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er (토론 | 기여)님의 2018년 2월 2일 (금) 02:02 판 (띄는 → 띠는)

은 다음과 같은 의미를 가진 한 글자 한국어 단어이다.

식품류 (유(乳)류)

포유류의 가슴에서 나오는, 대체적으로 불투명하고 유백색인 액체류를 가리키는 단어이다. 유백색을 띠는 이유는 젖은 기본적으로 성장을 위한 영양분이 대량으로 필요한 새끼(아기)가 씹지 않고 소량 섭취만으로 조건을 만족시키기 위해 자연히 지방분이 풍부하게 들어가는 방향으로 진화했기 때문이다.

한자어로 '유(乳)'라고 쓰며, 아래 신체기관이 아닌 이쪽이 기본 어휘이다. 앞에 생물명을 붙임에 따라 그 종류를 구별한다. (예 : 우유, 양유, 산양유, 마유) 다만 사람의 젖은 인유가 아닌 모유(=엄마의 젖)라고 부르고, 한자어를 붙일 수 없는 경우에는 따라오는 단어도 마찬가지로 고유어 '젖'을 사용한다. (예 : 야크젖, 개젖, 젖먹이 등)

또한 식물성이라도 위 조건에 부합하는 식품은 저 한자어를 사용할 수 있다. (예 : 두유)

암컷 포유류의 가슴

한자어로는 젖이 들어있는 방이라 하여 유방(乳房)이라 한다. 유방 : 뭐요?

젓갈의 잘못된 표기법

"안돼"를 "않되"라고 쓰는 것처럼, 젓갈도 종종 갈이라고 쓰는 경우가 있다. 물론 이건 잘못된 표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