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문

음문(陰門)은 크게보면 암컷의 생식기관을 일컫는 말이다.

설명[편집 | 원본 편집]

여성의 생식기관을 말하기도 한다. 영어로는 'vagina' 라고 한다. 다른 말로는 pussy라는 말이 있지만 이건 보지에 어울리는 뉘앙스격인 말이라 당연 일상에서 사용은 어렵다.

검색시 같이 돌출되는 음문 스티커의 음문은 일본어로서 인몬(淫紋)이라고 읽는다. 영어권에서는 crotch tattoo라고 쓰이지만 너무 광범위하기에 womb tattoo라고 직접적으로 검색해야 인몬에 해당하는 타투가 검색될것이다.[1][2]

구조[편집 | 원본 편집]

양 다리 사이에 갈라져 있는 틈이 보이는데 양 틈을 음순이라고 한다. 음순은 대음순과 소음순으로 나뉘어 있고 음순의 생김세에 따라 위쪽의 클리토리스가 바로 보이기도 안보이기도 한다. 서있는 상태에선 앞에서 봤을 때 세로로 갈라진 선이 보인다. 남자와 달리 외부에 튀어나온 곳이 없기 때문에 여성 스스로가 자신의 성기 모습을 직접적으로 볼 수 없다.

윗쪽의 돌기가 클리토리스 인데 성감대를 느끼는 부위 중 하나다. 음순을 벌리면 위에 작은 구멍와 아래의 큰 구멍이 보이는데 위의 구멍이 소변을 배출하는 요도고 아래의 구멍이 성관계시 음경이 드나드는 통로와 출산시 아기가 나오는 산도 역할을 하는 질의 입구이다.

외부의 유해균 침입, 내부의 유해균 증식을 막기 위해 산성 성분의 냉이 분비된다.

성경험이 없는 남성들은 질입구의 위치를 실제보다 꽤나 위에 있는 것으로 아는 경향이 있다. 음문이 여성의 성기라는 이유로 남성의 성기인 음경과 같은 위치에 있을 것으로 착각하는 것인데, 진화학적으로 음경의 상동기관은 음문이 아니라 클리토리스이고, 음순은 음경이 아니라 음낭의 상동기관이다. 원래 음낭은 태아 시기에는 남성도 여성도 구멍이 뚫려있다. 남자는 나중에 구멍이 막혀 음낭을 형성해 그곳으로 고환이 내려와 담겨지고 여자는 그대로 남아있게 된다. 음핵과 음경도 여기서 분화된다. 음핵처럼 생긴 부분이 커지고 발달해 음경을 형성한다. 반면 여성은 음핵이 된다. 따라서, 음문을 만지든지 성교를 하든지 할 때는, 성기가 아니라 고환 및 음낭을 만진다고 생각하고 만져야 제대로 만질 수 있다.

냄새[편집 | 원본 편집]

남성과 달리 신체구조상 외부로 나와있지 않고 습한데다 소변의 잔여물이 끼기 쉬워서 시큼하고 지릿한 냄새가 난다. 월경시엔 비린 냄새가 나기도 한다.

오징어가 산패되는 냄새와 비슷한 냄새가 난다는 이유로 음문의 냄새를 '보징어 냄새'라고 부르기도 한다. 사실 질소가 포함된 유기물의 냄새가 그다지 좋지 않다는 것을 생각하면 대충 감은 올 것이다. 거기다 세균 방어를 위해 질에서는 늘상 산성의 물질이 분비되기 때문에 좋은 냄새가 날 확률은 제로에 가깝다.

사실, 신체가 건강한 상태에서 청결하게 관리하면 소위 말하는 오징어 냄새에 가까운 악취가 나지는 않는다. 약한 치즈냄새가 나거나 무취에 가깝다. 냄새가 나는 경우는 잘 닦지 않는다거나 질염이 생겨서 건강에 이상이 있어서 냉이 과다하게 분비된 경우다. 냄새가 너무 심하거나 하얀 분비물 등이 나온다면 산부인과에서 진찰받아야 한다.

냄새가 신경 쓰인다면 여성 청결제를 사용하거나 약간 따뜻한 물로 닦고 건조를 잘 시켜주면 된다. 건강한 상태라면 수일 내에 호전된다. 씻을 때 이 부위를 비누로 닦는 것은 절대로 안되는데 질 내부에 유해균 감염과 증식을 막기위해 산도를 가지고 있는데 염기성 성분이 이를 중화시켜 버려서 세균이 증식하게 되어 질염에 걸린다. 산성 성분이 있다고 해서 절대로 여성청결제를 자주 사용해서는 안된다. 오히려 상태가 악화될 수 있다. 또한 여성청결제는 외부에 사용하는 용도지 질 내부에 사용하는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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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crotch tattoo, pussy tattoo의 경우 만화에서 보던 타투들이 아닌 정신나갈것같은 타투들까지 광범위하게 검색된다.
  2. womb는 uterus와 같이 쓰이는 단어로 '자궁'을 뜻한다. 인몬 타투가 자궁을 묘사한 타투이기 때문에 어찌보면 적절한 단어인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