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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지구과학]][[분류:항공]] | |||
<big>Wind Shear</big> | |||
[[난기류]]의 일종으로, 바람의 방향과 속도가 단시간에 크게 변하는 것을 윈드시어로 분류한다. | |||
난기류야 자연현상에 불과하지만, 지표면에서 가까운 곳에서 일어나는 저층 윈드시어(LLWS)는 [[항공]] 안전의 큰 위협이 된다. 보통 항공기가 저고도를 비행할 때는 이·착륙 구간인데, 안전한 이·착륙을 위해 힘써야 하는 상황에서 윈드시어라는 돌발상황은 항공기를 사지로 내몬다. | |||
제대로 맞바람을 맞으며 착륙하고 있던 와중에 윈드시어가 일어나 강한 측풍이나 배풍(뒷바람)으로 바뀔 경우 양력이 크게 감소하며 배풍은 오버런의 원인이 된다. 여기에 강한 하강기류가 겹치면 고도가 순식간에 떨어지고, 그 순간을 운에 맡기는 | 제대로 맞바람을 맞으며 착륙하고 있던 와중에 윈드시어가 일어나 강한 측풍이나 배풍(뒷바람)으로 바뀔 경우 양력이 크게 감소하며 배풍은 오버런의 원인이 된다. 여기에 강한 하강기류가 겹치면 고도가 순식간에 떨어지고, 그 순간을 운에 맡기는 수 밖에 없다. 많은 항공사고의 원인 중 하나가 윈드시어이며, [[나리타 국제공항]]의 최초 사망사고인 [[FedEx 80편 활주로 이탈 사고]]도 윈드시어가 원인이다. | ||
윈드시어로 발생한 또 다른 항공사고인 [[델타항공 191편 추락 사고]] 당시 관제사도, 조종사도 윈드시어를 인지하고 있지 못했기 때문에 이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공항과 항공기에 윈드시어 감지기가 설치된다. 대부분의 항공사는 윈드시어가 감지되면 반드시 착륙 포기를 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기상청 | 윈드시어로 발생한 또 다른 항공사고인 [[델타항공 191편 추락 사고]] 당시 관제사도, 조종사도 윈드시어를 인지하고 있지 못했기 때문에 이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공항과 항공기에 윈드시어 감지기가 설치된다. 대부분의 항공사는 윈드시어가 감지되면 반드시 착륙 포기를 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항공[[기상청]]에서는 윈드시어가 감지되거나 풍속이 순간적으로 15kts이상 변할 경우 윈드시어 특보를 발령해 이·착륙을 통제하고 있다. | ||
== 참고 문헌 == | == 참고 문헌 == | ||
* [http://kama.kma.go.kr/new/html/news/news03.jsp?bid=bodo&mode=view&num=2&page=1&field=&text= 안전운항을 위협하는 윈드시어], 항공기상청, 2014.09.24 | * [http://kama.kma.go.kr/new/html/news/news03.jsp?bid=bodo&mode=view&num=2&page=1&field=&text= 안전운항을 위협하는 윈드시어], 항공기상청, 2014.09.24 | ||
* [http://aviation-team.tistory.com/92 강력한 윈드시어, 그리고 추락 - Delta 191], Symphony of the SKY, 2012.03.01 | * [http://aviation-team.tistory.com/92 강력한 윈드시어, 그리고 추락 - Delta 191], Symphony of the SKY, 2012.03.0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