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기지사령부

진해기지사령부(鎭海基地司令部, Jinhae Naval Base Command)는 대한민국 해군의 편제이다.

특징[편집 | 원본 편집]

약칭 진기사. 대한민국 해군의 중추적인 기지인 진해 해군기지를 방어하는 역할을 담당하며, 해군본부의 직할부대이다. 사령관은 준장급 장성이 보임한다.

진기사 사령관은 진해특정경비지역 사령관도 겸직하는 자리이다. 진해기지는 일제 강점기인 1946년부터 일본군이 건설한 해군기지, 진해요항부에서 출발하였으며, 대한민국 해군기지중 가장 오래된 기지이다.

광복 이후 대한민국 해군의 통제부가 위치하는 등 해군의 본거지 역할을 담당해왔다. 1986년 통제부가 해체되면서 군수사령부와 제7기지전단으로 분리되었으며, 2000년 1월 1일부로 진해기지사령부가 출범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구성[편집 | 원본 편집]

  • 사령부(진해기지/진해특정경비지역)
    • 항만방어전대
    • 시설전대
    • 군사경찰전대
    • 근무지원전대
    • 정통전대

해군작전사령부부산 해군기지로 이전하였으나, 여전히 진해 기지에는 잠수함 사령부, 기동전단을 포함하여 다양한 군함들이 정박하는 곳이며, 군수지원시설도 남아있다. 거가대교가 거치는 가덕도에도 전탐기지가 있는데, 이 역시 진기사의 관할구역이다.

아무래도 진해 기지의 위치가 수비에 용이한 내륙 깊숙히 들어온 지형이다보니 해군의 주요 전략기지로서 역할을 포기하긴 어려운 모양.

여담[편집 | 원본 편집]

  • 진해 군항제가 열리는 시기에는 진해기지 일부가 민간인에게 개방되며, 이 시기에 진기사 장병들은 민간인 통제를 하느라 정신없다. 또한 일제 강점기 일본군이 지어놓은 건축물들이 상당수 남아있고, 등록문화재로 지정된 건물 4곳이 진기사 내부에 존재한다. 진기사 사령부 본청도 일본군이 지어놓은 구 진해요항부 사령부 건물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 통해역도 진기사 내부에 있다. 다만 민간인 출입은 제한되는 곳이다.
  • 진기사 출범 이후 민감한 시설들이 다른 곳으로 이전한 영향 및 벚꽃이 아름다운 이유로 언론에 노출되는 빈도가 높다. 또한 해군을 주제로 한 드라마영화를 촬영하는 장소로 제공되고 있다. 제2연평해전을 다룬 2015년연평해전 영화도 진기사에서 상당 분량의 촬영이 이뤄졌다.

각주


대한민국 국군의 편제단위
육군
해병대
국직부대
분대
(분대장)

(반장)
소대
(소대장)
중대
(중대장)
지역대/
(대장)
대대
(대대장)
연대
(연대장)

(단장)
여단
(여단장)
사단
(사단장)
군단
(군단장)
기능사령부
(사령관)
작전사령부
(사령관)
포병 포반
(포반장)
전포대
(전포대장)
포대
(포대장)
사격대
(사격대장)
대대
(대대장)
포병단
(단장)
해군 중대
(중대장)
편대
(편대장)
대대
(대대장)
전대
(전대장)
전단
(전단장)
기지/방어사령부
(사령관)
함대/잠수함
(사령관)
해군작전사령부
(해군작전사령관)
공군 /
(반장/대장)
중대/편대
(중대장/편대장)
포대/대대
(포대장/대대장)
전대
(전대장)
비행단
(단장)
여단
(여단장)
기능사령부
(사령관)
공군작전사령부
(공군작전사령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