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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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외래어는 한국어 어휘 중 한국 고유어휘에서 부재해서 외국에서 수입한 어휘를 의미한다. 보통 '버스', '컴퓨터' 등 영어에서 유래한 단어들을 간주하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한자어도 광의의 의미로는 외국에서 수입한 어휘인 만큼 외래어라고 호칭할 수 있다. 단지 한국어 어휘 중에 70퍼센트를 상회하기에 한국어와 유사하게 사용되는 특징에 의거해 협의의 외래어와는 분리해서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특징

일반적으로 고유 어휘에 비해 협의의 의미를 함유하는 경우가 다수이다. 일례로 한국 고유 어휘인 (문서 등을) "쓰다"를 의미하는 한자어로는 기록, 작성, 저술 등 상당히 디테일한 특징을 표현한다.

여타 활용법은 고유어에 의해 특정한 미닝(meaning)을 강조할 때 사용한다. 잉글리시에서 기원한 어휘들 중 엘레강스하다는 표현은 사전적 의미인 "우아함"의 의미를 넘어서 패셔너블하다 의미도 내포하고 있다.

국립국어원에서 한국어 순화 운동을 실시하고 있지만, 시행하기 난감한 이유는 고유어로는 대체가 불가능한 어휘가 다수 존재하기 때문이다. 일례로 점심(點心)이라는 단어인데, 한국 고유의 문화에서는 조식(아침)과 석식(저녁) 2회만 식사했던 문화가 존재한 것에 기인한다. 잉글리시에서 유래한 단어들도 예외는 아닌데, "버스"와 상응하는 고유어은 유추할 수 없고, 차이니즈로 설명을 시도하려고 해도 "승합차"라는 익숙하지 않은 표현을 사용해야 한다. 대중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스마트폰"도 고유어+ 이지한 한자어를 조합해서 최고로 자연스러운 표현을 선택해봐야 "똑똑손전화"라는 구미를 유인하지 못하는 표현을 사용해야 한다.

귀화어와 차용어

외래어 중 한국 고유 어휘에 완전히 정착한 어휘를 귀화어라고 호칭한다. 일례로 배추라는 어휘는 한자 어휘 白菜(백채)에서 유래했지만 일상적인 한자 독음을 기준으로 일치하는 것이 부재하다. 완전히 한국 고유 어휘와 유사하게 사용되는 어휘이다. 여타 수입 어휘 중에서도 담배는 포르투갈어 tabaco에서 기원한 단어이며, 일본 어휘 タバコ를 경유한 후 '담배'라는 어휘로 정착되었다.

반대로 한국어에서 사용하기엔 이질적인 인상을 부여하는 어휘들도 존재하는데, 이런 어휘를 차용어라고 호칭한다. 차용어 중에서 일상적으로 사용되는 대표적인 예시가 "오토바이"이다. 엄연히 이륜차라는 동의의 표준어가 존재하지만 이륜차보다 더 빈번하게 사용하고 있다.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