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추항공

춘추항공
春秋航空
Logo Spring Airlines.jpg
항공사 정보
식별부호 IATA: 9C
ICAO: CQH
콜사인: AIR SPRING
허브 상하이 훙차오 국제공항
상하이 푸동 국제공항
웹사이트 https://ch.com[1]

개요[편집 | 원본 편집]

2004년에 설립된 중국 최초의 저비용 항공사(LCC)로(참고로 중국에서는 LCC를 염가항공이라 부른다) 2005년 상하이-옌타이 노선을 시작으로 영업을 시작하였다. 상하이 훙차오 국제공항상하이 푸동 국제공항을 허브로 하고 있으며 연간 총매출 43억위안(약 7500억원, 2013년 기준)의 중국 저가항공의 대표라 할 수 있다. 모회사는 상하이의 대형 여행사인 춘추여행사이다. 영문 콜사인으로는 SPRING AIR가을은 어디가고?를 사용하고 있다

춘추항공의 창업자는 모든 중국인을 비행기에 한 번씩 태운다는 목표로 춘추항공을 설립하였으며 이후 파격가의 항공가를 내세우는 등 중국 항공업계에 이슈를 몰고왔었다. 심지어 농민공[2]을 위해 30% 저렴한 항공권인 "입석표"까지 팔겠다는 이야기도 있었을 정도. 본격 하늘을 나는 시내버스 유럽에 라이언 에어가 있다면 동아시아에는 춘추항공이 있다.

특징[편집 | 원본 편집]

  • 가격1 : 일단 동일 노선의 경우 타 항공사보다 무조건 낮은 가격을 제공한다. 특가의 경우 국제선이 한국 돈으로 1~2만원대까지 나오는 경우도 다반사. 다만 저가답게 함정이 숨어있는게 이건 말 그대로 순수하게 운임만 정했을 때 이야기이고 수하물 무게가 증가할 경우 타 항공사와 별반 차이없는 가격이 제공된다. 그리고 특가가 아닌 항공권의 경우 당연히 FSC보다 비싼 경우도 존재한다. 기본 보험 이외에 취소나 환불이 보장되는 추가 보험을 따로 파는 것은 덤(...) 그리고 화물 요금 정책은 수시로 바뀌니까 알아서 잘 확인하자(...)
  • 가격2 : 미리 구매하면 동일 FSC노선 대비 거의 반값 수준의 요금으로도 구매가 가능하다. 대신 시간이 지날수록 가격이 올라가서 출발 직전에는 원래 가격의 2배, 3배 이상 뛰게 된다.
  • 좌석 : 좌석 시트가 관광버스 분위기이다. 거기다 좁은 좌석간격은 저가니까 당연하다고 여길 수 있는데 한국인 탑승객에게 있어서 진짜 충격은 90도 완전 고정식 좌석이다. 아예 뒤로 넘어가지 않는 좌석을 달아놓은건데 이게 두어시간까지는 견딜만 하겠지만 4시간쯤 되는 거리라면 허리가 꽤 아플 수도 있다. 물론 돈을 좀 더 주고 스프링 플러스 좌석을 구매하면 약간 넓어지기는 하는데... 그래봐야 의자 수준은 동일하다.
  • 기내판매 : 저비용 항공사답게 실제 탑승시 승무원이 이것저것 팔아대는 것은 덤. 국내 저가항공사가 백화점 수준으로 판매한다면 이쪽은 거의 시장바닥(...)수준으로 판매를 한다.(중국어 성조 특성 덕에 한국사람에게 유독 더 시끄럽게 들릴 수도 있다) 사실 판매 승무원이 제일 시끄럽게 혼자 떠든다 당연히 기내식도 판매하는데 의외로 가격이 공항에서 먹는 것 보다 저렴하다(...)
  • 멀고 먼 계류장 : 항공기 계류 비용을 아끼기 위해 가능하다면 브릿지 이용을 하지 않고 무조건 계류장을 이용한다. 그것도 가장 가격이 저렴한 먼 계류장쪽으로(...)공항 활주로 구경하기는 좋다 연착만 아니라면 계류비용도 무조건 30분 이내로 하는 짠돌이 운영을 한다.
  • 왠지 높은 비행고도 : 유류비 절감을 위해 안전상 문제가 없는 범위 내에서 무조건 고공비행을 한다. 공기저항을 최소화시켜서 유류절감을 하겠다는 의미. 어차피 고도표시도 안해주니 알게 뭐야
  • 만일 수하물과 기내식을 이용할 것이라면 사전에 미리 구매를 해 두자. 현장 판매 금액과 사전 판매 금액이 크게 차이난다. 그냥 맨몸으로 물만 먹으면서 가는게 제일 싸다. 간식 챙겨가는 것 까지는 뭐라 하지 않으니 가지고 들어가던가 그리고 기내 판매 상품은 오직 위안화(인민폐)로만 결제가 가능하다. 달러나 카드도 안먹힌다 환전 비용도 아끼겠다는 건가

노선[편집 | 원본 편집]

중국 국내선[편집 | 원본 편집]

상하이(푸동) 출발
  • 마카오, 가오슝, 광저우, 구이린, 구이양, 난닝, 다롄, 몐양, 바이산, 베이하이, 샤먼, 선양, 선전, 스쟈좡, 싼야, 우당산, 인촨, 잔장, 주하이, 창춘, 청두, 충칭, 톈진, 하얼빈, 홍콩
상하이(홍차오) 출발
  • 광저우, 둥잉, 란저우, 샤먼, 선전, 스쟈좡, 시안, 싼야, 안순, 언스, 잔장, 주하이, 준이, 지에양(산터우), 창더, 창사, 청두, 첸장, 충칭, 취안저우, 칭다오, 칭양, 쿤밍, 화이화

중국 국제선[편집 | 원본 편집]

상하이 발착[편집 | 원본 편집]
광저우 발착[편집 | 원본 편집]
닝보 발착[편집 | 원본 편집]
양저우 발착[편집 | 원본 편집]
스좌장(석가장) 발착[편집 | 원본 편집]
청두 발착[편집 | 원본 편집]
다롄 발착[편집 | 원본 편집]
톈진 발착[편집 | 원본 편집]
기타 지역[편집 | 원본 편집]

각주

  1. 초기 홈페이지 주소는 http://china-sss.com/ 를 사용하였었다. 지금은 ch.com으로 리다이렉트 된다.
  2. 농촌 출신 도시노동자를 의미
  3. 청주공항에 내려주고 서울에 왔다고 하는 격인 노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