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슨 부히스: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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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중 '제이슨'은 부정할 수 없는 한글 표기가 있으니 상관없지만 성인 Voorhees 는 흔치 않은 성씨라 한글 표기가 정립되지 않아 부히스, 부르히스, 부르헤스 등 여러가지로 표기되지만 구글 검색 결과 등으로 볼 수 있는 제일 많이 표기되는 쪽은 부히스이며 따라서 본 항목명도 제이슨 부히스로 결정되었다.
이름 중 '제이슨'은 부정할 수 없는 한글 표기가 있으니 상관없지만 성인 Voorhees 는 흔치 않은 성씨라 한글 표기가 정립되지 않아 부히스, 부르히스, 부르헤스 등 여러 가지로 표기되지만 구글 검색 결과 등으로 볼 수 있는 제일 많이 표기되는 쪽은 부히스이며 따라서 본 항목명도 제이슨 부히스로 결정되었다.


13일의 금요일 시리즈에서 사람들을 살해하는 살인마 캐릭터. [[할로윈 시리즈]]의 [[마이클 마이어스]], [[나이트메어 시리즈]]의 [[프레디 크루거]]와 함께 90년대를 풍미한 3대 살인마 캐릭터의 일원으로 흔히 제이슨으로 통한다. 배우는 시리즈마다 각각 다른 사람들이 담당했다.
13일의 금요일 시리즈에서 사람들을 살해하는 살인마 캐릭터. [[할로윈 시리즈]]의 [[마이클 마이어스]], [[나이트메어 시리즈]]의 [[프레디 크루거]]와 함께 90년대를 풍미한 3대 살인마 캐릭터의 일원으로 흔히 제이슨으로 통한다. 배우는 시리즈마다 각각 다른 사람들이 담당했다.

2015년 7월 20일 (월) 19:15 판

Jason Voorhees

13일의 금요일 시리즈의 등장인물. 작중의 최종보스이다.

설명

이름 중 '제이슨'은 부정할 수 없는 한글 표기가 있으니 상관없지만 성인 Voorhees 는 흔치 않은 성씨라 한글 표기가 정립되지 않아 부히스, 부르히스, 부르헤스 등 여러 가지로 표기되지만 구글 검색 결과 등으로 볼 수 있는 제일 많이 표기되는 쪽은 부히스이며 따라서 본 항목명도 제이슨 부히스로 결정되었다.

13일의 금요일 시리즈에서 사람들을 살해하는 살인마 캐릭터. 할로윈 시리즈마이클 마이어스, 나이트메어 시리즈프레디 크루거와 함께 90년대를 풍미한 3대 살인마 캐릭터의 일원으로 흔히 제이슨으로 통한다. 배우는 시리즈마다 각각 다른 사람들이 담당했다.

13일의 금요일의 대표 살인마로 유명하지만 정작 1편에서는 그냥 최종보스가 비뚤어지는 계기를 제공하는 배경용 캐릭터로 별다른 비중이 없었다. 다만 막판에 여주인공의 꿈에 나타나 여주인공을 놀라게 하는 정도로 출연은 했다. 제이슨이 직접 등장한 것은 2부부터이며, 제이슨의 캐릭터를 정립한 것은 6편 '제이슨 살아있다' 에서부터이다.

배우가 달라지는만큼 복장도 달라지지만 대체로 허름한 캐주얼 의상을 공통적으로 즐겨입으며 하키 마스크와 마체테는 필수로 소지하고 다니며 언제나 덩치가 크고 느리다. 대신 가공할 맷집과 파괴력을 지니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사람을 말 그대로 장난감 휘두르듯 다채롭게 살해한다. 라이벌(?)인 프레디와는 다른 의미로 공포를 선사하며 사람을 다채롭게 살해하는 스타일인 셈.

설정상 그는 편모 가정에서 자란 소년이였으며 내성적인 성격에 추레한 외모로 언제나 집단따돌림의 대상자였다. 그러던 어느날 크리스탈 호수의 야영지로 수련회를 떠났을 때 호수에 빠져 위기에 처했으나 당시 인솔교사들이 꼐임을 즐기느라 그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전혀 몰라 그대로 빠져 죽기 일보 직전까지 갔다.

이로 인해 그의 어머니가 세상을 증오하여 살인을 저지르는 계기를 제공하였으며, 어머니의 죽음 이후에는 자신이 어머니의 살인 사업을 대신 행하고 있는 중이다. 나중에 밝혀진 사실이지만 어머니의 유령에게 조종당해 살인을 저지르고 있음이 드러나기도 했다.

능력

그냥 단순히 힘세고 강한 인간 남자이다. 그 외의 특수능력 이런 거 전혀 없다.

다만 6편에서 부활하면서 언데드가 되어서 불사의 몸빵을 얻게 되었다. 제이슨 하면 떠오르는 무적의 몸빵은 6부 이전엔 없었고 이 때 까지만 해도 그냥 인간이였다(물론 그럼에도 매편 죽었다 살아나길 반복하니 뭐가 뭔지는 모르겠다만)

힘이 세다는 점을 이용해 사람을 가볍게 들어올려 메치는 정도는 간단하고, 여기에 의외로 도구 사용이 능숙해서 온갖 도구로 사람들을 다채롭게 쳐죽인다. 6부에서 언데드가 된 이후로는 파워업을 한건지 그냥 맨주먹 만으로 사람을 궤뚫어 죽이기도 했다.

다만 정신적인 부분에서 많이 약하다는 점이 단점인데 이 때문에 2편에서는 여주인공이 죽은 엄마의 옷을 입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엄마로 착각해 여주인공의 말을 순순히 따르는 등 순진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프레디 vs. 제이슨에서는 꿈속에서 엄마로 변장한 프레디에게 낚여 잠에서 깨어나기도 했다.

라이벌 프레디의 약점이 불이라면 이 쪽은 약점이 물. 이는 어릴적에 물에 빠져 죽을뻔했던 것이 트라우마가 되어 그런 것이다. 하지만 이 설정은 프레디 vs. 제이슨에서만 등장한 설정이며 이는 불이 약점인 프레디와 대비되는 상징성으로서 들어간 것으로 작중 별 비중도 없을 뿐더러 본판인 13일의 금요일 시리즈에서는 그런 거 없었다.

작중 등장

13일의 금요일 시리즈

1부에서는 그의 어머니가 킬러로 등장하며 제이슨 그 자신은 직접 등장하지는 않는다. 다만 2부 도입부에서 1부의 최종 생존자(=엄마의 원수)인 여주인공을 쳐죽이는 모습으로 본격적으로 데뷔한다. 2부 까지만 해도 빵봉지를 뒤집어 쓴 없어보이는 모습이였으나 3부에서 하키 마스크를 얻어 지금의 하키 마스크를 쓴 모습이 완성된다.

4부에서는 토미라는 남자아이와 대립각을 세우는데 여기서 토미는 어린나이에 그의 막장 짓에 충격을 받아 스스로 삭발을 하고 제이슨이 정말 죽었나 안죽었나에 집착하는 등 여러모로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어 이 사람이 차기 제이슨이 되는게 아닐까 하는 우려를 샀지만 결과적으로는 계속해서 제이슨의 안티테제로 남게 된다. 다만 6부에서는 제이슨을 확인사살하는데 너무 몰두한 나머지 역으로 제이슨이 언데드로 되살아나는 계기[1]를 마련해버리기도 했다.

5부의 제이슨은 제이슨 본인이 아니라 제이슨을 사칭한 짝퉁 킬러가 등장했다. 제이슨이 죽은것과 비슷하게 자기 아들을 잃고 실의에 빠진 보안관이 그를 흉내낸건데 한마디로 스타일은 제이슨이고 동기는 제이슨의 엄마와 같다.

7부 부터는 캐릭터가 이상해져서 타냐라는 초능력을 지닌 여자에게 초능력으로 자꾸 엿을 먹다 허망하게 크리스탈 호수에 수장당하고, 8부에서는 주인공 일행을 죽이기 위해 크리스탈 호수를 떠나 맨허튼까지 진출하기도 하고, 9부에서는 아예 군대에서 제이슨을 처치하기 위해 제이슨을 유인한 다음 자동소총 + 유탄발사기 콤보로 벌집을 만들어 살점 하나 안남기고 소멸시켜 초반에 광탈하는 안습한 취급을 받는다. 더 큰 문제는 그 다음으로 이 때 살아남은 심장이 정체불명의 악마적 힘으로 살아나 사람들의 몸 속으로 들어가는 것으로 사람을 빙의하고 살인을 저지르며 최후에는 여주인공의 아기의 몸 속으로 들어가 새로운 삶을 꾀하려다 퇴치당해 강제 성불하는 결말을 맞이한다.

10부에서는 더더욱 이야기가 황당해져서 그의 불사 능력을 연구하려는 군사 기지에 감금되어있다가 탈주해 사람들을 쳐죽이나 여주인공의 노력으로 동면 장비에 갇혀 동면되고 이후 수백년이 지나 재발굴되어 미래세계에서 살육을 저지른다. 이 과정에서 주인공 일행의 로봇 전투병기에 당해 또 산산조각나서 죽으나... 했으나 제이슨이 떨어진 곳이 하필이면 의료기기였고 의료기기가 제이슨을 나노로봇 기술로 복구하여 전신이 생체금속으로 이루어진 메탈 제이슨으로 부활함과 동시에 파워업 하여 주인공 일행을 위기로 몰아넣나 했지만 우주로 사출되어 버린다. 그 과정에서도 죽지 않아 결국 지구로 추락했는데 그 위치가 크리스탈 호수...

프레디 vs. 제이슨

여기서는 초반에 죽어있었으나 사람들이 고의적으로 프레디와 관련된 기록들을 세상에서 잊혀지도록 함으로서 힘이 약해진 프레디가 다시 현실세계에 자신에 대한 공포를 불러일으켜 부흥할 목적으로 제이슨의 꿈에 들어가 그의 엄마로 변장에 그를 깨워 다시 부활하게 된다.

처음에는 프레디의 의도대로 착실히 살인을 일으켜 프레디의 힘이 강해지는데 일조하지만, 프레디가 기껏 꿈으로 유인한 희생자를 제이슨이 현실에서 죽여버림으로서 프레디의 사냥감을 채가는 등의 활약으로 프레디의 방해꾼이 되어버린다.

최후엔 제이슨을 정리할 필요가 있었던 프레디가 한 사람이 약을 빨고 꿈과 현실의 경계선상에서 헤롱대는걸 낚아채 빙의한 다음 그 몸으로 제이슨에게 마취제를 다량 투여해 마취시킨 다음 꿈의 세계로 데려와 한판 뜨는데 둘 사 불사신이라 승부가 나지 않았다. 그러다 제이슨의 약점이 물임을 간파한 프레디에게 딱 걸려서 물에 의해 힘이 약화되어 어린아이로 퇴화하여 프레디에게 살해당한다.

하지만 그래도 불사라서 어쨌든 죽지 않았고, 이후 프레디가 자신을 현실로 끌어내려는 여주인공에게 정신이 팔린 사이 마취제의 약빨이 끝나 깨어나서 다시 깽판을 쳤는데 이 깽판의 여파로 여주인공이 운 좋게 깨어나면서 프레디를 현실로 끌고 왔고 현실에서 프레디와 2차 배틀을 뜨게 된다.

여기서는 현실이라 프레디의 전지전능한 권능이 없었지만 대신 스피디하고 테크니컬한 프레디에게 또 복날 개 맞듯 두드려맞지만 다시 부활하는 불사신으로 우직하게 밀어붙인다. 최후에는 프레디와 처절하게 싸운 끝에 주인공 일행의 농간으로 가스 폭발에 휘말려 호수 밑바닥에 빠지는 것으로 최후를 맞이하나 했지만 결국은 둘 다 부활하면서 마무리.

리메이크판

1 ~ 3부의 설정을 종합한듯한 이야기로 기본 설정은 원작과 같지만 등장 초반에 빵봉투를 잃고 하키 마스크를 얻게 된다. 이후 늘 그렇듯 크리스탈 호수로 놀러온 사람들을 하나둘 살해하는데, 어째서인지 남주인공의 여동생을 죽이지 않고 붙잡아 자기 아지트에 가둬놓고 있었다. 이 것 때문에 남주인공과 친구들이 크리스탈 호수로 오는 계기를 제공한다(물론 대부분의 다른 친구들은 그런 거 관심없고 자기 즐길거만 즐기지만 - 그러다가 당연히 제이슨에게 살해).

애초에 별 대사나 특색 없이 조용조용히 사람 죽이는 캐릭터에 배우가 일정치 않은 캐릭터였던 만큼 쓸데없는 뒷배경을 붙여 망한 할로윈 리메이크 판이나 배우와 분위기가 바뀌어 망한 나이트메어 리메이크판과는 달리 리메이크판 제이슨도 나름대로 좋은 평가를 얻었다. 물론 그것과는 별개로 후속작이 나오진 않았지만.

기타

제이슨의 무기가 전기톱인줄로 아는 사람들이 많은데 실제로는 마체테가 주무기이고 전기톱은 시리즈 중 딱 한번만 써봤다. 이는 역시 가면 살인마로 유명한 레더 페이스와 혼동된 것으로 보인다.

무슨 이유에서인지 작중 술담배나 마약을 흡입하는 자, 꼐임을 하는 자는 반드시 살해하기 때문에 실은 건전한 사람이 아닌가 하는 오해(?)를 사기도 한다. 실제로 끝까지 살아남는 주인공은 위의 조건에 해당되지 않는 아주 바르고 착한 인물이다.

제이슨이 등장할때면 반드시 '취취취취취취취취... 하는 효과음이 재생된다. 이 효과음이 나오고 얼마 안 있어 제이슨이 각종 기상천외한 방식으로 등장해 살인을 저지른다. 물론 주인공은 예외로 공격을 피해 살아남지만.

주석

  1. 제이슨의 죽음을 확실히 하겠다고 그의 묘비를 찾아가 심장에 철봉을 꽂았는데 하필 그날 천둥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오고 있었고 결국 벼락 한 줄기가 제이슨의 심장에 꽂힌 철봉에 직격하여 그 충격으로 제이슨이 부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