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리우스 카이사르

Kichigai Tadano (토론 | 기여)님의 2015년 4월 23일 (목) 12:44 판

CAIVS IVLIVS CAESAR. BC 100 ~ BC 44

그는 결코 황제가 된 적이 없었지만, 그의 이름은 영원히 황제를 뜻하게 되었다.

개요

가이우스 율리우스 카이사르. 로마가 낳은 걸출한 인재이며, 인류사에 커다란 영향을 미친 사람.

공화정 체제의 모순으로 혼란을 겪던 로마를 대대적으로 개혁한 위대한 정치가라는 평가와 공화정을 박살낸 독재자라는 상반된 평가가 존재한다. 갈리아의 제부족을 쓸어버리며 영향력을 높인 후, 로마 내전에서 승리하였으나 기원전 44년 3월 15일 원로원파들에 의해 암살당하였다. 그러나 결국 그가 구현하려 했던 원수정 체제는 그의 후계자이자 양자인 초대 황제 아우구스투스(옥타비아누스)가 충실히 구현하였다.

저서로 갈리아 전기, 내전기가 있다. 특히 갈리아 전기는 고전 라틴어를 학습하는 이들에게 중요한 교본 중 하나이다.

'브루투스 너마저'는 카이사르 본인이 한 말은 아니며, 윌리엄 셰익스피어가 쓴 극의 대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