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도

개요

이어도(離於島), 파랑도(波浪島)라고도 불리는 수심 약 4.6m가량의 암초로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가파리 남동쪽 해상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명에 섬을 뜻하는 도(島)자가 붙어있지만 사실 해수면하에 위치한 암초로 대한민국의 EEZ내에 있는 수중 암초 정도로 정의가 가능하다.[1]

해양종합과학기지

대한민국 정부에서는 1995년부터 측량조사를 실시하여 2003년 6월에 32º 07' 22.63"N, 125º10'56.81"E 지점에 설치된 종합해양과학기지로 한반도 방향으로 향하는 태풍의 예보에 있어서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곳이며 이어도 주변 해역을 대한민국이 실질적으로 점령한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원래 무인으로 운영되었으나 2013년부터 연구원이 상주하고 있다. 완공 직후 태풍 매미가 북상하던 2003년 9월, 기지와 육상간의 통신이 두절되어 연구원이 긴급파견된 적이 있었다. 원인은 태풍의 북상으로 흐려진 날씨때문에 태양 전지가 제역할을 할 수 없어서 전력이 바닥나버린 것 이었다. 당연히 비상 발전기가 있었지만 무슨 이유에선지 완전 자동 시스템이 구축되지 않아 육지에서 일일이 기지의 상태를 체크하고 발전기를 가동시켰어야 했다.[2]

이어도등대

틀:등대 이 해양과학기지에는 등대 기능도 같이 포함이 되어있다. 동중국해 해상에서 대한민국 방향으로 향하는 선박이 지나가는 주요 해상교통로에 해당하는 길목에 위치하여있으며, 중국 상하이일본 큐슈 지방 사이를 연결하는 항로의 거의 한가운데 지점이기도 하다. 이어도 해상과학기지위에 자리한 백색 원형의 철조 구조물로 매 15초마다 U부호의 모르스부호광을 14해리(26km) 떨어진 지점까지 발신하며, 동일한 모르스부호를 레이콘 장비를 이용하여서 함께 발신하고 있다.

사건사고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