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피에르 폴나레프

코코아 (토론 | 기여)님의 2020년 9월 20일 (일) 16:16 판 (코코아봇 (토론)의 965951판 편집을 되돌림)

폴나레프.JPG

이름 ジャン=ピエール・ポルナレフ / Jean Pierre Polnareff
국적 프랑스
신장 185cm (머리카락 포함시 193cm)
몸무게 78kg
스탠드 실버 채리엇
혈액형 AB형
별자리 사수자리

개요

죠죠의 기묘한 모험의 등장인물. 3부 스타더스트 크루세이더즈의 조연이자 5부 황금의 바람의 조연이다. 사용 스탠드는 실버 채리엇.

이름의 어원은 프랑스의 레이서 '쟌 피에르 자리어(Jean-Pierre Jarier)'와 프랑스의 샹송 가수 '미셸 폴나레프 (Michel Polnareff)'. 해외판에서는 명의 문제 때문에 장 피에르 에펠 (Jean Pierre Eiffel)으로 표기된다.

설명

3부 시점 방년 20세의 프랑스 남자로 선천적으로 실버 채리엇의 스탠드를 지니고 태어났으며 어릴적부터 스탠드 능력을 연마하여 상당한 달인급 실력을 보유하고 있다. 장래 희망은 유명한 만화가가 되어 디즈니 랜드에 버금가는 이른바 '폴나레프 랜드'를 세우는 것.

성격은 진지할땐 진지하고 가벼울땐 한없이 가벼운 개그맨 편으로 기본적으로 선량하지만 과감한 면도 있는 등 여러모도 기사도에 충실한 성격이다. 인종이나 문화에 대해선 관대한 편이지만, 자신만의 청결 신념을 갖고 있어 속된 말로 깔끔을 떠는 편이다. 하지만 그런 성격이지 때문인지 각종 더러운 꼴은 폴나레프 담당이기도 하다(...).

다만 이런 배경과는 달리 기본적으로 말과 행동이 매우 유쾌한 편이며 특히 여자를 무지하게 밝힌다. 한없이 진지하다가도 여자가 있으면 바로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차칸남자로 돌변한다. 하지만 불행히도 작중 맺어진 여자는 단 한명도 없었고 그나마 관계에 진전이 있던 여자들은 좋지 않게 마무리되었다.

스탠드의 능력은 심심하기 그지 없고 주인공도 아닌데다가 포지션도 개그스럽지만 의외로 활약상 만큼은 죠타로만큼 가장 많은 캐릭터이다. 똑같은 개그 캐릭터에 심지어 스탠드 능력도 강한 니지무라 오쿠야스의 활약상이 안습한 것을 고려해보면 상당히 대비된다.

작중 행적

과거

과거 고향 프랑스에서 여동생 셰리가 괴한에게 몹쓸 짓을 당하고 살해당한 사건이 터진 뒤 복수를 위해 괴한을 추적하여 전세계를 떠돌고 있었다. 당시 동생과 같이 있었다 먼저 습격 당했으나 운 좋게 살아남은 동생의 친구의 증언을 토대로 추적하였지만 알 수 있는 것은 '양 손이 오른손으로 이루어져 있다'라는 점과 '어쩐지 빗물이 돔 형태로 피해갔다'는 점 뿐.

그렇게 무작정 나선 여정길 도중 3부로부터 1년전 시점에서 이집트 카이로에서 자신이 폴나레프의 원수를 찾아주겠노라며 접근해온 DIO를 마주하게 되었고 DIO의 공포에 굴복한 사이 DIO가 심은 육신의 싹에 당하여 수하가 되어버렸다.

스타더스트 크루세이더즈

DIO가 스탠드 능력을 발현하면서 DIO의 몸통이였던 죠나단 죠스타와 그 후손들 또한 강제로 스탠드가 발현되었는데, 투지가 있어 스탠드를 받아들이는데 문제가 없었던 죠셉 죠스타쿠죠 죠타로와는 달리 평범한 전업주부에 상냥한 성격의 홀리 죠스타는 스탠드로 인해 정신력이 소진되어 죽어갈 위기에 처했고 이에 DIO를 처단하고자 죠셉, 죠타로, 무함마드 압둘, 카쿄인 노리아키가 여정을 떠났을 때, 타고 가던 비행기가 DIO가 고용한 그레이플라이타워 오브 그레이의 난동으로 추락함으로서 잠시 홍콩에 머무르게 되었을 때 자객으로 등장한다.

처음에는 자신이 유럽인이라는 점을 이용해 식당 메뉴 주문이 어렵다며 도와달라는 식으로 죠죠 일행에게 접근하고는 식사 도중 별 모양의 당근을 꺼내보임으로서 자신이 DIO의 자객임을 알리고 본색을 드러낸다. 이에 압둘이 먼저 매지션즈 레드로 공격해오자 실버 채리엇의 검술로 매지션즈 레드의 불꽃을 가볍게 제압하는 위용을 선보인 뒤, 첫 상대로 압둘을 지목하고는 '완전한 승리를 얻기 위해' 압둘이 자신의 힘을 최대한도로 발휘할 수 없는 식당 내부가 아닌, 압둘이 자신의 힘을 최대한도로 발휘할 수 있는 한적한 공터를 전장으로 선포한다. 말 그대로 서로 전력을 다해 싸워 결판을 보자는 것.

약속대로 공원에서 마주한 압둘과 폴나레프는 대결을 시작하고, 폴나레프는 실버 채리엇의 화려한 검술을 동원해 매지션즈 레드가 발산하는 크로스 파이어 허리케인들을 죄다 무력화시키고 오히려 역공을 가한다. 그러나 압둘이 재치를 발휘해 불꽃을 여러다발로 발사하는 크로스 파이어 허리케인 스페셜로 반격에 성공하자 자신도 실버 채리엇의 갑주를 탈의하여 스피드를 극한으로 끌어올리는 비책을 동원. 하지만 최후에 압둘이 지면을 통해 몰래 그의 발 밑에 심어둔 크로스 파이어 허리케인 바리에이션으로 기습함으로서 폴나레프가 패하게 된다.

이후 압둘은 불에 타 죽는 것은 괴로울 것이라면서 자결하라고 단검을 던져주고 돌아서 간다. 그 검을 받은 폴나레프는 순간 그 검을 완전히 무방비 상태인 압둘의 등짝에 던져버릴까 고민했지만 이내 포기하고, 압둘의 제안대로 자결을 생각해보았으나 압둘에 대한 경의의 표시로 그냥 불에 타죽는 길을 선택하고 자결을 포기한다. 그러자 자신을 공격하지 않는 신사도를 보인 폴나레프를 본 압둘이 재빨리 불꽃을 진화시켜주었고 그 성격에 자신들을 적대시했다는걸 이상히 여겨 조사해보니 역시나 육신의 싹이 심어져 있었고 죠타로가 스타 플래티나로 이것을 제거해주어 DIO의 주박에서 벗어난다.

이후 정신을 차린 폴나레프는 자신이 DIO를 만난 계기와 경위를 설명하고는 DIO가 수상하다 여겨 함께 DIO를 처단하는 여정에 동참할 뜻을 밝혀 죠죠 일행의 일원이 된다. 하지만 이 진지한 다짐이 끝난지 1초도 안되어 근처에 있는 여자들에게 찝쩍대 죠셉에게 "머리와 하반신이 따로 논다"로 핀잔을 받았다

합류 직후 머물던 호텔 방에서 저주의 데보에게 습격당하나 아주 간단히 물리친다. 그러나 이는 데보의 함정으로 폴나레프에게 원한을 품은 데보가 그 원한을 바탕으로 스텐드 에보니 데빌을 발현한다. 에보니 데빌의 공격으로 침대 아래에 고립된데다가 실버 채리엇이 시야를 공유하는 스탠드가 아닌 탓에 일방적으로 공격을 받는 처지가 되어 위기에 처하나 최후의 순간 방 안의 거울을 깨부숴 그 반사각으로 시야를 확보할 수 있었고 이를 바탕으로 시야 밖에서 공격해오던 에보니 데빌을 퇴치한다. 이에 자신의 거시기를 찢어발겨주겠다는 에보니 데빌의 말에 반대로 에보니 데빌의 거시기만 빼고 전신을 찢어발겨서 살해하며 이 피해가 그대로 피드백 되어 본체인 데보 또한 거시기만 빼고 전신이 찢어발겨져서 사망.

다크 블루 문 전과 스트렝스 전에서는 별로 활약은 없다.

이후 죠타로가 러버 소울과의 싸움에서 러버 소울로부터 받은 DIO측 스탠드 사용자들의 정보를 토대로 그 중 한명이 폴나레프의 원수임을 알게된 후 바로 그 원수의 남자인 J. 가일홀 호스를 상대하게 된다. 여기서 J. 가일의 스탠드 행드 맨을 보고 흥분한 나머지 일행을 이탈하여 단독행동에 들어갔는데 이는 일행에서 폴나레프를 떼어놓으려는 J. 가일의 계략으로 여기에 휘말린 폴나레프는 홀 호스와 대면하는데, 총의 스탠드인 홀 호스의 엠퍼러를 상대로 방심했다가 총알 궤도를 수정할 수 있는 엠퍼러의 능력에 당할 뻔 하나 타이밍 좋게 그를 발견한 압둘이 몸을 던져 구해주었다. 그러나 그를 대신해서 홀 호스를 상대하려다 행드 맨에게 기습을 당하고 그 충격으로 자세가 풀린 사이 엠퍼러에게 공격받은 압둘이 쓰러지자 눈물을 보인다.

직후 현장에 등장한 카쿄인이 차를 구해와 그를 데려감으로서 일단 현장에서는 벗어났지만 직후 따라온 행드 맨에 의해 차는 전복되고, 이 때 타이밍 좋게 행드 맨이 빛의 스탠드임을 밝혀내고 그에 따른 '반사체가 존재하는 일직선 상으로만 움직일 수 있다'는 점을 밝혀내었지만, 근처에서 알짱대다 차가 전복된걸 보러 온 꼬마의 눈동자속에 잠복한 행드 맨을 보고 분노한다. 그러나 욕까지 하는 카쿄인과는 달리 어째서인지 여유를 잡더니

이봐 카쿄인… 이럴 때는! 그런 대사를 읊는 게 아니야. 잘 들어… 이럴 때는! 원수를 갚을 때는, 이렇게 나처럼 내뱉고 나서 싸우는 거라고. 내 이름은 장 피에르 폴나레프. 동생의 영혼의 명예를 위해! 나의 벗 압둘의 안식을 위해… 바로 내가 네놈을 절망의 늪에 빠뜨려주마! J. 가일…! 이렇게 말하고 폼을 잡는 거다.

라는 명대사를 읊은 뒤에 아이의 눈에 모래를 뿌려 강제로 눈을 감게 만든 다음 행드 맨이 자신의 눈동자로 이동하도록 강제하고 그 틈을 노려 행드 맨의 몸에 실버 채리엇으로 상처를 낸다. 그 후 비명소리가 울려퍼진 곳으로 향하여 드디어 복부에 방금전과 똑같은 상처를 지닌 사내를 만나나... 알고보니 그는 아무 상관 없는 일반 시민을 J. 가일이 일부러 자신과 똑같은 상처를 입히고 던진 미끼였으며, 직후 J. 가일이 던진 단검이 등에 꽂힌다.

이후 드디어 마주한 진짜 J. 가일이였으나 J. 가일은 주변 거렁뱅이들에게 폴나레프와 카쿄인이 적선해준다는 거짓부렁을 날려 거렁뱅이들이 그 주변에 모이도록 유도한 다음 거렁뱅이들의 눈과 눈 사이로 이동하는 식으로 일직선상으로만 이동할 수 있다는 약점을 극복하고 둘을 압박해온다. 여기에 더해 폴나레프의 동생을 고인드립하는 여유를 보여 폴나레프를 분노케 하지만, 카쿄인이 직전 폴나레프가 한 말을 그대로 되돌려준 다음, 반짝이는 황금 동전을 공중으로 던져 거렁뱅이들의 눈이 그 동전으로 향하게 한 다음 행드 맨이 숨어있던 거렁뱅이의 눈에 모래를 뿌려 동전으로 이동하도록 강제하고 다시 치명상을 입힌다. 결국 완벽히 궁지에 몰린 J. 가일은 폴나레프에 의해 전신을 잔인하게 난자당해 사망.

이후 엠프리스 전에서는 엠프리스의 본체인 네나에게 갖은 유혹을 당한다. 진실은 하필 폴나레프가 엠프리스의 공격을 받는 중이던 죠셉의 근처에 있어 폴나레프가 죠셉의 위기를 눈치채지 못하게 하려는 것이였지만. 결국은 관계가 진전(?)되어 키스 직전까지 갔지만 그 타이밍에 죠셉이 엠프리스를 물리치는데 성공하여 그 충격이 본체에게 피드백 되어 엠프리스의 능력으로 감싸고 있던 위장이 풀리고 뚱뚱하고 추한 본모습이 드러나면서 정신적 데미지를 제대로 입는다(...).

마니쉬 보이 전에서는 두번이나 데스 13의 꿈의 세계로 빨려들어 위기에 처한다. 처음에는 이동중인 비행기 안에서 카쿄인과 함께 끌려가 데스 13에게 살해당할 위기에 처했으나 현실 세계에서 죠셉이 아이의 기저귀를 갈아달라고 폴나레프를 깨워서 무사했지만 꿈을 기억하지 못한다. 이후 아기가 스탠드 사용자임을 눈치챈 카쿄인이 아기를 공격하려 하이어로팬트 그린을 꺼내들자 카쿄인이 정신이 나갔다고 생각하여 뒤통수를 후려쳐 기절시켰다. 그러나 다시 꿈 속 세계로 돌아왔을 때 기억이 되살아나 자신이 잘못된 선택을 했음을 떠올리며 괴로워하지만, 사실 이때 카쿄인이 대비책을 세워 하이어로팬트 그린을 꿈 속 세계로 끌고와 데스 13을 퇴치한 덕에 구해졌다. 정작 다시 현실로 돌아왔을땐 카쿄인을 제외한 일행 모두 기억을 잃어 또 어리벙벙 했지만.

엔야 가일 전에서는 평범한 노친네로 위장중인던 엔야에게 얼마전 아들을 잃었다는 말을 듣고 자기가 아들 노릇을 해주겠다며 들러붙어 본의 아니에 엔야의 혈압을 올리는데 일조했다. 직후 본색을 드러낸 엔야에게 기습을 당하나 그런대로 잘 대처했지만 결국 혀에 구멍이 뚫리고 그 구멍을 통해 저스티스에게 조종당해 화장실 변기를 핧게된다(...).

러버즈 전에서는 죠셉의 뇌 속으로 들어가 육신의 싹을 심고 있던 러버즈를 퇴치하기 위해 카쿄인과 함께 스탠드를 소형화해서 죠셉의 내부로 침투하여 러버즈와 싸운다. 문제는 활약상 자체는 카쿄인 쪽이 조금 더 컸다는 점이지만...

ZZ 전에서는 휠 오브 포춘의 공격으로 위기에 처하자 차를 버리고 달아나자는 제안을 했으나 카쿄인이 '승객이 안내렸는데 먼저 내리는 운전사가 어딨냐'고 하자 바로 수긍하고 자리를 지켰다.

아라비아 팟초 전에서는 일행들 중 3번째로 더 선의 본체를 찾아내었고(첫번째는 카쿄인, 두번째는 죠타로) 앞서 더 선의 본체를 찾은 카쿄인과 죠타로마냥 신나게 웃어제꼈다. 다만 아헤가오에 가깝에 웃어제끼던 카쿄인과 작중 유일하게 박장대소한 죠타로의 포스에 밀려 주목받지는 못했지만.

저지먼트 전에서는 압둘의 아버지라는 사람을 만나 자신의 객기 때문에 압둘이 죽은 것을 떠올리며 괴로워하며 방황하다 저지먼트를 만나는데 이 때 3개의 소원을 들어주겠다는 저지먼트의 능력을 의심해 금은보화를 요구했는데 진짜로 금은보화를 가져다 주었고, 저지먼트의 능력을 믿게 되자 바로 죽은 동생 셰리와 친구 압둘을 되살려달라고 부탁한다. 이에 되살아난 셰리와 압둘과 재회하나 알고보니 그것은 흙으로 만든 가짜에 심지어 폴나레프를 잡아먹으려 들었고 충분히 제압할 수 있는 흙인형임에도 셰리와 압둘의 형상을 하고 있어 차마 제 손으로는 공격하지 못해 위기에 빠졌으나 직후 진짜 무함마드 압둘이 등장해 구해줌으로서 위기에서 벗어난다. 돌아온 압둘이 저지먼트를 퇴치한 직후 저지먼트가 상당한 파워를 지니고 있으니 본체도 가까이 있을 것이라는 압둘의 추리에 따라 주변을 수색하다 바로 찾아낸 땅 속에서 스노클링으로 호흡하며 숨어있는 본체인 카메오의 스노클링에 모래, 성냥, 개미 등등 별의별 것들을 투입하는 장난을 치다 아예 거기에 압둘과 함께 소변을 퍼붓는 것으로 마무리를 지었다.

직후 압둘의 귀환을 신나게 동료들에게 알려주지만, 동료들은 어째 시큰둥하게 '어 왔냐?' 하는 반응만 보일 뿐인데... 사실은 나중에 압둘을 수습한 죠타로와 죠셉은 압둘이 죽지 않았음을 알고 있었으며 다음날 전달받은 카쿄인도 알고 있었지만 압둘의 치료를 위해 대외적으로는 압둘이 살아있음을 숨기기로 했고, 특히 폴나레프는 입이 싸기 때문에 폴나레프만 알려주지 않았던 것이였다(참고로 제안자는 카쿄인). 그래도 폴나레프는 다시 기운을 내 압둘의 아버지에게 이 사실을 알려줘야 겠다고 나서나... 알고보니 압둘의 아버지도 압둘이 변장한 것(...).

미들러 전에서는 하이 프리스티스의 공격에 타고 가던 잠수함이 침몰하자 스쿠버다이빙 장비를 착용하고 탈출을 감행하기 전 죠셉이 알려준 수신호들을 응용하여 괴상한 수신호[1]를 선보이고 그것의 의미를 맞춘 카쿄인과 갑작스러운 손장난을 치는 기행을 선보였다(...). 그리고 미들러가 죠타로에게 관심을 보이자 죠타로를 꼬득여서 천하의 죠타로가 남에게 아첨을 떨게 만들기도 했다(...). 물론 그 자신도 아첨 행렬에 끼어들었지만, 미들러에게 다 간파당해 화만 돋구고 망했다.

이기와 합류한 다음부터는 이기에게 고정적으로 당하는 샌드백 역할로 전락(...). 심심하면 이기에게 머리칼을 물어뜯긴다. 직후 등장한 은두르 전에서는 큰 활약 없이 게브신에게 당한 카쿄인을 지키는데만 주력한다.

아누비스신 전에서는 첫번째로 아누비스신에게 씌인 챠카를 상대하는데, 검술은 허접했을지라도 물질을 투과하는 능력에 날카로운 감을 지닌 아누비스신의 능력에 고전하다 비장의 무기 라스트 샷으로 챠카를 기절시켜 싸움을 끝낸다. 직후 차카의 검을 챙겨들고 경찰서에 검을 맡기려고 가던 도중 들른 동네 이발소에서 면도를 받는데 이발소 주인인 이 아누비스신의 검에 홀려 두번째 숙주가 되어 덤벼들었고, 챠카의 몸을 빌어 싸우는 동안 실버 채리엇의 힘과 기술을 모두 기억한 아누비스신의 검술에 고전하게 된다. 그래서 대신 나선 죠타로가 스타 플래티나로 아누비스신의 검을 칼날잡기로 부러뜨려 쓰러뜨림으로서 아누비스신의 본체가 검 그 자체였음을 깨닫고 나일강에 던져버리려 하지만, 칸의 난동으로출동한 현지 경찰이 아누비스신의 검을 회수하려 하자 아누비스신이 경찰 중 하나의 몸을 지배해서 덤벼오면 이번에는 스타 플래티나의 힘과 기술을 모조리 기억당한 죠타로도 승산이 없다는 것을 알고 검을 넘겨주지 않기 위해 몸싸움을 하다 그만 엉겹결에 아누비스신의 검을 뽑아 지배당한다.

앞선 두명의 검술의 검 자도 모르는 일반인이였던 숙주들과는 달리 폴나레프는 검술의 달인인데다가 스타 플래티나의 힘과 기술을 모조리 기억한 상태라 천하의 스타 플래티나도 처음으로 전력으로 싸우면서도 밀리게 되었고 결국엔 아누비스 신의 검이 죠타로의 복부에 꽃힌다. 그러나 이는 죠타로의 함정으로 더 박힐수도 빠질수도 없는 상태가 된 검을 곧바로 오라오라로 부숴버림으로서 아누비스신을 완벽히 무력화 시킴으로서 지배에서 풀려난다.

알레시 전에서는 세트신의 능력에 당해 7살배기 어린애로 어려졌는데 힘이 약해진 틈을 타 기습해온 알레시에 의해 위기에 처하나 지나가던 여인(TVA판 기준 이름은 마레나)의 구조를 받는다. 폴나레프를 단순한 어린애로만 여긴 여인은 폴나레프를 돌봐주기 위해 씻겨주려 하고 폴나레프는 졸지에 성인 여성과 알몸으로 목욕을 즐기는 호사를 누린다(...). 그러나 알레시가 세트신의 힘으로 여인을 태아 상태로 어려지게 만들었고 이에 폴나레프는 다시 한번 위기에 처하나 알레시의 얼굴에 똥을 싸지르고(...) 알레시가 당황한 사이 여인(이였던 태아)를 데리고 도망친 다음 추격해오는 알레시를 근처 방 안에 있던 어항에 거울로 몸을 숨기고 있다 기습하는 방식으로 알레시를 퇴치한다. 직후 나타난 죠타로에게도 찝적대다 어려진 죠타로의 오라오라 러쉬를 받은 알레시가 충격으로 기절하면서 스탠드 능력이 풀려 돌아오자 죠타로와 함께 사이좋게 따따블 펀치 합체 공격을 날려 알레시를 리타이어 시킨다.

다니엘 J. 다비 전에서는 DIO의 저택 정보를 댓가로 내기를 하자는 다비의 제안에 응하여 '저기 보이는 고양이가 어느 쪽 육포를 먹는가'란 내기를 진행했는데 고양이가 폴나레프가 선택하지 않은 육포를 선택하여 내기에서 패했고 그 순간 오시리스신에게 영혼을 빼앗긴다. 결국 죠타로가 다비와의 승부에서 승리해 다시 복귀하는데 성공.

최종적으로 도착한 DIO의 저택에서 죠타로, 죠셉, 카쿄인은 테렌스 트렌트 다비를 상대하게 되고 폴나레프는 압둘, 이기와 함께 들어가 환각의 스탠드로 자신들을 방해하는 케네 G를 처리하지만, 직후 등장한 바닐라 아이스크림의 공격을 받아 압둘을 잃고, 그 자신도 발가락과 허벅지 등 많은 곳을 부상당한다. 그리고 남은 이기와 함께 싸우다 이기가 치명상을 입고 그 자신도 크림이 원을 그리며 접근해오는 포위전에 걸려 당할 위기에 처하는데 무리해서라도 자신을 구하려는 이기를 만류하고 어떻게든 자력으로 탈출하려 하나 실패하고 죽음을 맞이한다...

...고 생각되었으나 결국 이기가 최후의 남은 힘을 쥐어짜 더 풀을 이용해 폴나레프를 크림의 사정거리에서 탈출시켜주고 자신은 힘이 다해 최후의 미소만을 남기고 사망. 분노한 폴나레프는 바닐라 아이스의 머리통을 파괴해 죽인다. 그러나 몇번이고 다시 부활한 바닐라 아이스가 시생인이 되었음을 눈치채고 방 안에 햇빛을 진입시켜 바닐라 아이스를 산화시킨다. 직후 압둘과 이기의 영혼이 승천하는 광격을 보고 눈물을 삼키며 다시 DIO를 향해 접근한다.

DIO와 독대하는데 성공한 폴나레프를 DIO는 다시 한번 회유하려 드나 폴나레프는 이번엔 조금도 꿈쩍도 하지 않았고 DIO에게 접근하려 했지만, 몇번이고 계단을 올라가도 끝내 DIO가 있는 곳으로 올라갈 수 없는 기이한 체험을 하고 공포에 질리게 된다. 그래도 마지막 용기를 내어 더 월드와 맞서려던 찰나 다비를 물리치고 온 죠죠 일행의 합류로 후퇴한 DIO를 재추격, 누케사쿠의 안내를 받아 DIO의 관으로 접근하나 관 뚜껑을 열어보니 안에 있는건 누케사쿠라는 황당하면서도 기이한 경험을 하고 현장을 빨리 벗어난다.

직후 다음 해가 뜰 때까지 시간을 벌어 DIO를 상대하자는 일행들과는 달리 혼자서 DIO를 상대하러 막무가내로 나섰고 결국 죠죠 일행은 계획을 수정하여 카쿄인과 죠셉이 정면에서 DIO의 시선을 끌고 폴나레프와 죠타로가 DIO의 후방을 친다는 양면작전을 구상하게 된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더 월드의 능력을 밝히려던 카쿄인이 사망하고, 카쿄인에게 더 월드의 능력이 시간정지임을 전달받은 죠셉이 간신히 죠타로에게 전달하고 직후 쓰러진 다음, DIO와 죠타로의 공방전 도중 죠타로가 죽은척을 하고 DIO를 유인할 때 나타나 기습적으로 DIO의 뇌에 실버 채리엇의 검을 꽂았지만 간발의 차로 DIO가 더 월드를 발동해 벗어나고 역공을 당해 기절한다. 직후 DIO에 의해 목숨을 위협받지만 다시 죠타로와 DIO가 맞붙으면서 결국 마지막까지 살아남는다.

최후에는 죠셉, 죠타로와 함께 공항에서 각자 갈 길로 헤어진다. 자신과 함께 하자는 죠셉의 제안을 조국 프랑스에 있는게 더 편하다며 거절하지만 필요하다면 언제든 연락하라는 작별의 인사말을 남기고.

그대로 끝나는 듯 했으나...

황금의 바람

4 ~ 5 부 시점에서 폴나레프는 죠타로와 함께 스탠드 구현의 화살에 대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었으며 그러다 화살의 원 발굴자인 디아볼로의 존재를 파악하게 된다. 그러나 디아볼로에게 역공을 당해 반신불수가 되었으며 운 좋게 살아남았지만 이로 인해 평생 휠체어 신세를 지는 몸이 된다. 더군다나 디아볼로의 마피아 조직인 파시오네의 막강한 영향력 때문에 외부로 도움을 청할수도 없는 고립무원에 처한다.

그러던 도중 죠르노 죠바나 일행이 디아볼로에 대해 조사하고 다닌다는 점을 캐치해 인터넷으로 연락을 취해 그들을 자신이 있는 로마콜로세움으로 오게 하나 죠르노 일행을 추적하던 디아볼로가 먼저 폴나레프를 찾아내어버리고 폴나레프는 최후의 수단으로 소지중인 화살로 실버 채리엇을 찔러 실버 채리엇 레퀴엠을 발동시키나 직후 디아볼로의 공격에 사망하고 만다...

...라고 여겨졌으나 실제로는 레퀴엠의 영향으로 영혼이 코코 잠보에게 옮겨진 상태였고 그 상태에서 죠르노 일행에게 디아볼로를 쓰러뜨리는데 필요한 조언을 해주는 조언가가 된다. 레퀴엠이 파괴되고 사람들의 뒤바뀐 영혼들이 원상복귀 되었을때는 레퀴엠의 힘이 아니라 코코 잠보의 미스터 프레지던트의 힘으로 계속 코코 잠보의 안에 머물러 있었으며 최후에는 디아볼로를 제거하고 파시오네의 보스가 된 죠르노의 조언가 역할로 남게 된 것으로 보인다.

기타

위로 쭉 뻗은 빗자루와 흡사한 헤어스타일이 트레이드 마크로, 애니메이션에서는 거의 완벽에 가까운 복원력을 갖고 있다 강철헤어 형상기억합금? 이런 독특한 스타일은 이후 많은 곳에서 오마주 되었다. 일례로 KOF 시리즈니카이도 베니마루는 사실상 폴나레프를 거의 그대로 가져왔다. 철권 시리즈폴 피닉스도 역시 뻗친 헤어에 이름이 '폴'이라는 점에서 오마주로 여겨지고 있다.

원작에서는 사실 악역으로 등장했을 때 허리춤에 천을 하나 두르고 있었으나 선역으로 전환한 뒤에는 없어졌다(참고로 카쿄인도 처은 등장했을땐 머플러 같은 것을 두르고 등장했으나 선역이 된 이후엔 사라졌다). 문제는 TVA 판에서는 아예 처음부터 허리춤의 천이 없는 것으로 나왔다. 정작 역시 천을 두르고 나온 카쿄인의 천은 멀쩡히 등장했건만...(대신 TVA판 카쿄인은 악역으로 등장했을때 올백 머리가 아니라 앞넘김 머리로 계속 등장한다)

작중 묘사가 안나와서 그렇지 죠죠 세계관에서 손꼽히는 검사 중 하나이다. 그의 스탠드 실버 채리엇이 자아가 있는 스탠드가 아니므로 본체인 폴나레프가 조종하는 대로만 움직이는 스탠드인데 말인즉 본체가 검술에 대한 해박한 지식이 없다면 스탠드를 그만큼 정밀하게 움직이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것 또한 알 수 있다. 물론 스탠드에 각성함으로서 본체의 능력이 상승한 케이스라고도 볼 수 있으나, 챠카 전에서 챠카의 검술을 보고 실력 평가를 할 정도면 확실히 본체가 검술에 대한 지식이 존재함을 알 수 있다.

이상하게 화장실과 인연이 깊다. 꼭 다른 장소로 이동하면 화장실을 찾는 모습이 반드시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자주 묘사되며 화장실에서 굴욕을 당한 적도 한두번이 아니다. 인도의 화장실에서는 변기가 전통식이 아닌 좌식이라 좋다고 하는데 설계 미스로 아랫층의 돼지가 변기로 머리통을 내미는 까닭에 곤란에 처하였고, 엔야 할멈 전에서는 저스티스에 조종당해 변기를 핧아버렸다. 오죽하면 머라이어 전에서 머라이어를 추적하다 그만 여자 화장실로 들어가 안에 있던 여자들에게 봉변을 당한 압둘이 "이건 내 캐릭터가 아니야! 화장실에서 봉변 당하는건 폴나레프 역할이라고!" 라고 메타 발언을 할 정도(...).

관련 매체

죠죠의 기묘한 모험 OVA

OVA 판에서는 화려한 것을 좋아하는 제작진의 취향 때문에 은발이 아닌 금발이 되었으며 실버 채리엇도 황금 장식이 붙어 골드 채리엇(...)이 되었다.

OVA 판에서 많은 활약이 잘린건 폴나레프도 마찬가지이지만 워작에서 워낙 활약상이 많다보니 그래도 남은것들이 꽤 된다. 잘린 부분들은 데보, 하이 프리스티스, 더 선 등등 개그끼 있는 부분들이며, 그래도 J. 가일, 엔야, 다비전 등 굵직한 활약상은 제법 살아남았다. 게다가 여기선 개그끼도 많이 죽어서 꽤나 진지한 캐릭터가 되었다. 더불어 이겨선 육신의 싹으로 세뇌된게 아니라 DIO한테 속아서 죠죠 일행을 상대하게 되며, 포에버와 콤비를 이루어 싸우고 워작처럼 압둘과 싸워 패했는데 바로 합류하는게 아니라 포에버를 자기 손으로 끝장내고 합류한다. 그 외 부분들은 원작과 동일.

디아볼로의 대모험

미래를 위한 유산

죠죠의 기묘한 모험 All Star Battle

죠죠의 기묘한 모험 Eyes of Heaven

  1. 박수 한번(박수 소리는 일본어로 '판') + 손가락 2개(숫자 2는 일본어로 '츠') + 손가락으로 원 그리기(동그라미는 일본어로 '마루') + 손을 눈가 위에 올리기(바라보는 행위는 일본어로 '미에') 라는 조합으로 다 합치면 '판츠 마루미에', 즉 '빤쓰 다 보인다'라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