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LL (토론 | 기여)님의 2018년 11월 17일 (토) 09:32 판 (119.202.184.171(토론)의 편집을 Text-Justify의 마지막 판으로 되돌림)

장애인(障碍人)은 신체 또는 정신적인 장애로 일상 생활에 제약이 발생하는 사람을 의미한다.

장애 발생 시기로 구분하면 태어날 때부터 장애를 가진 선천적 장애인과 질병이나 각종 사고 등으로 장애를 얻게 된 후천적 장애인으로 구분된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선천적 장애인보다는 후천적 장애인의 수가 압도적으로 많으며 비장애인도 여타 이유로 장애인이 될 수 있다.

종류

  • 시각장애: 눈으로 보는 것에 지장이 있는 상태.
  • 청각장애: 귀로 듣는 것에 지장이 있는 상태.
  • 지체장애: 팔다리에 지장이 있는 상태.
  • 언어장애: 언어와 관련된 기능에 지장이 있는 상태.
  • 지적장애: 지능 발달이 뒤처져 행동에 제한이 있는 상태.

용어

조선시대 이전만 해도 "병이 있거나 몸에 이상이 있는 사람"이란 뜻으로 병신이라는 말을 썼다. 근데 이 당시에는 비하적인 의미가 없었으나, 시대가 변하면서 장애인을 비하하는 의미로 쓰게 되었다.

이후로는 장애자, 불구자라는 표현을 썼는데, 놈 자(者) 자를 쓰는 것에 거부감을 표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그래서 1989년 "장애인 복지법"이 제정되면서 장애인이란 표현으로 바뀌었다.

그러다 장애인을 친근하고 부드럽게 부르자는 의도로 장애우란 말이 만들어졌다. "장애를 가진 친구"라는 뜻인데, 이렇게 하면 장애인인 친구를 부를 때만 쓸 수 있어서 제한적이다는 의견이 많았다. 또한 손윗사람이 장애인일 경우엔 장애우라 부를 수 없고, 자기가 장애인일 경우에도 부를 수 없다는 단점도 있다. 또한 이 말이 만들어진 게 장애인을 동정하는 의미에서 만들어진 나쁜 말이기 때문에, 장애우란 표현은 현재 폐지된 상태다.[1]

또한 장애를 갖고 있지 않은 사람을 정상인이라 부르는 것도 논란이 되고 있다. 거꾸로 보면 장애를 갖고 있는 게 비정상이라는 의미가 되기 때문. 그래서 만들어진 비장애인이란 호칭 역시 찬반 논란이 있다.

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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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