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공항: 두 판 사이의 차이

편집 요약 없음
88번째 줄: 88번째 줄:
===활주로===
===활주로===
활주로는 2개가 교차로 설치되어 있다.
활주로는 2개가 교차로 설치되어 있다.
* 13/31 활주로(1910m) : 제일 먼저 생겼던 활주로이다. 바람 방향을 고려하면 이쪽 방향으로 활주로를 확장하는 것이 맞으나 문제는 제주도의 지형 특성상 이쪽 방향으로는 활주로 연장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심각한 문제점이 있다. 시내 방면으로 약간의 연장이 있기 때문에 소형기 이륙 전용으로 사용하거나 정말 이착륙거리가 짧은 프로펠러기가 아닌 다음에는 거의 쓰이지 않는 사실상의 [[고자]]활주로.  
* 13/31 활주로(1910m) : 제일 먼저 생겼던 활주로이다. 바람 방향을 고려하면 이쪽 방향으로 활주로를 확장하는 것이 맞으나 문제는 제주도의 지형 특성상 이쪽 방향으로는 활주로 연장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심각한 문제점이 있다. 시내 방면으로 약간의 연장이 있기 때문에 소형기 이륙 전용으로 사용하거나 특히 남동쪽 방향은 이륙시 바로 한라산 방향으로 향하기 때문에 사용 자체가 불가능하다. 정말 이착륙거리가 짧은 프로펠러기가 아닌 다음에는 거의 쓰이지 않는 사실상의 [[고자]]활주로.  
* 07/25 활주로(3180m) : 제주공항의 주 활주로. 일반적인 항공사 운항 여객기들은 죄다 이 활주로를 이용한다. 문제는 [[제주도]]가 바람이 많기로 유명한 동네인데 이 활주로 방향으로 이착륙을 할 경우 수시로 측풍<ref>주 풍향이 북서풍, 혹은 남동풍인데 활주로 방향은 북동-남서 방향으로 주 풍향 방향과 거의 수직에 가깝게 나 있다</ref>이나 난기류에 휘말려서 비행기가 휘청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
* 07/25 활주로(3180m) : 제주공항의 주 활주로. 일반적인 항공사 운항 여객기들은 죄다 이 활주로를 이용한다. 문제는 [[제주도]]가 바람이 많기로 유명한 동네인데 이 활주로 방향으로 이착륙을 할 경우 수시로 측풍<ref>주 풍향이 북서풍, 혹은 남동풍인데 활주로 방향은 북동-남서 방향으로 주 풍향 방향과 거의 수직에 가깝게 나 있다</ref>이나 난기류에 휘말려서 비행기가 휘청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



2018년 5월 3일 (목) 10:46 판

{{{공항이름}}}
공항 정보
코드 IATA: CJU, ICAO: RKPC

개요

제주국제공항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용담 2동~도두동에 위치한 국제공항으로, 국내선을 중심으로 하여 소수의 국제선을 취급하는 공항이다. 김포국제공항과 더불어 대부분의 국내 항공사가 취항하고 있는 공항이다. 대한민국에서는 인천국제공항에 이어서 2번째로 이용객이 많은 공항이다. ICAO 코드는 RKPC, IATA코드는 CJU이다.

삼다(물,돌,바람)로 유명한 만큼 바람이 심하게 부는 곳인지라 윈드시어가 발생하여 이/착륙이 까다로운 공항으로 악명이 높다. 제주도로 향하는데 터뷸런스 때문에 무서웠다는 후기글 이나 터뷸런스로 회항했다는 뉴스가 간혹 나오기도 한다.

역사

  • 1940년대 일본이 태평양 전쟁을 일으키면서 활주로를 건설
  • 1958년 1월 제주비행장으로 설립
  • 1968년 첫 국제 항로 개설(제주-오사카)
  • 1982년 3,000m급 新활주로 준공 (現 07/25 활주로)
  • 1983년 新여객청사 준공

시설

활주로

활주로는 2개가 교차로 설치되어 있다.

  • 13/31 활주로(1910m) : 제일 먼저 생겼던 활주로이다. 바람 방향을 고려하면 이쪽 방향으로 활주로를 확장하는 것이 맞으나 문제는 제주도의 지형 특성상 이쪽 방향으로는 활주로 연장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심각한 문제점이 있다. 시내 방면으로 약간의 연장이 있기 때문에 소형기 이륙 전용으로 사용하거나 특히 남동쪽 방향은 이륙시 바로 한라산 방향으로 향하기 때문에 사용 자체가 불가능하다. 정말 이착륙거리가 짧은 프로펠러기가 아닌 다음에는 거의 쓰이지 않는 사실상의 고자활주로.
  • 07/25 활주로(3180m) : 제주공항의 주 활주로. 일반적인 항공사 운항 여객기들은 죄다 이 활주로를 이용한다. 문제는 제주도가 바람이 많기로 유명한 동네인데 이 활주로 방향으로 이착륙을 할 경우 수시로 측풍[1]이나 난기류에 휘말려서 비행기가 휘청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

여객터미널

연간 2547만명을 처리 가능한 국내 3위 규모의 공항터미널을 가지고 있다. 문제는 이 공항으로 들어오는 노선 중 김포-제주간 노선은 전 세계에서 항공기 통행량이 많기로 1~2위를 왔다 갔다 하는 구간인 데다 2000년대 들어서부터 이용객이 꾸준하게 계속해서 증가해 와서 여객터미널과 수용 가능한 슬롯의 수가 거의 포화상태에 이르러[2] 연휴나 주말 마지막 날 기상악화로 비행기가 연착되기 시작하면 여객터미널에는 헬게이트가 펼쳐진다.

이 때문에 2014년부터 열심히 공항 슬롯 확장공사를 하고 있는 상황. 문제는 공항 주변에 이미 각종 시설물들이 들어차 있어서 더 이상의 터미널 부지 확장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이 때문에 새로운 공항을 추진중이지만 녹록치가 않은 상황이다.

노선

국내선

국제선

2015년 12월 31일 기준 제주국제공항에 취항중인 정기편은 다음과 같다.

취항국 도시(공항) 항공사 주당 운항편
중국 베이징 대한항공 14
동방항공 4
중국국제항공 14
상하이(푸동) 동방항공 42
길상항공 14
진에어 14
춘추항공 30
광저우 남방항공 4
정저우 남방항공 4
장춘 남방항공 4
창사 오케이항공 6
남방항공 4
청두 사천항공 6
충칭 사천항공 6
오케이항공 6
대련 남방항공 8
푸저우 하문항공 6
하얼빈 춘추항공 6
홍콩 홍콩익스프레스항공 6
항저우 중국국제항공 12
춘추항공 8
닝보 동방항공 12
난닝 티웨이항공 6
구이양 대한항공 6
심양 남방항공 4
석가장 춘추항공 8
심천 남방항공 4
텐진 천진항공 10
우한 춘추항공 8
윈저우 오케이항공 8
샤먼 남방항공 8
시안 동방항공 4
일본 도쿄(나리타) 하문항공 6
오사카 진에어 6
대만 타이페이 대한항공 8
태국 방콕 대한항공 14

사건사고

  • 2016년 1월 23일, 제주 지역에 32년만의 최대 폭설과 7년만의 한파주의보, 강풍으로 인해 이 날 오후 항공기 운항을 전면 중단했다.[3] 이후 1월 25일 오전9시까지 운항이 중단되었다.[4] 오후 8시까지 더 연장되기로 했다가[5] 날씨가 풀려 1월 25일 오후 2시 50분 경부터 운항을 재개하기 시작했다.연례행사를 뭐 새삼스럽게

각주

  1. 주 풍향이 북서풍, 혹은 남동풍인데 활주로 방향은 북동-남서 방향으로 주 풍향 방향과 거의 수직에 가깝게 나 있다
  2. 2014년 연간 이용객 숫자는 23,197,796명으로 처리 용량의 91%이다. 문제는 이게 매년 백만단위로 증가중이라는 거
  3. <최강한파> 제주 32년만의 최대 폭설..항공기 운항중단(종합2보), 연합뉴스, 2016.01.23
  4. <최강한파> 제주공항 25일 오전 9시까지 운항중단 연장, 연합뉴스, 2016.01.24
  5. <최강한파> 제주공항 운항중단 다시 연장…25일 오후 8시까지, 연합뉴스, 2016.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