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무스메

개요[편집 | 원본 편집]

철도 무스메(鉄道むすめ)는 일본 철도 회사에서 일하고 있는 여성들을 모티브로 만든 일본의 캐릭터 컨텐츠로, 일본의 완구 업체인 '다카라 토미'의 자회사인 토미텍에서 '철도 제복 컬렉션'이라는 부제를 달고 2005년 11월부터 판매하기 시작했다.

현재는 피규어 뿐만이 아니라 CD, 게임, 심지어는 TV 드라마까지 나왔을 정도이며, 죽어가던 철도 회사를 살렸을 정도로 유명한 컨텐츠가 되었다.

특징[편집 | 원본 편집]

  • 실존하는 철도 회사에서 일하고 있다는 설정의 오리지널 캐릭터가 그 회사의 제복을 착용한 캐릭터 디자인으로 되어 있다. 이 캐릭터 디자인은 처음에 미브 나츠키[1]가 담당했지만, 최근에 와서는 이노 신[2], 소라하나 코요리[3], Matsuda98[4]이라는 일러스트레이터들이 분담하여 제작하고 있다.
  • 실제 철도 회사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보니 철도 회사들도 이 철도 무스메 캐릭터를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대표적으로 도부 철도산리쿠 철도를 들 수 있다.
    도부 철도의 경우에는 마스코트인 히메미야 나나를 그린 일러스트레이터가 미브 나츠키이기도 해서, 철도무스메와 콜라보 하여 스탬프 투어를 매년 진행하고 있고[5], 심지어는 도부 철도의 철도 무스메 캐릭터들을 활용하여 팬시 용품을 만들기도 했다.
    산리쿠 철도는 철도 무스메가 나오기 전에는 적자 상태에 허덕이고 있었으나, vol.2때 산리쿠 철도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두 캐릭터가 큰 인기를 끌고, 사람들이 산리쿠 철도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자 이를 적극적으로 사용하기 시작했다. 가령 캐릭터가 좋아한다는 음식을 역에서 팔거나, 캐릭터를 그리는 일러스트 대회를 열고, 심지어는 캐릭터의 생일에 전세열차를 운영하는 것[6]과 같이 본격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 외에도 다른 철도 회사들 역시 그 철도 회사가 바탕이 된 캐릭터를 래핑한 열차를 운행하거나, 포스터를 역에 붙이기도 하고, 캐릭터가 그려진 팬시 용품이나 승차권을 파는 것으로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다.

상세[편집 | 원본 편집]

피규어[편집 | 원본 편집]

철도 무스메의 스타트를 끊은 상품으로, 넨도로이드 푸치와 같이 상자 안에 랜덤한 철도 캐릭터가 들어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다른 특징이 있다면 피규어 이외에도 캐릭터의 기반이 되는 철도 회사의 현장을 담은 카드가 들어가 있다는 것이었다.

이러한 철도 무스메만의 특징은 철도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나 귀여운 캐릭터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통했고, 2010년 5월에 발매된 vol.10까지 포함하여 무려 130만개가 팔렸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7]

그 후 2012년에 PLUS+03까지 발매 되고 나서는 토미텍 정식 피규어 시리즈는 아직 나오고 있지 않지만, 다른 피규어 제작 회사와 콜라보 하여 넨도로이드나 피그마로 나오고 있어 명맥은 아직 끊기지 않았다고 볼 수 있다.

CD[편집 | 원본 편집]

게임[편집 | 원본 편집]

TV 드라마[편집 | 원본 편집]

캐릭터 목록[편집 | 원본 편집]

각주

  1. vol.1부터 PLUS+03 까지
  2. 철도 무스메 PickUp 부터 담당, 러브라이브에서 일러스트를 담당하기도 했다.
  3. SD 디자인 한정
  4. 차량 래핑 디자인 한정
  5. 2019년 11월 기준, 최근에도 진행 했다. 鉄道むすめ&SL大樹・DL大樹スタンプラリー2019 in 東武鉄道
  6. 【三陸鉄道】「久慈ありすのバースデーパーティー列車」運転
  7. 秋葉みらい、栗橋みなみ…「鉄道むすめ」活躍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