐리 치킨의 일종이다. 장작구이 통닭, 오븐구이 치킨 등으로 발전했다.
  • 양념치킨
  • 간장치킨
  • 마늘치킨 : 일명, 마닭.
  • 파닭 : 후라이드 치킨에 채썬 파를 얹은것. 사실 이게 새로운 요리라고 해야하나 좀 고심할 여지가 있는데 그런건 아무도 신경쓰지 않는 신비한 음식이다. 이것의 파생형으로 양파닭, 마늘닭등이 등장하긴 했지만 원체 파닭의 인기가 높은지라 대부분 사장되었다.

기타, 치킨이라 불리는 것들

관련항목

각주

  1. 그런데 이게 농담이 아닌게 뭣하기도 하다.
  2. 열면 망할게 뻔할텐데 굳이 오픈하는 것은 일단 안정적이라는 인식이 있기 때문이다. 그만큼 수요가 엄청난 시장이다. 몰론 도태되기도 쉽다.
  3. 기내식 단골질문이기도 하다. "취킨 오어 뷔-프?"
  4. 이 두 메뉴가 미국KFC와 한국KFC의 매출량이 정반대이다. 미국은 절대적으로 오리지날을 선호하고, 한국에서는 절대적으로 크리스피를 선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