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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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정보
코드 IATA: ICN, ICAO: RKSI
위치 대한민국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대한민국의 관문이자 대한민국 제1공항

인천국제공항(仁川國際空港)은 대한민국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에 위치한 국제공항이다.

건설

김포국제공항의 포화

김포국제공항이 한동안 서울의 관문으로 그 기능을 발휘하던 1980년대에 곧 있으면 확장의 한계에 도래[1]한다는 의견이 대두되었다. 가장 큰 이유는 서울특별시부천시의 확장으로 인해 실질적으로 공항 부지를 넓힐 수도 없고, P-518과 P-73과 같은 공역차단구역과도 지나치게 근접해 있으며 무엇보다 목동신도시와 같은 개발계획이 우수수 통과되면서 접근 공역 지역의 소음 문제가 심하게 대두되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서 몇몇 후보지가 검토되기에 이르는데, 그 검토 결과는 다음과 같다.

  • 공군 제 17전투비행단(현 청주국제공항)
    가장 초기에 계획되었던 공항부지로, 기존 공군기지에 활주로를 추가하고 국제선 터미널을 건설하여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누리고자 하였다. 하지만 서울과의 거리가 지나치게 멀고, 부지 확보를 위해서는 충북선을 이설해야 하며[2] 교통망 확충 역시 힘들어서 접근성을 개선하는데 큰 문제가 있다는 이유로 기각되었다.
  • 안산시, 화성시(당시 화성군)일대 시화매립지
    당시 안산시일대는 반월공업단지가 건설되었으며, 결과적으로 공항을 새로 건설하기 위해서는 화성군 남양면(현재의 남양읍 일대)로 가야한다는 결론이 나왔다. 하지만 이 지역은 주한미군 사격장이 부근에 위치해 있었고[3] 활주로 접근 공역이 사격장 접근/훈련 공역과 겹치는 안전상의 문제가 가장 크게 작용하여 탈락해버리고 만다.
    사격장 공역 문제 외에도, 시화호 간척 사업과의 충돌 문제[4], 인근 제 10전투비행단/오산 미 공군기지와의 공역 배분 문제때문에도 시화매립지 일대의 공항화는 불발 가능성이 높았다.
  • 수원시 공군 제 10전투비행단
    청주와 시화매립지 신설안이 탈락한 이후 유력했던것처럼 보였던 방안으로, 서울과 가깝고 교통망 연계도 쉽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으로 언급이 되었다. 하지만 초기에 제 10전투비행단 부지를 건너뛰고 제 17전투비행단을 검토했던 이유가 걸림돌이 되어서 결국 제 10전투비행단내 위치안도 기각되었다.
    가장 큰 이유는 당시 제 10전투비행단의 임무가 막중하였고, 그만큼 트래픽이 많았던 만큼 활주로의 추가 없이 민항기용 슬롯을 확보하기 힘들었으며, 접근 편의성을 위해 동편으로 터미널을 위치할 경우 이미 위치한 수원시가지와 경부선때문에 확장 여력이 없다는 문제가 발생하며, 접근 편의성을 포기하고 서편으로 터미널을 위치할 경우 보안문제와 유사시 안전문제로 인해 둘 다 수용 불가능하다는 결론이 나기에 이른다.
  • 영종도 신공항안
    가장 나중에서야 진지하게 검토된 안인데, 초기에 무시되었던 이유로는 건설비가 매우 비싸다는 문제였다. 영종도와 주변 도서만으로는 필요한 면적을 확보하기 힘들었고 결국은 매립작업이 필요하며, 또 공항 건설 이후 접근을 위해서 별도의 토목공사가 필요하다는 방안때문에 가장 나중에서야 언급이 되는데, 이 이외에 마땅한 대안이 없으며, 타 후보안과는 달리 확장이 용이하여 미래성이 좋다는 이유로 채택되기에 이른다.

영종도 신공항안으로 최종 결정이 된 시기는 무려 1989년. 그리고 다음해부터 공사에 들어가기 시작하였다.

1단계 공항 공사


공항의 기초 핵심이 이루어진 시기는 바로 1단계인데, 1단계 공사때 이루어진 공사는 다음과 같다.

하지만 1단계 토목공사에서는 최대 수용한계량을 미리 추정하여 공사를 하였는데, 그 내역은 다음과 같다

  • 2개동의 주 여객터미널, 4개동의 탑승동
  • 2개 구역의 화물터미널
  • 총 5본의 활주로 및 최대 4천미터 연장 가능성
  • 1개동의 보조여객터미널 겸 화물터미널 부지

그 때문에 많은 유휴부지가 남아있고, 이후 1단계와 같은 대규모 토목공사가 없이 이후 공항공사를 진행할 수 있게 기반을 다 갖춰놓았다. 그렇다고 토목공사를 아예 안해도 된다는건 아닌게 함정

1단계 공사는 최종적으로 2000년 6월 주요 건축물이 준공됨으로써 종료되었으며 이후 가상 업무 수행과 설비 입주의 과정을 거쳐 2001년 3월 29일 개항을 하였고, 김포국제공항의 주요 기능을 대부분 이관해 오게 된다. 이때만 하더라도 김포국제공항의 부활은 요원해 보였다

2단계 공항 공사

탑승동 4개가 그려져있는 지도

2단계 공사는 지나친 건설비 부담을 막기 위해 초기부터 쪼개놨던 계획으로, 1단계 공사가 끝나자마자 바로 개시가 이루어졌다.

하지만 이 계획은 초기 계획 그대로 공사가 이루어지지 않았는데, 탑승동 4개동을 다 공사하는데 필요한 비용과 공사 기일이 너무 많이 필요하고 중국발 승객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공사 기일 단축이 필요하다는 의견하에 현재의 탑승동 A만 건설하고 수용능력 상한치를 포기하는 수정이 이루어졌다.[5][6]

화물터미널과 탑승동은 2008년베이징 올림픽을 대비하여 완공하였고, 공항철도역시 1단계 구간인 김포공항까지 완공됨으로써 공항의 접근성이 전반적으로 향상되었다.사실 이때는 공항철도의 흑역사 시절 최종적으로 2009년 10월, 인천대교가 완공되면서 2단계 공항 공사가 완료되었다.

3단계 공항 공사

3단계 공항공사의 핵심은 제 2여객터미널의 건설로,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제 2여객터미널 및 계류장의 신설
  • 셔틀트레인과 공항철도의 제2여객터미널 연장
  • 제 4활주로 증설공사

본래 초안대로라면 2011년에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동남권 신공항논란과 민영화논란 때문에 공사 시작이 늦어졌으며, 2013년에 개시된 3단계 공사는 2018년 1월 18일에 완료되었다.

이후 추가 공사 계획

추가로 확장 공사 가능한 부분은 다음과 같다. 현재로써는 사전 계획만 잡혀있으며,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아니다.

  • 제 5활주로 증설 (3750m, 현재 스카이 72 골프 클럽 부지)
  • 화물터미널 추가증설
  • LCC전용 터미널 (현재 신불캠프단지~대한항공 화물터미널 사이 부지)

시설

인천공항의 가장 큰 특징은 탑승동 A 라고 할 수 있다. 탑승동 A는 단순히 탑승을 위한 장소이기 때문에 이를 연결하는 크고 아름다운 셔틀 트레인이 있다. 이 셔틀 트레인의 큰 특징은 인천공항 본 건물에서 탑승동 A로는 갈 수 있지만 그 반대로는 못간다는 게 함정이다. 2단계 공사가 제대로 되었다면 그 혼란이 4배 증폭되었겠지만...들어올때는 마음대로지만 나갈땐 아니란다

지하 1층은 여객터미널과 교통센터로 투썸플레이스와 스타벅스, 버거킹, CGV가 있다. 1층과 4층은 여객 터미널이며 3층은 탑승동이자 여객 터미널이다.

제 1터미널

공중에서 바라본 1터미널

인천공항의 얼굴마담. 아시아나항공을 비록하여 스타 얼라이언스, 원월드, 기타 외항사 등이 자리하고 있다.

탑승동 개장 이후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양분하고 있었지만, 제 2터미널 개장후 대한항공이 빠져나가면서 제 1터미널의 빈자리 50%를 누구로 채우냐가 화제가 되었다. LCC 중 덩치가 가장 큰 제주항공을 옮겨온다는 루머도 있었지만, 경쟁 LCC들의 반발로 관계당국에서 계획을 무산시켰다. 최종적으로 대한항공의 빈자리는 스얼, 원월드과 비동맹 외항사가 채우게 되었다.

제 2터미널

2018년 1월 18일부로 개장한 새로운 여객터미널. 대한항공 및 해당 항공사의 항공동맹인 스카이팀 4개사가 자리하고 있다. 현재 스카이팀은 탑승동과 제2터미널에 양분되어 있으나, 제2터미널의 공간이 추가 확보되는 대로 제2터미널로 옮겨올 예정이다.

탑승동

탑승동의 모습

제2터미널에 못 들어간 스카이팀 외항사와 저비용 항공사가 이용하는 곳. 지하 트램으로 이어져 있다. 탑승동으로 가기위해 에스컬레이터를 타는 순간 제 1터미널엔 입국할때를 제외하곤 돌아갈 수 없으니 소지품을 잘 간수해야한다. 탑승동에도 면세점과 카페, 식당등 갖출건 갖추고 있다. 다만 여객터미널들과 비교가 될뿐.

편의시설

인천국제공항 교통센터

인천국제공항 교통센터의 전경

T1과 바로 직결되는 구조로 건설된 교통센터는 이름과는 다르게 주로 철도에 집중되어있다. 지하 승강장에서 일반열차, 직통열차를 모두 이용할 수 있으며, 일반열차는 교통카드를 찍으면 다른 수도권 전철과 유사하게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직통열차는 별도의 창구에서 표를 구매하여 지정된 개찰구를 통해 입장할 수 있다. 교통센터 2층에는 별도로 마련된 탑승구를 통해 무료로 인천공항 자기부상철도를 이용할 수 있다. 주로 장기주차장 방면 승객들이 활용하며, 탑승시간이 남아돌거나 애초에 관광목적으로 찾아온 승객들은 종점인 용유도 차량기지 인근 용유역까지 이동하여 바닷가를 산책할 수 있다.

식당가

인천공항은 규모답게 면세구역 안과 밖 모두 충실한 식당가를 갖추고 있는 편이다. 물론 가격은 공항답게 상당히 비싼편. 교통센터 인근에는 CU 편의점이 자리잡고 있으며, 버거킹 등 패스트푸드도 여기저기 분산되어있다. T1 4층에는 전문 식당가가 자리잡고 있으며 창가쪽에 앉는다면 식사를 하면서 계류장을 관찰할 수 있다.

교통

인천공항은 영종도와 용유도 사이 갯벌을 매립하여 새로운 땅을 만들었기 때문에 육지와 이어주는 영종대교와 인천대교를 통해야만 진출입이 가능하다. 문제는 두 다리 모두 민간투자사업으로 건설된 유료 고속도로이기 때문에 통행료를 무조건 지불해야하며, 한국도로공사 관할 고속도로의 통행료보다 훨씬 높은 통행료를 부담해야한다. 공항이용객들이야 원래 목적이 공항이용이니 그렇다쳐도, 원주민인 영종도나 용유도 주민들은 이런 비싼 통행료에 극렬한 반발을 하는 상황으로 민간투자사업의 단점을 명확하게 드러내는 사례이다.

  • 도로
    인천국제공항이 위치한 영종도에 접근하려면 크게 승용차나 버스 등을 이용하는 도로교통과 철도가 있다. 도로교통은 모두 고속도로를 경유하며, 전국 각지에서 인천공항까지 운행하는 공항버스, 리무진버스가 운행중이다.
    •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건설 목적 자체가 인천국제공항 배후도로이다. 영종대교를 통해 영종도와 인천광역시 서구를 이어준다. 통행료가 상당히 비싸다.
    • 제2영동고속도로
      대한민국 최장교량인 인천대교를 통해 영종도와 인천의 송도신도시를 연결한다. 제2영동고속도로의 일부구간에 포함되어 있으나 실상 인천대교 구간만 민자사업이기 때문에 별도로 인천대교고속도로라고 부르기도 한다. 통행료가 굉장히 비싸다.
  • 철도
    • 인천국제공항철도
      서울역, 김포공항, 인천광역시 계양구와 서구를 거쳐 인천공항까지 연결되는 전용 철도 노선. 1시간에 1대꼴로 직통열차[7]와 2~3대꼴로 일반열차[8]가 운행한다. 2018년 3월까지는 인천공항행 KTX가 수색직결선을 활용하여 인천공항까지 운행하였으나, 워낙 수요가 저조한 이유로 2018년 7월 27일부로 폐지가 결정되었다.

비행 관련정보

관제 주파수

서울 공역 관제주파수
콜싸인 주파수(VHF)
Incheon Delivery 121.600[9]
Incheon Ramp Control 121.650
Incheon Ground 121.750[10]
Incheon Tower(15/33) 118.200
Incheon Tower(16/34) 118.800
Seoul Departure 125.150
Seoul Approach 119.750
Incheon Arrival[11] 124.200
GUARD Frequency 121.500[12]

취항사 및 노선

취항사

노선

※ 공동운항(코드셰어)편을 포함하였다.

국내선

명목상 국내선 공항으로 가는 노선이 존재하기는 한다. 다만 순수한 국내선은 이용이 불가능하며 인천을 경유해서 해당 공항으로 가거나 해당 공항에서 출발해서 인천을 경유해 나가는 경우만 존재한다.

동북아시아

아시아(동북아 외)

유럽

아프리카

북아메리카

남아메리카

오세아니아

화물기

사건사고

각주

  1. 특히 서울 올림픽에 대비해야 한다는 의견이 매우 컸다. 물론 공항 건립은 그 뒤의 일이지만, 해외여행 자유화 조치에 의해 국제여객 수요는 대폭발해버린다.
  2. 충북선은 이미 70년대에 대규모 개량을 통해 현재의 위치로 이설되었다.그런데 또 이설하자고 하면 욕먹지
  3. 당시 우정읍, 현재의 우정읍 매향리. 매향리 사격장은 2005년 폐쇄되었다
  4. 당시 반월국가산업단지는 현 안산시의 모체가 되는 사업으로 산업체뿐만 아니라 약 30만정도의 인구를 부양하는것도 목적이었던만큼, 공항 개항은 주민의 생활의 질을 낮추는 요소가 될수도 있었다
  5. 2단계 공항 공사 초기의 토목 도면을 보면 현재의 탑승동 A+주기장+제 2여객터미널 부지의 일부에 탑승동 B/C/D가 추가로 위치해있음을 알 수 있다
  6. 탑승동 수용능력의 일부는 현재의 제 2여객터미널에서 수용하기로 하였으나, 제 2여객터미널이 완공된다 하더라도 2단계 설계 초기의 최대 수용량에는 도달 할 수 없다
  7. 서울역~인천국제공항역 사이 무정차 운행
  8. 검암역 종착과 번갈아가면서 배차된다. 따라서 탑승시 꼭 인천공항행 열차인지 확인할 것.
  9. 다른 사용 주파수로는 118.750Mhz가 있다.
  10. 저시정 상황에서만 사용하는 121.700Mhz 주파수가 따로 있다.
  11. 항공기의 도착관제를 실시할 때 서울 어프로치가 모든 접근 항공기를 다 보지 않고, 중간까지 유도 한 다음, 어라이벌 주파수로 관제이관한다.
  12. 대부분 공항 및 공역에서 사용 가능한 비상용 주파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