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의 군단이 가진 문제점에 대해 서술하는 문서.
파이어폭스 호환 문제
크롬이나 IE에서는 실행이 가능하지만 파이어폭스에서는 실행을 할 수가 없다. 예전에는 IE만 지원하긴 했지만 런처에서 바로 실행 및 로그인이 가능해서 별 문제가 없었지만, 크롬 지원을 한답시고 게임 실행방식을 웹 런칭으로 개편하는 바람에 가만히 있던 파이어폭스 유저가 덤태기를 썼다(...).
다단히트 튕김 현상
클라 자체의 문저점으로 보이는데, 다단히트 혹은 광역피해를 주는 스킬[1]이 빠른 시간내에 중첩될 경우 튕겨버리는 문제점이 있다. 이게 근본적으로 해결이 안되는지 패치를 통해 역으로 선수 스킬의 동시타격 수를 줄이고 공격력을 늘려서 보상해주는 식으로 틀어막고 있다. 여러 몬스터를 싹싹 쓸어담는 재미로 하는 게임에서 이런 식으로 패치가 되다보니 볼멘소리가 좀 나오는 편이고 맥처럼 실제로 운용 성능이 저하되는 경우[2]도 존재한다.
만신전 쩔
만신전의 경우 게임 엔드컨텐츠로 준비와 도전을 통해 한층한층 공략해나가고 파티플레이로 파밍을 하는 식으로 디자인되어 있는데, 던전 패턴이 그렇게 정교하지 못하며 개인의 역할이 강제되지 않는 터라 솔플전용 던전을 제외하면 깡패스펙을 가진 유저가 죄다 쓸어버릴 수 있다. 여기에 초회보상[3]시스템이 더해져 굳이 저걸 다 공략할 필요 없이 180만 찍어놨으면 몇백만 페니를 내고 초회쩔을 싹 받은 다음 페니 벌어다 쩔 게속 받아서 사실상 게임 최종목표인 4신 원더를 찍는게 가능하다. 몇백만 페니라고 해봤자 무한회랑 하루 돌면 천만페니가 쏟아지고 쩔로 만신전 돈다고 보상카드가 안나오는게 아니니까 쩔받는게 크게 부담이 되는것도 아니다.
반면 파티플레이 환경은 매우 처참한데, 만신전이 나오기 전에는 필드나 회랑 파티플레이가 난입형태로 되어있어 딱히 파티를 짜는 시스템이 없었다. 하지만 만신전은 도전형 컨텐츠임에도 불구하고 따로 파티를 짜는 시스템이 추가되지 않고 그대로 나와버려서 파티원을 구하려면 세월아 네월아 지역챗에 광고를 해야된다. 게다가 친구추가를 해야지 난입이 가능해지니 친구리스트가 꽉 찰 경우 친구 삭제/추가하는 짜증까지 덤으로 따라온다. 그러니 사람들은 솔플로 못깨면 쩔받을 생각을 하지 파티를 구할 생각을 안한다.
이런 도전하기는 불편한데 쩔받기는 너무나도 편한 아이러니한 현상으로 인해 꾸준히 즐겨야할 엔드컨텐츠를 쩔로 재미없이 빠른 속도로 다 소비해버리게 되며, 공략하는 사람도 사실상 딜만 쎄면 그만이니 공략하는 맛도 없으니 기껏 스펙올려놨더니 쩔말곤 할게 없다며 불만을 제기하고 있는 상황이다. 더불어 만신전 쩔장사꾼의 증가->가격 하락으로 인해 쩔을 받으면서도 오히려 이익을 보는(!) 어이없는 현상까지 발생해 파티 구하기가 더 어려워져서 자력으로 도전하는 유저들 속만 터지는 상황. 이걸 나름 개선을 해준다고 한게 친추 없이도 난입 가능한 파티채팅창인데, 별 효과가 없다(...). 애초에 파티시스템이 필요한 이유가 같이 돌기 적절한 사람 가려내는 장치인데 그런거 없이 그냥 난입이 되니까 쩔이나 받으려는 철면피, 아무것도 모르는 저스펙만 마구 난입을 하는 것. 게다가 파티채팅창에도 쩔장사꾼이 채팅 안 치는게 아니기 때문에 말짱 도루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