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동 (인물)

청동은 2016년 기준 리그베다 위키의 법적 소유인이다. 한때 리그베다 위키의 운영자로 활동하기도 했다.

리그베다 위키의 역대 운영자
1대 함장	←	2대 청동	→	3대 함장

관리자로서의 재임 기간은 2012년 3월 9일 ~ 2015년 6월 27일. 총 3년 3개월.
리그베다 위키의 사유화를 시도, 성공하여 소유권을 자신에게 귀속시켰다.

이력

리그베다 위키가 엔하위키이던 시절부터 활동해온 관리자 중 한 사람으로, 과거엔 철기시대(IronAge) 라는 이름으로 활동하였다. 그러나 엔젤하이로 친목질 사건이 발발하면서 여기에 휘말려 철기시대 계정은 삭제되었고 청동으로 닉네임을 변경, 활동을 이어 왔다.

닉네임을 청동으로 바꾼 후 엔젤하이로의 수장 함장으로부터 엔젤하이로 위키(현 리그베다 위키)를 위임받아 독립시켰고, 그때부터 탄생한 리그베다 위키는 독립적인 위키 사이트로 존속되어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다. 한때 리그베다 위키 게시판에서 관리자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기도 했으나, 2016년 기준으로 직접적인 운영에는 관여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특이하게도 리그베다 위키를 청동 본인만이 관리하는 단일 관리체계로 관리해왔다. 일부 유저들은 당연히 스태프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으나 불필요하다며 기각시켜 지금까지도 계속 일인 단독 운영체제로 남았다. 더불어 위키 운영 자금을 어떻게 하느냐도 문제였는데 일부 사용자들이 기부금 등으로 운영하는 방안을 제시하였으나 그것 또한 기각되었으며, 대신 여러 배너 광고를 삽입하여 그 수익금으로 운영하는 방식으로 대체되었다.

결국 1인 단독 운영체제로 인한 문제가 불거진 것에 의해, 리그베다 위키의 대안 중 하나로써 리브레 위키가 만들어지게 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리그베다 위키 4·17 무정부 사태 참조.

기타

놓치기엔 너무 아까운 고기

리그베다 몰락 이후 비공식적인 후계구도를 이어받은 나무위키에 실망한 일부 위키러들이 청동의 행적을 일부 재평가하기도 한다. 청동기 시절에도 문제는 많았지만, 현재 나무위키도 리그베다 위키 시절의 문제를 거의 그대로 답습하고 있으며 당시 1인 독점 관리 체제에서 그나마 긍정적으로 작용하던 부분(표면적인 질서 등)들도 무너졌다는 것을 근거로 든다. 물론 1인 독점 관리에 기반한 표면적인 질서의 의의에 대해서는 각자 평가할 일이지만.

여시대전 등으로 떠오른 소위 사관들의 영웅주의적 부심과 행태에 염증을 보이는 여론이 있다는 주장도 있는데 이게 맞다고 해도 그게 청동 재평가의 근거가 되는지는 의문. 사실 어떤 평가든 청동의 몰락은 자업자득이라는 건 인정하고 들어간다

나무위키 페이커 컴퍼니 사건으로 청동을 동정하는 여론이 나오기 시작했다. 왜 그는 그토록 욕을 먹어야 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