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리어 플랫폼: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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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https://youtu.be/Y8a4D2nVPw4|||center|LIG 넥스원의 미래보병체계 홍보영상}}<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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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까지 완료 예정인 통합형 전투체계이다. 무기체계와 전력지원체계를 통합하였다.<ref name=Warrior_Platform_Seminar(Bemil)_(1)>[http://bemil.chosun.com/nbrd/bbs/view.html?b_bbs_id=10067&pn=1&num=1076 워리어 플랫폼기반 드론봇 연계 발전 방안 / 워리어 플랫폼 세미나 (1)]</ref> <ref name=Weekly_terms_investigation-Warrior_Platform_2></ref> <ref>[http://bemil.chosun.com/nbrd/bbs/view.html?b_bbs_id=10067&num=1074&newboardarea 육군 워리어 플랫폼<nowiki>[개인전투체계]</nowiki> 무엇이 달라지는가? 워리어 플랫폼 세미나 자료]</ref>
2025년까지 완료 예정인 통합형 전투체계다. 무기체계와 전력지원체계를 통합한 게 특징이다.<ref name=Warrior_Platform_Seminar(Bemil)_(1)>[http://bemil.chosun.com/nbrd/bbs/view.html?b_bbs_id=10067&pn=1&num=1076 워리어 플랫폼기반 드론봇 연계 발전 방안 / 워리어 플랫폼 세미나 (1)]</ref> <ref name=Weekly_terms_investigation-Warrior_Platform_2></ref> <ref>[http://bemil.chosun.com/nbrd/bbs/view.html?b_bbs_id=10067&num=1074&newboardarea 육군 워리어 플랫폼<nowiki>[개인전투체계]</nowiki> 무엇이 달라지는가? 워리어 플랫폼 세미나 자료]</ref>
LIG 넥스원 하고 한화시스템에서 업체 제시안을 내놓았다. <ref>2019 아덱스 당시 얻은 정보</ref>
현재 넥스원과 한화시스템에서 업체 제시안을 내놓았다. <ref>2019 아덱스 당시 얻은 정보</ref>


== 3단계: 일체형 전투체계 (Block 2) ==
== 3단계: 일체형 전투체계 (Block 2) ==

2021년 3월 9일 (화) 20:28 판

Warrior Platform

The Warrior Platform seminar.jpeg
사진 촬영: 국방일보 나경원 기자
김용우(맨 앞줄, 왼쪽에서 3번째) 육군 참모총장과 국회 국방위 간사 김중로(맨 앞줄, 오른쪽에서 세번째) 의원이 워리어 플랫폼 세미나에 전시된 장비를 살펴보고 있는 모습.

워리어 플랫폼은 개인 전투원의 전투력을 최고도로 발휘하기 위해 착용하는 전투복, 장구류 등의 장비가 통합된 전투체계를 의미한다. 병력 감축에 따른 전력공백을 보완하기 위함이다.

워리어 플랫폼은 육군과 해병대 공통으로 사용한다. 해병대는 상륙작전 위주의 병력이라는 특성에 따라 일부 장비는 육군과 차별화된 장비를 운용할 것이다.

워리어 플랫폼은 총 3단계로 개발될 예정이다. 1단계는 개별조합형 플랫폼으로 2022년까지의 개선을 목표로 하고있으며 2025년에는 전투장비와 장구류가 연동되는 통합형 전투체계를 개발할 것이다. 2026년에 마무리될 3단계에선 일체형 전투체계를 개발할 예정이다.[1]

1단계: 개별조합형 플랫폼


첫번째 워리어 플랫폼 체계다. 한국군의 낙후된 보병 장구류를 선진국 군대 수준과 비슷한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신형 전투장비를 보급하는 계획이다.

[2]

대략적인 초기 보급 계획

Distribution plan for Warrior Platform(2019~2023).png

국방중기계획에서 나온 워리어 플랫폼 계획이다. 특이하게도 해병대의 워리어 플랫폼(가칭) 보급 계획까지 서술되어 있다.

워리어 플랫폼의 대략적인 초기 보급 계획이 공개됐다. 전력지원체계 품목은 장구, 피복, 장비로 분류되는데 장구와 피복에 속하는 방탄복이나 방탄헬멧, 응급처치키트 같은 품목은 36만 5천세트의 장비가 보급 예정이다. 육군 내 전투부대라면 거의 대부분 수령할 수 있을 수량이다. 하지만 장비 품목에 속하는 조준경, 확대경, 원거리 조준경, 소음기와 같은 장비는 4만 4천여 세트 장비만 보급이다. 4만 4천여 세트면 육군 특수전사령부나 특공대, 수색대와 같은 일부 부대를 제외하고는 많은 보급이 어려운 수량이다. [3]

2020년도 예산안에선 2019년도 예산안과 비교해볼 때(특수작전용 칼 도입사업 제외) 최소 5배에서 최대 10배까지 예산이 증액됐다.

W.P. (Ver.1.1).png

최근 알게 된 육군의 워리어 플랫폼 보급 계획을 재구성 했다. 다만 알게 된 시기만 최근이고, 제작시기는 불명인데다가, 단순히 계획이니만큼 실제 보급과 다를 수 있다.

지급 예정 품목 (구성품)

워리어 플랫폼은 한 세트당 총 33개 품목으로, 전투피복은 10종, 전투 장구류는 10종 그리고 전투장비는 13종으로 구성돼있다. 이를 위해 153억원의 예산이 투입, 1인당 약 600 만원의 예산이 들어간다. [4]

전투피복 10종과 전투장구 10종은 계속사업(중기계획)이고 전투장비 13종 중 9종은 19년부터 진행한다. 9종에 포함되지 않은 개인화기·야간투시경·방독면·개인 통신장비 획득사업은 독립된 방위력 개선 사업으로 진행한다.[2] [5]

참고로 연구중인 장비라고 적힌 것은 말 그대로 연구중이거나 연구했던 장비지 실제로 보급 예정인 장비가 아니다.

전투피복 10종

전투복
전투화
방상
내·외피
전투우의
전투용장갑
내의류
방한화
기능성
방한복
동계
작전모
방한소품

Combat Shirts (상의)
Combat Pants (하의)

상의는 열피로 감소를 위해서 컴뱃셔츠 형태로 보급할 것이다. 컴뱃셔츠는 전투중 방탄복을 기본 착용하고 있다고 상정한 피복이며 때문에 방탄복에 가려지는 몸통 부분은 가볍고 통기성과 흡습성이 좋은 원단으로 구성된다. 이러한 설계는 전투원의 열피로를 줄여준다.

하의의 경우 활동성 강화를 위한 입체패턴이 적용되었고 허벅지 쓸림 방지 처리, 외부적 요인에 의한 전투복 손상 방지 처리나 하네스 착용이 가능한 벨트 고리 부착이 언급되었다. 참고로 전투복 하의에는 무릎 보호대(니패드)도 기본 포함되어 있는데, 전투복 하의에 내장되어 있는 형태로 공개되었으며 해당 설계 형태는 활동중 무릎 보호대가 흘러내리는걸 방지해준다.

기타 사항으로 아직 확정된 내용은 아니지만 국군에서 사용중인 화강암 패턴을 대체할 차기 전투복 위장무늬가 3종류 있다. 호랑이, 강인한 돌, 태극 위장무늬인데 호랑이 위장무늬는 호랑이의 얼룩무늬를 모티브로 한 위장무늬이며 강인한 돌 위장무늬는 단단한 돌을 모티브로 하였고 태극 위장무늬는 태극 문양을 모티브로 하였다. 해당 위장무늬 3종은 위 영상 초반부에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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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2월 4일 대전보훈병원에서 투병 중인 참전용사들을 위문하고 있는 김용우 육군참모총장의 모습.

육군에서 기존에 사용하던 흑색 전투화 대신 미군이나 한국 해병대에서 사용하는 것과 비슷하게 생긴 탄색 전투화가 될 예정이다.

현재 연구중인 장비로는 유니칸(Unikhan)사의 WOLF-G6 전투화로 보인다.
Members of 3rd Special Forces Brigade's winter training(5).jpg
사진 촬영: 국방일보 한재호 기자
방상내·외피는 경량패딩, 플리스 자켓, 바람막이로 대체한다. 김용우 육군참모총장이 제3공수특전여단 훈련 참관 당시 입고왔었던 재킷이 저 세 품목중 하나다. 하지만 신형 자켓의 보급이 무산될 위기에 놓였는데 기존 장비보다 2배 가량 비싸기 때문이다. [6]
현재 군은 기능성 방한복 내피 상하의와 기능성 방한복 외피 상하의를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보온성이 뛰어나지 않기 때문에 전자의 경우 상하의 방한 패딩을, 후자는 방수 및 방풍이 가능한 기능성 방한복 상하의를 지급하기로 하였다.

전투장구 10종

방탄복
방탄헬멧
전투조끼
응급처치킷
전투용 배낭
전투용 안경
카멜백
개인천막
침낭
야전삽

워리어 플랫폼 체계의 일부인 신형 방탄복과 방탄헬멧에 대해 다루는 동영상.


워리어 플랫폼 관련 자료에 따르면 방탄복을 3가지 종류로 분류한다. 간단히 말하자면 I형은 기존에 사용하던 다목적 방탄복이고 II형과 III형은 새로 개발하는 플레이트 캐리어형 방탄복이다. 이미 여러 부대에서 보급된 다목적 방탄복과 같은 형태의 방탄복의 경우 방호면적은 넓지만 중량이 너무 무겁기 때문에 병사들의 피로도에 영향을 끼친다거나 견착사격이 제한된다는 등의 단점이 있다. 따라서 II, III형 방탄복은 인체의 주요 장기를 보호하는 형태인 플레이트 캐리어로 개발하게 된다.

II, III형은 I형과 마찬가지로 MOLLE (Modular Lightweight Load-carrying Equipment, 모듈식 경량 하중 운반 장비) 시스템이 적용되어 있어서 사용자의 편의와 부여된 임무 수행에 맞게 파우치 위치를 변경할 수 있다. 그 뿐만 아니라 Quick Release (신속해체) 기능이 있는데 물에 빠진 상황이나 부상자 후송같은 상황에서의 빠른 방탄복 탈의가 가능하다.

  • I형은 플레이트 캐리어와 같은 형태의 신형 방탄복이 아닌 기존에 사용하던 다목적 방탄복이다. 인터넷에 올라온 워리어 플랫폼 세미나 후기글에 따르면 기존의 IOTV형 방탄복(다목적 방탄복)은 포병과 같은 부대에 지급하는데 포병같은 부대는 대화력전중 대포병 사격으로 인한 파편상의 위험이 크기 때문이라고 하였다. 하지만 2019년 1월 30일에 있었던 워리어 플랫폼 세미나에서는 일반 부대에 I형 방탄복을 지급할 것이라고 한다. 이는 추가 정보가 더 공개되어야지 확실한 판단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 II형은 CPC와 유사한 형태의 방탄복으로 위의 워리어 플랫폼 세미나 후기글에선 특공대, 수색대와 같은 부대를 포함한 보병부대에 보급될 방탄복이며 육군에서 배포한 자료에 따르면 이와 비슷한 내용이 있다. 하지만 2019년 1월 30일에 있었던 워리어 플랫폼 세미나에선 특공, 수색과 같이 일반 보병부대 내에서 특수한 임무를 수행하는 부대에 지급할 것이라고 한다. 자세한 사항은 추가적인 정보 공개가 있어야 정확한 판단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보병용
  • 마지막으로 III형은 특전사 등에 보급될 방탄복인데 AVS와 유사한 형태이며 보병형 보다는 방호면적이 작지만 그만큼 더 가볍다. 현장에 있던 군 관계자에게 직접 문의하자 해당 관계자는 특전용 플레이트 캐리어가 JPC를 추종한 형태라는 것을 부인하였으며 오히려 확장성과 같은 문제로 AVS에 더 가깝다고 하였다. 특전용

방탄복 II형과 III형은 18년도에 테스트를 거친 다음 19년도에 보급 예정이다. 해당 보병용과 특전용 방탄복은 실제 보급 예정인 물건이 아니며 테스트 후 변경점이 더 생길 수 있다.

[7]

방탄헬멧은 특전용과 일반 보병용으로 나뉜다.

일반 보병형 방탄헬멧은 미군이 사용하는 ACH와 유사한 형상의 미들컷 헬멧이지만 이보다 더 진보한 헬멧이며 특전용은 Ops Core사의 FAST와 유사한 하이컷 방탄헬멧이다. 두 방탄헬멧 모두 9mm 보통탄 방호가 가능하며 야간투시경 마운트, 헬멧 폼패드, 다이얼식 조임장치 및 레일이 적용되어있다. 헬멧에 측면 레일과 야간투시경 장착대가 적용되어있기 때문에 확장성이 향상되었으며 초소형 카메라나 라이트와 같은 부가장비들을 부착할 수 있다. 9 mm 탄을 방탄하는데 성공한 헬멧을 직접 들어봤는데 매우 가벼웠었다.

현재까지 식별 가능한 장비 중 특전형 헬멧은 3M의 ULW, 보병용 헬멧은 경창산업의 KCI-BHM003 BALLICTIC이 있다.

IFAK(Individual First Aid Kit)
개인용 응급처치킷

기존에 사용하던 응급처치킷 보다 품목이 더 확대되었다. 기존의 응급처치킷은 지혈대, 멸균거즈, 반창고, 처치용 장갑, 개인압박붕대로 구성되어 있으나[8] 워리어 플랫폼 사업으로 지급되는 응급처치킷은 압박붕대, 드레싱 패드, 반창고, 거즈, 지혈대, 메딕가위 등의 확대된 품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투시 발생하는 파편, 비산물 등등으로부터 사용자의 시력을 보호하는 전투용 안경이다. 강화 플라스틱 재질이라서 파편 방호가 가능하며 자외선 방호 기능은 물론 레이저 방호 기능까지 있다. 또한 부여된 임무나 사용자의 기호에 맞게 렌즈도 투명이나 검정 등의 색상으로 신속한 교체가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Hydration carrier

카멜백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Hydration carrier는 가방형태의 식수 저장 장비다. Reserver라는 이름의 물 주머니를 몰리 시스템에 결속한 가방에 넣고 휴대하는 형태다. 공개된 자료에선 3 리터의 식수를 휴대할 수 있다고 하는데 수통보다 더 많은 양의 식수를 휴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관리하기가 수통보다 더 까다롭다는 단점이 존재한다. 따라서 군에서는 Reserver를 주기적으로 교체할 것이라고 한다.

전투장비 13종

아래 9종은 2019년부터 워리어 플랫폼 사업과 함께 획득되는 장비들이다.

청력보호 헤드셋
피아식별 IR
대검
탄알집
표적지시기
조준경
확대경
소음·소염기
원거리 조준경

개인 통신장비와 연동이 가능한 것은 물론 총성이나 폭음과 같은 전장 소음을 일상적인 대화 수준(30 데시벨)으로 감소시키면서도 대화 소리는 키워주기 때문에 청력 보호 기능은 물론이고 전투시 상호 의사소통에 용이하다. 현재 청력보호 헤드셋은 I형과 II형으로 나뉜다. I형은 우리가 흔히 보던 헤드셋 형태이고 II형은 이어폰과 같은 형태이다.

연구중인 장비는 여러종이 있지만 식별 가능한 것 중에서 헤드셋 형태는 MSA의 Sordin 하고 3M의 Peltor ComTac XPI 헤드셋이, 이어폰 형태는 3M제 제품이 하나 존재한다.
주로 헬멧의 정수리 부분에 부착하는 개인 피아식별 장비로, 가시 및 비가시 조명을 발광하여 주야간 피아 식별을 용이하게 해준다. 비가시 조명은 적외선을 사용해서 인간의 맨눈으로는 관측이 불가능하고 야간투시경과 같은 장비로만 관측이 가능하다. 연구중인 장비로는 S&S Precision의 Manta strobe와 유사하게 생긴 피아식별기가 있다.
현재 연구중인 장비다.

연구중인 모습은 폴리머, 플라스틱 재질의 탄알집이다.

폴리머 탄알집
항목 요구 성능 비고
재질 내충격 강화 플라스틱 폴리머 또는 동등 이상
규격 5.56mm 탄용 STANAG 4179 규격
장탄수 (발) 30 -
무게 (g) 160 이하 -
스프링 재질 내부식성 금속 탄성, 강도 유지
색상 무광계열 검정 또는 짙은 회색 -
송탄틀 색상 무광계열 색상 -

[9]

기타 사항으로 현재까지 연구중인 장비는 P사, K사, M사(해외)의 탄알집이 있다.

가시 및 비가시(적외선) 레이저를 조사해서 총기의 탄착점을 표시해주는 장비이다. 몇몇 장비는 전술조명 기능까지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 실전 모드와 훈련 모드가 적용된 장비인데 훈련 모드는 표적지시기 레이저에 따른 시력 악화를 막기 위해서 레이저 출력이 실전 모드보다 낮다.

전술 레이저 표적지시기
항목 요구성능 비고
출력 가시광선
(mW)
저출력 5 이하 3R 등급 이상
(KS C IEC 60825)
고출력 25 이하
적외선
(IR, mW)
저출력 0.7 이하
고출력 50 이하
재질 AL6061-T6 또는 동등이상의 합금 KS D 6701
크기(mm, 길이 × 너비 × 높이) 100 × 70 × 45 이하 -
무게(g) 300 이하 배터리 및 마운트 포함
표면처리 하드 아노다이징 (검정무광) -
충격시험 기준 (G) 100 이상 MIL-STD-810G 516.6

[10]

현재 연구중인 장비는 여러종이 있지만 식별 가능한 장비는 Holosun의 LS321, LE221하고 동인광학의 MLAD-2, DILAD02가 있다.

개인화기 주야조준경과(5만시간 이상의 수명) 주야간 표적지시기를 새로 개발 및 보급한다.

해당 조준경은 기존에 사용하던 개인화기주야조준경(Ⅱ)의 후속 장비로 개인화기주야조준경(Ⅲ) 이라는 이름으로 도입될 조준경이다. 작동시간이 48시간에 불과한 PVS-11K와는 달리 3v 리튬 배터리 1개를 사용하여 5만시간 이상의 작동시간을 보유, 중량은 210g을 목표로 하고있는 조준경이다. 또한 개인의 취향에 맞게 조준점 형태(Reticle)도 선택이 가능하다. 18년 6월에서 19년중까지 시범사업 및 추친계획을 수립한 후 19년에 특전사 전력화, 21년부터 보병부대에 보급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서 개인화기주야조준경(Ⅲ)의 대략적인 군사요구도가 공개되었는데 다음과 같다.

개인화기주야간조준경(Ⅲ)
항목 요구 성능 비고
배율 (배) 1 -
크기 (mm, 길이 × 너비 × 높이) 145 × 75 × 75 이하 -
무게 (g) 400 이하 배터리 및 마운트 포함
재질 AL6061-T6 또는 동등 이상의 합금 KS D 6701
광량 조절 (단계) 11 이상 원터치 방식
조준점 크기 (MOA) 2 이하 조준점과 조준원 복합방식
표면 처리 하드 아노다이징 (검정무광) -
충격시험 조건 (G) 100 이상 MIL-STD-810G 516.6

[11]

2018년 4분기 기준 시험중인 개인화기 주야조준경은 Aimpoint의 Aimpoint COMP M4S, 미국 시그자우어의 SIG ROMEO4T, 홀로선의 HS515GM, 뉴콘의 NC1X21, 동인광학의 DCL23, [12]IPEC의 MPRS 2520[13]가 있다.

기타 사항으로 소총용 조준경 말고 권총용 조준경도 연구중이다.

개인화기주야조준경 뒤에 붙이는 3배율 확대경으로 장거리 교전시 조준경과 함께 사용하고 근거리 교전시에는 옆으로 치워서 도트사이트만 사용할 수 있는 장비다. 현재 연구중인 장비는 Vortex Optics의 VMX 3T하고 동인광학의 DCL3X가 있다.

다음에 나오는 표는 확대경의 군사요구도이다.

고성능 확대경
항목 요구 성능 비고
배율 (배) 3~4 고정배율
크기 (mm, 길이 × 너비 × 높이) 110 × 60 × 90 이하 -
무게 (g) 500 이하 마운트 포함
디옵터 -2 ~ +2 -
시계 (m) 21 (at 100) -
충격시험 기준 (G) 100 이상 MIL-STD-810G 516.6
[14]

워리어 플랫폼 소음기 관련 영상


소염기는 개방형 소염기가 적용되었기 때문에 야간사격시 총구 섬광을 99% 가량 감소시켜주며, 사진에서와 같이 나사산이 적용되어 있기 때문에 소음기 장착이 가능하다. 소음기는 발사시 발생하는 가스의 방출을 억제함으로서 총성을 감소시켜준다. 소음기의 경우 K1A 기관단총 기준 150 데시벨에서 120 데시벨로 감소시켜준다. 소음기의 경우 OSS의 HX-QD 556K 소음기와 Surefire의 SOCOM556, FA556 소음기이다.

K2C1에 부착할 DMR용 가변배율 조준경이다. 배율은 1-4 배율하고, 1-6 배율이 있다.

제원 목록 제원값
배율 1-4 가변배율
무게 500g
크기 217 × 65 × 55
제작사 수옵틱스


아래 4종은 워리어 플랫폼 사업과 별도로 진행되나, 최종적으로 워리어 플랫폼에 통합될 체계이다.

개인화기
아간투시경
방독면
통신장비

K1A, K2C1과 같은 현용 보급화기이다. 육군이 공개한 관련 자료 중에선 총열교체를 해서 사거리를 연장한다고 적혀있는데 위의 영상에서 나온 것과 같이 K1A 기관단총에서 K100탄을 정상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총열을 교체하는 개량으로 보인다.
이오시스템에서 개발한 단안형 야간투시경인 PVS-04K이다. 현재 군에선 이와 관련해 미국제 Gen 3 WP I^2 튜브를 연구중이었고, 실제로 영상증폭관 교체를 하려고 했으나... 할많하않...
K1 방독면을 대체할 신형 방독면인 K5 방독면을 신규 보급중이다.
TICN의 도입으로 C4I가 분대급까지 내려와 개별 통신장비(TMFT)로 GPS와 전자지도를 탑재하여 위치확인이 가능함은 물론 최대 12명까지 동시 양방향 통신이 가능하다. [15] 또한 CTR-AES-256으로 암호화 되어있으며 IP68급의 방수성능(약 수심 20m)을 가지고 있다.

기타 연구중인 장비

육군에서 배포한 33종의 워리어 플랫폼 체계 자료에도 언급되지 않았지만 워리어 플랫폼 관련해 연구중인 장비들이다.

  • 개머리판 장착대(Stock adapter): K1A, K7 기관단총 등에 폴리머, 플라스틱 개머리판을 붙일 수 있는 장착대다. 3개 업체가 참가했다.
  • 개머리판(Butt stock): 'K1A용 개선형 개머리판'이라는 사업명으로 도입하는 장비다.해당 장비는 폴리머 혹은 플라스틱 재질의 신축식 개머리판이다. K1A 기관단총이나 K7 소음기관단총에서 사용하는 철사식 개머리판보다 더 부피가 크고 무겁다. 하지만 안정성이나 견고성 면에선 기존 철사식 개머리판보다 더 우수하다.
  • 개머리판 뺨받이(Cheek pad): 개머리판의 높이를 조절해 뺨이 닿는 위치를 조정하는 장비다. 도트사이트를 부착하면 가늠자, 가늠쇠 조준선보다 조준 위치가 높아진다. K2C1 소총은 가늠자, 가늠쇠 사격을 전제로 했기 때문에 개머리판 축선이 낮다. 가늠자, 가늠쇠를 사용하면 뺨 부분에 갖다대고 조준할 수 있다. 하지만 도트사이트를 장착하면 조준선 상승으로 인해 턱 부분을 갖다대고 조준해야 한다. 이로 인해 사격시 제한사항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개머리판 뺨받이를 부착하는 것이다. Magpul CTR과 LE 스톡에 장착할 수 있는 개머리판 뺨받이가 연구중이다.
  • K-15 경기관총 조준경 (PAS-18K): PVS-05K 기관총 조준경의 후속 장비이다. K-3 경기관총의 대체 경기관총인 K-15 신형 경기관총에 기본 포함되는 장비이다. 한화 시스템에서 개발한 열영상 조준경으로 사격시 발생하는 진동을 예측하여 조준오차를 최소하 화며 탄도계산을 하여 거리별 정밀 조준을 가능케 한다. 열영상 조준경 본체 위에 소형 도트사이트도 포함되어 있는데 근거리 교전과 같은 상황에서 사용한다. [16]
  • GPS Grip Pod: 이 장비는 접이식 양각대가 내장되어 있는 수직손잡이다. 양각대를 펴려면 수직손잡이 뒷쪽에 있는 버튼을 누르면 되고 접으려면 손으로 양각대를 안으로 밀어올리면 된다. 양각대 겸용 수직손잡이의 장점은 양각대와 수직손잡이를 동시에 장착하지 않아도 되고 필요시 양각대를 펴서 의탁 사격을 하거나 양각대를 접어서 수직손잡이와 같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총기를 지면에 내려놔야 할 때에 약실과 같은 총기의 중요 부위에 직접 닿지 않게 할 수 있어서 유사시 신뢰성 있는 총기 사용이 가능하다. 하지만 단점도 있는데 첫번째로 수직손잡이의 길이가 매우 길며 Magpul RVG 같이 짧고 가벼운 장비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큰 단점이다. 두번째로 저격소총 등에 쓰이는 일반적인 양각대와는 달리 옆으로 기울어지거나 하지 않기 때문에 굴곡진 지형에서는 사용이 어렵다. 해당 장비는 워리어 플랫폼 사업 관련 전시회에서 자주 등장하였다.
  • 양안형(Dual tube) 야간투시경: AN/PVS-15 BNVSAN/PVS-5와 같은 Dual tube 야간투시경이다. 특수임무여단에서 '양안형 야간투시경'이라고 도입된 GPNVG-18(Quad tube)은 워리어 플랫폼과는 별개의 사업으로 도입되었으며 해당 장비와 관계 없다. 2019년에 양안형 야간투시경 도입 관련한 문건이 공개됐는데, 어쩌면 특전사에서 사용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것이다.
  • 모듈형 방탄장비: 3가지로 나뉘는데 첫번째로 모듈형 헬멧 증가장갑, 두번째로 헬멧 안면 보호대, 세번째로 미군의 SPS(Soldier Protection System, 전투원 방호 체계)와 비슷한 방탄장비 체계다.
  • Clip-On 방식의 열영상 장비: L사의 열영상 장비다.
  • AN/PVS-14 MNVD: 미군에서 사용하는 PVS-14 야간투시경이다. 미국제 Gen 3 WP I2 튜브가 장착되어 있는데 PVS-04K 장착용 영상증폭관 관련해서 연구중인 것으로 추측된다.
  • 그 밖의 다양한 장비들: 워리어 플랫폼 장비로 연구중이나 여러 가지 이유로 지금 당장 설명하지 못하는 장비들이다. 공식적으로 공개되거나 시간이 지나면 약간씩 설명하겠다.

관련 장비 군사요구도

III형 방탄복

특전용 방탄복인 3형 방탄복은 4가지 종류로 생산될 예정인데 멀티캠, 4도색 디지털 특전무늬, 국방색, 검정색으로 생산될 것이다. 미래에는 멀티캠 혹은 미군의 OCP와 같은 멀티캠 변형 위장무늬를 채택할 것으로 보인다.

필수 구성품 목록
필수 구성품 (1세트)
구분 품목 수량
1 등판 하네스 1
2 앞, 뒷면 플레이트 파우치 1개

(2개 1조)

3 측면 3줄 밴드 1세트

(2개 1조)

4 어깨 패드 세트 1세트

(2개 1조)

5 하네스 패드 세트 1세트

(6개 1조)

6 전면 분리형 플랩 파우치 1개
7 탄알집 (5.56 × 45 mm NATO) 파우치 (무전기 수납 겸용) 3개
8 수류탄 파우치 2개
9 전술 벨트 1세트
10 집온(Zip on) 패널 1개

기타 사항으로 원문에서 탄알집 파우치의 경우 한글로는 5.56 × 45 mm NATO 탄알집만 언급되었으나 영어로는 7.62 mm 탄약도 언급되었다.

실제 보급 전 공개된 모습과 관련 정보

워리어 플랫폼 사업의 공개와 여의도에서의 첫 전시회

2017년 10월 육군본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워리어 플랫폼 계획이 5대 게임체인저 계획의 일부로 발표되었다. 그 이후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첫 워리어 플랫폼 전시회가 열렸다. 이 문서 맨 위에 있는 사진이 당시 찍힌 사진이다. 해당 전시회에는 1단계 워리어 플랫폼에 대한 대략적인 정보들이 공개되었다.

워리어 플랫폼 1단계의 첫 시범 운영 (아크부대 14진)

워리어플랫폼.png
(출처: 미디어 HIM)

워리어 플랫폼 체계를 장비한 아크부대 14진 대원들의 모습.

워리어 플랫폼 1단계의 일부가 공개되었다. 2018년 6월 25일, 육군에선 워리어 플랫폼 체계를 착용하고 훈련하는 아크부대 14진 대원들의 모습을 공개했는데 33개 품목중 18개 품목이 지급되었다.

The explaining material about the Warrior Platform.JPG
워리어 플랫폼 체계중 일부를 착용한 아크부대 14진 대원의 모습과 해당 장비들의 설명이다. 특이하게도 좌, 우 설명들에 첨부되어 있는 사진들중 일부는 실제 보급품이 아니라 이해를 돕기 위한 유사장비들인데 예를 들자면 10번의 개인화기, 권총 홀스터 파트의 첨부된 사진을 잘 보면 실총이 아니라 에어소프트건이 사진으로 첨부되어있음을 알 수 있다.

[17]

1단계 시제품 첫 공개

국방뉴스의 워리어 플랫폼 1단계 시제품 공개영상

KBS 뉴스의 워리어 플랫폼 관련 영상

8월 7일, 계룡대에선 가시 및 비가시 레이저 표적지시기와 전술조명이 통합된 장비, 신축형 개머리판, 소음기가 새롭게 공개되었다. 아크부대 14진 환송식때와 비교했을때 차이점이라면 워리어 플랫폼을 민간에서도 체험할 수 있도록 했으며, 차이점이 극명하다는 사실을 증명했다.[18]

DX Korea 2018에서 공개된 모습

국방뉴스의 DX Korea 2018 관련 보도자료.
1분 57초 쯤에 잠깐 모습이 나온다.

DX Korea 2018 탐방 영상.
17분 25초에서 시작한다.

이번 DX Korea에선 워리어 플랫폼 관련으로 새로운 위장무늬가 공개되었다. 두번째 영상 20분 21초에 강인한 돌, 호랑이, 태극 위장무늬이다.

기타 사항으로 해당 위장무늬들 중 최소한 태극패턴과 호랑이 패턴은 상명대학교 산학협력단의 권지은 교수가 설계했다. [19] 권지은 교수가 수행한 용역명은 육군 전력체계지원사업단의 '전투복의 위장무늬 디자인 및 적용소재에 관한 연구' 이며 2200여만원의 규모이다. [20] 용역 내용에선 한국군의 전투복 운용실태 분석 및 개선 방향 제시, 외국군 사례 연구를 통한 발전추세 및 전망 분석 등이 있다. [21]

제70주년 국군의 날 행사에서 공개된 워리어 플랫폼

국방뉴스 행사 영상

제70주년 국군의 날 행사에선 워리어 플랫폼을 착용한 장병들이 다수 등장한다. 해당 영상에선 DX Korea 2018에서 최초로 공개된 차기 전투복 위장패턴 후보가 등장하였다. 해당 영상에서 등장한 위장패턴은 호랑이 무늬 패턴으로 보인다.

71주년 국군의 날 행사에서는 공군 창설 70주년을 기념하여 공군이 이 행사의 주인공으로 참가하게 되었는데, 이 때문인지 해당 행사에선 워리어 플랫폼이 등장하지 않았다.

동명부대에서의 워리어 플랫폼

The Dong-Myung Unit with Warrior Platform.jpg
사진 촬영: 국방일보 조용학 기자

장비 종류 장비명
레일 동인광학제
조준경 (도트사이트) HS515GM
확대경 VMX-3T
표적지시기 LS321
탄알집 KCI제 폴리머 재질 탄알집 (30발)
수직손잡이 현용 보급 손잡이

소형전술차량에 탑승한 동명부대 대원.

동명부대에서도 워리어 플랫폼을 사용하는 모습이 2018년 11월 14일에 공개되었다. 해당 부대는 18종의 장비를 운용하는 아크부대와는 달리 15종의 워리어 플랫폼 장비를 운용한다고 한다. [22] 워리어 플랫폼을 대대적으로 홍보한 아크부대와는 달리 동명부대에선 워리어 플랫폼을 사용하는 모습이 잘 보이지 않는 편이다.

해병대의 워리어 플랫폼

해병대에서도 워리어 플랫폼을 지급할 것이라고 한다. 2019년 내에 해병수색대와 특경대, 신속기동부대에 우선 지급하며 일부 특수임무를 맡은 부대에는 조금 다른 장비가 지급될 것이라고 한다.

[23]

OOO 특공대의 장비 테스트

2018년 11월 자주국방네트워크에서 공개한 육군 OOO 특공대의 워리어 플랫폼 체계 테스트다. 제70주년 국군의 날 행사에서 공개된 보병형 워리어 플랫폼체계와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이며 전투복을 여러종 혼용하는 것으로 보아 시험 목적이 분명해 보인다.

자주국방네트워크에선 보안 문제인지 OOO 특공대라고 하였지만 실제 테스트 부대는 706 특공연대로 보인다. [24]

육군 특수전사령부 제3공수특전여단 혹한기 훈련

<나는 대한민국 군인이다> 27, 28회 본편 영상



2019년 1월에는 특전사 제3공수특전여단의 훈련에서 워리어 플랫폼 체계가 사용되었다. 이 훈련은 전군 최초로 워리어 플랫폼 체계를 사용한 혹한기 훈련이라는점이 특징이다.

하지만 워리어 플랫폼 계획의 걸림돌이 해당 훈련에서 드러났다. 첫번째 사진에 맨 왼쪽과 중앙에 있는 대원은 각각 일반 K2, K201 장착 K2를 휴대하고 있다.

전자의 경우 PVS-11K와 함께 도입한 소형 레일이 K2 소총에 장착되어 있는데 해당 레일은 길이가 짧은데다가 상부에만 장착할 수 있는지라 조준경과 확대경, 표적지시기 외에는 장착할 수 있는게 거의 없으며 부착물의 위치를 사수의 편의에 따라 자유롭게 배치하는게 불가능하다. 또한 웨폰 라이트는 총구에서 멀리 장착할수록 가려지는 불빛의 양이 많아지는데 K2 소총의 상부 레일에 부착할 경우 가려지는 불빛의 양이 많아져서 운용하는데 단점이 생긴다.

그나마 K2C1이나 레일을 장착한 K1A와 같은 화기로 변경하면 문제가 해결되지만 후자는 다르다. K2C1은 K201 유탄발사기를 장착할 수 없으며 [25] K201 장착을 하려면 일반 K2를 사용해야 하는데 이럴 경우 총기 악세사리 장착을 위한 레일이 문제가 된다. 한마디로 유탄수는 조준경이나 표적지시기와 같은 일부 워리어 플랫폼 체계를 사용할 수 없는 것이다.

유탄수의 워리어 플랫폼 운용 문제를 해결하려면 K201 장착 K2에 일반 K2처럼 상부 레일을 부착해서 운용하거나 M203A2와 같은 레일 장착형 유탄발사기 혹은 M320처럼 장착형, 개별형 겸용 유탄발사기를 개발해서 운용하는거 외에는 없다. 첫번째는 K201 장착 K2에도 최소한 조준경, 확대경, 표적지시기를 부착할 수 있으나 전자와 같이 부착물의 위치를 편의에 따라 설정하는게 불가능하고 웨폰 라이트 운용시 단점이 생기며 호형 가늠자를 사용 못한다. 두번째의 경우 상부와 좌우 레일을 사용할 수 있고, 세번째는 유탄발사기만 따로 소지할 수 있으며 M320와 같은 형태의 경우 장착시에도 M203A2와 같이 상부 및 좌우레일을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안타깝게도 후자의 문제를 해결할만한 구체적인 계획은 아직까지 한국군에게는 없는 상황이다. 희망이라면 K-11 복합소총의 전력화 지연에 따른 공백을 메우기 위해 신형 유탄발사기를 도입할 것이라고 하며 [26] S&T에서 STG-40라는 레일 장착형 유탄발사기를 만들었다는 것이다.

27사단 백호대대의 워리어 플랫폼 시범 적용

2019년 1월 30일에 업로드 된 관련 뉴스 영상


The 27th division Baekho Battalion's first drill with Warrior Platform Systems.jpeg
출처: 국방일보 조용학 기자

워리어 플랫폼 장비를 이용한 사격훈련중인 백호대대 장병의 모습.

K2C1 rifle with Warrior Platform Systems.png

당시 사용되었던 K2C1 소총의 모습.

파병부대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워리어 플랫폼 시범 적용이 된 것이 확인되었다. 육군 27사단 백호대대와 육군 특수전사령부 예하 1개 대대에서 시범 적용되었는데 27사단 백호대대에선 표적지시기, 확대경, 도트사이트로 이루어진 115세트의 워리어 플랫폼 체계가 보급되었다.

워리어 플랫폼 적용 전에는 특등사수 비율이 63.4%에 불과하였으나 75%로 상승하였으며 어느 K3 분대지원화기 사수는 신병교육 이후 소총을 사격해본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워리어 플랫폼이 적용된 소총으로 특등사수를 달성하기도 하였다.

관련 뉴스 영상에서 확대경은 Vortex의 VMX-3T, 동인광학의 DCL3X가 등장하였고 도트사이트는 Holosun사의 HS515GM하고 동인광학의 DCL23가 등장하였다. 사진속 K2C1 소총에 장착된 확대경, 표적지시기, 도트사이트는 각각 Vortex사의 VMX-3T, Holosun사의 LS321하고 HS515GM이며 보도자료에 나온 이미지에서 도트사이트는 Newcon사의 NC1X21으로 나와있다.

기타 사항으로 해당 영상에서 워리어 플랫폼 교육을 진행해주는 사람은 워리어 플랫폼 TF에서 파견나온 인원이다. [27]

[28]

워리어 플랫폼 세미나 (개인전투체계, 미래기술을 만나다.)

'개인전투체계, 미래기술을 만나다.'라는 이름의 대토론회가 2019년 1월 30일에 개최되었다. 해당 토론회에선 일부 1단계 워리어 플랫폼 장비에 관한 상세한 설명과 그동안 언급이 별로 없었던 2, 3 단계 워리어 플랫폼의 관련 정보가 추가 공개되었다.

이 자리에선 토론회 뿐만 아니라 개인 장비 전시회도 열렸다.

[29]

AASAM 예행연습과 대회에서 공개된 워리어 플랫폼

호주 국제 전술사격 대회에서 워리어 플랫폼 체계를 이용, 피드백을 받을 것이라고 한다. 특이하게도 K2C1 소총의 소염기가 기존에 사용하던 K2C1 소총의 소염기와 다른데 사비로 구매한 것으로 보인다.


페이스북 AASAM Australian Army Skill at Arms Meet에 올려진 관련 사진들

ROKA-SWC in AASAM(1).jpg

ROKA-SWC in AASAM(2).jpg

AASAM 대회에 참가한 한국 대원들.


ROKA-SWC in AASAM(3).jpg

특이하게도 가늠쇠를 절단, 국내 업체의 K2C1 개머리판용 뺨받이가 장착된 K2C1 소총이 대회에서 사용되었다. K2C1 소총의 개머리판은 가늠자, 가늠쇠 사용만을 전제하고 있어서 조준경을 사용하고 견착시 불편하고 K2C1의 가늠쇠는 접이식이 아니기 때문에 배율 조준경 사용시 지장이 있으므로 이러한 개조를 한 것으로 보인다.

2019년 4월 11일에 공개된 영상과 기타 정보

현 K1A 기관단총의 문제점들과 최근에 논란이 되었던 개머리판의 구부러짐 문제점을 설명했을 뿐만 아니라 특전사에만 보급될 것으로 알려진 소음기가 특공대 및 수색대에도 보급될 것이란 정보를 설명해주고 있다. 개머리판 구부러짐 논란은 다음 링크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러한 문제점이 조기 발견되는 건 긍정적인 현상이며 정식 보급 전 테스트를 통해 문제가 있는 장비를 걸러내면 되는 것이다.

기타 사항으로 영상 내에서 동인광학제 레일에다가 PVS-11K 도트사이트를 부착한 K1A를 사격할때 몸이 밀리는 것을 볼 수 있다. 총도 많이 쏴본 사람일텐데 저렇게 몸이 밀린다는 건 연기로밖에 볼 수 없다.

국민체험단의 군 과학화전투훈련 체험

30여명으로 구성된 국민체험단이 워리어 플랫폼 장비 체험을 하였다. 육군참모총장이 김용우에서 서욱으로 바뀐 이래 민간에 처음으로 공개된 워리어 플랫폼 체험이다.

한빛부대 11진 파병준비단의 훈련

워리어 플랫폼 장비 전시와 워리어 플랫폼 체계를 착용한 한빛부대 11진 파병준비단 대원들의 기동 실사격 훈련이 6월 20일 공개되었다. 기존 사례와 다른 점이라면 이번에는 파병 후가 아닌 파병 준비단계에서부터 워리어 플랫폼이 지급된다는 것이다. 한빛부대 11진은 남수단 현지에서 여러 임무를 수행하면서 장비의 성능을 시험할 것이다.[30]

2019 지상군 페스티벌에서 공개된 워리어 플랫폼

C자형으로 생긴 작은 부스에서 다양한 장비들이 공개됐다. 대부분은 보안상의 이유로 사진 촬영이 금지돼 있었다. 부스 중앙에선 워리어 플랫폼이 장착된 소총하고 방탄복, 방탄헬멧을 체험해볼 수 있었는데, 방탄복과 방탄헬멧을 착용한 다음 워리어 플랫폼 장비가 장착된 소총을 들고있는 모습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었다.

사진 촬영이 금지된 곳에서 진열된 장비의 대부분은 기존에 공개된 것과 동일하거나 유사한 장비들이지만 잘 공개되지 않았거나 처음 공개된 장비들도 일부 포함되어 있었다.

진열된 장비들은 육군에서 어떠한 것들을 연구하고 있는지를 대략적으로 보여주는 역할이라고 보면 된다. 워리어 플랫폼 체험관 옆에는 작은 암실이 하나 있었는데 야간투시경과 표적지시기 체험을 할 수 있었다.

2019 ADEX에서 공개된 워리어 플랫폼

아덱스에서도 워리어 플랫폼이 공개되었는데 두곳에서 공개되었다.

육군의 워리어 플랫폼 부스에선 몇몇 장비가 다른걸 제외하면 2019 지상군 페스티벌 당시 공개된 워리어 플랫폼이랑 큰 차이가 없었다. 비즈니스 데이 당시 방문했는데 워리어 플랫폼에 대해서 다루는 기사가 있는 디펜스 타임즈 코리아 두권을 무료로 배포하였다.

S&T 모티브 부스에선 워리어 플랫폼 장비를 장착한 K1A 기관단총이 공개되었는데 ACTUS CORE-1 도트사이트가 장착되었다.

제72주년 국군의 날 기념행사에서 공개된 워리어 플랫폼

국군의 날 기념행사 영상


특수전 부대 새로 공개된 장비들(워리어 플랫폼 외 장비 포함)
육군 특수전사령부 제3공수특전여단 특수임무대 없음
해군 특수전전단 특수임무대 Elcan Specter DR, PVS-31K
공군 공정통제사 KAN/AVS-9, 기타 양안형(dual-tube) 야간투시경
해병대 특수수색대 GPNVG-18

특수전 부대를 주제로 한 제72주년 국군의 날 행사에선 워리어 플랫폼 장비가 일부 등장했다. 하지만 육군 특수전사령부 대원들이 보여준 워리어 플랫폼 장비들은 기존에 등장했던 장비와 비교했을 때 크게 다르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특이한 점으로는 육군 특수전사령부 뿐만 아니라 해병대 특수수색대에서도 GPNVG-18을 사용한다는 점, 공군 공정통제사에선 KAN/AVS-9을 사용하고, 그 외 확인되지 않은 양안형 야간투시경(PVS-04K에 브릿지 마운트를 장착한 것으로 추정됨)을 운용한다는 점, 해군 특수전전단에는 PVS-31K 양안형 야간투시경과 Elcan Specter DR을 사용한다는 점이 있다.

2020년도 DX Korea에서 공개된 워리어 플랫폼

이번 DX Korea는 방산업체나 연구소, 군경 등의 관계자만 관람이 가능했다. 육군관과 전력지원체계관에서 워리어 플랫폼 장비가 공개됐는데, 보급 예정인 품목과 어떤 품목을 연구중인지를 공개됐다.

2단계: 통합형 전투체계 (Block 1)

LIG 넥스원의 미래보병체계 홍보영상


2025년까지 완료 예정인 통합형 전투체계다. 무기체계와 전력지원체계를 통합한 게 특징이다.[31] [2] [32] 현재 넥스원과 한화시스템에서 업체 제시안을 내놓았다. [33]

3단계: 일체형 전투체계 (Block 2)

3단계에서는 최첨단 기술이 집약된 일체 지능형 개인 전투체계가 2026년 이후 개발할 예정이다.

  • 일체형 헬멧
  • 지능형 전투복
  • 근력 증강체계
  • 초소형 스마트 무장

[2] [34]

초소형 스마트 무장

워리어 플랫폼 블록 3인 일체형 전투체계는 2026년 이후에 개발할 예정이지만 관련 연구개발은 현재도 진행중이다. 2017년 9월 국방과학기술연구소에선 '초소형 스마트무장용 유연발사 유도제어기술'이라는 이름으로 위탁연구 수행기관을 선정하려고 하고있다. 20년까지 79.56억원을 투입하는 연구이며 목표성능은 다음과 같다.

항목 연구 목표 목표 성능
초소형 비행체 사격충격 저감형 유연발사 기술 하박장착 휴대/운용 하박장착 휴대/운용(사격충격 00J 이하)
초소형 비행체 지능형 종말유도 제어기술 일체형 구동장치 기반 소형 비행체 탄도제어 일체형 구동장치 기반 소형 비행체 탄도제어 (구경 00mm, 전장 000mm, 표적이동 0.0m/s)
인체공학 적합형 분석 인체충격 전달경로 분석 및 모의 운용 환경 구현 인체충격 전달경로 분석 및 모의 운용 환경 구현

[35]

관련 문서

5대 게임체인저

각주

  1. [국방뉴스]18.03.21 주간 용어 돋보기 - 워리어플랫폼1 [권홍우 선임기자의 무기이야기] 해병대도 첨단 방탄 헬멧·조끼 무장...신속기동부대로 거듭난다
  2. 2.0 2.1 2.2 2.3 18.03.28 주간 용어 돋보기 - 워리어 플랫폼2
  3. 워리어 플랫폼 1단계 사업 추진경과 및 방향 / 김중로의원실 제공
  4. 2018년 12월(397호) 육군지, 19 페이지
    북핵 대응‘한국형 3축체계’ 구축에 5조691억 원(전년 대비 16.2% 증가)
  5. 워리어 플랫폼 개선 추진 / 육군 제공
    육군 워리어 플랫폼[개인전투체계] 무엇이 달라지는가? 워리어 플랫폼 세미나 자료
    워리어 플랫폼 정책 세미나 후기. - 밀리돔 화요일에 저도 워리어 플랫폼 전시회를 갑니다!! - 밀리돔
    [양욱의 Wide & Wise 군사] 워리어플랫폼은 국방개혁의 시작점
    워리어 플랫폼 전시회를 갔다왔습니다! - 밀리돔
    워리어 플랫폼 1단계 사업 추진경과 및 방향 / 김중로의원실 제공
  6. [단독]‘군 신형 자켓’ 무산 위기…‘깔깔이’ 계속 입어야
  7. 보병용 방탄복 Ⅱ 연구개발계획요구서
  8. 육군본부 의무실 중령 강동원, 「軍 의료지원체계 확 바뀐다!」, 『육군지』, 2014년 10월자 육군지 (No.347), 17 페이지
  9. 개인전투체계(워리어플랫폼) 장비획득 공개 사업설명회 계획;기동화력장비과 (2018년 7월 23일)
  10. 개인전투체계(워리어플랫폼) 장비획득 공개 사업설명회 계획;기동화력장비과 (2018년 7월 23일)
  11. 개인전투체계(워리어플랫폼) 장비획득 공개 사업설명회 계획;기동화력장비과 (2018년 7월 23일)
  12. 조준경 선정규격 올바르나, 워리어플랫폼 숨고르기 필요
  13. IPEC사의 페이스북 주소
  14. 개인전투체계(워리어플랫폼) 장비획득 공개 사업설명회 계획;기동화력장비과 (2018년 7월 23일)
  15. 2019년 5월자 밀리터리 리뷰
  16. 작성자: 안승범, 「K-15 경기관총 개발완료」, 2019년 7월 5일, 유용원의 군사세계
  17. 내 몸처럼 하나 돼… ‘전투력 극대화’ 뒷받침
  18. 육군 워리어플랫폼 시제품 공개 "3~4배 이상 전투력 향상 효과 기대"
  19. 전투복 위장무늬, 디자인 및 적용소재에 관한 연구
  20. 상명대학교산학협력단 결산서 (2017 회계연도)
  21. "전투복의 위장무늬, 디자인 및 적용소재에 관한 연구” 정책연구 용역사업 (제안요청서)
  22. 동명부대, UNIFIL FCR 핀란드부대와 연합훈련
  23. [권홍우 선임기자의 무기이야기] 해병대도 첨단 방탄 헬멧·조끼 무장...신속기동부대로 거듭난다
  24. 개인 인스타그램 주소
  25. K2소총 개량형 첫번째... 야전에 더욱 강해진 K2C1
  26. [권홍우 선임기자의 무기이야기] 고성능 소총, 국내 개발로 유턴···기관총·유탄발사기도 바꾼다
  27. 육군, 워리어 플랫폼 전투장비 시범적용…전투 활용성 검증
  28. ‘워리어 플랫폼’ 착용, 400m 표적도 명중
  29. 육군, 2026년까지 일체형 개인무기체계 완성
  30. 글=김상윤/사진=양동욱 기자,『활동성.방호력.명중률 모두 ‘엄지척’』, 2019년 6월 20일, 국방일보 종합 1, 2면
  31. 워리어 플랫폼기반 드론봇 연계 발전 방안 / 워리어 플랫폼 세미나 (1)
  32. 육군 워리어 플랫폼[개인전투체계] 무엇이 달라지는가? 워리어 플랫폼 세미나 자료
  33. 2019 아덱스 당시 얻은 정보
  34. 육군 워리어 플랫폼[개인전투체계] 무엇이 달라지는가? 워리어 플랫폼 세미나 자료
  35. ‘17 착수 핵심기술 과제 제안서 공모문(국과연주관 과제); 연구개발 시제업체 선정을 위한 제안서 재공모 (과제명 : 초소형 스마트무장용 유연발사 유도제어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