죠셉 죠스타: 두 판 사이의 차이

(자동 찾아 바꾸기: 「수 밖에」(을)를 「수밖에」(으)로)
(자동 찾아 바꾸기: 「한가지」(을)를 「한 가지」(으)로)
180번째 줄: 180번째 줄:
[[스톤 오션]]의 시점에서도 아직도 살아 있었다고 한다.
[[스톤 오션]]의 시점에서도 아직도 살아 있었다고 한다.


죠스타 가문 특유의 징크스인 '죠스타 가문의 사람들은 일생동안 단 한사람만을 사랑하며 단명한다'라는 징크스를 깨버린 유일한 인물이다. 그런데 사실 여기에는 복잡한 어른의 사정이 숨겨져있다. 보면 알겠지만 그 단명했다는 죠스타 가문 사람들은 보통 대를 이을 자식이 있는 상황에서 죽은 것<ref>죠스타 경은 죠나단을 두고 죽었고, 죠나단은 죠지 2세를 두고 죽었고, 죠지 2세는 죠셉을 두고 죽었다. 죠타로와 죠니는 '작중에서는' 후대가 없어서 안죽었지만 후속작에서 후대(죠린과 죠지 3세)가 생기고 난 후에 죽었다.</ref>이므로, 자연스럽게 대를 이을 자손이 없는 죠셉은 아직 죽을 팔자가 아니였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실제로 후대를 보지 않은 죠스케와 죠르노도 단명하진 않았다(하지만 이 둘은 작중 미성년자였던데다가 이후 이야기가 나와있지 않아서 불명). 한마디로 '애가 없으면 살아남는다'고 볼 수 있다(...).<ref>다만 여기에는 한가지 예외가 있으니 바로 죠린이다. 죠린은 후대를 갖지 않았고 심지어는 아예 결혼 자체를 안했음에도 단명했다. 심지어 죠스타 사람들 중에서는 제일 어린 나이에 죽었다(...). <del>여자라서 나름대로 특별대우인건가</del></ref>
죠스타 가문 특유의 징크스인 '죠스타 가문의 사람들은 일생동안 단 한사람만을 사랑하며 단명한다'라는 징크스를 깨버린 유일한 인물이다. 그런데 사실 여기에는 복잡한 어른의 사정이 숨겨져있다. 보면 알겠지만 그 단명했다는 죠스타 가문 사람들은 보통 대를 이을 자식이 있는 상황에서 죽은 것<ref>죠스타 경은 죠나단을 두고 죽었고, 죠나단은 죠지 2세를 두고 죽었고, 죠지 2세는 죠셉을 두고 죽었다. 죠타로와 죠니는 '작중에서는' 후대가 없어서 안죽었지만 후속작에서 후대(죠린과 죠지 3세)가 생기고 난 후에 죽었다.</ref>이므로, 자연스럽게 대를 이을 자손이 없는 죠셉은 아직 죽을 팔자가 아니였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실제로 후대를 보지 않은 죠스케와 죠르노도 단명하진 않았다(하지만 이 둘은 작중 미성년자였던데다가 이후 이야기가 나와있지 않아서 불명). 한마디로 '애가 없으면 살아남는다'고 볼 수 있다(...).<ref>다만 여기에는 한 가지 예외가 있으니 바로 죠린이다. 죠린은 후대를 갖지 않았고 심지어는 아예 결혼 자체를 안했음에도 단명했다. 심지어 죠스타 사람들 중에서는 제일 어린 나이에 죽었다(...). <del>여자라서 나름대로 특별대우인건가</del></ref>


워낙 장수하다보니 살면서 떠나보낸 사람이 제일 많은 인물이기도 하다. 우선 [[죠지 죠스타 1세|증조 할아버지]]와 [[죠나단 죠스타|할아버지]]를 사고로 잃고 [[죠지 죠스타 2세|아버지]]도 사고로 잃고 [[리사리사|어머니]]도 사고로 작별하고, [[에리나 펜들턴|할머니]]는 천수를 누리고 떠나보내고 친할아버지처럼 아낀 [[스피드왜건]]도 역시 천수를 누리고 떠났으며, 스승이였던 로긴즈와 절친이였던 [[시저 안토니오 체펠리|시저]]도 싸움에서 잃고 <del>그리고 [[루돌 폰 슈트로하임|독일놈]]도 나중에 전사하고</del> 이후 파트너인 [[무함마드 압둘]]과 [[이기]], [[카쿄인 노리아키]]를 잃었으며 나중엔 [[쿠죠 죠타로|손자]]와 [[쿠죠 죠린|증손녀]]도 잃게 된다. 더불어 동료였던 폴나레프도 5부 시점에서 사실상의 사망 상태. 6부 시점에서 부인 수지Q와 어머니 리사리사의 생존여부는 불명확. 6부 시점에서 그의 주변 인물들 중 확실히 생존한 인물들은 친딸 홀리와 사위 쿠죠 사다오(약 60 ~ 70대), 양녀 시즈카(약 10대 중반), 아들 죠스케(약 20 ~ 30대)와 그의 어머니 토모코(약 50대), 죠타로와 이혼한 손자며느리(약 40대) <del>그리고 작은 아버지 [[죠르노 죠바나]]와 그의 어머니</del><ref>DIO가 만든 아들들은 죠나단의 몸통으로 만든 아들들이므로 죠나단의 아들이기도 하며, 따라서 향렬 상으로는 죠지 죠스타 2세의 동생이 되므로 죠셉에겐 작은 아버지가 된다. 참고로 홀리와 죠스케와 시즈카에겐 작은 할아버지, 죠타로에겐 고조 할아버지, 죠린에겐 증조 할아버지에 속한다.</ref> 정도.
워낙 장수하다보니 살면서 떠나보낸 사람이 제일 많은 인물이기도 하다. 우선 [[죠지 죠스타 1세|증조 할아버지]]와 [[죠나단 죠스타|할아버지]]를 사고로 잃고 [[죠지 죠스타 2세|아버지]]도 사고로 잃고 [[리사리사|어머니]]도 사고로 작별하고, [[에리나 펜들턴|할머니]]는 천수를 누리고 떠나보내고 친할아버지처럼 아낀 [[스피드왜건]]도 역시 천수를 누리고 떠났으며, 스승이였던 로긴즈와 절친이였던 [[시저 안토니오 체펠리|시저]]도 싸움에서 잃고 <del>그리고 [[루돌 폰 슈트로하임|독일놈]]도 나중에 전사하고</del> 이후 파트너인 [[무함마드 압둘]]과 [[이기]], [[카쿄인 노리아키]]를 잃었으며 나중엔 [[쿠죠 죠타로|손자]]와 [[쿠죠 죠린|증손녀]]도 잃게 된다. 더불어 동료였던 폴나레프도 5부 시점에서 사실상의 사망 상태. 6부 시점에서 부인 수지Q와 어머니 리사리사의 생존여부는 불명확. 6부 시점에서 그의 주변 인물들 중 확실히 생존한 인물들은 친딸 홀리와 사위 쿠죠 사다오(약 60 ~ 70대), 양녀 시즈카(약 10대 중반), 아들 죠스케(약 20 ~ 30대)와 그의 어머니 토모코(약 50대), 죠타로와 이혼한 손자며느리(약 40대) <del>그리고 작은 아버지 [[죠르노 죠바나]]와 그의 어머니</del><ref>DIO가 만든 아들들은 죠나단의 몸통으로 만든 아들들이므로 죠나단의 아들이기도 하며, 따라서 향렬 상으로는 죠지 죠스타 2세의 동생이 되므로 죠셉에겐 작은 아버지가 된다. 참고로 홀리와 죠스케와 시즈카에겐 작은 할아버지, 죠타로에겐 고조 할아버지, 죠린에겐 증조 할아버지에 속한다.</ref> 정도.
200번째 줄: 200번째 줄:
일순 후의 세계에서는 기존과 비슷한데 기존의 죠나단에 해당되는 [[죠니 죠스타]]와 히가시카타 리나와의 사이에서 죠지 죠스타 3세가 태어났으며 죠지 3세와 엘리자베스와의 사이에서 죠셉이 태어났다. 이후 죠셉은 역시 수지Q와의 사이에서 [[키라 홀리 죠스타|홀리 죠스타]]를 낳았으며 홀리는 일본인인 키라 요시테루와 결혼하여 [[키라 요시카게]]를 얻는다.
일순 후의 세계에서는 기존과 비슷한데 기존의 죠나단에 해당되는 [[죠니 죠스타]]와 히가시카타 리나와의 사이에서 죠지 죠스타 3세가 태어났으며 죠지 3세와 엘리자베스와의 사이에서 죠셉이 태어났다. 이후 죠셉은 역시 수지Q와의 사이에서 [[키라 홀리 죠스타|홀리 죠스타]]를 낳았으며 홀리는 일본인인 키라 요시테루와 결혼하여 [[키라 요시카게]]를 얻는다.


일순 전과의 차이점이라면 일순 전의 죠셉은 형제자매가 일절 없었으나 일순 후의 죠셉은 형제자매가 제법 있었다는 점으로 이 형제자매들에 대해 밝혀진 바는 없다. 일단 죠셉 본인은 나이가 들어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그 외 정보가 작중 등장한적은 전혀 없다. 한가지 확실한건 선대인 죠니와 후대인 키라가 스탠드 사용자였으므로 죠셉도 스탠드 사용자였을 것으로 추산된다는 점 뿐.
일순 전과의 차이점이라면 일순 전의 죠셉은 형제자매가 일절 없었으나 일순 후의 죠셉은 형제자매가 제법 있었다는 점으로 이 형제자매들에 대해 밝혀진 바는 없다. 일단 죠셉 본인은 나이가 들어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그 외 정보가 작중 등장한적은 전혀 없다. 한 가지 확실한건 선대인 죠니와 후대인 키라가 스탠드 사용자였으므로 죠셉도 스탠드 사용자였을 것으로 추산된다는 점 뿐.


한편으로는 주인공 [[히가시카타 죠스케(죠죠리온)|죠스케]]를 이루고 있는 두명의 사람 중 한명이 [[쿠죠 죠세후미]]라는 이름인데 쿠죠는 죠타로에게서, 죠세후미는 죠셉(죠셉을 일본어로 읽으면 '죠세후'가 된다. TVA에서 죠셉이 일본어로 불리는걸 보면 알 수 있다)에게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한편으로는 주인공 [[히가시카타 죠스케(죠죠리온)|죠스케]]를 이루고 있는 두명의 사람 중 한명이 [[쿠죠 죠세후미]]라는 이름인데 쿠죠는 죠타로에게서, 죠세후미는 죠셉(죠셉을 일본어로 읽으면 '죠세후'가 된다. TVA에서 죠셉이 일본어로 불리는걸 보면 알 수 있다)에게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2020년 2월 17일 (월) 14:30 판

ジョセフ・ジョースター (Joseph Joestar)

개요

죠죠의 기묘한 모험의 등장인물. 2부 전투조류의 주인공이자 3부 스타더스트 크루세이더즈와 4부 다이아몬드는 부서지지 않는다의 조연이다.

설명

초대작 팬텀 블러드의 주인공 죠나단 죠스타에리나 펜들턴이 결혼하면서 생긴 아들 죠지 죠스타 2세가, 과거 죠나단이 머리만 남은 디오 브란도에게 습격을 당했을 때 선내에서 벌어진 난동으로 인해 부모를 잃고 천애고아가 된 어린아이를 배에서 탈출한 에리나가 함께 데려가 스트레이초의 양녀로 자라게 한 엘리자베스와 결혼하면서 얻은 아이이다. 따라서 영국인 캐릭터이지만, 3부부터는 주욱 미국 땅에서 살다보니 미국인에 더 가까운 캐릭터이다.

할아버지 죠나단도 파문전사였고, 어머니 엘리자베스는 특히 티베트의 선도(파문) 수련 집단의 수장 톤페티의 뒤를 이은 스트레이초의 양녀였기 때문에 실력있는 파문 전사라서 그런지 죠셉은 선천적으로 파문을 다룰 줄 알았다. 이 외에도 죠나단 대에서 이어져온 건장한 신체 능력과 잘난 외모를 겸비하고 있었는데, 여기에 더불어 정직함 보다는 잔꾀로 모든걸 해결하려는 잔머리도 가지고 있어, 초능력 보다는 계략과 손재주에 많이 의존하는 모습을 보인다. 본인의 명대사인 '내가 파문이라는 하찮은 초능력 따위에 기댈줄 알았나?'만 봐도 그의 성향을 알 수 있다.

오늘날에야 흔하고 흔한게 잔머리파 주인공이지만, 90년대 당시에는 전작의 주인공 죠나단처럼 말 그대로 티끝 하나 없는 깔끔하고 정직하고 성실한 캐릭터가 주인공 캐릭터를 맡는 게 당연시되었던 만큼 당시에는 굉장히 획기적인 캐릭터였다. 하지만 긍지높은 적에게 경의를 표하거나, 친구를 위해 눈물을 흘리는 등 죠나단의 피를 이어받아 고결하고 긍지 높은 성격을 가지고 있다.

파문 실력은 1개월 수행한 죠나단과 별반 다르지 않지만, 1부의 흡혈귀 따위와는 비교도 되지 않는 기둥 속 사내들을 약간의 파문과 속임수 만으로 쓰러뜨린 기인. 특히 시리즈 내 최강 보스라 불리는 카즈를 운빨과 야바위 만으로 격퇴시킨, 시리즈 내 최고의 트릭스터이다. 이런 독특한 싸움방식은 나중에 그의 후손들이 이어받아 죠죠 특유의 독특한 싸움 방식이 정립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

트레이드마크는 위기에 처하면 외치는 "OH NO~!!!"와, 적을 물리치기 전 "다음에 너는 XXXX 라고 한다!"라며 적의 대사 패턴을 따라하여 적을 놀라게 하고 마무리를 짓는 대사. 3부 부터는 빈도수가 줄었고 대신 OH MY GOD!!! 같은 좀 더 다양한 패턴의 영어 대사들을 구사하게 되었다. HOLY SHIT!!! 이라며 자기 딸 욕을 하기도 한다...

행적

2부 이전

과거의 삶도 그다지 순탄하다고 할 수는 없었는데, 아버지 죠지 죠스타 2세가 영국 공군 파일럿이 된 이후 디오의 시생인으로 짐작되는 한 공군 장교를 뒷조사하다 들켜 살해당한 후, 사고사로 처리된 것을 이상하게 여긴 부인 엘리자베스와 로버트 E.O. 스피드왜건이 조사한 끝에 진상이 밝혀지자 화를 참지 못한 엘리자베스가 직접 그 장교를 찾아가 파문으로 처단하였지만, 그 장면을 일반인 병사에게 들키고 파문이니 흡혈귀니 하는 것을 전혀 몰랐던 그 병사는 엘리자베스가 장교를 살해하고 불태운 것으로 착각, 엘리자베스는 그대로 수배범이 되었고 스피드왜건의 도움으로 위장신분을 얻어 잠적하게 되는데 이 때문에 죠셉은 졸지에 천애고아가 되었다.

때문에 죠셉은 이후 할머니인 에리나 죠스타와 할아버지의 죠나단의 친우 스피드왜건의 밑에서 자라게 되었는데, 상류층 집안 사람들인 부모로부터 교육을 받은 할아버지나 아버지와는 달리 그 스피드왜건 밑에서 자란 탓인지(...) 영국 신사다운 느낌은 하나도 없는, 야비하고 뺀질대는 잔머리 대마왕으로 성장하였다.

다만 부모에 대한 이야기는 제대로 듣지 못했는데 이는 죠스타 경, 죠나단, 죠지 2세 등 그의 선조들이 대대로 단명한 탓에 죠셉 또한 그들과 같은 절차를 가지 않을까 두려워한 에리나가 제대로 말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스피드왜건도 여기에 동의하여 죠셉에게 과거를 말해주지 않은 모양이지만, 결국 카즈와의 최종결전이 끝나고 제대로 된 과거사를 들은 모양이다.

전투조류

2부 시점 당시 19세. 평범한 동네 청년이였던 죠셉은 스피드왜건의 초청을 받아 에리나와 함께 미국 뉴욕으로 와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길가에서 콜라를 사려던 그의 지갑을 노린 스모키 브라운의 소매치기 행위로 그와 만나게 된다. 죠셉의 지갑을 들고 튄 스모키는 얼마 안 가 지역 경찰들에게 붙잡혔는데 이 경찰들은 부패한 경찰들이라 흑인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스모키를 필요 이상으로 구타하고는 스모키에게 상납금을 내놓을 것을 강요하였고, 직후 등장한 죠셉이 그 지갑은 사실 자신이 준 것이라며 스모키를 변호해주었지만 부패한 경찰들은 죠셉의 말을 생까는 것도 모자라 대놓고 지갑을 증거품으로 가져가겠다며 버팅긴다. 결국 부패 경찰들의 태도에 뚜껑이 열린 죠셉은 한명에겐 죽빵을 날려 제압하고, 이를 보고 권총을 뽑아든 다른 한 명은 들고 있던 콜라병을 파문으로 폭주시켜 총알보다 더 빠르게 발사된 병뚜껑으로 방아쇠를 당기고 있던 손가락을 부숴주어 제압한다.

직후 스모키와 통성명을 한 죠셉은 이후 스모키와 함께 다니며, 에리나 또한 스모키를 알게 된다. 그리고 얼마 안 있어 지나가던 택시기사가 길에서 비키라고 욕을 하자 바로 혼쭐을 내 주...려 했으나 에리나의 등장으로 무마되었고 에리나에게는 택시를 잡는 중이였다고 뻥을 쳐서 넘어간다. 참고로 택시 안에서 에리나에게 할머니도 스피드왜건도 싱글이니까 사실 스피드왜건과 그렇고 그런 사이 아니였냐고 농담했다가 에리나가 들고 있던 우산으로 신나게 두들겨 맞았다(...).

한편 스피드왜건은 이 시점에서 돌가면을 퇴치할 방법을 연구하기 위해 스피드왜건 재단을 설립하고 연구와 조사를 거듭하다가 돌가면의 제작자인 기둥 속 사내들에 대해 파악하고 그 중 하나인 산타나를 찾아 퇴치할 방법을 연구할 목적으로 스트레이초를 초빙했는데, 스트레이초는 뜬금 없이 스피드왜건에게 죠셉의 안부를 묻고 죠셉이 파문을 사용할 수 있는지를 물어본다. 이에 스피드왜건이 수년전 자신의 돈을 노리고 자신과 죠셉이 탄 비행기를 하이잭한 테러리스들을 죠셉이 조종사를 파문으로 기절시켜 비행기를 추락시켜 골로 보낸 사건(참고로 죠셉, 스피드왜건, 조종사는 죠셉이 임시방편으로 시트를 떼어서 만든 탈출석으로 탈출해 무사했다)을 이야기해주었는데, 이 이야기를 들은 스트레이초는 돌연 태도를 바꾸어 자신의 수행원과 스피드왜건의 수행원들을 모두 살해하고 스피드왜건에게도 죽음에 이르는 치명상을 입힌다. 그리고는 당황한 스피드왜건에게 자신은 과거 디오를 남몰래 동경하고 있었으며 디오처럼 젊고 강해지기 위해 돌가면을 쓰겠다는 포부와, 세상에서 돌가면의 비밀을 알고 있는 에리나와 죠셉(특히 죠셉은 파문도 쓸 줄 아니 미리 싹을 자를 겸 해서)도 마저 제거해서 자신만이 돌가면의 힘을 독점할 계획임을 밝힌다. 그리고 스트레이초는 죽어가는 스피드왜건을 남기고 돌가면을 써 흡혈귀로 거듭난다. 그러나 이 시점에서 스피드왜건은 루돌 폰 슈트로하임이 이끄는 독일 국방군에게 회수되어 흡혈귀에 대한 정보를 강탈당하지만 어쨌든 목숨은 건진다.

한편 죠셉과 에리나, 스모키는 스피드왜건과 약속을 잡은 레스토랑에 도착해서 스피드왜건을 기다리다가 스모키를 흑인이라 멸시하는 한 마피아와 시비가 붙게 된다. 여기서 죠셉은 특유의 관찰력으로 상대방이 너클을 주무기로 쓴다는 점, 너클을 바지 뒷주머니에 넣고 있다는 점 등을 모조리 간파해 마피아를 당황하게 하고, 자신을 후려치려는 마피아에게 옷걸이를 대신 내세워 마피아가 스스로 다치게 만들어 마피아를 쓰러뜨린다. 직후 등장한 그 마피아의 보스가 부하의 무례를 사과하면서 스피드왜건의 피랍 소식을 전하였고 이에 50년전의 일이 아직도 이어져오고 있음을 감지한 에리나가 그 때 일들을 생각하며 슬퍼하자 죠셉은 할머니를 슬프게 했다는 이유로 마피아 보스를 떡실신 시킨다(...).

얼마 후 근처 식당에 간 죠셉과 스모키는 돌가면의 힘으로 젊어진 스트레이초를 맞닥뜨리게 된다. 곧 죠셉에게 선공을 가하려는 스트레이초였으나 오히려 앞서 스피드왜건의 피랍 소식을 들은 죠셉은 스트레이초가 올 것임을 이미 알고 숨겨두었던 완전장전된 톰슨 기관단총을 꺼내 스트레이초를 향해 난사한다. 물론 스트레이초는 별로 큰 타격을 입지 않았고 멀쩡히 일어났으며, 미약하나마 파문을 쓸 수 있는 죠셉을 경계해 근접전을 피할 목적으로 공열안자경을 사용해 죠셉의 목과 미간에 구멍을 낸다. 하지만 이는 죠셉의 술수로 공열안자경에 맞은건 거울에 비친 죠셉의 이미지에 불과했고 곧 죠셉은 텅 빈 톰슨 기관단총을 둔기로 사용해 스트레이초를 후려치고 파문을 흘려넣는다.

하지만 스트레이초는 파문을 맞았음에도 상처 하나 없이 멀쩡하였고, 곧 죽기 전에 알고나 죽으라며 파문을 잘 전도시켜 자신에게 파문이 전도되지 않게 막아주는 자신의 특제 머플러를 자랑한다. 하지만 죠셉은 스트레이초가 자랑질 하는 사이 스트레이초의 머플러에 수류탄 하나를 연결해두었다. 하지만 스트레이초는 그것을 흡혈귀의 반사신경으로 바로 쳐내어 무위로 돌아가나... 하지만 사실 그 수류탄은 훼이크로 스트레이초가 쳐낸 수류탄은 많은 수의 다른 수류탄들과 연결되어있었으며 그 수류탄들은 스트레이초의 머플러의 반대편 끝에 달려있었고 스트레이초가 수류탄을 쳐냄으로서 그 수류탄과 연결된 다른 수류탄들의 안전핀이 뽑히면서 스트레이초는 말 그대로 산산조각이 난다.

하지만 스트레이초는 다시 몸을 복구하였고 결국 죠셉은 최후의 수단, 도주를 선택하여 인근 교량으로 향한다. 하지만 스트레이초는 그런 죠셉을 따라오다가 현장에 있던 여기사 한명을 인질로 잡아 데려왔고 죠셉이 자신의 공열안자경을 피할 수 없는 좁은 공간으로 가 죠셉의 눈 앞에서 여기자를 살해할 것임을 공표한다. 하지만 죠셉은 자기와는 상관 없는 사람이니 그 여자를 위해 나서지 않겠다고 하며 무시한다. 하지만 스트레이초가 여기자의 어금니를 뽑아보이자 결국 꼭지가 돈 죠셉은 스트레이초의 계략대로 스트레이초가 계산한 지점에 발을 들인다. 스트레이초는 계산대로 공열안자경을 날리고 죠셉은 꼼짝없이 당할 위기에 처한다. 하지만 공열안자경에 시달릴대로 시달린 죠셉은 스트레이초가 자신의 미간을 노릴것임을 간파해 미간에 작은 유리잔을 대고 파문을 전도시켜, 자신의 미간을 노리고 날아온 공열안자경이 유리잔을 타고 그대로 바깥으로 되돌아가 스트레이초 자신을 공격하게 만든다. 결국 스트레이초는 최후의 발악으로 누가바를 찾으며 죠셉에게 달려들지만 죠셉의 파문을 맞고 얼굴 한 쪽이 녹아내리며 교량 아래로 추락한다.

하지만 죠셉은 그런 스트레이초를 구해주었으며, 어째서 자신을 구한것인지를 묻는 스트레이초에게 스피드왜건을 어떻게 했는지를 묻는다. 스트레이초는 현장에 있던 기둥 속 사내가 자신이 죽인 자들의 시신에서 나오는 피를 흡수해 깨어날까봐 인근 강에 버렸다고 답한다. 더불어 스트레이초는 죠셉 또한 죠스타의 숙명을 지고 있음을 설파하고 기둥 속 사내들과 마주할 것이라는 예언을 한다. 직후 죠셉은 다른것들을 더 물어보려 하지만 스트레이초는 파문 호흡법을 사용해 스스로의 몸에 파문을 끌어들여 자결한다.

이후 죠셉은 스피드왜건을 구하기 위해 슈트로하임의 군사기지가 있는 마을로 접근하여 경비병들을 뚫고 잠입하겠답시고 OME스러운 여장을 하고 찝적대다 걸려 파문으로 다 날려버리고 입장하는데, 이 시점에서 기둥 속 사내를 병기로 써먹으려는 슈트로하임의 부대가 산타나를 가지로 이것저것 실험해보다가 산타나가 탈주하여 그야말로 대폭발한다. 때마침 타이밍 좋게 들어온 죠셉은 산타나와 대적하게 된다. 산타나가 독일 군인들이 자신에게 발사한 기관총탄들을 흡수해 자신의 손가락을 총구삼아 발사하자 슈트로하임의 머리칼들을 뽑아 파문을 전도시켜 배리어를 만들어 막아내고, 산타나를 상대로 온갖 장난들을 친다(...). 이에 스패드왜건은 산타나를 물리쳐야 한다 하지만 죠스타 가문의 숙명 따위엔 관심 없었던 죠셉은 스피드왜건만 데리고 나갈 생각으로 산타나는 무시하고 가려 한다. 하지만 산타나가 자신이 잠든 2,000년 동안 바뀐 세상을 파악하려고 스피드왜건의 뇌에 자기 손가락을 찔러넣어서 스피드왜건의 뇌 속에 담긴 정보들을 뽑아가자 이걸 보고 꼭지가 다시 폭발해 결국 일부러 산타나에게 먹히는 척 하면서 내부에서부터 파문을 먹여 산타나를 내부 폭파 시킨다. 직후 죠셉은 산타나의 유해를 완전히 제거하려고 바깥으로 가져가 햇빛에 노출시키려 하지만 산타나가 자신의 육체를 떼어내 죠셉의 다리에 들러붙어 딱딱하게 경화하는 식으로 버티게 되었고, 죠셉을 대신에 기지 문을 열러 나선 슈트로하임도 같은 처지가 된다. 하지만 슈트로하임은 죠셉에게 부탁헤 붙잡힌 자기 다리를 근처에 있는 소방도끼로 잘라달라 하여 다리를 자르고 자유로워진 다리로 문을 열어 기지 내로 햇빛을 들이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산타나는 자신의 육체를 슈트로하임의 잘린 다리 속에 구겨넣어 햇빛을 피하였고 심지어 햇빛을 피하려고 근처 우물에 들어가기 위해 슈트로하임을 조종한다. 하지만 슈트로하임은 이에 수류탄으로 자폭하는 길을 선택하고 산타나는 햇빛에 직빵으로 노출된다. 하지만 산타나는 햇빛에 노출되고도 얼마간은 버틸 수 있었으며 그대로 우물로 직행한다. 하지만 죠셉은 산타나보다 한발 앞 서 우물로 먼저 들어가 우물을 몸으로 막아 일부러 시간을 끌어 산타나가 우물로 들어가는 시간을 지체시켰으며 결국 산타나는 태양이 우물에 직선으로 내리꽃히는 시간에 우물로 들어가는 실수를 범하여, 하늘에서 내리쬐는 햇빛 + 우물물에 반사된 햇빛의 2중 크리를 먹고 제대로 석화된다.

이후 죠셉은 스피드왜건과 함께 이탈리아로 가 스피드왜건의 중재하에 시저 체펠리를 만나게 되는데 죠셉은 외국 문물은 젬병이라 시저를 만난 레스토랑에서 먹물 스파게티를 처음 보고 이게 뭐냐며 점원을 상대로 온갖 진상(...)을 부려 시저에게 촌놈으로 낙인찍혔고 시저는 시저대로 여자 하나를 꼬시고 있어 죠셉으로부터 플레이보이로 낙인찍히는 등 불편한 첫대면을 갖게 된다. 결국 죠셉은 그런 시저를 엿먹이려고 먹던 스파게티에 파문을 담아 날카롭게 가공해 시저에게 날려보낸다. 하지만 시저도 파문을 사용해 마카로니로 죠셉의 파문 스파게티를 막고 역으로 날려보내 오히려 죠셉이 당황한다.

직후 스피드왜건덕에 서로가 죠셉과 시저임을 파악한 둘은 한 자리에 모이지만, 의 숙명을 진지하게 짊어지던 시저를 죠셉이 비웃자 결국 분노한 시저는 죠셉을 공격한다. 우선 시저는 근처에 있던 여성에게 파문을 주입 시켜 죠셉을 공격하게 하고, 여성의 공격을 피한 죠셉에게 샤봉 배리어를 날려 죠셉을 가둔다. 배리어 안은 완벽한 진공 상태라 호흡을 제대로 할 수 없어 안그래도 파문 실력이 미약한 죠셉이 제 힘으로 뚫고 나올 가능성은 미약했지만, 사실 죠셉은 직전 시저가 파문을 주입한 여성에게 파문 먹인 비둘기를 입 안에 숨겨두었고, 시저가 여성에게 자신이 주입한 파문을 풀어주려 접근하자 바로 비둘기가 튀어나오게 만들어 그 비둘기로 시저의 호흡기를 공격해 파문 호흡을 만들 수 없도록 만들어 결과적으로 둘 다 무승부로 끝맺음 하였다.

이후 죠셉은 스피드왜건과 함께 시저의 안내 하에 독일군이 감독하고 있던 콜로세움 지하에 있던 나머지 3명의 기둥 속 사내를 찾아가게 된다. 그런데 그만 그 중 하나인 와무우가 잠에서 깨어나 각성해버렸고 곧 인근 독일군 병력들을 학살한 뒤 그들에게서 뽑아낸 영양분으로 나머지 두명인 에시디시카즈를 일깨워서 기둥 속 사내 전원이 각성한다. 이들로 인해 일행의 눈 앞에서 어처구니없이 살해당한 시저의 친구 마르크의 죽음으로 인해 분노한 시저가 먼저 달려들어보지만 강력한 힘을 지닌데다가 이미 2천년전 파문 전사들과 싸워봐서 경험까지 풍부했던 이들을 상대로 겨우 선천적으로 다룰줄만 알았던 파문만 지니고 경험도 적은 시저는 택도 없이 간단하게 발렸다. 그러자 이번엔 죠셉이 직접 나서는데, 죠셉은 신무기 아메리칸 크래커를 이용해 와무우를 공격하였으나 와무우는 엄청난 스피드의 신체 변형을 이용해 죄다 피하고 심지어 죠셉은 그 와중에 크래커를 놓치며, 와무우는 직후 죠셉의 오른손목에 구멍을 내어 과다출혈을 유도시키기까지 한다. 하지만 죠셉이 놓친 크래커는 사실 일부러 던진 것으로 부메랑이 되어 뒤에서 와무우를 덮쳤고 덕분에 와무우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머리에 상처를 입는다. 직후 죠셉은 와무우를 신나게 크래커로 타격 하지만 이는 안그래도 머리를 맞은 일로 충분히 분노한 와무우의 화를 제대로 돋구었으며 결국 와무우가 시전한 신사폭풍에 의해 반죽음이 되는 결과만 낳는다.

직후 와무우는 자신의 '치부'를 본 시저와 스피드왜건도 노리지만, 죠셉이 근처에 있던 광산차로 죽은척을 해가며 슬금슬금 도주하자 바로 죠셉을 추적하게 된다. 시저는 이런 죠셉을 보고 죠셉이 자기들을 미끼로 삼아 혼자만 탈출하려는 것으로 착각한다. 하지만 죠셉의 진짜 목적은 그 반대로 자기가 미끼가 되어 시저와 스피드왜건을 탈출시키려는 것이였다. 죠셉의 이러한 용기를 본 와무우는 죠셉의 용기에 감탄한다. 직후 죠셉은 광산차의 브레이크를 밟아 광산차를 급정지시켜 와무우를 날려보내고 차 안에 있던 다이너마이트를 와무우에게 던지려 하지만 와무우에게 전부 다 읽혀버리고 역으로 와무우가 광산차를 정지시켜 죠셉이 날아간다. 하지만 최후를 앞둔 시점에서 이미 도망치는 자신에게 '비겁한 놈'이라며 화를 낸 와무우의 반응을 통해 와무우의 무사도적인 성격을 간파한 죠셉은 자신이 파문을 쓰지 않고도 와무우의 머리에 상처를 낸 사실을 근거로 한달만 더 수련하면 와무우를 능가할 수 있으며, 와무우의 입장에서도 약해빠진 지금의 자신을 죽이는것 보다는 서로가 풀 컨디션일때 싸워서 이기는 게 더 명예롭지 않겠냐는 블러핑을 걸고 여기에 넘어간 와무우는 죠셉을 보내준다. 단, 죠셉이 영영 도망치지 못하도록 죠셉의 몸 속에 한달이 지나면 자동으로 깨지고, 섣불리 빼려고 해도 깨지는 재질로 만들어진, 인체에 닿는 순간 즉사 확정급 독약이 든 물질 '죽음의 결혼 반지'를 죠셉의 척추에 심어놓고. 한편 와무우가 이 소란을 떠느라 출발이 지연되자 먼저 밖에 나갔다가 돌아온 에시디시와 카즈도 이 장면을 보았고 에시디시는 충동적으로 죠셉의 식도에 똑같은 반지를 설치한다. 젠장 별반지를 다 주네~ [1]

뒤늦게 도착하여 이 모든 장면을 지켜본 시저는 실은 죠셉이 자신들을 구하기 위해 미끼를 자청했고 이로 인해 위험에 처했다는 것을 알게 된 후 죠셉에게 마음을 열었고 직후 과다출혈로 쓰러진 죠셉을 들쳐업고 돌아간다.

이후 죠셉은 어떻게든 기둥 속 사내들을 쓰러뜨릴 수밖에 없는 처지가 되어 시저와 함께 파문의 달인 리사리사를 찾아간다. 그러나 첫 대면에서 파문 달인인 리사리사에게 신나게 농락당한 직후 리사리사에 의해 파문 호흡 교정기를 끼게 된 죠셉은 직후 시저와 함께 에어 서플레이나 섬에서 수행을 받게 되는데 첫날부터 바로 지옥승주 훈련이라는 고난도 훈련을 받게 된다. 죠셉은 기름 기둥을 올라오지 못하면 그 곳에서 죽으라는 리사리사에게 설마 진짜 그럴거냐며 능글맞게 묻지만 리사리사는 도살장에 끌려가는 돼지를 보는듯한 차가운 시선으로 답하였고 결국 죠셉은 별 수 없이 수련에 돌입한다. 게다가 직후 파문을 쓰지 않고 실을 이용해 그것으로 기둥을 휘감아 올라오려는 꼼수도 리사리사가 던진 나이프에 의해 실이 잘려 봉인당한다.

시저의 도움으로 그럭저럭 기둥을 오르던 죠셉은 중간에 만들어진 기둥의 틈을 보고 그 곳에 손을 넣어 버팀으로서 휴식을 취하려 손을 넣는다. 하지만 그 안에는 비밀 단추가 있어 죠셉은 그 단추를 누르게 되었고, 단추를 누른 결과 기둥 최상부에서 사방을 향해 어지간한건 순식간에 잘라버리는 초고압 기름이 뿜어져나와 수행이 몇배는 더 여려워지게 된다. 시저는 그래도 어느 정도 파문을 다룰 줄 알아 파문의 반발력을 이용해 기름 칼날을 무사히 통과하지만 파문의 반발력까지 이용할줄은 몰랐던 죠셉은 오도가도 못하는 처지가 되지만, 대신 죠셉은 칼날 그 자체를 파문으로 타고 간다는 역발상을 생각해 기름 칼날을 타고 반대편 벽으로 이동해 탈출한다.

이후 약 한달간 죠셉과 시저는 각각 사범인 메시나와 로긴즈의 밑에서 수련을 받게 된다. 그런데 그 와중에 리사리사의 수중에 있던 슈퍼 에이자의 존재를 눈치챈 에시디시가 적석을 노리고 접근하였다. 에시디시는 죠셉의 스승이였던 로긴즈를 순식간에 살해하는 위용을 선보이지만, 죠셉의 트릭에 휘말려 한 팔을 잃는다. 죠셉은 이 쯤에서 에시디시가 흥분해 날뛸 것을 예상했으나 에시디시는 역으로

"HEYYYYYYYYYY 너무해애애애애애애애애애애~!!!!!!!!!!"

라며 대성통곡을 하여 역으로 죠셉을 당황시킨다. 하지만 이는 흥분한 에시디시가 자기를 가라앉히기 위한 수단이였고 직후 냉정함을 되찾은 에시디시는 자신이 살해한 로긴즈의 팔을 잘라 자기 팔로 대신 끼우고, 괴염왕의 모드를 발동시켜 죠셉을 공격한다. 결국 죠셉은 파문이 담긴 로프로 결계를 쳐 에시디시를 포위해 공격하려 하지만 에시디시는 자신을 공격하려는 죠셉을 역으로 자신의 혈관침으로 만든 결계로 포위해 죠셉의 로프 결계를 부수고 궁지로 몰아넣는다. 하지만 죠셉의 로프 결계는 사실 깨지지 않았으며 제대로 포위당한 에시디시를 곧 파문을 맞고 온몸이 산화되어 사라진다.

그러나 죽지 않았던 에시디시는 뇌만 살아남아 죠셉의 등에 붙어 있다가 파문을 쓰지 못하는 수지Q에게 기생하여 슈퍼 에이자를 빼돌려 스위스에 있는 카즈에게 보내고 자신은 남은 힘을 끌어모아 자폭하여 죠죠 일행과 동귀어진 하려 했으나 시저와 죠셉의 연계 파문 공격으로 강제 퇴출되고 곧 햇빛에 노출되어 사망한다.[2]

이후 적석을 쫓아 스위스로 온 죠죠 일행은 사이보그로 부활한 슈트로하임과 재회하여 함께 기둥 속 사내들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하지만 그날 밤 이미 사전에 에시디시에게 연락을 받은 카즈가 난입하여 슈트로하임을 제외한 독일군 전원이 살해당하고 슈트로하임도 곧 무력화 되어 적석을 빼앗긴다. 하지만 슈트로하임이 최후의 발악으로 자외선 조사장치를 카즈에게 날려 적석을 놓치게 되었고 절벽쪽으로 추락하는 적석을 사이에 두고 죠셉과 카즈는 신나게 달려나간다. 하지만 문제는 적석이 절벽에서 떨어질 것임은 기정사실이였고 그 다음이 문제였는데, 카즈야 기둥 속 사내라 절벽에서 떨어져도 무사하기에 망설임없이 절벽 아래로 뛰어들 것이지만 죠셉은 그럴 수 없었다는 점이였다. 하지만 죠셉은 예상 외로 망설임없이 절벽으로 몸을 내던졌고 바로 적석을 회수한다. 직후 카즈가 죠셉을 공격하려 하지만 죠셉은 적석이 카즈에게 소중한 것임을 역이용하여 적석을 방패로 삼는 전법을 사용해 카즈를 옴짝달싹 못하게 만들어 카즈는 소득 없이 절벽에서 떨어지고 추락하던 죠셉은 절벽에 있던 고드름에 파문을 전도시켜 로프를 만들어 무사히 탈출한다.

이후 죠죠 일행은 결전을 치루기 위해 카즈의 본거지로 직행한다. 하지만 한발 앞서 와무우의 난입으로 시저의 스승 메시나가 전투불능이 되고 시저는 와무우와 일기토를 벌였는데 시저는 자기 나름대로 와무우를 잘 압박하였으나 마지막 순간에 와무우의 신사폭풍을 맞고 사망하고 만다. 하지만 죽기 직전 시저가 와무우로부터 빼돌린 해독제의 피어스를 자신의 피로 만든 비눗방울에 밴대너와 함께 담아 보내자 그것을 받고 결의를 다진다.

이후 죠셉과 리사리사는 그대로 와무우와 카즈를 추적하지만 와이어드 벡의 습격을 받는다. 하지만 와이어드 벡은 리사리사에 의해 간단히 처리당하고 직후 와무우와 카즈를 마주한다. 하지만 그 곳에는 그 두명 뿐만 아니라 이들이 그동안 부하 겸 식량으로 쓰려고 만든 흡혈귀 군단이 대기하고 있었고 수련을 쌓아 강해진 죠셉과 달인 리사리사의 힘으로도 이들은 어쩔 수 없어 위기에 처한다. 하지만 리사리사가 적석을 폭탄과 함께 두었으며 자신들의 몸에 손 끝 하나라도 대면 바로 폭파시킨다는 블러핑을 걸었고 이에 카즈 일행은 한 발 물러서야만 했으며 결국 한달 전 와무우와 죠셉이 약속한 결투에 적석을 걸는 식으로 대결을 진행하게 된다.

그날 밤 콜로세움에서 벌어진 와무우와 죠셉의 전차 경주에서 죠셉은 자기 전차의 진행경로에 있는 돌들을 치운다고 돌들을 치웠는데 야바위로 일부러 와무우의 전차 앞에 그 돌을 쌓아두어 스타트를 늦게 하고 무기로 주어진 슬렛지해머를 강탈한다. 하지만 전투의 천재인 와무우는 해머가 걸려있던 돌기둥 자체를 부러뜨려 그걸 무기로 쓰는 등 천부적인 전투감각을 선보여 고전하게 된다. 결국 와무우가 휘두른 기둥에 죠셉의 전차가 반파되고 죠셉은 낙마한다. 와무우는 그런 죠셉을 전차로 짓밟아 죽이려 하지만 와무우의 수를 다 읽은 죠셉은 오히려 전차쪽으로 돌진해 뛰어올라 와무우의 전차로 올라탄다. 하지만 그것은 와무우의 함정으로 와무우는 전차를 끄는 흡혈마들의 몸 속에 들어가서는 팔만 꺼내보여 바로 신사폭풍을 시전에 죠셉을 공격한다.

이대로 죠셉의 패배가 확실시 된 것으로 보이자 이 광경을 지켜보던 카즈는 리사리사에게 '니가 이길 가능성은 없으니 차라리 편히 죽어라'라면서 고통없이 죽는 독약을 리사리사에게 건네줄 정도로 자신만만해 하지만 리사리사의 지적대로 다시 현장을 보니 죠셉은 찰나의 순간에 마차의 고삐로 와무우의 양 팔을 묶고 파문을 전도시켜 와무우의 양 팔을 파괴하여 신사폭풍을 두 번 다시 쓰지 못하게 만들어 두었다. 이에 와무우는 자신의 긍지인 신사폭풍이 깨졌다는 사실에 멘붕 하지만 곧바로 자신의 두 눈을 찔러 시각을 봉인함으로서 정신을 차리고 두 눈을 대신해 촉각을 회전시켜 생기는 바람의 기운으로 사물을 보게 된다.

2차전에서는 크기가 서로 다른 두개의 보우건이 주어졌고 먼저 무기를 받으러 온 죠셉은 위력이 큰 쪽을 선택 하지만 위력이 큰 만큼 장전에 필요한 장력도 많이 들어가는 물건이라 인간인 죠셉은 사실상 사용불가능한 수준이였고 그 사이 뒤따라잡은 와무우는 선택의 여지 없이 보통 크기의 보우건을 선택, 다음에 이어진 보우건을 이용한 전투에서 와무우는 자신의 보우건을 쏘아 바람의 위치를 읽어 죠셉을 감지하여 죠셉을 도탄으로 발사한 보우건 구슬로 명중시킨다. 하지만 보우건 구슬에 맞아 낙마한 충격으로 죠셉의 보우건도 장전에 성공했고 그대로 일격을 날리려 하지만 하필 발사하려는 순간 일전의 충격으로 격한 통증을 느껴 조준을 엉뚱한 곳에 함으로서 완벽히 실패. 결국 완전히 무력화된 죠셉은 와무우의 전차에 깔려 죽을뻔 하지만 갑작스럽게 죠셉은 돌멩이를 집어던지며 목숨을 구걸하는 비굴한 모습을 보인다. 이에 와무우는 최대한도로 분노하는데...

하지만 죠셉의 이런 행동은 와무우가 분노에 사로잡혀 사리판단을 하지 못하게 하려는 술수였으며 동시에 그동안 집어던진 돌멩이들은 바람의 움직임으로 사물을 읽는 와무우의 특징을 역이용하여 바람의 움직임을 읽지 못하게 하려는 비책이였다. 실제로 잠시 뒤 죠셉이 발사한 보우건 구슬이 콜로세움 벽을 타고 날아와 와무우의 가슴에 정확히 명중해버렸다. 와무우는 유일하게 멀쩡한 두 다리로 킥을 날리는 등 최후까지 발악을 하지만 그것조차 예상한 죠셉의 리버스 오버드라이브에 두 다리마저 파문을 맞고 불능이 된다.

하지만 와무우는 일전에 잘린 두 팔을 죠셉을 향해 날려 죠셉을 벽에 꽃히게 만들어 움직임과 호흡(=을 통한 파문 사용)을 봉인한 다음, 자기자신을 파괴할만큼 위협적인 최종유법 혼설삽으로 죠셉을 압박한다. 죠셉은 이에 파문 오일병을 죠셉에게 투척하지만 와무우는 그것을 읽고 오일병을 잘라버리고, 그 다음엔 시저의 밴대너에 불을 붙여 와무우에게 던져보나 이것 마저도 와무우는 잘라버린다. 오히려 이 두 행동으로 인해 죠셉의 정확한 위치가 와무우에게 읽혀버렸고 와무우는 죠셉을 혼설삽으로 자르기 직전까지 가나...

하지만 이는 죠셉의 술책으로 방금 자른 오일은 와무우가 혼설삽을 쓰기 위해 공기를 빨아들이고 있던 관을 타고 와무우의 체내로 들어갔으며, 마찬가지로 시저의 밴대너도 와무우의 체내로 들어갔고 결국 몸 속에 기름과 불이 들어간 와무우는 내부에서 폭파되어 머리만 남기고 소멸된다. 승리한 죠셉은 와무우를 끝장내기 위해 와무우의 머리를 수도로 내려쳤으나, 하지만 이는 와무우에게 파문에 의한 고통을 누그러뜨리라는 의미에서 자신의 손을 부숴 나온 피를 먹여주려는 행동이였다. 와무우는 처음엔 이를 자신을 욕보이는 것으로 생각하여 분노한다. 하지만 죠셉의 이러한 행동은 와무우가 시저를 전사로서 존경하여 경의의 표시에서 시저의 최후의 비눗방울을 그냥 보내준 것 처럼 자신 또한 와무우를 전사로서 존경하여 경의의 표시로 그런것이라고 답한다. 이에 와무우는 전사로서의 마음가짐 또한 죠셉이 한 수 위라고 인정한다. 이 때 부하 흡혈귀들이 죠셉을 린치하려고 하지만 와무우는 그런 그들에게 분노하여 자신의 머리카락으로 보우건을 당겨 스스로의 머리통을 탄환으로 사용, 자신의 촉각으로 흡혈귀들을 갈아 죠셉을 구해준다. 직후 와무우는 죠셉에게 (시저가 넘겨주었던) 해독제를 마셔줄것을 당부하고 죠셉이 그걸 마셔 죽음의 결혼 반지에서 벗어나자

이 와무우에겐 강자만이 진리! 승자만이 정의이자 우정... 그러한 나 자신의 규칙을 따랐을 뿐이다, JOJO... 이 와무우는... 영겁의 시간을 살아왔지만 「불로불사」따위에는 관심도 없었다. 이「규칙」만 관철하고 쓰러져 갈 수 있다면... 후회는 없다... 진심으로, 너의 성장을 볼 수 있어 다행이었다. 나는 너를 만나기 위해 1만 수천 년을 방랑했던 것이었는지도 모르겠구나. 작별...이...다...!! JO...JO...

이렇게 말하고 그렇게 그는 바람이 되어 사라지고 죠셉은 그에게 무의식적으로 경례를 표한다.

직후 카즈가 리사리사와의 일기토를 진행 하지만 카게무샤를 내세워 리사리사의 뒷통수를 치는 사기를 쳐 리사리사를 쓰러뜨리자 분노한 죠셉은 카즈에게 달려들지만 흡혈귀 군단의 방해로 고전하여 위기를 맞이한다. 하지만 때 마침 스피드왜건 재단과 슈트로하임 부대의 합작으로 만든 자외선 조사장치를 들고 온 독일군의 지원으로 드디어 카즈와 대면하게 된다. 카즈는 빈사상태의 리사리사를 윙윙윙 거리며 다리로 기타 치는 시늉을 하고 밧줄로 묶고 높은 곳에서 떨어뜨려 죠셉이 그 밧줄을 붙들 수밖에 없도록 유도하고 밧줄을 잡느라 옴짝달싹 못하는 여유롭게 죠셉을 처분하려 하지만 죠셉이 스스로의 머플러를 불태워 카즈의 시선을 끄는 사이 그 밧줄을 카즈의 다리에 묶는 트릭을 구사하자 거기에 걸려 되려 자신이 밧줄에 묶여 떨어지게 된다. 직후 카즈는 죠셉과 정면승부를 하지만 휘채활도가 죠셉의 파문질주에 부서지는 추태를 보인 후(...) 자기가 떨어져 큰 데미지를 입는다.

이후 이번엔 슈트로하임이 카즈를 여유롭게 끝내려 하지만 카즈는 이미 직전 리사리사로부터 슈퍼 에이자를 빼돌린 상태였으며 슈퍼 에이자를 장착한 돌가면을 쓰고 슈트로하임이 쏜 자외선을 받아 그 힘으로 슈퍼 에이자를 활성시켜 그 힘으로 작동한 돌가면을 통해 각성, 완전생물이 되어버린다.

완전생물이 되어 두려워 할 적수가 사라진 카즈는 다른 이들은 아웃 오브 안중으로 넘기고 동료들을 죽이고 자신을 욕보인 죠셉을 죽여 설욕하려 하고, 죠셉은 급히 도망가 비행기를 타고 볼가노 섬으로 도망친다. 하지만 카즈는 자신의 날개를 경화시켜 미사일로 발사한 다음 비행기에 박힌 미사일들을 피라냐로 바꿔 비행기 내부를 엉망진창으로 만들어 추락시킨다. 직후 탈출용 낙하산이 펼쳐지자 카즈는 여유롭게 낙하산을 공격한다. 하지만 낙하산에 매달린건 죠셉이 아니라 인형이였고 진짜 죠셉은 비행기를 몰아 카즈를 들이받고 그대로 볼가노 섬의 화산에 처박는 특공을 감행한다. 하지만 카즈는 곧 탈출하려 해 실패할 위기에 처하지만 어느새 비행기 부표에 몰래 따라들어온 슈트로하임이 자신의 기계팔을 카즈에게 발사해 카즈를 비행기에 꽂아버림으로서 옴짝달싹 못하는 카즈는 용암 속으로 떨어지고, 죠셉은 따라온 슈트로하임의 도움으로 비행기에서 제 때 탈출한다.

하지만 죽은줄 알았던 카즈는 완전생물의 능력으로 전신을 단단한 껍질로 감싸고 안에서 거품을 계속 생성해 열을 차단하는 식으로 용암을 버티고는 맨주먹으로 화산 바닥을 부숴 화산을 탈출하고 죠셉을 습격해 왼쪽 팔을 잘라버린다. 직후 죠셉은 남은 힘을 쥐어짜 파문 킥으로 반격 하지만 택도 없었고 오히려 카즈가 구사한 몇백배는 더 강한 파문에 맞아 다리가 그대로 기화[3]하는 고통을 겪는다. 결국 죠셉은 자신의 패배를 인정하고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완전히 정줄을 놓는다.[4] 죽음을 기다린다.

하지만 파문 전사인 죠셉을 굳이 파문으로 죽여 설욕하려던 카즈에게 맞서 죠셉은 무의식적으로 챙겨온 슈퍼 에이자를 들어올려 카즈의 파문을 방어하였고 슈퍼 에이자의 힘으로 증폭된 파문이 화산을 분출시켜 카즈와 함께 암석을 타고 하늘로 날아간다. 이 때 카즈는 완전생물의 능력으로 새로 변신해 탈출하려 하지만 아까 잘린 죠셉의 왼팔이 마찬가지로 화산 폭발을 타고 날아와 목에 박혀 당황하고 죠셉의 말장난에 걸려든 사이 밑에서 날아온 다른 바위들에 맞아 아예 우주공간으로 방출당한다. 한편 죠셉은 그대로 바다로 떨어지며 최후를 맞이 하지만 운 좋게 그가 올라타있던 바위가, 대기권에서 추락하면서 생긴 대기의 마찰열을 다 방어해줌으로서 사지멀쩡하게 바다로 떨어졌고 직후 또 운 좋게 지나가던 어선에게 구해져 수지Q의 간호를 받고 다시 회복한다.

이후 기분좋게 수지Q와 혼인까지 하고 수지Q와 함께 고향 뉴욕으로 돌아오는 죠셉이였으나 오자마자 목격한건 자신의 장례식. 알고보니 수지Q의 덤벙끼가 또 터져서(...) 죠셉이 살아 있다고 고향에 전보를 치지 않았기 때문에 주변사람들은 죠셉이 죽은줄 알고 장례를 치루는 중이였던 것이다. 당황하여 도망치는 수지Q와 분노하여 이를 쫓아가는 죠셉의 모습으로 전투조류가 마무리된다.

2부 이후

리사리사가 자신의 친어머니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동안 어머니를 상대로 할 짓 못할 짓 다 한터라 심히 당황했을듯(...). 그것과는 별개로 리사리사는 헐리우드의 극본가와 재혼하면서 떠났지만, 나중에 에리나의 임종을 지키러 온 것을 보면 연락은 주고받았던듯 하다.

수지Q와 결혼하여 딸 홀리 죠스타를 낳았고, 얼마 안 있어 할머니 에리나 죠스타와 친할아버지같은 스피드왜건을 떠나보내게 된다. 그리고 범세계적 규모의 부동산 사업을 하여 대박을 거둬 뉴욕의 부동산 왕이 되었다는듯 하다. 하긴 그 잔머리를 생각해보면 부동산 일도 잘했을 듯.

한편 딸 홀리 죠스타는 일본인 뮤지션 쿠죠 사다오와 결혼하여 일본으로 넘어갔고 이후 아들 쿠죠 죠타로를 낳았다. 이 일 이후, 죠셉은 일본인에 대해 '내 딸을 훔쳐갔다'라고 하며 미워하는 듯. 하지만 그래도 딸 사랑은 지극해서 종종 딸을 보러 일본에도 자주 가는 듯 하다.

스타더스트 크루세이더즈

3부 기준 69세. 수염도 기르고 머리도 하얗게 새어 나이에 맞게 생겼지만 손자인 죠타로와 똑같은 거구에 정정한 면모를 자랑하는 등 예전 모습 그대로이다. 상술했듯 일본과 일본인을 싫어해서 일본과 관련된 오만것들을 다 까는 모두까기 인형 모드이지만 홍콩이나 이집트에서도 각자의 고유한 문화에 대해 불평불만을 늘어놓는 것을 보면 그냥 익숙치 않아 불평하는 정도라고 볼 수 있다.

부인 수지Q 여사와의 관계는 여전히 매우 좋은 편에 속하며, 딸 홀리와도 관계가 매우 좋아서 딸이 부르면 지구 어디에 있든 바로 출동하는 모범적인 딸바보의 모습을 보여준다. 홀리가 이미 45세나 되었음에도 아버지에게 스스럼없이 안기고 간지럼을 태우는 등 어린애같은 모습을 거리낌없이 보이는걸 보면 어린 시절부터 많이 놀아준 듯. 한편 손자인 죠타로의 경우 죠타로가 '할아버지'나 '할아범'은 고사하고 '영감'[5]이라고 낮춰 부르며 퉁명스럽게 굴고 반말을 찍찍 하는 등 버릇없이 굴어도 그런 죠타로에게 화 한번 안내는 인자한 할아버지의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죠타로 또한 겉으로는 그렇게 툴툴대면서도 속으로는 할아버지를 깊이 생각하는 등[6] 매우 좋은 관계이다.

첫 등장은 '나에게 악령이 붙었다'면서 자진해서 경찰서 감옥에 수감된 죠타로를 구해달라는 홀리의 연락을 통해서였다. 이미 어느 정도 알고 있었는지 친구인 무함마드 압둘을 동반한채로 등장하였으며, 압둘을 통해 죠타로에게 있는 것이 악령이 아니라 스탠드라는 것을 알려준다.

직후 죠셉은 일행을 이끌고 자신의 스탠드 허밋 퍼플을 보여주며 허밋 퍼플의 능력을 선보이면서 허밋 퍼플의 힘으로 염사된 DIO를 보여주고 자신들에게 스탠드가 생긴 경위와 DIO의 존재를 알린다. 죠타로는 대수롭지 않게 넘어갔지만, 직후 죠타로가 등교길에서 DIO가 보낸 자객 카쿄인 노리아키의 습격을 받으면서 사태가 심각해진다. 죠타로가 카쿄인에게 심어진 육신의 싹을 제거하여 세뇌에서 구해준 후, 투쟁의지가 없어 스탠드를 제어할 수 없었던 홀리가 스탠드로 인해 정신력이 소진되어 죽을 위기에 처하자 압둘, 죠타로, 카쿄인과 함께 DIO를 처단하러 갈 이집트 원정대를 조직해 떠나게 된다.

작중 죠셉은 주인공 자리에서는 물러났지만 일행의 원로로 일행을 이끄는 리더격으로 활동했다. 한편 스피드왜건 재단과의 연줄도 유효해서 재단의 도움을 여러차례 부르기도 했고 그 자신의 자산으로 일행의 여정을 지탱하기도 했다.[7]

스탠드도 전투형이 아닌데다가 그나마 있는 전투 수단인 파문도 스탠드를 상대로는 큰 의미가 없어서 전투에서 활약한 바는 적다. 그나마 엠프리스 전에서 처음으로 활약하게 되는데, 엠프리스를 처음엔 단순한 종양으로 여겨 제거하려 했지만 정체를 드러낸 엠프리스에게 역공을 당해 곤경에 처한다. 하필이면 엠프리스가 자신의 신체와 동화하여 파문도 안먹히고, 허밋 퍼플이 전투형 스탠드가 아니라 엠프리스를 상대할수도 없었으며 엠프리스의 공격으로 의수까지 망가지는 등 위기에 처하지만, 허밋 퍼플의 능력으로 자갈과 모래를 이용해 일종의 네비게이션을 만들어 자신의 위치와 근처의 콜타르 용액이 있는 위치를 파악해 엠프리스를 콜타르로 굳힌 다음 허밋 퍼플로 뽑아내는 식으로 제압하는데 성공한다. 이 때 간만에 "다음에 너는 XXXX라고 한다!!"를 외쳐보이기도.

러버 소울 전에서는 DIO의 생각을 염사해 다음 자객을 미리 찾아낼 심산으로 허밋 퍼플을 텔레비전에 사용하는 응용법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러나 카쿄인이 배신자라는 조금은 엉뚱한 정보만 건진데다가[8] 죠셉의 활약상은 그게 다였고 그나마 얼마 안 가 DIO에게 딱 걸려서 염사가 끊겨버렸다. 오히려 이 장면에서 DIO가 죠셉의 염사를 부수면서 한 "죠셉 죠스타... 네 녀석 보고 있었구나!" 하는 장면이 더 임팩트가 큰 듯. 지못미...

홀 호스J. 가일 전에서는 별다른 활약은 없고, 행드 맨을 보고 흥분해 일행을 이탈한 폴나레프를 찾아 수색을 할 때 엠퍼러에게 당하기 직전이였던 폴나레프를 구하고 대신 미간에 엠퍼러의 총탄을 맞아 쓰러진 압둘을 죠타로와 함께 회수한다.

러버즈 전에서는 스틸리 댄에 의해 본의아니게 인질이 되어 하마터면 뇌에 육신의 싹이 심어질 뻔 했으나, 허밋 퍼플의 능력으로 근처 TV를 이용해 뇌 속을 염사해 러버즈의 위치를 파악하고 장 피에르 폴나레프와 카쿄인의 도움으로 겨우 위기에서 벗어났다.[9] 여담으로 여기서 죠셉의 풍부한 여행 경험이 우러나오는데 케밥 장수(로 위장중이던 스틸리 댄)와 케밥 가격 협상을 하여 원래 개당 1,000엔이던 케밥을 개당 425엔으로 깎았다. 다만 문제는 사실 스틸리 댄이 팔던 케밥은 원래 5개에 150엔이였다는거(...).

더 선 전에서는 그야말로 몰락의 끝을 보여주었는데 사막에서는 낙타를 타야 한다며 낙타를 구입한 것 까지는 좋았으나 정작 타 본 적은 단 한번도 없고 알고보니 영화로 타는법 몇번 본걸로 퉁치는 거였으며 결국 낙타에게 무시를 당해 낙타아 뱉은 콧물을 뒤집어 쓰거나 어떻게 겨우 탔더나 낙타가 폭주해 말 그대로 개고생을 한다.참고로 죠셉이 나중에 죽은건 낙타 분비물과 접촉했기 때문이라 카더라 그렇게 어찌어찌 사막을 가로질러 가다가 아라비아 팟초에게 습격을 당했을 때, 다른 멤버들이 팟초가 숨어 있는 곳[10]을 눈치채고 너무 웃겨 미친듯이 웃었는데 혼자만 눈치채지 못하고 끝까지 어리둥절해했다. 심지어 상황이 종료된 뒤에도 혼자 멍 때리다가 나중에서야 이해. 젊은 시절엔 박쥐도 눈치채지 못할 정도로 은밀하게 이동하는 코만도를 눈치챘던 양반인데 이렇게나 몰락한게 안습할 따름.

데스 13 전에서는 마니쉬 보이를 위해 유아식을 만들기도 했는데, 굉장히 맛있던지 폴나레프가 다 먹어버릴뻔 했다. 끔찍한 딸바보임을 생각한다면 홀리의 육아에 상당기간 시간을 할애했기 때문에 풍부한 육아 경험에서 우러난 결과물로 보인다. 그것과는 별개로 별 활약은 없었다. 다만 막판에 데스 13에 의해 꾼 꿈을 기억하지 못하는 다른 멤버들과는 달리 꿈을 그대로 기억하는 카쿄인이 벌로 마니쉬 보이의 똥을 베이비 푸드에 넣어 죠셉을 통해 먹이도록 유도시킴으로서 마니쉬 보이에게 본의아니게 확인사살을 가하는 역할을 담당하긴 했지만.

게브신 전에서는 소리만으로 사물을 파악하는 은두르가 죠타로가 달려오는 소리를 듣고 "덩치로 봐선 죠셉이나 죠타로일텐데..."이라고 하여 여전히 건장하다는 것을 본의 아니게 알리기도 했다. 다만 직후 은두르가 "발걸음에 힘이 있는 것으로 봐선 죠타로겠군."이라고 말해 역시 나이는 못속인다는 것도 본의 아니게 다시 한번 증명했지만.

오잉고 보잉고 전에서는 처음에는 다른 일행들과 같이 크눔신의 힘으로 죠타로로 변장한 오잉고에게 깜빡 속아넘어가기도 했다. 직접 보면 알겠지만 죠셉 본인이 여자로 변장한 것(...) 만큼이나 OME스러운 퀄리티임에도 어째 한번도 의심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다만 이건 곁에 있던 폴나레프도 같은 반응을 보여서 죠셉만 그런건 또 아니다). 단지 오잉고에게 하는 행동들이 평소 죠타로를 대하는 자세와 많이 다른건 보면 가짜인걸 눈치채고 장난친건지, 아니면 진짜 몰랐고 그저 평소대로 행동한건지는 불명.

머라이어 전에서 간만에 활약. 최초로 바스테트 여신의 능력에 걸려 인간자석이 되어 온갖 수모를 당한다. 처음에는 바위 한 가운데에 달린 콘센트(바스테트 여신의 스탠드체)를 보고 호기심에 만져 바로 인간자석이 되었다. 처음에는 단순히 남쪽을 향하고 잤는데 머리가 북쪽으로 향하는 정도에서 끝났지만 점점 자력이 강해져 오만것들이 몸에 들러붙고 그 와중에 여러 여자들의 스커트가 죠셉을 향해 들러붙어 변태로 오인받고 얻어맞는다. 게다가 더불어 본의아니게 지나가던 노처녀 할머니에게 들러붙으면서 그것을 강력한 어프로치로 받아들인(...) 할머니의 구애를 받기도.

직후 할머니를 피해 도망치다가 역시 금속으로 된 에스컬레이터에 들러붙어 위기에 처하는데 이 때 도움을 청한 여자가 본색을 드러내자 스탠드 능력에 당한것임을 눈치채나 그것과는 별개로 진짜 에스컬레이터에 끼이기 직전까지 가나 타이밍 좋게 지나가던 압둘이 에스컬레이터를 정지시켜 살아남는다. 그러나 압둘도 그 과정에서 바스테트 여신을 만져 인간자석이 되었고 결국 함께 머라이어를 추격하다 서로 들러붙어 온갖 기괴한 그림을 연출한다. 서로를 떼어내려고 근처 울타리로 이동하는데 다리까지 들러붙어 본의아니게 탱고 자세로 이동하질 않나, 압둘이 머리를 때려고 움직이다보니 본의아니게 머리가 죠셉의 가랑이(...)로 향하질 않나, 겨우 떨어졌는데 자력이 더 강해져 다시 붙었는데 이번엔 압둘의 가랑이가 죠셉의 엉덩이(...)에 붙은 것도 모자라 또 그걸 떼어난다고 움직이다보니 이상한 움직임이 되질 않나(...) 게다가 호텔에서 만난 그 노처녀 할머니를 다시 만났는데 자신과 압둘이 놀아나는(?) 모습을 보고 자길 우롱했다 분노하여 할머니에게 우산으로 얻어맞는다.어째 활약을 해도 항상 안습한 쪽으로만 한다. 그것보다 그 할머니가 처녀라는 게 더 충공깽

그래도 겨우 압둘을 떼어나고 다시 머라이어를 추격하지만 이번엔 철로에 들러붙고 설상가상 열차가 오는 상황. 다행히 압둘이 매지션즈 레드로 철로 밑 나무 판자들을 제거하여 그 밑으로 피해 열차도 지키고 자신들도 피하는데 성공한다. 직후 허밋 퍼플로 머라이어를 붙잡고 끝장내려 하지만 머라이어의 가슴이 갑자기 커지는 것을 보고 집중당황한 사이 실은 가슴 쪽에 있는 비밀 주머니에서 쏟아져나온 볼트와 너트에 당해 머라이어를 놓친다. 그러나 여기서 허밋 퍼플의 능력으로 근처 마을의 지도를 만들어 머라이어의 동선을 파악하고 압둘과 함께 머라이어를 양쪽으로 포위한다. 하지만 포위를 해도 자력 때문에 오만 금속 물질들이 온 몸에 달라붙어 옴짝달싹 할 수 없었고 머라이어가 고압전선을 잘라 고압전선이 자력을 타고 빨려와 위기에 처한다. 그나마 압둘은 매지션즈 레드로 전선을 태워 방어할 수 있었지만 죠셉은 허밋 퍼플로 전선을 붙잡아두는게 고작.

결국 죠셉은 머라이어에게 제발 자기들을 풀어달라고 사정하고, 머라이어도 '젊은이에게는 없는 연륜과 괜찮은 스타일을 지녔다'며 나름대로 죠셉을 고평가해주는 등 분위기가 잘 풀리는 듯 했으나 직후 'DIO님의 매력엔 발끝에도 미치지 못하니 죽어'라며 무시한다. 죠셉은 그런 머라이어에게 몇번이고 간청해보았지만 머라이어는 마음을 돌리지 않는데...

그럼 너의 패배다, 젊은 레이디.

죠셉과 압둘은 지면을 잡고 있던 두 손을 놓게 되고, 자석과 자석이 붙는다는 성질 때문에 죠셉과 압둘은 다시 들러붙게 된다. 그 과정에서 그 둘에게 붙어있던 온갖 금속 물질들이 당연히 둘을 따라왔고, 그 사이에 끼인 머라이어는 결국 전신골절로 리타이어 한다.

오시리스신 전에서는 다니엘 J. 다비를 상대로 일부러 다비가 준비한 게임이 아닌 자신이 준비한 게임인 '물이 넘칠때까지 물컵에 동전넣기'를 행하여 다비를 속이는 등[11] 한가닥 하지만 역으로 다비의 야바위[12]에 말려들어 패배해 영혼을 빼앗긴다. 다행히 죠타로가 다비를 리타이어 시켜서 구해지긴 했지만 왕년의 야바위꾼의 체면이 말이 아니다.

아툼신 전에서는 테렌스 트렌트 다비를 상대로 비디오 게임으로 승부를 보는 죠타로와 짜고 치는 콤비 야바위[13]로 다비를 골려먹인다. 죠타로가 플레이하는 척 하면서 실제로는 죠셉이 허밋 퍼플로 대신 게임을 플레이하는 식으로 행동하면서 죠타로가 큰 소리로 자신의 다음 행동을 예고하면 그것을 듣고 바로 정반대의 행동(예: 죠타로가 "직구를 던진다."라고 하면 변화구를 던지는 식)을 하여, 영혼을 읽을 수 있는 아툼신의 능력을 무효화한다.[14]

DIO와의 최종결전에서는 카쿄인과 함께 DIO의 정면에서 DIO의 시선을 끌며 더 월드의 능력을 파악하려 했으나 그 와중에 카쿄인이 사망하고 자신도 DIO에게 노려지지만 DIO가 질리도록 경험한 파문을 소유하여 천하의 DIO를 긴장시키기도 했다. 특히 자신의 몸을 허밋 퍼플로 감싸고 허밋 퍼플을 통해 파문을 전도시켜 아무리 우수한 스펙의 더 월드도 차마 건드리지 못하게 하는 위엄을 선보인다.

하지만 DIO는 건물 굴뚝을 가격해서 그 파편으로 죠셉을 공격하고, 죠셉은 충격에 의해 건물 아래로 떨어진다. 그리고 DIO에게 공격당하기 전에 더 월드의 비밀을 죠타로에게 전해주지만, DIO의 시간정지 + 나이프 투척에 의해 피를 흘리며 쓰러진다.

이후 DIO가 죠타로를 상대하느라 방치되었다가 죠타로에게 제대로 얻어맞은 DIO에게 피를 빨려 진짜 죽기 직전까지 갔으나, 아슬아슬한 타이밍에 죠타로가 DIO를 물리치고 DIO의 피(죠스타의 피)를 수혈하고 심장 마사지를 가해[15] 살아난다. 죽다살아나면서도 센스는 어디 안가서 "후후, 어리석은 것들. 덕분에 살아났다!"라는 빙의 드립을 치지만 그 때문에 죠타로에게 한 대 맞을뻔 하기도. 아니 그런데 자기가 DIO라고 딱히 말한건 없지 말입니다?

이후 최종결전에서 그만 이승을 떠난 카쿄인, 이기, 압둘을 애도하고, DIO의 유해를 태양빛으로 소멸시키고는 살아남은 폴나레프와 감동어린 이별을 갖고 죠타로와 함께 일본으로 돌아간다.

다이아몬드는 부서지지 않는다

알고보니 죠셉은 3부의 시간대로부터 4년전 바람을 피웠다. 사업차 일본 도쿄로 갔다가 동경대 학생이였던 히가시카타 토모코를 만나 불장난을 저지른 것. 직후 죠셉은 떠나버렸지만 토모코는 그로 인해 그의 아이를 배게 되었고 이후 고향 모리오초로 돌아가 아이를 낳아 아버지(아이에겐 외할아버지) 히가시카타 료헤이와 함께 기르며 조용히 지내와서 아이의 존재가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지만 4부 시점으로부터 얼마 전 바로 그 죠셉의 아이인 히가시카타 죠스케의 존재가 죠스타 가문에게도 알려져 한바탕 난리가 났다. 참고로 비공식 장인(...)이 되는 료헤이가 실제로는 죠셉의 아들 뻘이다(...).

그것과는 별개로 이미 죠셉은 나이를 먹을대로 먹어 정신도 흐릿하고 치매끼가 오는 등 말 그대로 동네 노인네 1이 다 되어버렸다.

아무튼 죠스케도 죠셉의 자식이므로 죠셉의 유산을 상속받을 자격이 있기 때문에 그 문제를 해결할 겸, 더불어 죠스케가 살고 있는 모리오초에 키비기리 안쥬로(안젤로)라는 위험한 스탠드 살인마가 있어 그 문제를 해결할 겸 해서 죠타로가 모리오초로 넘어와 죠스케를 만나게 된다.

종국에는 모리오초에 스탠드 사용자가 이상증식하는 정황이 포착되어 아예 죠셉의 허밋 퍼플의 능력으로 모리오초 내 위험한 스탠드 사용자들을 색출하기 위해 스피드왜건 재단의 도움으로 모리오초에 입성. 때문에 밝혀지는 것을 두려워 한 오토이시 아키라레드 핫 칠리 페퍼에게 노려지기도 했지만, 아키라에 의해 형 니지무라 케이초를 잃은 니지무라 오쿠야스가 난입하여 아키라를 죽빵으로 때려잡아 사태가 일단락 되었다.

이후로는 죠스케와 함께 다니며 불편한 동행을 시작, 그 와중에 부모를 잃고 버려진 아기를 데려와 부모를 찾기 위해 죠스케와 함께 백방으로 수소문하고 다녔는데 이 과정에서 아기를 놓쳐 물에 빠뜨리고 스트레스를 받은 아기가 스탠드 액텅 베이비를 무의식중에 발동시켜 투명화가 되어버려 찾지 못해 아기가 위험에 처한다.[16] 이 때 아기를 찾기 위해 노구를 이끌고 물속으로 들어가 자신의 팔목을 칼로 그어 그 피의 색으로 아기를 찾아 구하는 등 아직도 죠스타다운 정의로운 일면을 보이며 죠스케와 화해하게 된다. 한편 이 아기는 결국 부모를 찾지 못해 시즈카 죠스타라는 이름을 주고 자신의 양녀로 입양한다.

이 외에는 아기를 위해 육아용품을 13만엔(한화 약 130만원) 어치를 지르는 치매 노인다운 짓을 하거나(...) 평소 취미인 만화 수집가답게 키시베 로한을 찾아가 그의 연재작 '핑크 다크 소년'의 영문판이 언제 나오냐고 조르는 등 만화광 스러운 모습도 보인다.

최후의 악당 키라 요시카게가 정의의 심판을 받아 지옥으로 간 이후 다시 미국으로 돌아가지만, 죠스케의 일 때문에 안그래도 성질이 잔뜩 뻗쳐있던 수지Q 여사가 시즈카까지 멋대로 입양한 일 때문에 꼭지가 열려 대폭발, 수지Q 여사에게 비 오는 날 먼지나게 두들겨 맞았다고 한다. 그런데 그렇게 두들겨맞다보니 치매끼가 고쳐져서 정상으로 되돌아 왔다고...

그리고 마지막으로 죠스케에게 자기 지갑을 삥 뜯겼다.[17] 아무리 나이가 들었다지만 왕년의 잔머리 대왕이 꼴이 말이 아니다.

기타

스톤 오션의 시점에서도 아직도 살아 있었다고 한다.

죠스타 가문 특유의 징크스인 '죠스타 가문의 사람들은 일생동안 단 한사람만을 사랑하며 단명한다'라는 징크스를 깨버린 유일한 인물이다. 그런데 사실 여기에는 복잡한 어른의 사정이 숨겨져있다. 보면 알겠지만 그 단명했다는 죠스타 가문 사람들은 보통 대를 이을 자식이 있는 상황에서 죽은 것[18]이므로, 자연스럽게 대를 이을 자손이 없는 죠셉은 아직 죽을 팔자가 아니였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실제로 후대를 보지 않은 죠스케와 죠르노도 단명하진 않았다(하지만 이 둘은 작중 미성년자였던데다가 이후 이야기가 나와있지 않아서 불명). 한마디로 '애가 없으면 살아남는다'고 볼 수 있다(...).[19]

워낙 장수하다보니 살면서 떠나보낸 사람이 제일 많은 인물이기도 하다. 우선 증조 할아버지할아버지를 사고로 잃고 아버지도 사고로 잃고 어머니도 사고로 작별하고, 할머니는 천수를 누리고 떠나보내고 친할아버지처럼 아낀 스피드왜건도 역시 천수를 누리고 떠났으며, 스승이였던 로긴즈와 절친이였던 시저도 싸움에서 잃고 그리고 독일놈도 나중에 전사하고 이후 파트너인 무함마드 압둘이기, 카쿄인 노리아키를 잃었으며 나중엔 손자증손녀도 잃게 된다. 더불어 동료였던 폴나레프도 5부 시점에서 사실상의 사망 상태. 6부 시점에서 부인 수지Q와 어머니 리사리사의 생존여부는 불명확. 6부 시점에서 그의 주변 인물들 중 확실히 생존한 인물들은 친딸 홀리와 사위 쿠죠 사다오(약 60 ~ 70대), 양녀 시즈카(약 10대 중반), 아들 죠스케(약 20 ~ 30대)와 그의 어머니 토모코(약 50대), 죠타로와 이혼한 손자며느리(약 40대) 그리고 작은 아버지 죠르노 죠바나와 그의 어머니[20] 정도.

작중 파문 그 자체보다는 손재주에 더 의존하는 모습을 보여주어서 또 다른 파문 사용자들(죠나단, 시저, 리사리사 등)에 비하여 가장 파문 실력이 떨어지는 것으로 보여지기 쉽지만 실제로는 전혀 아니다. 예시를 들자면 죠나단은 흡혈귀보다 급이 낮은 존재인 시생인에 불과한 타커스브루포드를 상대로도 꽤나 고전을 면치 못한반면 죠셉은 도구를 쓰지 아니한 상태에서 파문만으로 시생인도 아닌 흡혈귀들을 여럿 손쉽게 잡았고 그 흡혈귀보다 한참 위인 기둥 속 사내들도 때려잡았다. 실제로 파문에 대한 친화력만 좋았을 뿐 선천적으로 쓰는 수준은 아니였던데다가 겨우 2주 남짓 수련한 죠나단과는 달리 죠셉은 파문의 달인인 어머니와 죠나단 덕에 파문에 대한 재능을 지녔던 아버지 덕에 선천적으로 파문을 쓸 줄 알았고 그런 어머니 아래에서 한달 넘게 지옥훈련을 받았으니 죠셉쪽이 더 강력하다는 것은 매우 자명하다. 다만 죠나단은 도구를 거의 쓰지 않는 대신 파문을 화려하게 사용한 반면 죠셉은 도구를 많이 쓰는 대신 파문 자체는 굉장히 심심하게 사용하게 화려함이 보여지지 않아 약하게 쓰는 것 같은 착각이 들기 쉽다.

유달리 '끈'과 연이 깊다. 2부 당시 주무기인 크래커는 끈에 강철 공을 매단 무기이고, 스트레이초와의 싸움에서는 스트레이초의 머플러 때문에 파문이 안 먹히니 수류탄을 끈들로 연결해서 동시다발적으로 폭파하게 만들어 크게 한 방 먹였고, 에시디시를 처리할땐 에시디시를 끈으로 묶어서 파문을 전도시켜 처리했고, 와무우와의 싸움에서는 끈으로 와무우의 팔을 묶어 파문을 전도시켜 신사폭풍을 봉인했고 혼설삽을 구사하는 와무우에게 파문 오일과 불 붙인 시저의 밴대너로 와무우를 체내폭파시켜 마무리 지었고, 카즈도 밧줄로 다리를 묶고 높은 곳에서 떨어뜨리는 식으로 처분했다. 3부에서는 아예 스탠드가 촉수(...)의 형태인 허밋 퍼플. 그 이후로 가늘고 길게 살아간 것을 보면 인생 자체가 '끈'과 연관이 깊다.

2부에서의 1인칭 호칭은 오레 였지만 3부 이후로는 와시로 바뀐다. 나이를 먹어서 그런 듯.

명대사

죠셉 죠스타. JOJO라고 불러줘.
내가 파문이라는 하찮은 초능력 따위에 기댈줄 알았냐?!
시이이이이이이저어어어어ㅡ!!
으아아아아아아아아!!
(카즈: 이것도 계산범위인거냐 JOJO!)
당연하지! 이 죠죠는 처음부터 끝까지! 계산해뒀다고!!

관련 매체

죠죠리온

일순 후의 세계에서는 기존과 비슷한데 기존의 죠나단에 해당되는 죠니 죠스타와 히가시카타 리나와의 사이에서 죠지 죠스타 3세가 태어났으며 죠지 3세와 엘리자베스와의 사이에서 죠셉이 태어났다. 이후 죠셉은 역시 수지Q와의 사이에서 홀리 죠스타를 낳았으며 홀리는 일본인인 키라 요시테루와 결혼하여 키라 요시카게를 얻는다.

일순 전과의 차이점이라면 일순 전의 죠셉은 형제자매가 일절 없었으나 일순 후의 죠셉은 형제자매가 제법 있었다는 점으로 이 형제자매들에 대해 밝혀진 바는 없다. 일단 죠셉 본인은 나이가 들어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그 외 정보가 작중 등장한적은 전혀 없다. 한 가지 확실한건 선대인 죠니와 후대인 키라가 스탠드 사용자였으므로 죠셉도 스탠드 사용자였을 것으로 추산된다는 점 뿐.

한편으로는 주인공 죠스케를 이루고 있는 두명의 사람 중 한명이 쿠죠 죠세후미라는 이름인데 쿠죠는 죠타로에게서, 죠세후미는 죠셉(죠셉을 일본어로 읽으면 '죠세후'가 된다. TVA에서 죠셉이 일본어로 불리는걸 보면 알 수 있다)에게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죠죠의 기묘한 모험 OVA

OVA판 최대의 피해자 중 한 사람.

일단 성우나 디자인 등은 전체적으로 캐릭터를 잘 살린 준수한 편(다만 원래 은발이였는데 여기선 금발로 바뀌었다. 실버 채리엇이 골드 채리엇(...)이 된걸 보면 감독이 은색을 싫어하는 듯)인데, 문제는 원작에서도 가뜩이나 얼마 없단 죠셉의 활약상이 개그끼가 있다는 이유로 죄다 잘려나간 덕분에 사실상 일행의 지갑 역할 정도의 비중밖에 없었다. 그나마 제대로 나온건 다니엘 J. 다비 편인데 당연히 원작처럼 다비에게 패하고, 이후 DIO와의 최종 결전도 원작과 똑같이 가서 DIO에게 당해 쓰러진다.

그나마 마지막 엔딩을 장식하는 건 죠셉의 나레이션으로 끝났다. 그리고 원작처럼 살아서 폴나레프와 작별하고 돌아간다.

상술했듯 OVA 판에서는 개그스러운 부분들이 죄다 짤린고로 원작에서 죠셉의 기타 개그나 활약들도 다 잘려 진중한 현자 캐릭터가 되어버렸다. 나름대로 이 쪽도 어울리긴 하지만 원작을 생각해보면 좀 서글퍼진다.

OVER HEAVEN

죠지 죠스타

디아볼로의 대모험

미래를 위한 유산

죠셉 죠스타

자랑스런 혈통의 죠죠

죠죠의 기묘한 모험 SFC

죠죠의 기묘한 모험 All Star Battle

전투조류 버전

스타더스트 크루세이더즈 버전

죠죠의 기묘한 모험 Eyes of Heaven

전투조류 버전

스타더스트 크루세이더즈 버전

각주

  1. 참고로 이 때 에시디시가 카즈에게도 웨딩 링 설치를 추천했지만 카즈는 쿨하게 넘어갔다. 카즈도 했다면 이겼다! 제 2부 끝!
  2. 사실 파문의 달인인 리사리사가 나섰으면 바로 상황 땡이 되었겠지만(마침 리사리사도 현장에 있긴 했다) 이 때 막 목욕을 하고 있던 참이라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몸(...)이라서 본의 아니게 별 활약을 못했다. 대신 어마어마한 서비스씬을 선사했다. 참 여러모로 핫한(?) 씬. TVA 판에서는 작화가 좋아져서 정말 핫해졌다?!
  3. 당시 내레이션(TVA판은 슈트로하임의 독백)에서도 나오지만 신체가 녹는 과정 없이 바로 기화할 정도면 태양에 직접 구워진거나 다름없는 수준이였다. 그것도 파문에 약한 흡혈귀가 아니고 멀쩡한 인간이, 하물며 파문 사용에 익숙해 파문 친화력이 강한 파문 전사가 신체가 기화할 정도면 어마무시한 수준임을 알 수 있다.
  4. 이 때 죠셉의 표정을 보면 그야말로 모든 것을 완벽히 내려놓은 표정을 짓고 있었는데, 죠셉이 비록 이후로도 몇차례 패배를 맛보긴 했지만 이 정도로 심하게 정줄을 놓은 것은 이번이 유일하다. 심지어 이후 3부에서 DIO에게 살해(는 아니지만 하여튼)당했을때도 이 정도로 정줄을 놓진 않았다. 그만큼 카즈가 답이 없는 상태.
  5. 사실 '영감'도 원래는 높여부르는 의미가 있는 단어라 죠타로가 죠셉을 부르는 '지지이'에는 잘 대응되지 않는 단어이다. 제대로 하자면 '노땅' 이나 '노털' 정도가 옳겠지만, 이미 영감으로 통하고 있으니 그냥 영감으로 보는 게 편하다.
  6. 최종결전에서 DIO에 의해 죠셉의 시체(는 아니지만 하여튼)가 능욕되자 죠타로가 바로 뚜껑이 열린것을 보면 알겠지만 사이가 나쁜 관계였다면 그런 반응이 나올 수 없었다.
  7. 재단이 지원을 해준 것도 있지만 몇몇 부분은 확실하게 죠셉의 자비가 들어갔다. 일례로 값비싼 호텔에 묵거나 최고급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는 것은 죠셉 본인이 계산한거다.
  8. 정확히 말하자면 카쿄인은 배신자가 아니고 카쿄인으로 변장한 러버 소울이 적이였다. 즉 '카쿄인(으로 변장한 놈)이 적이다' 라는, 중간중간 잘라먹은 부분만 염사가 되어 이상한 해석만 안겨준 셈.
  9. 참고로 여기서 러버즈가 자기 방어를 위해 죠셉의 뇌 세포들을 이용해 자기 복제를 만들어 폴나레프와 카쿄인을 공격했는데 나중에 4부에서 죠셉이 치매끼가 온게 이 것 때문이 아니냐는 농담이 나왔다(...).
  10. 거울방을 만들어 자신을 투명하게 위장하고 죠죠 일행을 따라다니면서 더 선을 사용한건데, 그만 바위 하나를 거울이 잘못 반사를 해서 모양이 똑같은 바위가 두개, 그것도 서로 그림자 방향이 정반대로 묘사되어 간파당했다.
  11. 동전을 넣을 때 동전 뒤에 몰래 물에 젖은 솜을 끼워 넣음으로서 물이 예상보다 빠르게 차오르도록 만들었다.
  12. 처음에 속임수가 없나 컵을 조사하겠다며 컵 밑바닥에 초콜릿 조각을 붙여두었고 이로 인해 컵이 살짝 들려서 물이 평소보다 더 높이 차오른것처럼 보이게 했으나, 동전 하나만 더 넣으면 바로 물이 넘칠 최후의 순간 자리를 옮겨야겠다며 슬쩍 몸을 움직여 햇빛이 컵을 향하도록 하여 초콜릿을 녹여 다시 물의 수위가 낮아지게 한 다음 동전을 넣었다. 그 상황에서 죠셉이 무슨 수를 써도 동전이 하나 들어가면 그냥 게임오버.
  13. 참고로 이건 사전에 계획한게 아닌데다가 서로 일종의 신호도 주고받지 않은, 그야말로 즉석에서 몰래 성립된 야바위였다.
  14. 아툼신은 상대의 영혼이 긍정 에너지를 뿜는지 부정 에너지를 뿜는지만 볼 수 있는 능력이라(한마디로 YES or NO 만 볼 수 있는 수준) 죠타로가 사기를 치고 있다는 건 알았어도 무슨 사기를 치는지는 알아낼 수 없었다.
  15. 분명 영혼이 승천하는 모습까지 보이며 사망을 확실시 하는 분위기였으나 살아난것이 의외라고 느껴질 수 있는데 어느 정도 복선과 설정이 있었다. 우선 죠셉이 반시체화가 된 이후에도 앞서 진짜 사망한 압둘, 이기, 카쿄인처럼 '죠셉 죠스타 사망'이라는 표현이 나오지 않았던 것이 복선이였으며, 한편 설정상으로도 DIO와 죠타로의 싸움은 묘사만 엄청 길 뿐이지 실질적으로는 시간정지가 여러차례 일어났기 때문에 현실에서는 고작 4 ~ 5 분 만에 끝난 싸움이였고, 더불어 죠셉은 직전 DIO를 상대하기 위해 자신의 전신에 파문을 전도시키고 있던 상황이였는데 파문은 시전자의 신체능력을 극대화하여 생존력을 높이는 능력이 있는 물질이라(그래서 파문전사들은 노화도 늦고 장수한다) 이 파문을 시전한 여파로 죠셉의 생존력이 극대화하여 그 때까지 살아있을 수 있었던 것이다. 더불어 DIO의 시체에서 얻은 죠스타의 피를 수혈한 후 죠타로가 DIO와의 싸움에서 죽은척 하면서 자기 심장을 정지시켰다 맛사지를 하여 자가부활한 경험을 토대로 스타 플래티나의 강력한 힘과 정밀함으로 죠셉에게 심장 맛사지를 제대로 시전하여 피가 빨리 돌 수 있었던 것도 생존 요인 중 하나. 즉 여러모로 행운이 수차례 따른 결과라 할 수 있다.
  16. 만약 다른 물질에 빠진거라면 투명화가 제대로 발동되어 그 중심지를 뒤지면 바로 해결되었겠지만, 빠진곳이 이미 충분히 투명한 물속이다보니 투명화가 발동되나 안되나 똑같고 아기만 투명해진 상황이라 찾기 어려웠다.
  17. 죠스케가 토모코의 사진을 그에게 주었고 죠셉이 그것을 지갑에 넣어두었는데, 사실 사진은 귀퉁이가 조금 찢어져있었고 죠셉이 떠나자 잽싸게 크레이지 다이아몬드의 능력으로 사진을 '복구'함으로서 사진이 들어있던 지갑까지 덩달아 죠스케에게 끌려오게 만들었다. 참고로 죠스케는 작중 이런식의 능력 응용을 여러차례 해왔다.
  18. 죠스타 경은 죠나단을 두고 죽었고, 죠나단은 죠지 2세를 두고 죽었고, 죠지 2세는 죠셉을 두고 죽었다. 죠타로와 죠니는 '작중에서는' 후대가 없어서 안죽었지만 후속작에서 후대(죠린과 죠지 3세)가 생기고 난 후에 죽었다.
  19. 다만 여기에는 한 가지 예외가 있으니 바로 죠린이다. 죠린은 후대를 갖지 않았고 심지어는 아예 결혼 자체를 안했음에도 단명했다. 심지어 죠스타 사람들 중에서는 제일 어린 나이에 죽었다(...). 여자라서 나름대로 특별대우인건가
  20. DIO가 만든 아들들은 죠나단의 몸통으로 만든 아들들이므로 죠나단의 아들이기도 하며, 따라서 향렬 상으로는 죠지 죠스타 2세의 동생이 되므로 죠셉에겐 작은 아버지가 된다. 참고로 홀리와 죠스케와 시즈카에겐 작은 할아버지, 죠타로에겐 고조 할아버지, 죠린에겐 증조 할아버지에 속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