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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하다고 생각되지만 없는 항목이 있을 때, 혹은 해당 문서의 내용이 부실하거나 하여 내용 추가가 필요할 때 많이들 써두는 문구이다. <s>급한대로 대충 항목 생성 후 갈겨두면 문서가 알아서 완성되는 마법의 주문</s> 그렇다고 항목이름만 쓸쓸하게 혼자 놔두거나 한두줄짜리 토막글을 양산하진 말자.
'''추가 바람'''은 [[위키]]의 관용구로, 불특정 다수에게 내용의 추가를 요청하는 문구다.
비슷한 문구로 [[수정바람]], [[소송방지바람]] 등이 있다.


{{ㅊ|내용 추가바람<br>[[수정바람]]}}
== 용도 ==
문서의 내용이 부실하여 내용 추가가 필요할 때 많이들 써두는 문구다. <s>문서가 알아서 완성되는 마법의 주문</s> 그렇다고 [[토막글]]을 양산하진 말자. 관심 가지는 사람이 많은 문서일 경우 금방 채워지지만 본인 이외에는 딱히 관심 가질 내용이 아니거나 정말 마이너한 내용에 대해서 소개하려 한다면 최소한 개요나 정의 정도는 적어놓자. 그래야 뭔지 알아먹고 적어주든지 말든지 한다.
 
비슷한 용도로 사용되는 문구로, [[수정 바람]] 등이 있다.
 
정말로 내용 추가를 바라는 문서는 [[특수:가리키는문서/추가 바람|여기]]에서 볼 수 있다.
 
== 좋지 않은 관습 ==
위키의 관용구라고 했지만 사실 대부분의 위키에서는 이러한 무책임한 요청을 지양하고 있다.
 
또한, 근본적으로 추가 바람, 또는 수정 바람이라는 요청문 자체가 불필요하다는 의견도 있다. 애초에 위키는 자유로운 수정이 전제된 플랫폼으로, 굳이 불특정 다수에게 추가 또는 수정을 바란다고 요구하는 것은 불성실을 떠나서 그냥 무의미한 행위라는 논지다. 자유의지에 따라 추가할 사람은 하고, 수정할 사람은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러한 토양이 있는 위키에서 과연 "추가 바라요~"라는 요청이 효과적으로 [[편집]]을 장려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엔하계 위키]]에 만연한, 추가 바람에 반감을 느끼는 풍조를 감안하면 오히려 편집 의욕을 저해하고 있을 가능성조차 있다. 그래서 그냥 내용을 적기 그런데 문단을 만들어 두었다면, <nowiki>{{빈 문단}}</nowiki>을 활용하는 것이 훨씬 더 효율적일 수 있다. {{ㅊ|그게 그거네}}
 
=== 그럼에도 추가 바람 ===
그렇다면 추가 바람은 왜 사용하는 것일까?
 
대표적인 이유 중 하나는 해당 분야의 전문가 내지 [[오타쿠]]가 아니면 알기 어려운 내용이기에 기존 작성자가 더 이상의 내용 추가를 포기하는 사례다. 예를 들어 [[우라늄]] 문서를 작성하는데 최초 편집자가 일반 상식적인 수준의 지식밖에 없다면 우라늄 관련 전문 지식을 서술하는 부분은 타인에게 맡기고, 더 이상 우라늄 문서를 갱신하지 않는 것이다. 언젠가 전문가가 나타나기를 막연하게 빌면서.
 
사실 위키는 협업을 밑바탕에 깔고 있기 때문에 이런 태도가 딱히 잘못은 아니다. 그렇지만 부실한 문서를 만들고 타인의 조력을 바라는 태도는 불성실한 인상을 줄 수 있으며, 추가 바람을 경원하는 풍조는 그 인상에 기인하고 있다.
 
{{주석}}
 
[[분류:위키 용어]]

2020년 4월 26일 (일) 01:16 판

추가 바람위키의 관용구로, 불특정 다수에게 내용의 추가를 요청하는 문구다.

용도

문서의 내용이 부실하여 내용 추가가 필요할 때 많이들 써두는 문구다. 문서가 알아서 완성되는 마법의 주문 그렇다고 토막글을 양산하진 말자. 관심 가지는 사람이 많은 문서일 경우 금방 채워지지만 본인 이외에는 딱히 관심 가질 내용이 아니거나 정말 마이너한 내용에 대해서 소개하려 한다면 최소한 개요나 정의 정도는 적어놓자. 그래야 뭔지 알아먹고 적어주든지 말든지 한다.

비슷한 용도로 사용되는 문구로, 수정 바람 등이 있다.

정말로 내용 추가를 바라는 문서는 여기에서 볼 수 있다.

좋지 않은 관습

위키의 관용구라고 했지만 사실 대부분의 위키에서는 이러한 무책임한 요청을 지양하고 있다.

또한, 근본적으로 추가 바람, 또는 수정 바람이라는 요청문 자체가 불필요하다는 의견도 있다. 애초에 위키는 자유로운 수정이 전제된 플랫폼으로, 굳이 불특정 다수에게 추가 또는 수정을 바란다고 요구하는 것은 불성실을 떠나서 그냥 무의미한 행위라는 논지다. 자유의지에 따라 추가할 사람은 하고, 수정할 사람은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러한 토양이 있는 위키에서 과연 "추가 바라요~"라는 요청이 효과적으로 편집을 장려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엔하계 위키에 만연한, 추가 바람에 반감을 느끼는 풍조를 감안하면 오히려 편집 의욕을 저해하고 있을 가능성조차 있다. 그래서 그냥 내용을 적기 그런데 문단을 만들어 두었다면, {{빈 문단}}을 활용하는 것이 훨씬 더 효율적일 수 있다. 그게 그거네

그럼에도 추가 바람

그렇다면 추가 바람은 왜 사용하는 것일까?

대표적인 이유 중 하나는 해당 분야의 전문가 내지 오타쿠가 아니면 알기 어려운 내용이기에 기존 작성자가 더 이상의 내용 추가를 포기하는 사례다. 예를 들어 우라늄 문서를 작성하는데 최초 편집자가 일반 상식적인 수준의 지식밖에 없다면 우라늄 관련 전문 지식을 서술하는 부분은 타인에게 맡기고, 더 이상 우라늄 문서를 갱신하지 않는 것이다. 언젠가 전문가가 나타나기를 막연하게 빌면서.

사실 위키는 협업을 밑바탕에 깔고 있기 때문에 이런 태도가 딱히 잘못은 아니다. 그렇지만 부실한 문서를 만들고 타인의 조력을 바라는 태도는 불성실한 인상을 줄 수 있으며, 추가 바람을 경원하는 풍조는 그 인상에 기인하고 있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