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무관

Medic SC-FM Art1.jpg

소개[편집 | 원본 편집]

"지구 집정 연합의 의무관은 오래된 전통에 따라 부상당한 동료들을 돕는 일이라면 기꺼이 전장에 뛰어든다. 이 겁 없는 여성들은 무장 없이 보호 장비만을 갖추고 있지만 탁월한 치료 능력으로 부상당한 보병의 회복 및 생존을 돕는다. 의무관은 저그의 특수 공격인 기생충(Parasite)이나 점액덫(Ensnare) 공격을 받은 병사도 회복시킬 수 있다."

Medic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에 등장하는 테란 유닛으로 스타크래프트 종족 전쟁부터 등장하였는데 설정 상 UED가 도입했다고 한다.

스타크래프트[편집 | 원본 편집]

치료[편집 | 원본 편집]

"해병은 소모품 취급을 받지만 지난 대전(The Great War)에서 해병에 들어간 비용은 엄청난 수준이었다. 의무관은 화학 주사제를 사용하여 UED 부대의 생존율을 크게 높여 준다. 이에 따라 전장에서 보병의 예상 생존 시간이 약 9초 이상 늘어났다."

업그레이드 없이도 기본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소모 에너지 대비 2배의 체력을 회복시켜주지만 기계 유닛이나 구조물에 여럿이 달라붙어 수리할 수 있는 건설로봇과는 달리 한 유닛은 한 번에 하나의 의무관에게만 치료받을 수 있다.

스타 1에서 피 깎인 사령부가 있으면 에너지 소모조차 필요없이 저절로 감염을 실행하는 여왕과 더불어 극히 희소한 자동 시전 기술로 추가된 기술 중에서도 가장 큰 변화를 가져왔다.

의무관의 치료로 회복시킬 수 있는 유닛은 오직 생체 속성의 유닛 뿐인데 회복시킬 수 있는 유닛 중에서 테란은 건설로봇, 해병, 화염방사병, 유령이 있고 저그는 공중 유닛을 제외한 모든 유닛의 체력을 회복시킬 수 있으며 프로토스는 광전사, 고위 기사, 암흑 기사까지만 회복시킬 수 있다.

회복[편집 | 원본 편집]

"초미세 국부마취제와 초정밀 레이저 기술이 소개됨에 따라 수술법은 놀라운 발전을 거듭했다. 이물질이나 외계 바이러스를 응급 수술로 제거할 수 있게 되어 부상자들의 사망률이 낮아졌고 이 수술법은 야전 의무관에게 보급되었다."

설정상 제대로 된 레이저 수술이라는데 한 유닛에 사용하여 게임 내 대부분의 해로운 상태 이상을 풀 수 있지만 구조물에 걸린 상태 이상은 해제할 수 없으며 중재자의 정지장에 걸린 유닛에게도 사용할 수 없다.

해제할 수 있는 상태 이상은 다음과 같다.

  • 테란 : 의무관의 광학 조명탄, 유령의 잠금, 과학선의 방사선
  • 저그 : 여왕의 기생충이랑 속박, 포식귀의 부식성 산, 파멸충의 역병
  • 프로토스 : 암흑 집정관의 대혼란

다음의 특수 능력은 해제할 수 없다.

  • 파멸충의 암흑 벌레떼, 고위 기사의 사이오닉 폭풍, 해적선의 분열망 : 특정 유닛에 걸리는 것이 아니라 지정된 위치에 깔리는 범위 기술이라 해제할 수 없다.
  • 중재자의 정지장 : 차원 공간을 비틀어서 유닛을 가두는 초월적인 기술라서 해제할 수 없다. 게임 내부적으로는 무적 설정이라서 회복의 대상으로 지정할 수 없다.
  • 암흑 집정관의 정신 제어 : 상태 이상으로 취급되지 않고 영구적으로 소유권을 빼앗는 효과이기 때문에 회복으로 소유권을 되찾을 수 없다. 상태 이상이 걸린 상태에서 정신 제어에 걸린 된 유닛에게 회복을 쓰면 빼앗긴 소유권은 그대로인 채 상태 이상만 해제된다.
  • 과학선의 방어막, 해병이랑 화염방사병의 전투 자극제: 이로운 기술로 취급되기 때문에 풀리지 않는다.
  • 암흑 집정관의 환류 : 발동이랑 지속이 순간이라 지속 효과를 멈추게 하는 회복의 대상이 되지 않는다.
  • 위에 서술한 것 외의 일부 : 과학선의 EMP 충격파, 보호막 충전소의 보호막 충전, 중재자의 은폐장.

방송에서 처음에 쓰인 것은 ITV 시절 임요환 vs 이윤열 전이었는데 이윤열이 전투순양함을 모으자 임요환은 전투순양함에게 잠금을 걸려고 유령을 모았다. 이에 이윤열은 의무관을 모아서 전투 때 자신의 유닛에게 걸린 잠금을 풀어서 승리했다.

광학 섬광탄[편집 | 원본 편집]

"의무관의 유일한 방어용 무장은 A-13 섬광탄 발사기 뿐이다. 원래 전장에 빛을 밝히려는 용도로 개발된 이 발사기랑 섬광탄은 눈부신 백광 뿐만 아니라 자외선 스펙트럼 폭발을 유도하도록 개조되었다. 이러한 폭발은 목표물의 망막이나 시각 기관에 심각한 손상을 입히는 효과가 있다."

설정상 방어력을 증대시키기 위해 무장 탑재를 포기한 의무관용 CMC 슈트에 최소한의 호신 용도로 탑재된 섬광탄으로 주된 용도는 적의 시야를 차단시킨 뒤 도망치는 것.

대상 적 유닛의 시야를 1로 감소시키고 탐지 능력이 있는 유닛의 탐지 능력을 상실시키는 기술로 광학 섬광탄은 다수 선택 시에는 별다른 이상이 드러나지 않으며 개별적으로 선택하지 않는 한 확인하기 어렵기 때문에 유닛 다수가 섞여있을 때는 피해 여부를 알기 어렵다.

이 기술에 걸리면 유닛의 시야가 없다시피 한 수준이 되어 코앞만 겨우 보는 신세가 되는데 원거리 공격 유닛일 경우 시야가 공격 사거리보다 낮아지기 때문에 사실상 근접 사거리에서 공격하는 수밖에 없으며 시야를 확보할 수 있는 아군 유닛이 근처에 없는 이상 선제 공격이 불가능하다.

특히 탐지기 유닛이 이 기술에 걸리면 감소된 시야와는 무관하게 탐지 능력이 완전히 사라지는데 원거리 공격 유닛은 시야가 극도로 줄어든 것이기 때문에 코앞에 유닛이나 건물은 공격할 수 있지만 탐지기 유닛은 은폐나 잠복한 유닛 가까이 붙어도 탐지가 불가능하다. 과학선은 탐지기 뿐만 아니라 방사선, 방어막, EMP 등 기술들의 활용도가 높아 섬광탄에 맞았어도 유용한데다 위성 통신소의 스캐너 탐색으로 탐지기를 대체할 수 있기 때문에 거의 무의미한 수준. 대군주는 보급량 확보랑 수송 등 탐지 능력이 사라져도 활용도가 많지만 관측선이 맞을 경우엔 그야말로 보급량만 차지하는 잉여가 되기 때문에 타격이 크다.

카두세우스 반응로[편집 | 원본 편집]

스타크래프트 2[편집 | 원본 편집]

SC2 Medic.png

SC2 Terran Medic Portrait.png

기타[편집 | 원본 편집]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