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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도자 이름2 = [[아베 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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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8월 9일 (화) 15:09 판

{{{나라이름}}}
Flag of Japan.svg
국기
Imperial Seal of Japan.svg
국장
일본의 지도.png
국가
나라 정보
수도 도쿄
공용어 일본어
인구 126,729,392 명
면적 377,944 km2
기타 정보
시간대 전 지역 UTC +9

日本 / Japan

개요

대한민국의 동쪽에 있는 아시아섬나라. 한국 인터넷 상에서는 열도라고 부르기도 한다. 또한 역사적으로 왜국이라고도 부르기도 한다.

혼슈, 큐슈, 시코쿠, 홋카이도의 네 개의 큰 섬을 중심으로 수많은 섬을 통치하는 국가이다. 천황을 군주로 하는 입헌군주제 국가이며, 국가의 실질적인 우두머리는 내각총리대신(줄여서 총리 또는 수상이라고 한다)이 맡는다. 참고로 현 총리는 아베 신조. 현 천황은 아키히토. 당연하지만 일본어를 사용하는 국가다. 그 외 문화적 측면에서는 음악, 애니메이션, 만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경쟁력을 갖추고 전 세계적으로 오타쿠를 양산하고 있다. 이 나라의 서쪽으로는 아프로-유라시아 대륙이 있다.

일본의 행정구역

일본은 1도(都)1도(道)2부(府)43현(縣)으로 총 47개 큰 행정구역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를 흔히 토도오후켄(都道府県(とどうふけん) 도도부현)이라고 축약하여 부른다.

홋카이도 (北海道)

  • 홋카이도 - 원래 몇개의 현으로 나눌 생각을 했지만 인구부족으로 실현되지 못하고 있다.

혼슈(本州)

도호쿠 지방 (東北地方)

간토 지방 (関東地方)

주부 지방(中部地方)

긴키 지방(近畿地方)

주고쿠 지방(中国地方)

시코쿠

시코쿠 지방 (四国地方)

큐슈

규슈 지방 (九州地方)

역사

외교사

17세기 이후 일본 외교사에서 굵직한 사건들을 모아 간략한 연표를 만들면 다음과 같다.

도쿠가와 막부가 성립되다.
쇄국(鎖国) 정책이 시행되다. 이 시점 이후로 일본은 문을 걸어잠궜으며, 외국과의 교류는 나가사키에서 네덜란드, 중국, 한국을 대상으로만 행해진다.[1]
페리 제독도쿄 앞바다에서 일본의 개항을 요구하며 무력시위를 벌이다. 이 때 페리가 타고 온 서양식 증기선을 흑선(黒船, 쿠로후네)이라고 하며, 이 사건을 흑선내항, 쿠로후네 사건이라고도 부른다.
일본과 미국 사이에 미일수호통상조약이 체결되며 쇄국 시대가 끝이 나다.
메이지 유신이 일어나다. 이 때를 기점으로 일본에서 '근대화', '서구화'가 진행되다.
청일전쟁이 발발하다. 승전국은 일본.
일본이 대만을 합병하다.
러일전쟁이 발발하다. 양국 모두 피해가 컸으나 결과적으로 일본이 승리. 이 때까지만 해도 '동양서양을 이겼다'며 일본의 승리를 반기던 중국인, 한국인이 많았으나...
일본이 대한제국을 합병하다. 한반도 역사상 가장 치욕스러웠던 순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만주사변을 일으켜 중국의 만주를 점령하였다.
중일전쟁이 발발하다. 군부가 정부를 장악하게 된다.
제2차 세계대전태평양전쟁이 발발하다. 일본이 잠자던 미국에 죽빵을 날린 것이 계기가 되어 일어났다. 진주만 공습 자체는 '성공적인 기습 공격'이었으나, 전체적으로 보면 많고 많은 일본의 악수 중에서도 손에 꼽을 만한 판단착오였다. 첫째로 미국의 저력은 그깟 '뺨 싸대기 한 방'에 굴하지 않을 정도로 강했고, 둘째로 형식조차 제대로 갖추지 못한 일본의 선전포고도 진주만 공습 이후에 미국에 전달된 것이다.
히로시마나가사키원자폭탄이 떨어지고, 일본이 옥음방송과 함께 무조건 항복을 선언하다. 이후 일본은 1952년까지 피점령국 신세가 된다.
일본의 평화헌법이 제정되다. 이 헌법에 따라 일본은 군대의 보유, 국제 분쟁의 해결 수단으로서 무력을 사용하는 것을 영구히 포기하게 된다. 물론 현실에선 그런 거 없고 사실상의 군대인 자위대가 존재한다. 2015년 현 시점에선 아베 신조를 필두로 한 극우파가 열심히 '보통국가화', 즉 대놓고 재무장을 추진하며 주변국의 어그로를 신나게 끌고 있다.
미일안보조약이 체결되다. 이 시기 일본의 수상이었던 요시다 시게루는 국방은 미국에 맡기고, 일본은 경제 성장에나 집중하자는 '요시다 독트린'을 제창한다. 무장의 경우는 오직 방어만을 행한다는 '전수방위' 개념에 입각해 경무장(lightly armed)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자위대를 창설한다.
미국이 점령하고 있던 오키나와가 일본에 반환되다. 다만 2016년 시점까지도 오키나와에는 미군 주둔지가 유지되고 있다.

경제사

전후~50년대

제2차 세계대전에서 패전했지만, GHQ의 점령 하에서 농지 개혁, 재벌 해체, 노동 3법의 성립과 독점금지법의 제정으로 경제의 선진화가 이루어지고, 한국전쟁으로 인하여 경제부흥의 기회를 잡는다. 1950년대 후반에는 전자제품의 삼신기(흑백 텔레비전, 세탁기, 냉장고)로 대표되는 민간소비가 경제성장을 견인하고, 민간경제의 성장에 대응하여 투자를 확대했다. 그러나 당시에는 설비를 해외에서의 유입에 의존하였고, 투자가 확대되면서 유입이 확대되었고, 그 결과, 국제수지의 천장에 의한 호경기와 불경기가 반복(신식경기 → 냄비 불경기 → 이와토 경기)되었다.

1960년대

1960년 여름, 이케다 하야토가 내각총리대신에 취임하고, 소득배증계획을 제창, 1964년 도쿄올림픽을 개최하기 위한 유형고정자산의 투자의 확대가 경기를 뒷받침해주었다(올림픽 경기). 1964년, 도쿄 올림픽의 반동에 의한 증권불황을 지나고, 사토 에이사쿠 수상의 시대에는 소득배증계획이 목표한 것을 상회하였다.

1970년대

1970년대는 오사카 만국박람회의 영향으로 순조롭게 시작하나, 1970년 7월, 이자나키 경제(65~70년의 일본 경제의 호경기)가 종말을 맞는다. 1971년 8월, 변동상장제도(닉슨 쇼크)으로 이동하고, 1972년 6월에 다나카 카쿠에이가 발표한 일본열도개조론으로 전 국토가 균형 발전을 시도한 것이 과잉유동성과 개발 의도 등에서 땅값을 상승시킨 것 및 1973년 10월, 제 4차 중동전쟁을 발발시킨 오일쇼크에 의하여 물가가 비정상적으로 급등한다. 총수요 억제 정책으로 1974년에는 마이너스 실질 경제 성장률(-1.2%)으로 저성장의 시대를 맞는다. 또, 세수부족으로 1975년부터 적자 국채가 발행되어, 75년부터 지속적인 재정 적자가 시작된다.

1980년대

1980년대에는 자동차•가전의 하이테크 산업을 중심으로 구미로의 수출을 늘린다. 특히 미국과 미일 무역 갈등이 격화되었지만, 1985년 플라자 합의로 엔고 불황이 시작되었다. 엔고 불황의 극복에 저금리 정책을 채용한 데 따른 과잉 유동성이 발생하는 신용 창조가 커지고, 부동산과 주가가 상승해서 일본은 제2위의 경제대국으로 올라선다. 또, 나카소네 야스히로 내각은 일본전신주식회사, 일본전매공사, 국철의 3개 공기업을 민영화하고, 타케시타 노보루 내각은 소비세를 신설한다.

1990년대

버블이 붕괴된 1990년대 중반에는 일본 국내의 정치체제의 혼란과 더불어 다수의 기업이 냉전 종료 후의 글로벌 경제체제의 흐름에 따르지 않고, 종래의 경영 방식을 고집하였다. 특히 금융기관은 BIS규제, 금융 빅뱅 대책, 새로이 도입된 시가회계제도에서 불량채권의 처리가 급하였고, 융자의 인상이 잇따랐다. 그 때문에 중소 영세 업체뿐만 아니라 대기업의 도산도 잇따랐다. 추가바람

정치

천황 (혹은 일본 국왕)

위에서도 언급하였듯이 천황을 군주로 하는 입헌군주제 국가이다. 과연 천황이 국가원수인가에 대해서는 견해가 갈리는데, 이것은 일본헌법이 천황과 총리 어느쪽이 국가 원수인지 명확하게 규정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 까닭에 일반적인 일본 대학의 정치학 교양 수업에서는 국가 원수를 국가의 상징국가의 수반이라는 두 가지 개념으로 나누어 설명하곤 한다. 물론 교수가 꼴통이면 답이 없다

우리나라에서는 천황이라는 호칭을 인정하지 않고 보통 일왕이라는 이름을 쓴다. 황제 대신 이라는 이름을 쓰니까 한 단계 낮춘 호칭이다. 다만 공식적인 외교문서에는 천황이라는 명칭을 사용한다. 영어권에서는 일본 황제라는 뜻의 'the Japanese emperor'라고 쓴다.

입법

양원제를 바탕으로 한 의원내각제이며, 실질적인 국정은 국회에서 지명한 내각총리대신이 총괄한다. 일본의 국회하원에 해당하는 중의원(衆議院)상원에 해당하는 참의원(参議院)으로 나뉜다. 형식적인 서열상으로는 참의원이 중의원에 앞서나, 일반적으로 중의원이 참의원보다 권한에 있어 우위를 가진다. 이는 과거 일본 제국 시절 중의원이 평민을 대표하는 기구였고(명칭은 동일), 참의원이 귀족(화족)을 대표하는 귀족원(貴族院)이었던 것에 기원한다.

일본 국회의원직은 25% 정도가 세습되고 있다는 문제점이 있다. 또한 과거 자민당의 장기집권으로 인해, 정권교체보다는 당내 계파싸움으로 총리가 결정되는 경향이 강하며, 이 때문에 계파간 담합이 매번 큰 문제로 지적된다.

행정

행정부는 국회의원인 총리와 총리가 지명한 대신(장관)들로 구성된 내각이 총괄하며, 내각 밑에 1부 13성청(1府13省庁)을 둔다. 전통적으로 총리의 리더십이 강하지 않고 그조차도 2년의 임기를 채우는 것도 극히 드물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내각보다는 각 성청의 캐리어(キャリア組)라 불리는 고위 관료들의 실권이 강하다. 특히 이런 고위관료들의 최고위직인 사무차관(事務次官)들이 막강한 권한을 보유한다. 민주당 집권기에는 이러한 관료체제의 개혁을 공약으로 내걸기도 하였다.

정치사


경제

기후

물론 최북단의 홋카이도는 시원하고 최남단의 오키나와는 덥다. 설명 끝

전반적으로는 섬나라인데다 영국처럼 난류의 영향으로 해양성기후가 강해 연중 내내 습하고[2] 태풍의 주 경로에 위치해 있어 여름에는 태풍에 직격을 맞는 일이 많다. 지진도 심한데 태풍까지 휘몰아치는 재난의 나라(...). 당연히 여름에도 습하고, 이는 즉 찜통더위가 존재한다는 말이다. 그래도 겨울은 한국에 비하면 확실히 온화하다. 오사카 같은 경우는 1월에도 기온이 영상에서 놀 정도.

같이 보기

각주

  1. 류큐(오키나와)는 2015년 현 시점에서 일본이므로 따로 적지 않았다.
  2. 쾨펜의 기후 구분으로는 주로 Cfa가 많이 나타나며, 홋카이도와 혼슈의 고산지대에서는 Dfa가 나타난다.

틀: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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