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전차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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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중전차대대(重戦車大隊/Schwere Panzer-Abteilung)는 제2차 세계대전 중 독일군에서 편성된 중전차를 장비한 대대이다. 육군 혹은 군단 직할의 독립부대로서 편성되었으며 티거, 혹은 티거 2 중전차의 대부분이 이 독립 중전차대대에서 집중 운용되었다. 초기에는 중전차의 생산량이 충분치 않아 다수의 중형전차를 포함하는 편제였으나, 후에 중전차만의 편성으로 개편되었다.

편제

초기의 부대편성표에 따르면 중대의 정수는 티거 중전차 9량[1]3호 전차 10량[2]로 정해졌으며 제 501 ~ 505 중전차대대는 티거 20량과 3호전차 25량[3]로 편성되었다. 편성에 포함된 3호전차의 역할은 티거에게 부적합한 정찰, 첩후, 전령 등의 임무를 수행하는 것이었다. 틀:날짜/출력 502 중전차대대의 티거가 처음으로 실전에 투입되었으나 9월 22일에 6량이 격파되었다고 보고[4]됨으로써 평가가 변하여 후에 부대편재가 재고된다.

틀:날짜/출력부의 부대편성표에 의해 중대의 정수는 티거 14량[5]으로 개정되어, 각 대대에는 3개 중대에 본부중대 3량을 더해 45량의 티거가 배치되었다. 이 전력증강은 504 중전차대대 2중대를 제외하고 6월 말까지 완료되었다. 1944년 6월 이후 중전차대대의 장비차량은 순차적으로 티거2로 전환되었다. 대대의 정수는 티거와 마찬가지로 45량이었으나 대전말기의 1945년에는 정수를 충족하지 못한 채로 전선으로 보내졌다.

중전차대대의 장비차량[6]
차종 틀:날짜/출력 틀:날짜/출력
티거 혹은 티거 2 45 45
4호 대공전차 0 8
Sd.Kfz.7/1 대공자주포 6 3
병력수송장갑차 10 11
베르게판터 구난전차 0 5
Sd.Kfz.9 18톤 견인차 8 7
Sd.Kfz.10 1톤 견인차 8 13
케텐크라트 반궤도 장갑차 0 14
BMW R75 사이드카 오토바이 25 0
오토바이 17 6
쿠펠바겐 야지용 승용차 64 38
민간 승용차 2 1
야지용 트럭 111 84
민간 화물트럭 24 34
마울티어 반궤도 트럭 0 6
크레인 차 3 3
합계 323 278

운용

육군

원칙적으로 육군 직할 독립부대로서 편성되었다. 그로스도이칠란트(GD) 사단은 예외적으로 자체적으로 중전차대대를 보유하고 있었으나, 후에 군단직할부대로 전출된다.

무장친위대

무장친위대는 SS기갑군단 직할부대로서 편성 또는 재편되었다. SS제104중전차대대도 계획되었지만 결국 편성되지는 않았다.


위키페디아에서 인용

각주

  1. 중대본부 1량, 4개소대 각 2량
  2. 중대본부 2량, 각 소대의 티거마다 1량씩 수반
  3. 대대본부 및 2개 중대
  4. 실제로는 4량이 트러블에 의해 돈좌, 그 중 1량의 회수가 불가능하여 폭파되었다.
  5. 중대본부 2량, 3개 소대 각 4량
  6. 중전차대대 기록집1 육군편, 볼프강 슈나이더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