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시내버스: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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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15번과 28번을 인수한 세원교통 가좌지점이 현재의 시영운수가 된다.
참고로 15번과 28번을 인수한 세원교통 가좌지점이 현재의 시영운수가 된다.
=== 마을버스의 시내버스 전환 ===
2002년 2월에는 마을버스들의 시내버스 전환이 있었다. 이때 총 60개 노선과 399대의 차량 중 2개 노선 6대를 제외한 노선이 시내버스로 전환되게 된다.
시내버스로 전환하면서 요금도 인상될 예정이었으나, 시민들과 시민단체들의 반발로 인해 요금 인상은 보류된다. 한편 시내버스 사업자들은 시내버스 요금 단일화가 되지 않는다면 시내버스 운행을 전면 중단하겠다고 경고를 하기도 했다.<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5&aid=0000090188 참조 기사]</ref>
결국엔 요금은 마을버스 수준으로 유지되면서 시내버스로 전환되었고, 전환된 노선들은 500번대 번호를 부여받게 된다.
마을버스의 시내버스 전환 당시 시내버스 차량과 도색이 동일하여 시민들이 혼동을 빚기도 했었다.
2016년 현재 500번대 노선으로 운행하고 있는 지선버스들 거의 대다수가 이때 시내버스로 전환된 노선들이며, 506번은 동구6번 마을버스, 510번대와 520번은 남구 마을버스, 521~523번은 연수구 마을버스, 530번대와 540번은 남동구 마을버스, 550~570번대는 부평구 마을버스, 580번대는 계양구 마을버스, 590번대는 서구 마을버스에서 전환된 노선들이다. 단, 533번과 534번은 번호대와 도색 모두 지선버스와 차이가 없으나 마을버스 면허로 운행하고 있다.
515-1, 524, 526, 530, 564-1, 564-2, 572, 590, 591-1, 595, 597번은 모두 마을버스의 시내버스 전환 이후에 신설된 노선 들 이다.
시내버스로 전환된 이후에도 500번대 노선들은 큰 변동 없이 잘 운행하고 있다.
=== 준공영제 시행 ===
인천광역시 시내버스는 2009년 2월 25일에 시내버스 개편과 함께 준공영제를 시행하였다.
당초 인천시는 [[서울특별시|서울]], [[대구광역시|대구]] 등 타 지역에서 이미 시행하고 있던 '수입금공동관리형 준공영제'가 아닌 장거리, 굴곡 노선을 최대한 줄이고 직선화한 뒤 현재 노선을 맡고 있는 버스회사에게 우선적으로 운영권을 주고 또 기존 업체가 맡지 않을 경우 입찰을 통해 다른 회사에 맡기되, 적자가 예상되는 노선은 인천교통공사가 직접 맡아서 운영하는 '인천형 준공영제'를 시행할 예정이었다.<ref>[http://www.ytn.co.kr/_ln/0103_200801172138584330 참조 기사]</ref>
하지만 관내 버스 회사들은 이에 반발하였고, 준공영제 찬성 업체와 반대 업체로 서로 극명하게 갈리는 일이 있었다.<ref>그 예를 들어보자면 준공영제에 찬성하는 업체들이 인천버스운송사업조합을 탈퇴 한 후 인천시버스준공영제협력협회 설립 신청을 냈고, 인천시가 이를 인가해준 것이 있다.</ref>
결국 인천시는 2009년 2월 25일 '인천형 준공영제'를 시행하게 되고, 같은 해 8월에 기존 인천형 준공영제를 '수입금공동관리형 준공영제'로 전환하게 된다.
2015년에는 준공영제로 100억원이 넘는 세금이 낭비됬다는 [http://www.incheonilbo.com/?mod=news&act=articleView&idxno=543756 기사]가 나왔었다.
=== 수도권 통합요금제 참여 ===
인천광역시 시내버스는 2009년 10월 10일부터 수도권 통합요금제에 참여하였다.
인천시는 2009년 초에 수도권 통합요금제에 참여한다고 발표했었으나, 예산 부족과 지선버스 업계들의 반발로 인해 계속 미뤄지다가 2009년 10월 10일에 수도권 통합요금제에 참여하게 된다.
수도권 통합요금제 참여 이전에는 인천광역시 시내버스를 이용한 후 [[경인선]] 전철이나 [[부천시]], [[김포시]] 시내버스를 이용하면 환승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없었으나, 수도권 통합요금제 참여 이후엔 환승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2016년 10월 3일 (월) 23:01 판

개요

인천광역시 시내버스는 인천광역시에서 면허를 발급받아 운행되는 시내버스를 일컫는다.

인천광역시의 시내버스는 2016년 5월 31일 기준 총 42개 업체, 전체 215개 노선, 총 2,346대의 차량으로 운영되고 있다.[1]

역사

공동 배차

인천광역시의 시내버스는 삼환교통이 1998년 2월 14, 23, 62번을 고정배차제로 운행하기 이전까진 공동 배차로 운영되었다.

공동 배차 시절에는 제물포버스, 대진운수, 경향여객, 부성여객, 강인여객, 송도버스, 동화운수, 영풍운수, 경인여객이 순서를 정해 기점별로 노선을 맡아가면서 운행했었다. 기점은 박촌, 독정이 등 여러 곳에 있었다.

남동구 논현, 고잔, 도림동 지역에 거주하던 주민들은 공동 배차 당시 논현, 고잔, 도림동 지역으로 운행하던 20, 21번 노선의 배차를 담당하던 업체가 배차간격과 막차 시각을 지키지 않아 불편을 겪기도 했었다.[2] 참고로 공동 배차 당시 논현동 지역으로 운행하던 19, 38번도 20, 21번과 마찬가지로 배차간격이 상당히 좋지 못했었다.

또 공동 배차로 운영되던 1992년 6월엔 배차시간을 지키지 않고 도중에 회차하는 등의 위법사례가 189건이나 적발되기도 했었다.[3]

1997년 10월에는 전 노선 공동 배차에서 지정배차제로 운영되고 있던 적자노선 16개 노선을 제외한 47개 노선을 9개 회사가 10여개 노선으로 나눠 배차하는 3개 권역별 공동 배차 방식으로 변경되었었다.[4]

이후 1998년 2월 삼환교통이 97년 7월에 적자 노선이라는 이유로 인천시내버스업계에서 반납한 노선 14, 23, 62번을 고정배차제로 운행하게 되면서 인천 시내버스 최초의 고정배차제가 시작된다.[5]

그리고 2014년 4월 28일에 신설된 6-2번을 대인교통과 원진운수가 공동 배차를 함으로써 공동배차제가 부활하게 되었다. 이후에도 면허가 취소된 인천여객의 4, 63번을 2015년 10월 12일부터 2016년 2월 25일 인천시 관내 업체들이 공동 배차를 해서 운행하기도 했었다.[6]

고정배차제 시행 이후

98년 2월 삼환교통이 14, 23, 62번을 고정배차제로 운행하기 시작하면서 차례 차례 고정배차제로 바뀌어 가기 시작한다.

2000년에는 강인여객이 11, 22, 46번, 부성여객이 28, 33, 36, 64번, 제물포버스가 12, 13, 21, 24, 30, 32, 39번 등을 운행하기 시작했고, 2001년에는 영풍운수가 1, 5, 7, 17, 17-1, 77번, 송도버스가 3, 8, 16번, 경향여객이 6, 15, 34, 35번 등을 운행하기 시작한다.

이후 강인여객이 11번을 부일운수로, 22번을 용현운수로, 46번을 서해운수로 양도하게 되고 부성여객도 28번을 세원교통 가좌지점으로 양도, 제물포버스는 13번을 서해운수로, 21번을 용현운수로, 24번을 원진운수로 양도하게 되고, 영풍운수는 1번을 신동아교통으로, 5번을 인천버스(現 용현운수)로, 17번과 17-1번을 신동아교통으로 양도하였고, 송도버스는 3번을 영풍운수로 양도하였고, 경향여객은 6번을 원진운수로, 15번을 세원교통 가좌지점으로, 34번을 신화여객으로, 35번을 도영운수로 양도하게 된다.

32번은 2002년 5월에, 39번은 2002년 4월에, 64번은 2005년 3월에 폐선되었다.

참고로 15번과 28번을 인수한 세원교통 가좌지점이 현재의 시영운수가 된다.

마을버스의 시내버스 전환

2002년 2월에는 마을버스들의 시내버스 전환이 있었다. 이때 총 60개 노선과 399대의 차량 중 2개 노선 6대를 제외한 노선이 시내버스로 전환되게 된다.

시내버스로 전환하면서 요금도 인상될 예정이었으나, 시민들과 시민단체들의 반발로 인해 요금 인상은 보류된다. 한편 시내버스 사업자들은 시내버스 요금 단일화가 되지 않는다면 시내버스 운행을 전면 중단하겠다고 경고를 하기도 했다.[7]

결국엔 요금은 마을버스 수준으로 유지되면서 시내버스로 전환되었고, 전환된 노선들은 500번대 번호를 부여받게 된다.

마을버스의 시내버스 전환 당시 시내버스 차량과 도색이 동일하여 시민들이 혼동을 빚기도 했었다.

2016년 현재 500번대 노선으로 운행하고 있는 지선버스들 거의 대다수가 이때 시내버스로 전환된 노선들이며, 506번은 동구6번 마을버스, 510번대와 520번은 남구 마을버스, 521~523번은 연수구 마을버스, 530번대와 540번은 남동구 마을버스, 550~570번대는 부평구 마을버스, 580번대는 계양구 마을버스, 590번대는 서구 마을버스에서 전환된 노선들이다. 단, 533번과 534번은 번호대와 도색 모두 지선버스와 차이가 없으나 마을버스 면허로 운행하고 있다.

515-1, 524, 526, 530, 564-1, 564-2, 572, 590, 591-1, 595, 597번은 모두 마을버스의 시내버스 전환 이후에 신설된 노선 들 이다.

시내버스로 전환된 이후에도 500번대 노선들은 큰 변동 없이 잘 운행하고 있다.

준공영제 시행

인천광역시 시내버스는 2009년 2월 25일에 시내버스 개편과 함께 준공영제를 시행하였다.

당초 인천시는 서울, 대구 등 타 지역에서 이미 시행하고 있던 '수입금공동관리형 준공영제'가 아닌 장거리, 굴곡 노선을 최대한 줄이고 직선화한 뒤 현재 노선을 맡고 있는 버스회사에게 우선적으로 운영권을 주고 또 기존 업체가 맡지 않을 경우 입찰을 통해 다른 회사에 맡기되, 적자가 예상되는 노선은 인천교통공사가 직접 맡아서 운영하는 '인천형 준공영제'를 시행할 예정이었다.[8]

하지만 관내 버스 회사들은 이에 반발하였고, 준공영제 찬성 업체와 반대 업체로 서로 극명하게 갈리는 일이 있었다.[9]

결국 인천시는 2009년 2월 25일 '인천형 준공영제'를 시행하게 되고, 같은 해 8월에 기존 인천형 준공영제를 '수입금공동관리형 준공영제'로 전환하게 된다.

2015년에는 준공영제로 100억원이 넘는 세금이 낭비됬다는 기사가 나왔었다.

수도권 통합요금제 참여

인천광역시 시내버스는 2009년 10월 10일부터 수도권 통합요금제에 참여하였다.

인천시는 2009년 초에 수도권 통합요금제에 참여한다고 발표했었으나, 예산 부족과 지선버스 업계들의 반발로 인해 계속 미뤄지다가 2009년 10월 10일에 수도권 통합요금제에 참여하게 된다.

수도권 통합요금제 참여 이전에는 인천광역시 시내버스를 이용한 후 경인선 전철이나 부천시, 김포시 시내버스를 이용하면 환승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없었으나, 수도권 통합요금제 참여 이후엔 환승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1. 참조
  2. 참조 기사 덧붙이자면 시내버스가 공동 배차로 운영되던 당시의 논현, 고잔, 도림동은 도시 변두리 지역의 농.어촌과 같은 지역이었다.
  3. 참조 기사
  4. 참조 기사
  5. 참조 기사
  6. 참고로 현재 4, 63번은 삼환교통이 고정 배차로 운행하고 있다.
  7. 참조 기사
  8. 참조 기사
  9. 그 예를 들어보자면 준공영제에 찬성하는 업체들이 인천버스운송사업조합을 탈퇴 한 후 인천시버스준공영제협력협회 설립 신청을 냈고, 인천시가 이를 인가해준 것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