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진 신들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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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웹 소설잊혀진 신들의 세계》는 대한민국웹 소설이다. 작가는 네크로드[1] 소설 투고 사이트 문피아조아라에서 연재 중이다. 작가 본인이 출판할 예정은 없음을 공언하고 있다. 2011년 3월 4일부터 장기 연재 중. 약칭은 잊신세. 문피아에서는 《잊혀진신의세계》라는 제목으로 연재되고 있다.

줄거리

자동차 사고로 화상을 입고 시력마저 잃은 박원기는 가상현실 게임 '운명-디스티니'를 즐기며 위안을 얻고 있었다. 그러나 어느 날, 신의 사자 발키리가 방문하는 이벤트를 겪게 되는데….

처음에는 단순한 게임상의 이벤트인 줄로만 알았으나, 그것은 다른 세계 아스가르드로 이주한 북구 신화의 여신 프레이아가 파견한 사자였다. 게임의 세계를 실존하는 세계로 착각한 발키리는 원기를 프레이야의 궁전으로 인도하고, 원기는 소멸의 위기에 처한 프레이아를 대신해 새로운 프레이야의 자리에 앉는다.

그러나 프레이야와 그녀의 백성 엘프들은 아스 신족의 압박 때문에 멸망하기 직전. 원기는 이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서 도우미를 찾는다.

등장인물

박원기 / 프레이야
주인공. 자동차 사고로 부모를 여의고 본인도 심각한 장애를 입었지만, 우연히 그가 진행하던 게임 '운명 - 디스티니'의 세계에 방문한 발키리의 권유로 여신 프레이야의 자리를 잇는다.
조제성
원기가 첫 번째로 구한 조력자. 재벌 2세이자 뛰어난 수완가로, 폭탄 테러 때문에 아내와 딸을 잃었을 때 발키리의 권유를 받았다.
성격은 과연 폭탄 테러를 받을 만한 냉혈한으로 탈지구의 야망을 달성한 이후부터는 지구가 망해도 딱히 상관없다고 생각할 정도다.
작중에서 대놓고 사회적 소시오패스거나 사이코패스에 가깝다고 나올 정도.
리디아
여신이 세운 엘프 제국의 황녀.
신관(백마법사)으로 '권위'가 힘의 원천인 미드가르드 마법의 특성상 세계를 이해하는 학문인 과학과 수학을 익히면서 몹시 강력한 마법사가 되었다.
초기부터 엘프 중 가장 강력하다는 언급이 나올 정도.
장수한
판타지가 좋아서 세계사를 전공한 이종족 오타쿠.
이능 엘프사랑의 영향으로 귀작은 엘프대접을 받고 있다. 인간 한정의 능력인 배가교환의 영향력에서도 벗어날 정도.

신족

아스 신족

신격 중에서는 사실상 거인족과 다를 게 없는 악령에 가까운 부류. 발키리라는 비술을 얻으며 순식간에 거인을 날려버리고 반 신족들을 노예 삼아 주류가 되었다. 살아남은 반 신족들과 거인족들은 발키리를 얻기 위해 굴복해야만 했다.

오딘
모든 마법적 능력에 통달한 마법의 신.
다른 신들이 생을 견디지 못하고 전생이라는 명목으로 후계자에게 지위를 넘기고 근원으로 돌아간 반면, 생에 대한 집착으로 수천 년 동안 살아온 신이다. 나치 잔당을 수하로 들인 알기 쉬운 최종 보스기믹
티르
잊신세에서는 삼국지의 원흉의 정체가 티르이다. 영웅을 수확할 목적으로 씨앗을 뿌렸으며 그가 수확하고 남은 것들이 북유럽의 신들의 흔적이 뜬금없이 동아시아에 남이 있는 이유이다.
에인헤야르가 된 유비의 이능력 특성상 중국인의 피가 한 방울이라도 흐르면 죄다 아군으로 만들 수 있으므로 몹시 위험한 존재.
아시아가 과거의 예상 너머로 중국계의 인구수가 폭증했기 때문에 과거의 영광을 되찾는 것을 넘어서 유일신이 될 가능성도 생겼다.
그러니까 중국으로 갈 수만 있다면.
토르

반 신족

가장 먼저 숭배된 부류로, 긍정적인 소망과 세계수가 결합하여 탄생했다. 풍요의 신답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원천으로 삼는 신으로 정령 술의 비기를 개발한 집단. 적어도 무속의 신들은 된다 할만한 꽤 본격적인 신들이지만, 지옥과 천국이 없는 탓인지 멸망해버렸다. 첫 등장 시점 기준으로 인어 족을 통치하던 아에기르와 엘프족을 다스리던 프레이야만이 독자적 세력을 유지하고 있었다.

  • 뇨르드

수하의 인간들이 모조리 죽 어렸기 때문에 존재를 유지하지 못하고 근원으로 돌아갔다.

  • 아에기르
  • 오드메타트론. 반 족이었지만 그리스도교로 개종 했다. 치천사의 이름을 받아 메타트론이 되었고, 로마제국의 귀족들을 설득하여

기독교 확산에 기여하였지만 혹세무민이라는 종교인들의 의견을 수용하여 얌전히 역사의 뒷편에서 아스가르드의 잔당을 상대하는 역을 맡았다. 초대 메타트론을 정신적 수명이 다하며 신의 씨앗을 만들어 자리를 물려주고 근원으로 돌아갔으며 그 후계자들과 사도들은 템플 나이츠라는 이름으로 지구 세력의 한 축이 된다.

  • 프레이야
  • 프레이

거인족

별다른 신적능력이 없는 부류로 강대한 힘을 가지고 있지만 신이라고 불리기에는 좀 그런 부류들이다. 그래도 나름 신의 위엄을 챙기는 아스 신족만큼보다 위엄을 신경쓰지 않으며 신이라기보다는 마왕에 더 가깝다. 존재를 유지하는 힘도 공포.

  • 로키

현자회

권력자들의 배후에서서 암약하며 여신 헬의 강림을 꿈꾸던 뱀파이어,늑대인간들의 잔당. 강림을 위해 인륜 따위는 팔아먹은지 오래이며 인류의 기술력을 뛰어넘어 생명연장의 꿈 마저 이룬 사악한 악의 비밀결사이지만 주인격인 헬이 신격을 허무하게 프레이야 진영에 헌납하는 등의 일을 당하는 등, 안습한 행보를 이어가는 집단이다. 그래도 스토리에 나름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템플 나이츠

용어

작중에서 등장하는 은 모두 북유럽 신화에 기원을 두고 있다. 다른 신화의 신은 일절 등장하지 않는다.
이러한 신들은 인간을 비롯한 지성을 가진 생명체의 정신 에너지를 먹고 존재한다. 프레이아가 된 원기의 표현에 따르면 정신기생체, 서양 잡귀.
발키리
신들이 부리는 사자. 감정과 이성중 이성만이 존재하는 존재로, 원기가 그렇게 인식하기 때문에 원기의 발키리는 일종의 인공지능에 가깝다. 사망한 육체에서 빠져나가는 영혼을 억류하는 행위가 가능하다.
엘프
이능
이능은 기본적으로 정신계, 에너지계,염동계로 나뉘며, 발현방향이 외향성과 내향성으로 나뉜다.
자세한 설명은 설정집을 참조
리베로
마법
잊신세에서 마법은 주문의 힘이라기 보다는 말에 실린 힘과 계약을 통해 얻은 신의 힘이 어우러져 발동하는 것이다.
작중에서는 세살 짜리 꼬마와 유명한 지진학자가 말하는 것의 차이로 비유된다. 권위가 힘으로 치환되는 셈.

바깥 고리

각주

  1. 《풍수사》 등을 출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