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드시어

Chirho (토론 | 기여)님의 2021년 2월 4일 (목) 13:11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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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드시어가 잦은 나리타 공항

윈드시어(Wind Shear)는 난기류의 일종으로, 바람의 방향과 속도가 단시간에 크게 변하는 것을 윈드시어로 분류한다.

1 위험성[편집]

연직방향으로 바람의 벡터가 차이나는 난기류야 자연현상에 불과하지만, 지표면에서 가까운 곳에서 일어나는 저층 윈드시어(LLWS)는 항공 안전의 큰 위협이 된다. 보통 항공기가 저고도를 비행할 때는 이·착륙 구간인데, 안전한 이·착륙을 위해 힘써야 하는 상황에서 윈드시어라는 돌발상황은 항공기를 사지로 내몬다.

제대로 맞바람을 맞으며 착륙하고 있던 와중에 윈드시어가 일어나 강한 측풍이나 배풍(뒷바람)으로 바뀔 경우 양력이 크게 감소하며 배풍은 오버런의 원인이 된다. 여기에 강한 하강기류가 겹치면 고도가 순식간에 떨어지고, 그 순간을 운에 맡기는 수밖에 없다. 많은 항공사고의 원인 중 하나가 윈드시어이며, 나리타 국제공항의 최초 사망사고인 FedEx 80편 활주로 이탈 사고도 윈드시어가 원인이다.

윈드시어로 발생한 또 다른 항공사고인 델타항공 191편 추락 사고 당시 관제사도, 조종사도 윈드시어를 인지하고 있지 못했기 때문에 이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공항과 항공기에 윈드시어 감지기가 설치된다. 대부분의 항공사는 윈드시어가 감지되면 반드시 착륙 포기를 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항공기상청에서는 윈드시어가 감지되거나 풍속이 순간적으로 15kts이상 변할 경우 윈드시어 특보를 발령해 이·착륙을 통제하고 있다.

2 참고 문헌[편집]

3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