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모함

Carrier SC2 Art2.jpg

거대한 우주모함은 프로토스 함대 지휘관들의 이동 작전 본부이자, 강력한 항공모함이다. 육중한 중장갑과 보호막을 갖춘 우주모함은 중요한 적 목표물을 향해 무인 요격기를 발진시켜 적의 방어막과 봉쇄를 돌파한다. 우주모함 자체에는 무기가 장착되어 있지 않지만 요격기를 이용한 공격은 특히 공중전에서 대단히 놀라운 위력을 발휘한다. 기동성이 뛰어난 무인 요격기는 적의 편대 사이를 뚫고 들어가 적의 가장 느린 목표물에 플라즈마 사격을 가한다. 우주모함 내부에서 생산 및 탑재되는 요격기는 연속적인 출격이 가능하다.

소개[편집 | 원본 편집]

Carrier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에 등장하는 프로토스의 공중 유닛이자 주력함.

스타크래프트[편집 | 원본 편집]

Carrier SC1 Game1.png

Carrier SC1 HeadBord.gif

Carrier SCR HeadAnim.gif

성능[편집 | 원본 편집]

스타크래프트1 시절에는 그야말로 김태형과 같은 해설위원이 캐리어 가야 한다는 명언(?)을 남길 정도로 상당히 강력한 최종테크 공중 유닛이었다. 인터셉터에게 공격명력을 내린 이후에는 인터셉터 스스로가 알아서 공격하기 때문에 이것을 이용해서 치고 튀는 전술을 사용해서 한때는 프로토스가 가득이 불리한 상황에서도 종종 역전을 만들어내곤 했었다. 그러나 어느 순간 안티캐리어 빌드가 등장하고, 이후에 여러 운영이 개발되면서 점차 아비터에게 후반유닛 주도권을 넘겨주게 되었다. 물론 맵만 좋다면 충분히 튀어나올 수 있으리만큼 강력한 유닛.

보호막 150, 체력 300에 방어력 4이며, 공격력이 기본 6에 업당 1 증가인 인터셉터를 4기(업그레이드 시 8기)까지 탑재 가능하다.

실전[편집 | 원본 편집]

프프전[편집 | 원본 편집]

프테전[편집 | 원본 편집]

프저전[편집 | 원본 편집]

상성[편집 | 원본 편집]

프로토스[편집 | 원본 편집]

테란[편집 | 원본 편집]

저그[편집 | 원본 편집]

스타크래프트 2[편집 | 원본 편집]

Protoss Carrier.png

Carrier Portrait.png

성능[편집 | 원본 편집]

광물 : 350 가스 : 250 
생산 시간 : 120초 
보급량 : -6 
생산 구조물 : 우주관문 
단축키 : C 
요구사항 : 함대 신호소 
보호막/체력 : 150/300 
속성 : 중장갑 - 기계 - 거대 
이동 속도 : 1.88 
장갑 : 2(+1) 
시야 : 12 
<공격 무기> 
요격기 
공격력 : 5(+1) 
공격 횟수 : 2번 
사거리 : 8 
공격 속도 : 1 
공격 대상 : 지상 및 공중 
<능력> 
● 요격기 생산 
자동으로 요격기를 8개까지 생산하여 적을 
공격합니다.
우주모함은 요격기가 없으면 공격을 할 수 
없습니다.
요격기 하나당 광물이 10만큼 소비되며 
생산 시간은 하나 당 8초입니다.
<업그레이드> 
● 중력자 발사기 
광물 : 150 가스 : 150 연구 시간 : 80초 
우주모함이 요격기를 더 빠르게 출격시킬 수 
있습니다.
연구 구조물 : 함대 신호소 

위의 영광스러운 스타크래프트1을 뒤로 한 채 스타크래프트2에서는 잉여유닛 취급을 받는 신세다. 교전시스템 등도 달라졌고, 또 데미지 주는 시스템도 달라진 데다가 무엇보다도 상대적인 생산시간이 매우 길어져서 뽑혀나오는 일이 적으면 적었지 많은 편은 결코 아니다. 사실 유닛 자체는 그리 하향된 편은 아니다. 비록 기본아머가 4에서 2로 떨어지기는 하였으나 대신에 데미지가 6에서 5X2로 뛰어올랐기 때문. 일단 뽑아서 조합을 갖출수만 있다면 상당히 쓸모있는 유닛으로서 특히나 스타2 테란에게 있어서는 메카닉으로 갈 수 없는 커다란 장애물 그 자체이다. 메카닉 특성상 땅거미 지뢰를 제외하면 우주모함에게 엄청 약한 데다가 그마저도 조합으로 어찌 해결해버릴 수 있을 정도라고. 그리고 어느 정도 뽑아서 조합을 갖추고 규모를 갖춘다면 테란전에서는 김유진 선수가 보여주었다시피 그야말로 최종조합 그 자체요, 저그전에서도 어느 정도 위력을 갖출 수 있다.

그러나 문제는 앞서 말했다시피 생산시간이 긴 데다가 한두기 정도로는 차라리 거신이 낫는 현실이기 때문에 스2에서는 그리 많이 볼 일이 없는 유닛이다. 애당초 스2 테란은 메카닉이 아니라 바이오닉 중심이기도 하고, 또 저그 경우에는 타락귀와 살모사라는 강력한 적이 있기 때문인 데다가 무엇보다도 가장 압박인 생산시간 때문에 제대로 쓰기가 매우 힘든 현실. 동족전에서는 가격도 싸고 인구수도 낮은 폭풍함이라는 극카운터 유닛이 있어서 사실상 봉인 상태다. 이 때문에 프로토스는 우주모함을 뽑는다기보다는 테란전에서는 거신을 비롯한 3스플체제로 나아가고, 저그전에서는 최종조합으로 폭풍함 조합을 선호하는 편이다.

실전[편집 | 원본 편집]

프프전[편집 | 원본 편집]

프테전[편집 | 원본 편집]

프저전[편집 | 원본 편집]

상성[편집 | 원본 편집]

프로토스[편집 | 원본 편집]

테란[편집 | 원본 편집]

저그[편집 | 원본 편집]

자유의 날개 캠페인[편집 | 원본 편집]

셀렌디스댈람이랑 니온탈다림 수호자가 사용하는데 잉여모함 시절의 능력치를 지녔으며 별다른 조합 없이 단독으로 공격하기 때문에 토르나 골리앗바이킹, 해병으로 쉽게 해치울 수 있다.

이한 수정 두 번째 임무인 <운명의 장난>에서 상대하게 되는 자쿨 수호자도 어려움부터 우주모함을 사용하지만 그닥 위협적이지는 않다.

마지막 임무(<암흑 속에서>)에서는 직접 사용할 수 있는데 이때는 조합을 갖출 수 있고 요격기로 어그로를 끌어줄 수 있기에 유용하지만 가장 위협적인 무리 군주랑 혼종을 상대하기에는 공허 포격기랑 불사조가 제격이라 공짜로 주는 지원군만으로도 충분하다.

군단의 심장 캠페인[편집 | 원본 편집]

칼디르샤쿠라스 프로토스 원정대랑 에밀 나루드탈다림이 사용하는데 <공허의 환영> 임무에서 탈다림을 상대할 때 감염충의 신경 지배로 빼앗아 써볼 수도 있다.

공허의 유산 캠페인[편집 | 원본 편집]

프롤로그 망각의 속삭임에서는 <안개 속의 유령> 임무를 시행할 때 우주모함을 생산할 수 있는데 공허의 유산 이후로 우주모함의 인공지능이 상향된 덕분에 이 임무에서 매우 강력하다.

요격기가 일단 한 대라도 사출되면 해당 우주모함의 모든 요격기가 귀환되지 않는 이상 사거리가 12로 유지되며 스1의 우주모함처럼 다른 목표에 공격 명령을 내리면 요격기들이 바로 다음 목표를 공격하러 가는데 이것이 우주모함 자체 화력이랑 중력자 발사기와 시너지를 이루기 때문.

또한 요격기가 광물 소비없이 자동 생산된다.

Aiur Carrier.png

광물 : 350 가스 : 250 
생산 시간 : 120초/차원 우주관문 : 96초 
보급량 : -6 
생산 구조물 : 우주관문/차원 우주관문 
단축키 : C 
요구사항 : 함대 신호소 
보호막/체력 : 150/300 
속성 : 중장갑 - 기계 - 거대 
이동 속도 : 1.88 
장갑 : 2(+1) 
시야 : 12 

<공격 무기> 
요격기 
공격력 : 5(+1) 
공격 횟수 : 2번 
사거리 : 8 
공격 속도 : 1 
공격 대상 : 지상 및 공중 

<능력> 
● 요격기 생산 
자동으로 요격기를 8개까지 생산하여 적을 공격합니다. 
우주모함은 요격기가 없으면 공격을 할 수 없습니다. 
● 수리 비행정 
두 개의 수리 비행정이 우주모함 주위에 있는 아군 
기계 유닛의 체력을 자동으로 회복시킵니다.
"출격 준비 완료!"
아둔의 창재구축 광선을 소형화한 카락스는 근처 다른 기계를 수리할 수 있는 비행정을 우주모함에 추가했습니다. 이로써 아군 함선의 수명이 크게 증가할 것입니다.

공허의 유산 캠페인 본편에서는 <기사단의 자격> 임무부터 사용할 수 있는데 이 임무에서의 우주모함은 스킨이 멀티랑 동일하다.

멀티랑 다른 점은 중력자 발사기가 장착되어 있지 않다는 단점이 있는 대신 요격기가 광물 소비없이 자동으로 생산된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기사단의 자격> 임무에선 그닥 쓸모가 없는데 해당 임무에서 상대하게 되는 뫼비우스 특전대골리앗이랑 바이킹 등 사거리가 긴 유닛들이 많이 나오고 스타 1과 마찬가지로 다수의 유닛을 처리하기엔 시간이 오래 걸린다.

또한 아주 어려움에선 요격기를 무시한 채 우주모함 본체부터 두들기는데 뫼비우스의 주력 유닛이 사거리가 매우 긴 바이킹이랑 골리앗 위주라 막대한 피해가 생길 수밖에 없다.

본진으로 날아오는 밴시를 빠르게 처리하지도 못해서 필연적으로 피해를 입거나 아둔의 창 기술을 써야하는 건 덤.

업적을 노리는게 아니면 우주모함은 처음 주는 3개에서 더 늘리지 말고 공허 포격기 위주로 생산하는게 좋다.

어쨌거나 <기사단의 자격> 임무를 마치면 아둔의 창 전쟁 의회에서 정화자 진영의 폭풍함이랑 탈다림 진영의 모선 중에 선택할 수 있는데 우주모함은 아이어 진영이며 우주모함, 폭풍함, 모선은 주력함 계열에 속해있다.

아이어 진영의 우주모함은 군단의 심장 멀티랑 동일한 능력치에 추가로 우주모함 1대당 붙어있는 2대의 수리 비행정이 주변에 있는 아군 기계 유닛의 체력을 회복시켜준다. 또한 서술했듯 파괴자의 갑충탄처럼 요격기가 광물 소비없이 자동으로 생산되지만 멀티의 중력자 발사기 업그레이드가 사라졌기에 직접 써보면 선딜레이 때문에 상당히 답답할 수 있다.

이는 캠페인 적 인공지능의 한계를 고려한 페널티인데 인공지능 특성 상 아주 어려움 난이도가 아닌 이상 우주모함 본체를 점사해 잡지 않기 때문에 중력자 발사기 업이 되어있었으면 적 공격이 요격기에만 쏠려 사기유닛이 되었을 것이다.

보호막은 회복되어도 체력이 회복되지 않는 프로토스에게 기계 유닛 한정이지만 체력을 회복시켜주니 힐러 겸 서브 딜러로 활동할 수 있다.

특히 해적선 + 공허포격기 + 우주모함 + 파수병 + 수호 보호막 조합은 200을 모으면 대충 어택만 찍어놔도 임무를 완료할 수 있는 무지막지한 조합이다.

여담이지만 탈다림 버전의 우주모함인 '하늘군주'가 주력함 계열에 추가된 예정이었지만 삭제되었다.

협동전[편집 | 원본 편집]

아몬의 병력도 우주모함을 사용하는데 칼라이의 희망이랑 대모의 함대 공세에 등장한다.

장거리에서 요격기가 퍼붓는 공격이랑 어그로 때문에 접근도 쉽지 않은데다 맷집도 단단해서 은근 귀찮은 유닛.

아군 사령관 중에서는 카락스탈란다르가 사용한다.

카락스[편집 | 원본 편집]

광물 : 455 가스 : 325 
생산 시간 : 120초 
보급량 : -6 
생산 구조물 : 우주관문 
단축키 : C 
요구사항 : 함대 신호소 
보호막/체력 : 150/300 
속성 : 중장갑 - 기계 - 거대 
이동 속도 : 1.88 
장갑 : 2(+1) 
시야 : 12 
<공격 무기> 
요격기 
공격력 : 5(+1) 
공격 횟수 : 2번 
사거리 : 8 
공격 속도 : 1 
공격 대상 : 지상 및 공중 
<능력> 
● 요격기 생산 
자동으로 요격기를 8개까지 생산하여 적을 
공격합니다.
우주모함은 요격기가 없으면 공격을 할 수 
없습니다.
요격기 하나당 생산 시간은 10초입니다.
<업그레이드> 
● 수리 비행정 
광물 : 200 가스 : 200 연구 시간 : 120초 
우주모함이 주위 아군 기계 유닛의 체력을 자동으로 
회복시키는 수리 비행정 두 기를 얻습니다.
연구 구조물 : 함대 신호소

탈란다르[편집 | 원본 편집]

(Talandar) Carrier.png

(Talandar) Carrier Portrait.png

광물 : 280 가스 : 200 
생산 시간 : 120초 
보급량 : -6 
생산 구조물 : 우주관문 
단축키 : C 
요구사항 : 함대 신호소 
보호막/체력 : 150/300 
속성 : 중장갑 - 기계 - 거대 
이동 속도 : 1.88 
장갑 : 2(+1) 
시야 : 12 
<공격 무기> 
요격기 
공격력 : 5(+1) 
공격 횟수 : 2번 
사거리 : 8 
공격 속도 : 1 
공격 대상 : 지상 및 공중 
<능력> 
● 요격기 생산 
자동으로 요격기를 8개까지 생산하여 적을 
공격합니다.
우주모함은 요격기가 없으면 공격을 할 수 
없습니다.
요격기 하나당 생산 시간은 15초입니다.
<업그레이드> 
● 중력자 발사기 
광물 : 150 가스 : 150 연구 시간 : 80초 
우주모함이 요격기를 더 빠르게 출격시킬 수 
있습니다.
연구 구조물 : 함대 신호소

기타[편집 | 원본 편집]

최근 프로토스에서는 현대의 전함과 같은 취급을 받고 있다고 한다. 퇴출시킬지 말지 고민하고 있다고.(물론 전함은 지금와서는 완전히 도태되었다만)

공식 단편소설 '맥박(마이클 코그)'에서 구형 우주모함 "코라문드"에 대해 다룬다. 여기에서 코라문드는 수백 년간 운행되면서 수 많은 전투에서 승리를 거두고 간트리서와 함께 전투를 치르기도 한 전설적인 함선으로 나온다. 코라문드에 대한 프로토스의 사랑은 대단하여 함선이 대함대에서 퇴역하는 것을 막을 정도이다.

코라문드의 명성을 드높인 건 다른 어떤 함선도 보여주지 못한 탁월한 기록이었다. 끝없는 전쟁 이후로 수백 년의 운행 기간 동안 이 함선은 셀 수 없이 많은 전투를 이끌면서 그 누구보다 더 많은 거주지를 점령했다. 코라문드의 전설은 워낙 널리 알려져 있어, 이 배가 눈에 띄기만 하면 그 요격기를 두려워한 적들이 꼬리가 빠져라 도망쳤다. 역겨운 저그가 아이어를 공격했을 때, 태사다르가 직접 코라문드가 자신의 기함인 간트리서의 곁에서 싸울 것을 요청했었고, 이 함선은 전쟁이 씁쓸한 입맛을 남기고 마무리될 때까지 명예롭게 그 사명을 다했다. 소위 "훨씬 더 효율적"이라는 공허 포격기가 배치되기 시작한 이후에도, 코라문드를 향한 프로토스의 사랑은 이 우주모함이 다른 수많은 함선들과 마찬가지로 속칭 "대함대"에서 퇴역하지 못하게 막았다. 코라문드는 이아루와 수백 만의 다른 프로토스에게 아이어의 전통이 결코 사라지지 않을 것임을 보여주는 상징이었다.

여담으로 우주모함이 스타 2에 들어와서는 우여곡절을 많이 겪었는데 스타 2 초기에는 우주모함이 아닌 네라짐 진영의 '폭풍우'라는 네라짐 버전의 우주모함이 나올 예정이었으나 유저들의 반발로 다시 우주모함이 돌아왔다.

Amon's Armada Carrier(Skin).png

Amon's Armada Carrier.png

2017년 5월 25일 3.14 패치에서 '아몬의 함대 우주모함'이라는 스킨이 추가되었는데 스킨 설정에 따르면 칼라 오염으로 인해 탈취당한 황금 함대 소속 우주모함이 아몬의 공허 에너지에 영향을 받아 뒤틀린 모습인 듯 하다. 그 영향인지 다른 스킨들과는 다르게 목소리에 약간의 노이즈가 끼어 있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