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물론

Narchist (토론 | 기여)님의 2019년 7월 7일 (일) 20:25 판


영어:Materialism

개요

세계를 관찰할 때 물질을 우선시하는 사상이다.

종류

기계적 유물론

현상에 대한 초자연주의적 해석을 반대하고 인과론적, 자연주의적 해석을 지지하는 사상이다. 17세기 당시 계몽주의자들이 이를 주도했으며 기독교 성직자들의 현상설명이 비논리적이고 비합리적이라고 반발했다.

기계적 유물론은 신, 유령, 기적, 마법이라는 초자연현상으로 세상이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물질의 기본인 원자와 에너지의 원인과 결과로 세상이 움직인다고 주장했다.

실증주의 다음으로 과학의 기본적 바탕이다.[1]

사적 유물론

다른 말로 변증법적 유물론이라고 한다.

카를 마르크스는 인간의 역사는 관념이 아닌 물질적 여건에 의해 흘러간다고 했는데 예를 들면 계급이 발생한 이유는 농경이 시작된 이후로 잉여생산물이 증가하면서 잉여생산물을 관리하는 집단이 생겼고 농경은 지속적인 생산을 기대할 수가 없기 때문에 그 집단이 지배층이 되었다는 것이다. 그 지배층이 농민들을 지배해야한다는 사고방식때문에 계급이 발생한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흔히 사적 유물론이 원시공산사회-노예제-봉건제-자본주의-사회주의-공산주의 라는 역사발전을 옹호한다고 알려져있지만 이는 핵심이 아니다. 인간을 둘러싼 물리적 조건에 따라 역사발전이 달라질 수가 있다는 것이 사적 유물론의 정의이며 위 단계는 유럽의 마르크스주의자들이 사적 유물론으로 서구역사를 해석한 것이 비서구에도 대중화된 것이고 이는 카를 마르크스 본인의 주장이 아니다.

사회적 사상

황금만능주의와 유의어로 인생을 사는데는 물질적인 것이 중요하다는 사상이다.

뉴에이지,인문학자,종교인들이 잘못 알고 있는 유물론이 이쪽이다.

같이보기

각주

  1. 환원주의도 과학계에서 통용되지만 모든 현상을 환원주의로 해석하는 것은 현상에 대한 설명을 추상화해버릴 가능성이 높다. 또한 둘 이상 사이에 유기적 관계에서만 발생하는 현상을 설명하지 못한다. 인문학자나 종교인도 아닌 과학주의자들도 그렇기 때문에 환원주의를 비판하는 경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