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고 펫

Vfx (토론 | 기여)님의 2015년 8월 3일 (월) 18:19 판 (초안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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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다이는 언제나 환영이오![1]
— 에피소드 2, 오비완 케노비와 작별인사를 나누며

고장 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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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정보
출생 66 BBY
사망 22 BBY
종족 인간, 남성
작품 정보
작품 스타워즈
배우 테무에라 모리슨
창작자 조지 루카스

개요

은하 공화국 말기에 뛰어난 실력으로 이름을 날리던 현상금 사냥꾼이었다. 그는 다스 티라누스의 제안을 받아 클론 군단의 기초가 될 유전자를 제공하였다. 그는 자신의 유전자를 이용한 특별한 클론을 원했는데, 여타 클론들과는 다르게 어떠한 인위적인 수단을 동원하지 않고 순수하게 자라도록 태어난 보바 펫으로, 그는 그 클론을 자신의 아들로 삼았다. 장고는 특유의 매끈한 갑옷에 각종 무장을 수납하였고, 적들보다 유리한 포지션을 선점할 목적으로 제트팩을 사용하였다. 그리고 그 제트팩에는 장고의 필살기와 같은 폭발성 로켓이 장착되었다.

영화속 모습

스타워즈 에피소드 2 : 클론의 습격

다스 티라누스의 제안을 받아들여 카미노 행성에서 자신의 유전자를 제공한 장고는 현상금 사냥꾼 일을 잠시 쉬고, 그의 아들인 보바 펫을 훈련시키는 데 집중하고 있었다. 그러던 그에게 누트 건레이가 접근하여 사사건건 그들의 발목을 잡는 파드메 아미달라를 처리해달라는 의뢰를 한다. 장고는 이 일을 잼 웨셀이라는 현상금 사냥꾼에게 위임하였고, 그는 배후에서 지켜보고 있었다.

잼 웨셀은 맹독을 가진 코우훈이라는 벌레를 파드메의 침실에 몰래 풀어놓는다. 하지만 코우훈이 파드메에 접근해 중독시키려는 순간, 파드메의 경호를 담당하던 두 제다이 기사, 오비완 케노비아나킨 스카이워커가 위험을 감지하고 파드메의 침실에 들이닥친다. 아나킨은 즉시 라이트 세이버를 휘둘러 파드메를 물려던 코우훈 2마리를 처리했고, 침실 창밖에서 지켜보던 잼 웨셀이 보낸 드로이드를 발견한 오비완이 몸을 날려 드로이드를 붙잡는다.

결국 잼 웨셀은 두 제다이의 추적을 뿌리치지 못하고 사로잡히는 신세가 되어 심문당한다. 이 모습을 멀리서 지켜보던 장고는 배후가 누설될까 염려되어 잼 웨셀에게 카미노 세이버다트라는 희귀한 무기를 발사했다. 다트에 맞은 잼 웨셀을 즉사하였고, 오비완은 다트를 수거해 그 출처를 추적한다. 다트의 출처를 파악한 오비완이 카미노 행성에 도착하였고, 그곳에서 지도자인 라마 수의 안내를 받아 대규모 클론들이 양성되는 광경을 목격한다. 오비완은 클론들에게 유전자를 제공한다는 장고를 찾아왔고, 둘은 긴장감이 흐르는 가운데 어색한 대화를 나눈다.

장고 : 당신의 군대가 마음에 드시오?
오비완 : 실전에서 활약하는 모습이 기대되는군요.
장고 : 그들은 임무수행을 잘 해낼 것이오. 제가 보장하겠소.

장고에 대한 의심을 거두지 못하던 오비완은 제다이 평의회에 대규모 클론 군대가 비밀리에 양성되는 것을 보고하고, 장고의 존재를 의심한다. 보고를 받은 요다는 장고를 생포해서 진상을 파악할 것을 지시한다. 반대로 장고 역시 오비완과 대화를 나눈 후, 자신에게 닥칠 위험을 감지하고 서둘러 보바와 함께 짐을 챙겨 떠나려한다.

장고가 자신의 우주선인 슬레이브 원에 탑승하려던 순간, 오비완이 나타나고 둘은 치열한 결투를 벌인다. 장고는 제트팩을 활용해 오비완보다 유리한 위치에서 다양한 무장들을 활용해 우세를 점한다. 결국 오비완은 착륙장 난간으로 굴러 떨어져 사라졌고, 장고는 오비완이 바다로 떨어졌다고 생각하고 슬레이브 원에 탑승한다. 하지만 오비완은 난간을 붙잡고 살아남았고, 다시 장고를 쫓아 착륙장에 왔지만 이미 장고의 우주선이 이륙한 직후였다. 오비완은 포기하지않고 최후의 수단으로 장고의 우주선에 추적장치를 던져 부착시켰다.

장고가 향한 곳은 지오노시스 행성이었고, 행성 궤도의 소행성 지대에서 오비완이 미행하고 있음을 파악한다. 장고는 폭탄을 투하하고, 미사일을 발사해 오비완을 곤경에 빠트리지만 그를 완벽하게 제거하지는 못했다. 오비완은 장고의 반격을 피하기 위해 잠시 소행성 뒤에 숨었고, 오비완이 추적장치에 나타나지 않자 마음을 놓은 장고는 지오노시스에 들어간다.

이후 오비완은 드로이드에 포획되어 사로잡힌 신세가 되었고, 그를 구출하려다 역시 사로잡힌 아나킨 스카이워커, 파드메 아미달라와 함께 지오노시스 아레나에서 처형될 예정이었다. 처형장에서 이 모습을 지켜보는 두쿠 옆에 서서 그를 경호하던 장고는 갑작스럽게 들이닥친 수많은 제다이들의 기습을 받는다. 그중 한 제다이 기사가 두쿠에 접근하였고, 장고는 재빨리 레이저총을 발사해 두쿠를 위기에서 구해준다. 하지만 용맹스러운 제다이 마스터, 메이스 윈두가 곧바로 두쿠의 면전에 들이닥쳐 라이트 세이버를 겨누었다. 두쿠와 장고가 윈두와 대치하는 사이, 다수의 드로이드가 윈두를 향해 다가왔고, 윈두는 드로이드가 발사하는 레이저를 방어하는데 집중한다. 이 틈을 노려 장고는 제트팩으로 날아오른 후, 손목에 장착된 화염방사기를 사용해 윈두를 공격한다. 윈두는 자신의 로브에 불이 붙어 지상으로 몸을 날렸고, 윈두를 따라 장고 역시 지상으로 내려간다. 지상으로 떨어진 윈두는 불붙은 로브를 벗어던지지만 라이트 세이버를 놓친 상황. 장고는 재빨리 그의 라이트 세이버를 향해 몸을 날리지만 포스를 이용해 윈두가 먼저 세이버를 끌어당긴다(...). 그리고 대결을 준비하는데 뜻밖에도 통제력을 잃고 날뛰던 괴물 이 장고를 향해 돌진한다. 갑작스런 릭의 돌진에 무방비로 짓밟힌 장고가 땅바닥에 나뒹굴고 그 와중에 제트팩이 손상된다. 겨우 정신을 차린 장고는 다시 돌진해오는 릭의 급소를 노려 단 한번의 사격으로 제압한다. 그리곤 다시 윈두와 대결을 이어간다. 윈두는 장고가 발사하는 레이저를 막으면서 점차 거리를 좁혀오고, 장고는 평소에 하던데로 제트팩을 사용해 공중으로 날아올라 윈두의 헛점을 노릴 생각이었지만 불행하게도 릭에게 짓밟히면서 제트팩이 망가진 사실을 인지하지 못해 결정적인 순간, 윈두가 휘두른 라이트 세이버에 손목을 잃고, 참수당하며 허무하게 죽음을 맞이한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두쿠는 당황스러운 표정을 짓다가 어디론가 사라지고, 목을 벤 윈두 역시 생각보다 쉽게 장고를 제거했는지 다소 황당한 표정으로 쓰러진 장고의 시신을 바라본다.

전투가 계속되는 와중에 아버지의 죽음을 목격한 보바는 아레나로 뛰어들어 참수된 장고의 핼멧을 붙잡고 오열한다.

애니메이션

스타워즈 : 클론 전쟁 (2008)

기타 매체

인간 관계

오비완 케노비

다스 티라누스

보바 펫

같이 보기

여담

각주

  1. 의미심장한 인사로서, 장고 펫은 제다이들을 상대로도 뛰어난 실력을 발휘하는 현상금 사냥꾼이기에 오비완에 대한 도발적인 의미도 내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