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베스트 저장소 합성사진 유통 사건

Unter (토론 | 기여)님의 2018년 4월 3일 (화) 01:11 판 (→‎예방법)

일베 로고.png

진짜 지랄도 정성이다.

개요

대한민국 방송·언론계를 통틀어 가장 짧은 기간 내에 가장 많은 방송사고를 일으키게 한 원인. 일베저장소에서 대학교·스포츠 등 각계각층의 로고들에 자신들의 상징을 합성하는 것을 일컫는다. 날이 갈수록 합성이 교묘해지고 있으며 2015년 9월 경부터는 로고 뿐만이 아니라 영화 포스터에도 마수를 뻗쳤다.[1]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심지어 이 곳 리브레 위키 로고까지 변형해 버렸다. 보러 가기

사례

원인

부주의

일베에서 합성한 로고 등을 고화질로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자세하게 내용을 파악하지 않은 상태에서 로고를 넣으면서 일어나는 경우.

구글 이미지검색 시 로고 고화질이라는 검색어, 혹은 큰 이미지 검색으로 검색옵션을 설정한 경우 일베에서 교묘하게 합성한 사진이 우선적으로 나오기 때문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을 경우 자기도 모르는 사이 일베 로고를 사용하는 사태가 벌어진다.

일베에서는 이를 재미로 하지만, 언론이나 당사자들은 피해를 입고 나아가 사회적 비용을 증가시키는 그야말로 민폐짓.

언론이나 당사자가 이미지를 대충 구글링으로 가져와서 그렇다

예방법

  1. 공식 홈페이지에서 찾기: 대다수의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자신들의 로고·CI를 공개하며 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공개하고 있다. 이렇게 하면 대부분은 예방할 수 있다.
  2. 다운 받기 전에 출처 확인하기: 구글에서 이미지 검색 후 커서를 올려놓으면 아래에 URL 주소가 뜬다.
  3. 연산자 추가: 구글 검색 시 키워드 뒤에 연산자 site:-ilbe.com를 넣으면 아예 일베에 올려진 합성 로고는 뜨지 않는다. 하지만 다른 사이트에 올려진 것은 차단할 수 없기 때문에 완벽한 방법은 아니다.
  4. 피해자들의 법적 대응: 피해 당사자들이 적극적으로 나선다면 충분히 법적 대응이 가능하다는 의견이 있다.

관계자 일베 설

언론 관계자가 일베 유저이기 때문에 은근히 자신이 일베 유저임을 알리기 위해 모른 척 집어 넣었다는 설. 아직 실제 사례인지는 증명된 바 없으나, 2015년 3월 KBS 공채자 중 일베 인증을 해 물의를 빚었던 수습기자가 정사원으로 임용된 적이 있어[2] 불가능한 것만은 아니다.

SBS의 경우 일베발 이미지나 음원을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두 번도 아니고 2013년 이후 2015년 9월까지 일베 관련 미디어를 사용한 것이 일곱 번이라고 한다.

각주

  1. 새롭게 등장한 일베 포스터(숨은 일베찾기), 허핑턴포스트코리아, 2015.09.24.
  2. KBS, '일베' 의혹 수습 정식 기자 임용, 연합뉴스, 2015.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