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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물전보
* 선물전보
*: 실물을 전보와 함께 전달하는 것으로 실물 가격은 실비로 받는다.
*: 실물을 전보와 함께 전달하는 것으로 실물 가격은 실비로 받는다.
== 요금 ==
일반 전보는 기본요금을 주면 일정 글자수를 보낼 수 있고, 이를 초과하면 글자당 추가요금을 붙였다. 배달료(우편요금)는 실비로 계산했다. 기본요금 안에서 해결하기 위해 온갖 묘책을 짜냈으며 [[무선호출|삐삐암호]] 저리가라 할 정도의 창의력이 동원되었다. 나중에는 체신청에서 상용구 목록을 정해두고 상용구의 번호만 알려주는 식으로 운영되었다.
국제전신도 있으나 KT는 국제전신을 2018년부로 그만뒀다.


== 같이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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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8월 10일 (토) 22:00 판

라이트 형제의 첫 비행을 알리는 전보

전보(電報, Telegram)는 우편전기통신의 복합역무로 초창기 우편이 지역이동에 상당한 시간이 걸렸던 것을 전기통신으로 대체하여 적게는 일주일, 길게는 몇달씩 걸리던 것을 며칠 이내로 해결할 수 있게 돼 문자통신의 획기적인 발전을 가져왔다.

한국에서는 체신부, 한국통신을 이어 KT링커스에서 전보 업무를 하고 있으며 곁가지로 화환, 선물 배송을 한다. 당일배달 지역은 링커스에서 직접 배달하며 이외 지역은 우체국에서 배달한다.

종류

  • 일반전보
    1885년 전신 개통 이래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가장 기본적인 방식으로 단문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식이다. 신청자가 우체국에 방문해 전보 내용을 전달하면 전신기사가 상대 우체국으로 전신을 치고, 전신을 받은 상대 우체국은 이를 문자로 옮겨 수신자에게 전달하는 방식이다.
  • 모사전보
    팩스. 1965년 이래 우체국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로 우체국에서 팩스송수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도 여기에서 기인한다.
  • 선물전보
    실물을 전보와 함께 전달하는 것으로 실물 가격은 실비로 받는다.

요금

일반 전보는 기본요금을 주면 일정 글자수를 보낼 수 있고, 이를 초과하면 글자당 추가요금을 붙였다. 배달료(우편요금)는 실비로 계산했다. 기본요금 안에서 해결하기 위해 온갖 묘책을 짜냈으며 삐삐암호 저리가라 할 정도의 창의력이 동원되었다. 나중에는 체신청에서 상용구 목록을 정해두고 상용구의 번호만 알려주는 식으로 운영되었다.

국제전신도 있으나 KT는 국제전신을 2018년부로 그만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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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