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탄불

Istanbul collage 5j.jpg

이스탄불(영어: Istanbul)은 터키 공화국의 영토로, 모스크바와 함께 유럽 최대의 도시 중 하나이다.

역사[편집 | 원본 편집]

이스탄불은 원래 기원전 667년에 고대 그리스메가라 주민들이 식민지 도시로서 비잔티움(영어: Byzantium)이라는 이름으로 설립한 곳이었다. 이후 마케도니아 왕국, 로마 제국이 이곳을 정복했고 콘스탄티누스 1세 때 로마 제국의 수도로 지정되어 콘스탄티노폴리스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했다. 이후 콘스탄티노폴리스가 함락되고 동로마 제국이 멸망하자 오스만 제국이 이스탄불로 이름을 바꾸어 수도로 정했으나, 현재는 터키 공화국앙카라로 수도를 천도했다.

지리[편집 | 원본 편집]

이스탄불은 육상에서는 발칸 반도와 아나톨리아 반도를 잇고 있으며, 해상에서는 지중해(에게해)와 흑해를 잇고 있다. 이 때문에 흑해를 통해 지중해로 진출하고자 했던 러시아와 터키(오스만 제국)은 역사 내내 갈등을 겪었는데, 크림 전쟁과 터키 해협 위기가 대표적이다. 특히 터키 해협 위기로 인해 트루먼 독트린이 발표되었고 이후 터키가 6.25 전쟁에 참전하고 북대서양 조약기구에도 가입하는 배경이 되었기에 현대사에서도 큰 비중을 차지한다.

여담[편집 | 원본 편집]

  • 터키뿐만 아니라 유럽 최대 도시라 지금도 수도인 것으로 착각할 수 있는데, 현재의 터키의 수도는 앙카라이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