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Rabbitrun (토론 | 기여)님의 2019년 1월 23일 (수) 20:42 판 (→‎비판)

틀:토막글 진중권(陳重權, 1963년 4월 27일 ~ )은 대한민국의 평론가이자 좌파 성향의 정치 논객이다.

생애

진중권은 서울대학교에서 미학 학사와 석사를 받은 후 독일 유학을 가다가 그만두고 일본인 미와 쿄코(三輪今日子)와 결혼했다. 그러면서 대학 교수가 되기도 하고 주로 정치와 미학에 대해 강연했다.

정치 성향

진중권은 정의당 소속으로 정치적으로 좌파 성향으로 알려져있다. 물론 초기에는 민족주의를 신봉했지만 이를 버리고 한국의 사회 문제를 다루고 있다. 그래서 심형래의 영화에 대해 너무 민족주의적이고 스토리 전개가 엉망이라서 비평하고 인터넷 실명제에 대해 반대했다. 게다가 한국 사회에서 만연한 이슬라모포비아 성향에 대해서 비판을 했다.

기독교 근본주의자들을 개독이라는 식으로 조롱을 많이해서 무신론자라는 오해를 받기도 하나 그 스스로 개신교인임을 밝혔다. 다만 신학계열이 보수쪽인지 진보쪽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저서

진중권은 주로 미학, 정치에 관해 책을 쓴다.

비판

진중권은 메갈리아와 한국의 래디컬 페미니즘을 옹호하는 경향이 있다.[1]

예멘 난민을 옹호하는 과정에서 한국 사회의 인종차별과 이슬라모포비아를 지적한 것은 좋았으나 잘못된 통계를 인용했는데 중동의 공식적인 강간 범죄율을 그대로 인용한 것이다. 그러나 중동은 여성인권이 낮기 때문에 성범죄 신고율이 매우 낮다기 때문에 낮은 수치로 나올 수 밖에 없다. 공식적인 성범죄 통계는 신고가 기준이지 사건발생이 아니다.

여담

나무위키에서는 진중권 교수에 대해 "공감능력이 결여된 소시오패스" 드립을 치며 "인간성을 버린 대신 다른 사람(특히 언더도그마에 따르지 않는 사람들)을 비판적인 어조로 교묘히 비난하겠다는 교수 및 논객으로 이미 오래 전부터 대중들에게 인식된 것이다." 라고 감정적으로 서술하고 있는데 이는 대중을 선(先)으로 바라보거나 최소한 대중의 시각을 '객관'이라고 바라본 자극히 포퓰리즘적 시각이다. (진 교수에 대한 모든 비판 자체가 잘못되었다는 이야기가 아니다.)[2]

당연하지만 대중의 시각이 '객관'이라는 보장이 없다. 중동이슬람주의서양극우파들도 대중을 기반으로 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 이런 인신공격적인 오류를 범한다면 진중권이 미학전문이기는 해도 대중들보다 정치에 대해 빠삭한 전문가이며 지식인이기 때문에 그의 주장이 대중보다 훨씬 객관적이라는 논지도 성립될 수 있다.

나무위키문재인을 지지하는 이들이 다른 위키보다 많아 한국 보수 네티즌들 사이에서 좌좀 사이트라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으나 오히려 사회나 문화 이슈에서는 미국 내지 서구의 우파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이런 시각을 띄는 것으로 보인다.[3]

각주

  1. 상호교차성 페미니즘은 래디컬 페미니즘이 남성혐오를 쉽게 동정하고 남성가해자이론을 지지하는 것에 대해 정치적으로 올바르지 못하고 흑백논리적이라고 비판하고 있는 실정이다.
  2. 언더도그마는 지나치게 비이성적 동정심을 가리키는데 진중권이 진짜로 공감능력이 결여되었다면 동정심이 있을 리가 없다. 오히려 동정심이 없는 극우파들이 싸이코패스인 것이다. 진중권이 얼마나 언더도그마가 심한지는 의문이지만 설령 그렇다고 쳐도 '선택적 공감능력'이라고 표현하는게 더 적절하다.
  3. 이는 본인들이 속한 정체성 때문일수도 있다. 그들은 아싸라고 하긴 해도 대게 젊은 10대 후반 ~ 30대 초반의 나이대의 주류 정체성을 가진 남성들이며 일부 문서에서 자신들을 미국의 백인 남성들과 동질감을 느끼며 역차별을 설파하는 글들이 종종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