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기기관은 수증기의 열에너지를 기계적인 일로 바꾸는 장치(기관)이다. 보일러에서 물을 끓여서 만든 수증기의 압력으로 실린더를 돌려 동력을 얻는다.
증기기관의 발명과 발전은 산업혁명의 밑바탕이 되었다. 현재는 내연기관의 발명으로 사용량은 많이 줄었지만, 화력 발전소와 원자력 발전소에서 사용되는 기관이다.
역사[편집 | 원본 편집]
구조[편집 | 원본 편집]
- 보일러
- 증기를 생산하는 중심부로 대량의 물을 가둬놓고 비등점까지 가열하여 증기를 만든다. 초기 시동시 증기가 나오기까지 시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에 증기기관의 초기기동은 상당히 늦는 편이다.
- 과열기
- 증기를 한층 더 가열하여 액체 상태의 물을 완전히 제거한다.
- 실린더
- 실질적인 운동에너지를 만드는 곳으로, 피스톤이 직선으로 왕복운동하면서 외부에 운동 에너지를 공급한다. 대부분 플라이휠에 연결되어 회전운동으로 변환된다.
- 복수기
- 증기를 냉각하여 물로 되돌리는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