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

Kis (토론 | 기여)님의 2015년 5월 4일 (월) 00:38 판 (→‎개요)

대한민국 KBO 리그 참가 구단인 SK 와이번스 소속 야구선수.

개요

아마추어 시절 유신고등학교가 낳은 천재 투수이자 4번타자로 불렸으며, 2005년 SK 와이번스에 투수로 지명된 이후 내야수로 전향하였다. 주 포지션은 3루수이며 한 두 경기씩이나마 내야 전 포지션을 소화해 본 경험이 있는 독특한 이력의 야구선수. (그가 훗날 나이를 먹고 더 이상 핫코너가 아니라 외야수로 전직하게 된다면, 커리어에 전 포지션 출장기록을 남기게 된다)


역대 KBO 리그에서 손에 꼽히는 5툴 플레이어. 4년 연속 20홈런, 4년 연속 두자릿수 도루, 4년 연속 규정타석 3할 타율, 와인드업시 스피드건으로 143km/h가 찍히는 튼튼한 어깨, 그리고 SK 왕조를 대표하는 철벽수비의 주인공. 이만하면 다른 수식어가 필요할 일이 없...지는 않다. 통산 156 힛 바이 피치(통산 3위)를 기록하고 있는데, 통산 1위부터 5위까지 최정을 제외하면 전부 은퇴선수라는 점을 미루어 보면 무시무시한 이색 기록.

팀에서 주로 3번 타순에 배치되는데, 어쩐지 4번타자로 배치하면 번번히 경기를 말아먹는 징크스가 있어 그대로 3번 타순에 고정되었다. 자기는 경기의 주인공이라고 생각해 본 일이 많지 않아 4번 타순이 부담스럽고, 4번 타자를 믿고 컨택트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나 어떻다나.

2014시즌 종료 후 역대 최대 금액인 4년 86억원에 FA 계약을 맺으며 팀에 잔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