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토론:Text-Justify의 토론 주제

Pika (토론기여)

틀:탭은 버튼 테두리를 유지하고, 테두리가 없는 틀을 따로 만드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테두리가 없어지니 몇몇 문서는 '탭인지 아닌지'와 '버튼이 어디까지인지'가 모호해지는 문제가 있네요.

Text-Justify (토론기여)

저의 의도는 이곳의 탭 디자인이 다른 웹과 소프트웨어의 인터페이스와 어느 정도의 통일성을 갖고, 미관상으로도 부족하지 않은 모습을 갖추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사각형 테두리를 갖추었던 탭 디자인은 영역을 분명하게 드러내지만 고대비 조합이나 표에 인터페이스를 끼워넣은 것처럼 보입니다. 현재의 많은 웹 UI에서 탭 영역의 테두리 선을 그렇게 강조하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표의 형태를 보다 분명하게 드러내는 것도 시도해볼 수는 있겠지만, 실험적인 UI와 같은 모습이 전폭적으로 적용되지 않은 채 하나의 인터페이스에만 적용된다면 어울리지 않는다는 인상을 줍니다. 특히 열람자에게 탭 인터페이스가 위키에서 정보와 기능을 억지로 담아내는 용도로 자주 사용되었던 표의 연장선으로 받아들여지지 않도록 하고자 형태를 바꾼 의도도 있습니다.

그리고 선택된 탭을 나타내는 배경색이 버튼이 눌린 듯 특별색으로 처리된다는 점도 변경의 한 이유였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고대비 옵션이나 과거 OS UI에서 적용된 사례가 있기는 하지만, 현재를 기준으로 컴퓨터 브라우저의 탭 인터페이스는 물론 리버티 스킨의 최근 바뀜/토론 탭과도 정반대입니다. 이것이 버튼의 형태를 적용하고자 하는 의도였거나 편집상의 편의에 따른 것이었을 수도 있겠지만 사람들에게 특정한 용도에 있어 익숙한 인터페이스가 반대로 적용되는 것은 혼동을 줍니다.

다른 탭 인터페이스와 달리 고정된 위치 없이 내용 중간마다 들어가야 한다는 점은 저 역시도 고려할 사항이었습니다. 충분하지 않게 받아들여졌을 수 있겠지만, 저는 글씨의 굵기를 조정하고 상하단 여백을 소폭 늘리는 것으로 이를 반영했습니다. 추가로 선택되지 않은 탭의 글씨를 옅은 색으로 표시한다거나, 완전히 분리된 모양을 적용하는 등의 방법은 있을 것입니다. 안전한 길은 충분히 검증된 주도적인 대형 회사가 관리하거나 우수하게 평가된 디자인을 참고하는 것입니다.

다크 모드 대응과 같이 고려할 사항이 생기겠지만, 변경한 형태가 기존 이상으로 적절치 못하다는 분석이 많다면 초기에 적용된 모습대로 리버티 스킨의 최근 바뀜/최근 토론 탭 형태를 다시 가져와 적용하는 것은 어떨지 제안합니다. 저는 표와 같은 탭 디자인보다 초기의 형태가 혼동을 적게 주고 미관상 낫다고 생각합니다.

Text-Justify (토론기여)

더불어 본문이 아닌 정보상자 틀에 탭을 사용하는 경우는 다른 사이트의 유사한 사례도 마땅치 않고, 이전 형태를 적용하더라도 독자가 인터페이스를 예상하기 힘든 크게 예외적인 위치에 놓여 적합하지 않은 활용 같다는 생각이 있습니다.

Pika (토론기여)

이렇게 장문의 답변을 남기시다니.. 깜짝 놀랐네요.

우선, 틀:탭 수정에서 Text-Justify님이 의도하신 바는 어떤 것인지 잘 알겠습니다. 특히, 배경색 수정은 저도 동감합니다.

하지만, 테두리 선에는 약간 다른 의견입니다. 다른 앱이나 웹에서의 탭 버튼은 크기가 짧고 일정하지만, 리브레 위키에서의 탭 버튼은 크기가 가변적이고, 탭 개수가 적으면 탭이 엄청 길어집니다. 따라서 테두리가 있는 것이 좀 더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추가적으로, 저는 틀:탭을 수정하여 적용한 틀만 사용하기 때문에, 편집 이전의 디자인은 잘 모릅니다. 최근 바뀜/최근 토론 형태인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나보네요.

정보상자에서의 사용에는 딱히 의견은 없습니다. 아마도 너무 길어지는 정보상자의 특성을 해결하기 위한 방책이겠지요. 영어 위키백과에서는 비슷한 틀을 절찬리 사용 중인 것 같기는 합니다. wikipedia:Seoul을 보시면 중간 쯤에 지도를 보여주기 위해 사용하고 있죠. 모양은 조금 다릅니다. (굳이 그렇게 많은 사진들을 정보상자에 넣을 필요가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Liebesfreud (토론기여)

수정 이전의 디자인은 라이트/다크 모드와 상관없이 선택된 탭의 제목 배경이 더 불투명한 (회색에 가까운) 형태였습니다.

Liebesfreud (토론기여)

탭 버튼 사이에만 구분선이 들어가면 괜찮을 것 같은데 어떻게 구현해야할지 모르겠네요..

Text-Justify (토론기여)

초기 모습은 지금의 최근 바뀜/최근 토론 형태가 맞습니다. 조만간 기존 기반을 바탕으로 새 시안을 하나 공개해 보겠습니다.

Text-Justify (토론기여)

파일 / 원본 크기

현재 기반에서 소폭 조정해, 다른 웹 사이트에서 사용하는 형태와 유사하도록 각 탭의 최대 폭을 제한하고 상하단 여백을 더해서 데스크탑 화면에서도 탭 기능이 쉽게 인식되도록 해봤습니다. 종전보다 밀도는 낮아집니다. 정보상자 내부와 같은 본문 이외의 사용처는 일반적으로 틀에서 여백 속성값을 추가해 사용하므로 이를 가지고 따로 대응할 수는 있겠습니다.

그런데 테두리와 다크 모드가 문제라면, 편하게 한다면 처음 형태의 최근 바뀜/최근 토론 탭으로 돌아가고 스타일은 틀 하위 CSS로 하는 대신 위키 자체 CSS로 다크 모드에 대응해도 되지 않을까요? 적어도 이전의 해당 모습은 최선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Pika (토론기여)

비활성 버튼에도 밑줄이 있는 건 꽤 좋은 생각이네요. 그런데 버튼하고 내용하고 틈이 크다는 것은 좀 흠이네요.

Liebesfreud (토론기여)

정확한 구조는 모르지만 버튼과 내용 사이의 틈 조절이 가능하다면 이 안으로도 충분할 것 같습니다.

Text-Justify (토론기여)

서버 사정상 어떻게 적용하기에는 좀 미뤄져야 좋지 않을까 합니다. 위키방:219642

Pika (토론기여)

그렇네요. 내년까지는 기다려봐야겠습니다.

Liebesfreud (토론기여)

일단 적용은 나중에 하더라도 틀토론:탭에 이런 논의가 있었다는 걸 기록하는게 좋아 보입니다. 사용자 토론 링크를 달고 이 대화 내용을 옮겨도 괜찮을까요?

Text-Justify (토론기여)

네 상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