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력

개요[편집 | 원본 편집]

이슬람권에서 쓰는 기년법이다. 헤지라[1]라고 하기도 하며, 이는 무함마드가 정적들을 피해서 메카를 탈출한 해인 622년을 기준으로 한다.

변환방법[편집 | 원본 편집]

변환방법이 약간 특이하다.
간단하게 말해서 서력 [math]\displaystyle{ x }[/math]년은 이슬람력으로 대략

[math]\displaystyle{ \begin{cases} & x\gt 622,\frac{x-621.57}{0.9702} \\ & x\leq 622, \frac{621.57-x}{0.9702} \end{cases} }[/math]

이정도 된다.

이렇게 된 이유가 이슬람력은 354~355일제 음력(陰歷)이기 때문이다. 상수인 "622"은 이슬람력 원년이라서. 계절변화가 없다시피 한 중동에서 쓸데없이 기존의 태음태양력을 가지고 사제들 취향에 따라 윤달을 쑤셔넣는 것보다 효율성을 위해 무함마드가 달을 기준으로 삼은 것이 원인이다. 동양의 음력과는 약간 달라서 삭이 초일이 아닌 초승달이 뜨는 시점이 초일(=1일)이다. 여담으로 이것 덕분에 이슬람교의 다양한 행사기간을 그레고리력으로 환산하면 매년 다른 달에 걸린다.

각주

  1. 탈출이라는 의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