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연구

집단연구(集團硏究)는 개인이 아니라 집단적으로 연구를 하는 행위를 말하지만, 위키 내에서는 별도의 의미를 가진다. 위키 용어에서 말하는 집단연구란 위키 사이트 내에서 공감 가는 독자연구가 모인 연구 현상을 말한다.

정의[편집 | 원본 편집]

사실 위키의 모든 문서는 집단연구의 성격을 띠고 있다. 이는 개인이 아니라 여러 명이 참가해 편집하는 위키의 특성상 당연한 얘기다. 그런데도 굳이 '집단연구 문서'라고 구분하는 경우가 있다. 그건 출처가 분명하지 않은, 위키 내에서 이루어지는 연구일 때다. 따라서 '집단연구 문서'라는 것은 러프하게 말해 독자연구 문서의 묶음이라고 할 수도 있다.

출처와 저명성에 민감한 위키백과에서는 독자연구를 배제하고 있고, 독자연구에서 발전한 집단연구라는 별도의 개념도 일단 없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카더라 통신 등의 출처와 저명성이 불분명한 정보에도 관대한 리그베다 위키와 이를 계승한 리브레 위키에서는 각각 특색 있는 집단연구 프로젝트가 발생하고 있다. 나무위키 역시 2015년 설립 초기에는 집단연구 프로젝트에 대해 관용적인 시선을 보냈으나, 2017년 들어 일부 편집자들의 불만이 제기되면서 토론 합의를 통해 좀비 아포칼립스에서 살아남기나 인생RPG 등처럼 정보 전달의 가치가 없다고 판단되는 일부 집단연구 문서를 삭제해 나가고 있다.

리브레 위키에서[편집 | 원본 편집]

리브레 시리즈라는 이름으로 집단연구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다른 위키에서[편집 | 원본 편집]

  • 위키백과: 토론 문화나 프로젝트 문화는 집단연구와 유사하다.
  • 나무위키: 나무위키:틀:집단연구가 있었으나 사측의 결론에 따라 삭제되었다. 사측의 주장에 따르면 나무위키 문서 대부분은 집단연구로 이루어져 있는 것이 현실이며, 틀의 경우 명확한 삽입 기준을 정하기 매우 어렵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 문서의 삭제를 발제한 사람의 주장에 따르면, 위키 문서 자체가 전부 집단연구이기 때문에 이 틀을 존치할 필요가 없다고 말하고 있다.
  • 알파위키: 나무위키에서 파생된 사이트이다 보니 없을것같지만 놀랍게도 집단창작이라는 것으로 존재한다(!!)

같이 보기[편집 | 원본 편집]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