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Unter (토론 | 기여)님의 2018년 3월 17일 (토) 07:42 판 (→‎외부 링크)
이해찬
노무현 정권의 실세총리
이해찬 세대를 만든 장본인

개요

이해찬(틀:날짜/출력 ~ )은 대한민국의 전 총리이다. 틀:날짜/출력노무현 대통령이 이해찬을 총리로 지명했으며 6월 29일 국회가 여기에 동의하면서 6월 30일부터 총리직을 수행하기 시작했다. 임명 당시 열린우리당 소속이었으며, 5선 국회의원이었다. 틀:날짜/출력에 골프 스캔들로 인해 사임을 표명하였다.

김대중 정권 당시 1998년부터 1999년까지 교육부 장관을 지내면서 전국의 고등학교를 평준화하고 학교 교사의 정년퇴임 시기를 65세에서 62세로 앞당기는 등의 교육 개혁을 단행하였으나, 이는 큰 논란거리가 되었다. 특히, “특기 하나만 있으면 시험을 치르지 않고도 대학에 갈 수 있는 제도를 만들겠다.”라는 구호아래 추진된 급진적인 교육 개혁은 결과적으로 학생들의 학업의욕과 학업 성취도를 크게 떨어뜨렸다. 이 때문에 당시 고등학교를 다니고 있던 세대에게는 이해찬 세대라는 멸칭이 붙기도 했다.

교육부 장관으로서의 평판이 영 좋지 않았던 탓에, 노무현 대통령이 이해찬을 총리로 지명하겠다고 했을 때에는 많은 반발이 있었다. 하지만 이해찬은 총리로서의 능력을 스스로 증명해 보였으며,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소신껏 권력을 사용한 총리라는 평가를 받았다. 실세총리라는 별명으로 불린 이해찬 총리는 노무현 대통령과의 의견 충돌도 불사하였으며 특히 대통령의 유시민 보건복지부 장관 임명 결정을 반대하면서 심한 언쟁을 벌였다.

틀:날짜/출력, 전국철도노동조합과 서울지하철노동조합이 합동 파업에 들어갔다. 철도와 지하철이 함께 파업하는 유례없는 사태는 서울 지역의 교통을 마비시키고 국가 경제에 치명적인 피해를 유발하였다. 하지만, 이렇게 중요한 날 이해찬 총리는 부산 지역의 한 골프장에서 지역 사업가와 함께 골프를 치고 있었고, 이는 이른바 3·1절 골프파문으로 이어졌다. 이로 인하여 많은 국민들은 이해찬 총리에 대해 실망감을 느꼈으며, 결국 이해찬 총리는 3월 14일에 총리직을 사임하였다.

이후 2007년 대통합민주신당의 제17대 대통령 후보 경선에 출마하였으나 낙선했다.

틀:날짜/출력 민주통합당 당 대표로 선출되었으나 대선 과정에서 자진 사퇴했다.

2015년 현재 야당 최다선(6선) 의원이다. 여당까지 합쳐도 6선 이상은 7선 서청원, 6선 이인제, 강창희 의원뿐이다. 다만 실제적인 임기에 있어 여당의 3인은 각각 개별적인 사유로 임기를 다 채우지 못해서 실제 국회의원 임기로는 이해찬이 가장 길다.[1][2]

역대 선거결과

당 내 선거가 아닌 공직자 선출과 관련된 국가선거에 대한 것만 표기합니다.

연도 선거종류 소속정당 득표수(득표율) 당선여부
1988 제13대 국회의원 선거 (서울 관악 을) 평화민주당 39,950 (31.2%) 당선
1992 제14대 국회의원 선거 (서울 관악 을) 민주당 64,035 (44.7%) 당선
1996 제15대 국회의원 선거 (서울 관악 을) 새정치 국민회의 54,049 (44.9%) 당선
2000 제16대 국회의원 선거 (서울 관악 을) 새천년민주당 48,751 (47.5%) 당선
2004 제17대 국회의원 선거 (서울 관악 을) 열린우리당 49,673 (41.1%) 당선
2012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세종) 민주통합당 22,192 (47.9%) 당선

외부 링크

각주

  1. 서청원 의원은 18대에서 임기 1년여만 채우고 의원직을 상실했으며, 19대 국회도 2013년 하반기 재보궐로 입성하여 잔여임기 2년 반정도만을 수행하기에 실질적으로 4년 반을 손해본다. 이인제 의원은 재선 의원으로 재직중이던 1995년 경기지사 출마를 위해 사퇴, 잔여임기 1년을 수행하지 못했다. 강창희 의원은 재보궐로 입성한 적도 없고 의원직 상실형을 받은 적도 없지만 85년 12대 총선당시 부여받은 임기 4년을 87년 개헌으로 인해 온전히 이행하지 못했다.
  2. 이해찬 의원도 재선이던 1995년 7월 서울시 정무부시장을 맡기 위해 사퇴한 적이 있지만 남은 잔여임기가 1년이 채 되지 못해 이인제 의원보다 실질 국회의원 재직시기가 조금 더 길다.

틀:국무총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