젓갈

흑색의 넓은 그릇에 담긴 붉은 창난젓
창난젓
열린 흑색 장독 안에서 보이는 가지런히 정렬된 붉은 명란젓
명란젓

젓갈은 어패류의 살, 내장, 알 등을 소금에 절여 발효시킨 한국의 전통 식품이다. 그 자체로 반찬으로서 먹거나 다른 요리에 조미료로 사용된다.

젓갈에 관한 가장 오래된 기록은 삼국사기에서 신라 신문왕의 폐백 품목에 들어있었다는 내용이다.

어패류의 종류만큼이나 젓갈의 종류도 다양하다. 조선시대에는 현대보다 종류가 더 다양하였다고 전해진다. 조선시대 제조법에 술, 누룩이 사용되는 점을 들어 주조법에서 젓갈이 유래했을 거라는 추측이 있다.

해외의 비슷한 요리로 앤초비, 수르스트뢰밍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