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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화 시대를 분기로 제국주의와 신제국주의로 나뉜다. 물론 기본 이념은 동일하다.
정보화 시대를 분기로 제국주의와 신제국주의로 나뉜다. 물론 기본 이념은 동일하다.


한 나라나 조직의 정치적, 문화적, 경제적 지배권을 타국으로 확대하는 [[사상]]이나 이에 기반한 [[정책]]을 일컫는다. 명칭은 19세기 영국에서 유래된 것이라고 한다.  
한 나라나 조직의 정치적, 문화적, 경제적 지배권을 타국으로 확대하는 [[사상]]이나 이에 기반한 [[정책]]을 일컫는다. 명칭은 19세기 영국에서 유래된 것이라고 한다.


[[레닌]]은 제국주의가 [[자본주의]]의 최종단계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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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독점자본가 집단 간의 시장의 분할, 가격정책, 생산규모 등을 통한 경제면에서의 세계분할
:④독점자본가 집단 간의 시장의 분할, 가격정책, 생산규모 등을 통한 경제면에서의 세계분할
:⑤자본주의열강 사이에 지구의 영토적 분할이 이루어지고 영토획득을 위한 투쟁과 식민지쟁탈전이 격화<ref>블라디미르 레닌, 『제국주의론』</ref>
:⑤자본주의열강 사이에 지구의 영토적 분할이 이루어지고 영토획득을 위한 투쟁과 식민지쟁탈전이 격화<ref>블라디미르 레닌, 『제국주의론』</ref>
를 제국주의의 다섯 가지 특징으로 꼽고 있다. 이외에도 여러 분야에서 제국주의에 대한 분석이 나와 있으나 중요한 것은 제국주의가 자본주의의 발달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는 것이다.  
를 제국주의의 다섯 가지 특징으로 꼽고 있다. 이외에도 여러 분야에서 제국주의에 대한 분석이 나와 있으나 중요한 것은 제국주의가 자본주의의 발달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는 것이다.


대표적으론 영국과 프랑스를 필두로 한 식민시대의 유럽 열강들<ref>[[남북전쟁]] 이후의 미국과, [[메이지 유신]] 이후의 [[일본]]도 포함</ref>을 꼽는다.
대표적으론 영국과 프랑스를 필두로 한 식민시대의 유럽 열강들<ref>[[남북전쟁]] 이후의 미국과, [[아편전쟁]]과 [[신해혁명]] 이후의 [[중국]]과, [[메이지 유신]] 이후의 [[일본]]도 포함</ref>을 꼽는다.


현대에 와서는 [[미국]]을 제국주의 국가로 평가하는 견해도 있으나 이에 대해서는 논란이 많다. 미국을 제국으로 보는 것은 보통 [[포스트 모더니즘]]과 [[마르크스주의]] 계열이고, 반면 [[니얼 퍼거슨]]같은 학자는 제국주의가 전 세계에 도움을 주었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고대 [[중국]]도 제국주의로 꼽는 견해가 있으나, 현실적으로 자본주의 발생 이전의 전근대 세계에서의 중국은 제국주의라기보다는 [[패권]] (hegemony)의 개념에 더 가깝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현대에 와서는 [[미국]]을 제국주의 국가로 평가하는 견해도 있으나 이에 대해서는 논란이 많다. 미국을 제국으로 보는 것은 보통 [[포스트 모더니즘]]과 [[마르크스주의]] 계열이고, 반면 [[니얼 퍼거슨]]같은 학자는 제국주의가 전 세계에 도움을 주었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고대 [[중국]]도 제국주의로 꼽는 견해가 있으나, 현실적으로 자본주의 발생 이전의 전근대 세계에서의 중국은 제국주의라기보다는 [[패권주의]](Hegemonism)의 개념에 더 가깝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추가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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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9월 24일 (목) 15:30 판

Imperialism / 帝國主義

개요

정보화 시대를 분기로 제국주의와 신제국주의로 나뉜다. 물론 기본 이념은 동일하다.

한 나라나 조직의 정치적, 문화적, 경제적 지배권을 타국으로 확대하는 사상이나 이에 기반한 정책을 일컫는다. 명칭은 19세기 영국에서 유래된 것이라고 한다.

레닌은 제국주의가 자본주의의 최종단계로서

① 생산과 자본의 집중으로 인한 독점형성
②은행자본과 산업자본의 융합에 의한 금융자본의 성립과 이를 기초로 한 금융과두제(金融寡頭制)의 발생
③자본수출의 우위
④독점자본가 집단 간의 시장의 분할, 가격정책, 생산규모 등을 통한 경제면에서의 세계분할
⑤자본주의열강 사이에 지구의 영토적 분할이 이루어지고 영토획득을 위한 투쟁과 식민지쟁탈전이 격화[1]

를 제국주의의 다섯 가지 특징으로 꼽고 있다. 이외에도 여러 분야에서 제국주의에 대한 분석이 나와 있으나 중요한 것은 제국주의가 자본주의의 발달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는 것이다.

대표적으론 영국과 프랑스를 필두로 한 식민시대의 유럽 열강들[2]을 꼽는다.

현대에 와서는 미국을 제국주의 국가로 평가하는 견해도 있으나 이에 대해서는 논란이 많다. 미국을 제국으로 보는 것은 보통 포스트 모더니즘마르크스주의 계열이고, 반면 니얼 퍼거슨같은 학자는 제국주의가 전 세계에 도움을 주었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고대 중국도 제국주의로 꼽는 견해가 있으나, 현실적으로 자본주의 발생 이전의 전근대 세계에서의 중국은 제국주의라기보다는 패권주의(Hegemonism)의 개념에 더 가깝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추가바람

주석

  1. 블라디미르 레닌, 『제국주의론』
  2. 남북전쟁 이후의 미국과, 아편전쟁신해혁명 이후의 중국과, 메이지 유신 이후의 일본도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