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드라마: 두 판 사이의 차이

2018년 8월 23일 (목) 10:54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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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할지, 뭘 볼지 헤매는 당신을 위한 지침서/드라마/일본 드라마

일본 드라마는 일본 텔레비전 방송국에서 제작된 드라마를 뜻한다. 대한민국 인터넷 등지에서 불리는 약칭은 일드.

1990년대 후반 2000년대 초반까지는 마니아들끼리만 아는 다소 마이너한 문화생활이었다. 2000년대 중 후반을 거치면서 일본 드라마만의 고유한 특징이 대한민국에서 호감을 사는데 어느 정도 성공하면서 관련 커뮤니티가 생기고 발전하는 등 전성기가 도래했다. 2015년인 현재에도 어느 정도 팬층이 꾸준히 유지되고 있다. 일본 연예계에 지식이 있는 사람은 최소한 일드라는 존재는 알고 있다고 보면 된다. 일본에서도 메이저한 문화인데 이걸 보면 왜 오덕이라고 불리냐는...(분노, 먼산)

특징

한국 드라마보다 소재가 굉장히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다. ~~다만, 작가의 실력이 굉장히 부족한지~~오리지널 스토리의 드라마보다는 이미 다른 매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작품을 리메이크하는 빈도가 매우 높다. 다만, 이 경우에는 내용이 많이 변형되거나 드라마적 장치를 이곳저곳에 심어놓아 원작과는 또 다른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나름의 매력이다.

이렇게 주제가 다양한 덕에 틀에 박혀 있지 않은 드라마라 이야기 전개가 다양할 것 같다고 생각하면 꽤 큰 실수이다. 주제와 사건은 다양한 것이 사실이지만, 사건을 풀어나가는 전개 방법은 ~~젠카이!~~ 회마다 매우 유사한 것이 큰 단점으로 지적되는 부분이다. 일드를 잘 모르는 사람이 일드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일드는 보통 설교만 하는 드라마 아니야?” 라고 인식하게 된 가장 큰 원인이기도 하다.

보통 첫 회나, 인기작의 마지막 회인 경우는 연장방송을 하는 경우가 보통으로 첫 회는 20~30분 정도 늘어나며, 인기작의 마지막 회는 30분에서 세 시간을 연장 방송하는 경우도 있다.^[1]~~방송국 편성팀 : ?????~~

분기가 끝나고 새 드라마가 방영되기 전에는 주로 1~2편으로 이루어진 단편 드라마가 방송된다. 여기서 호평을 이끌어내면 분기 드라마로 편성되는 경우가 왕왕 있는 편. 《타이거&드래곤》이나 《스트로베리 나이트》도 이런 방식을 통해 편성된 드라마이다. 가끔씩 단편 드라마가 방영되지 않고 이미 종영된 드라마의 엔딩 후 이야기를 스페셜(SP)라는 이름으로 편성하기도 하는데, NG 장면이나 배우를 인터뷰하는 것이 주된 콘텐츠인 한국의 스페셜 드라마 방송과는 좀 다르다. 이렇게 단편으로 만들어진 드라마는 러닝 타임이 좀 긴 편으로 많을 때는 2시간을 넘기는 경우도 있다.

인기작품의 후속작이 상당히 잘 만들어지는 것도 일본 드라마의 특징이다. 항상 그런 것은 아니지만 스페셜 방송을 후속작의 떡밥을 뿌리는 용도로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 ~~국내 도입이 시급합니다.~~ 이런 경우 후속작을 TV 드라마로 방영 할 때도 있지만, 영화화를 알리는 경우로도 사용하기도 한다.

분기제

일본 드라마는 3개월을 주기로 1년을 4분기로 나누어 각 방송국의 요일마다 한 편씩. 1년에 총 4편의 드라마가 그 요일대에 방송되는데, 보통 11회 분량으로 방송된다. 대한민국의 미니 시리즈가 16화를 기준으로 분량을 늘리는 것을 생각했을 때 이는 상당히 적은 편이다. 게다가 편당 러닝 타임도 50분 내외로 1시간이 넘어가는 한국 드라마에 비해 짧다. 이런 적은 분량과 짧은 러닝 타임은 때로는 약이 되기도 하고 독이 되기도 하는데, 이야기의 전개속도가 굉장히 빨라 시청자를 빨아들이는 흡인력은 상당하지만, 이야기를 너무 크게 벌려놓고 떡밥을 제대로 회수하지 못하는 경우도 종종 생긴다. ~~내 긴장감, 내 감동 물어내!~~

연출상의 특징

만화나 소설책의 리메이크가 상당히 많다 보니 연출이나 분위기, 영상 색감이 밝거나 만화적인 연출기법을 활용하고 있는 것도 일드의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이런 연출은 특히 ~~땜빵의 전설 일본의 제빵왕 김탁구~~ 《노다메 칸타빌레》와 《트릭》 후기 시리즈 등에서 더욱 부각된다.

이렇게 만화적인 연출도 있지만 시청자의 혼을 쏙 빼놓는 기괴한 연출이나, 화면을 일부러 흔들어대는 등의 하드코어한 연출을 하는 드라마도 상당수 있는 편이다. 《케이조쿠》나 《라이어 게임》 등이 이에 가장 잘 부합하는 드라마라고 할 수 있다. ~~이 빨간글씨 다 추가해야 하는 거죠? 인정할 수 없어!~~

드라마 목록

이와 관련한 내용은 분류:일본 드라마에서 볼 수 있습니다.

각주

↑ 라이어 게임 시즌1 마지막회

[1] 라이어 게임 시즌1 마지막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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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시리즈|뭘 할지, 뭘 볼지 헤매는 당신을 위한 지침서/드라마/일본 드라마}}
-[[일본]] [[TV 방송국]]에서 제작된 드라마를 뜻한다. 인터넷이나 기타 매체에서 불리는 약칭은 일드. 90년대 후반 2000년대 초반까지는 마니아들끼리만 아는 다소 마이너한 문화생활이었다. 2000년대 중 후반을 거치면서 일본 드라마만의 고유한 특징이 [[대한민국]]에서 호감을 사는데 어느 정도 성공하면서 관련 커뮤니티가 생기고 발전하는 등 전성기가 도래했다. 2015년인 현재에도 어느 정도 팬층이 꾸준히 유지되고 있다. <del>일본 연예계에 지식이 있는 사람은 최소한 일드라는 존재는 알고 있다고 보면 된다. [[오덕체|일본에서도 메이저한 문화인데 이걸 보면 왜 오덕이라고 불리냐는...(분노, 먼산)]]</del>
+'''일본 드라마'''는 [[일본]] [[텔레비전 방송국]]에서 제작된 [[드라마]]를 뜻한다. [[대한민국]] [[인터넷]] 등지에서 불리는 약칭은 '''일드'''.
+년대 후반 [[2000년대]] 초반까지는 마니아들끼리만 아는 다소 마이너한 문화생활이었다. 2000년대 중 후반을 거치면서 일본 드라마만의 고유한 특징이 [[대한민국]]에서 호감을 사는데 어느 정도 성공하면서 관련 커뮤니티가 생기고 발전하는 등 전성기가 도래했다. [[2015년]]인 현재에도 어느 정도 팬층이 꾸준히 유지되고 있다. <del>일본 연예계에 지식이 있는 사람은 최소한 일드라는 존재는 알고 있다고 보면 된다. [[오덕체|일본에서도 메이저한 문화인데 이걸 보면 왜 오덕이라고 불리냐는...(분노, 먼산)]]</del>
 ==특징==
-한국 드라마보다 소재가 굉장히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다. <del>다만, 작가의 실력이 굉장히 부족한지</del>오리지널 스토리의 드라마보다는 이미 다른 매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작품을 리메이크하는 빈도가 매우 높다. 다만, 이 경우에는 내용이 많이 변형되거나 드라마적 장치를 이곳저곳에 심어놓아 원작과는 또 다른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나름의 매력이다.
+[[한국 드라마]]보다 소재가 굉장히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다. <del>다만, [[작가]]의 실력이 굉장히 부족한지</del>오리지널 스토리의 드라마보다는 이미 다른 매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작품을 [[리메이크]]하는 빈도가 매우 높다. 다만, 이 경우에는 내용이 많이 변형되거나 드라마적 장치를 이곳저곳에 심어놓아 원작과는 또 다른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나름의 매력이다.
-이렇게 주제가 다양한 덕에 틀에 박혀있지 않은 드라마라 이야기 전개가 다양할 것 같다고 생각하면 꽤 큰 실수이다. 주제와 사건은 다양한 것이 사실이지만, 사건을 풀어나가는 전개 방법은 <del>[[러브라이브!|젠카이!]]</del> 회 마다 매우 유사한 것이 큰 단점으로 지적되는 부분이다. 일드를 잘 모르는 사람이 일드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일드는 보통 설교만 하는 드라마 아니야?”''' 라고 인식하게 된 가장 큰 원인이기도 하다.
-일본 드라마는 3개월을 주기로 1년에 4분기, 4개의 드라마가 방송되는데, 보통 11회 분량으로 방송된다. 대한민국의 미니시리즈가 16화를 기본으로 분량을 늘리는 것을 생각했을 때 이는 상당히 적은 편이다. 게다가 편당 러닝 타임도 50분 내외로 1시간이 넘어가는 한국 드라마에 비해 짧다. 이런 적은 분량과 짧은 러닝 타임은 때로는 약이 되기도 하고 독이 되기도 하는데, 이야기의 전개속도가 굉장히 빨라 시청자를 빨아들이는 흡인력은 상당하지만, 이야기를 너무 크게 벌려놓고 떡밥을 제대로 회수하지 못하는 경우도 종종 생긴다. <del>내 긴장감, 내 감동 물어내!</del>
+이렇게 주제가 다양한 덕에 틀에 박혀 있지 않은 드라마라 이야기 전개가 다양할 것 같다고 생각하면 꽤 큰 실수이다. 주제와 사건은 다양한 것이 사실이지만, 사건을 풀어나가는 전개 방법은 <del>[[러브라이브!|젠카이!]]</del> 회마다 매우 유사한 것이 큰 단점으로 지적되는 부분이다. 일드를 잘 모르는 사람이 일드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일드는 보통 설교만 하는 드라마 아니야?”''' 라고 인식하게 된 가장 큰 원인이기도 하다.
+보통 첫 회나, 인기작의 마지막 회인 경우는 연장방송을 하는 경우가 보통으로 첫 회는 20~30분 정도 늘어나며, 인기작의 마지막 회는 30분에서 '''세 시간을 연장 방송하는 경우도 있다.'''<ref>라이어 게임 시즌1 마지막회</ref><del>방송국 편성팀 : ?????</del>
-보통 첫 회나, 인기작의 마지막 회인 경우는 연장방송을 하는 경우가 보통으로 첫 회는 30분 정도 늘어나며, 인기작의 마지막 회는 30분에서 '''세 시간을 연장 방송하는 경우도 있다.'''<ref>라이어게임 시즌1 마지막회</ref><del>편성팀:??</del>
+분기가 끝나고 새 드라마가 방영되기 전에는 주로 1~2편으로 이루어진 단편 드라마가 방송된다. 여기서 호평을 이끌어내면 분기 드라마로 편성되는 경우가 왕왕 있는 편. 《[[타이거&드래곤]]》이나 《[[스트로베리 나이트]]》도 이런 방식을 통해 편성된 드라마이다. 가끔씩 단편 드라마가 방영되지 않고 이미 종영된 드라마의 엔딩 후 이야기를 스페셜(SP)라는 이름으로 편성하기도 하는데, NG 장면이나 배우를 인터뷰하는 것이 주된 콘텐츠인 한국의 스페셜 드라마 방송과는 좀 다르다. 이렇게 단편으로 만들어진 드라마는 러닝 타임이 좀 긴 편으로 많을 때는 2시간을 넘기는 경우도 있다.
+인기작품의 후속작이 상당히 잘 만들어지는 것도 일본 드라마의 특징이다. 항상 그런 것은 아니지만 스페셜 방송을 후속작의 떡밥을 뿌리는 용도로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 <del>국내 도입이 시급합니다.</del> 이런 경우 후속작을 TV 드라마로 방영 할 때도 있지만, 영화화를 알리는 경우로도 사용하기도 한다.
-분기가 끝나고 새 드라마가 방영되기 전에는 주로 1~2편으로 이루어진 단편 드라마가 방송된다. 여기서 호평을 이끌어내면 분기 드라마로 편성되는 경우가 왕왕 있는 편. [[타이거&드래곤]]이나 [[스트로베리 나이트]]도 이런 방식을 통해 편성된 드라마이다. 가끔씩 단편 드라마가 방영되지 않고 이미 종영된 드라마의 엔딩 후 이야기를 스페셜(SP)라는 이름으로 편성하기도 하는데, NG 장면이나 배우를 인터뷰하는 것이 주된 콘텐츠인 한국의 스페셜 드라마 방송과는 좀 다르다. 이렇게 단편으로 만들어진 드라마는 러닝 타임이 좀 긴 편으로 많을 때는 2시간을 넘기는 경우도 있다. <del>너무 극단적이잖아! -_-;</del>
+===분기제===
+일본 드라마는 3개월을 주기로 1년을 4분기로 나누어 각 방송국의 요일마다 한 편씩. 1년에 총 4편의 드라마가 그 요일대에 방송되는데, 보통 11회 분량으로 방송된다. 대한민국의 미니 시리즈가 16화를 기준으로 분량을 늘리는 것을 생각했을 때 이는 상당히 적은 편이다. 게다가 편당 러닝 타임도 50분 내외로 1시간이 넘어가는 한국 드라마에 비해 짧다. 이런 적은 분량과 짧은 러닝 타임은 때로는 약이 되기도 하고 독이 되기도 하는데, 이야기의 전개속도가 굉장히 빨라 시청자를 빨아들이는 흡인력은 상당하지만, 이야기를 너무 크게 벌려놓고 떡밥을 제대로 회수하지 못하는 경우도 종종 생긴다. <del>내 긴장감, 내 감동 물어내!</del>
+===연출상의 특징===
+만화나 소설책의 리메이크가 상당히 많다 보니 연출이나 분위기, 영상 색감이 밝거나 만화적인 연출기법을 활용하고 있는 것도 일드의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이런 연출은 특히 <del>땜빵의 전설 일본의 제빵왕 김탁구</del> 《[[노다메 칸타빌레]]》와 《[[트릭]]》 후기 시리즈 등에서 더욱 부각된다.
-인기작품의 후속작이 상당히 잘 만들어지는 것도 일본 드라마의 특징이다. 항상 그런 것은 아니지만 스페셜 방송을 후속작의 떡밥을 뿌리는 용도로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del>국내 도입이 시급합니다.</del>
+이렇게 만화적인 연출도 있지만 시청자의 혼을 쏙 빼놓는 기괴한 연출이나, 화면을 일부러 흔들어대는 등의 하드코어한 연출을 하는 드라마도 상당수 있는 편이다. 《[[케이조쿠]]》나 《[[라이어 게임]]》 등이 이에 가장 잘 부합하는 드라마라고 할 수 있다. <del>이 빨간글씨 다 추가해야 하는 거죠? [[학교의 허가아? 인정할 수 없어!|인정할 수 없어!]]</del>
-==관련항목==
-===드라마 목록===
+==드라마 목록==
+{{참조|분류:일본 드라마}}
 *[[1리터의 눈물]]
 *[[I.W.G.P]]
+*[[가족게임]]
+*[[고쿠센]]
+*[[기묘한 이야기]]
+*[[꽃보다 남자]]
 *[[나는 주부로소이다]]
+*[[너는 펫]]
+*[[노다메 칸타빌레]]
+*[[노부타를 프로듀스]]
 *[[닥터 고토의 진료소]]
+*[[단 하나의 사랑]]
+*[[드래곤사쿠라]]
+*[[라스트 신데렐라]]
+*[[라이어게임]]
 *[[리갈하이]]
+*[[리치맨 푸어우먼]]
+*[[미녀와 남자]]
+*[[미안해 청춘!]]
+*[[바다 위의 진료소]]
+*[[변신]]
+*[[불편한 심부름센터]]
+*[[블러디 먼데이]]
+*[[소중한 것은 모두 네가 가르쳐줬어]]
+*[[수구 양키스]]
+*[[스마일]]
+*[[스프라우트]]
+*[[실연 쇼콜라티에]]
+*[[아네고]]
+*[[아르제논에게 꽃다발을]]
 *[[아마짱]]
 *[[아빠와 딸의 7일간]]
+*[[약해도 이길 수 있습니다]]
+*[[앨리스의 가시]]
+*[[여왕의 교실]]
+*[[열쇠가 잠긴 방]]
+*[[의사들의 연애사정]]
 *[[장미 없는 꽃집]]
+*[[전개걸]]
 *[[전차남]]
 *[[절대 그이]]
+*[[정의의 아군]]
 *[[춤추는 대수사선]]
+*[[케이조쿠2 스펙]]
+*[[코드블루]]
+*[[키사라즈 캣츠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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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가시노 게이고 미스테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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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일본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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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일본 드라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