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타 소지 (Fate 시리즈)

Slashxx (토론 | 기여)님의 2019년 7월 6일 (토) 20:36 판 (→‎인연 캐릭터)

오키타 소지(沖田 総司)는 《Fate 시리즈》의 등장인물로, 만화 《코하에이스》 시리즈에서 첫 등장했다.

인물 배경

막부 말기에 교토를 중심으로 활약한 치안조직인 신선조의 1번대 대장, 오키타 소지. 검객집단으로 두려움을 샀던 신선조에서도 최강의 천재검사로 칭송받았던 이가 오키타이다.

어린 나이에 에도 이치가와의 천연이심류 도장인 '시위관'의 내제자가 되어, 훗날 신선조의 핵심 인물이 되는 곤도 이사미 및 히지카타 토시조와 만난다. 젊은 나이로 시위관 사감을 맡을 정도로 실력이 있었으며, 검의 재능으로 따지면 상대가 될 자가 없었다. 분큐 3년에 쇼군 경호를 위해 결성된 로시구미에 콘도, 히지카타와 함께 참가해 교토로 상경한다. 로시구미가 분열한 후 콘도, 히지카타 일행과 함께 신선조를 결성하고 1번대 대장을 맡게 된다. 이케다야 사건 등 수많은 전투에서 그 검의 재능을 발휘해 막부 교토에 신선조의 이름을 떨쳤다.

하지만 그 무렵에는 오키타의 몸은 병에 좀먹혀 점차 몸상태는 악화되었고, 결국 요양을 위해 일선에서 물러난다. 그 후 동료들과 이별하고 요양생활을 이어가지만 게이오 4년에 센다가야의 요양시설에서 사망한다. 2개월 전 참수된 콘도의 죽음을 모른 채 숨진 것으로 알려져있다.

세이버

산뜻한 옷으로 몸을 감싼, 십대 중반의 가련한 소녀. 너무 지나치게 눈에 띄는 본래의 의복을 숨기기 위해서 평상시에는 이쪽의 의상을 사용하고 있다. 냉철한 살인자의 면과, 명랑하고 아이를 좋아하는 면을 겸비한다.

초절적인 기교와 천부의 재를 겸비한 틀림없는 천재 검사이지만, 세이버 클래스로서는 낮은 내구력, 대마력이 눈에 띈다. 이것은 생전의 병에 더하여, 후세의 민중이 안은 심상이 칠해진 결과. 어느 의미에선 무고의 괴물에 가까운 저주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성배에 바라는 소망은 「끝까지 싸우는 것」. 생전 완수하고 싶어도 완수하지 못하고 끝난 그녀의 비원이다. 영령이 된 지금도 동료들과 함께 싸울 수 없었던 것을 후회하고 있기에 자신은 신선조의 대원으로는 실격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스테이터스

클래스 세이버
키/몸무게 158cm / 45kg
출전 사실(史實)
지역 일본
속성 중립 ・ 중용
성별 여성
영령 속성
근력 내구 민첩 마력 행운 보구
C E A+ E D C

스킬

■ 클래스별 능력

대마력 : E
에도 막부 말기에 마력 같은 건 없다! 신비가 옅은 시대의 영령이기 때문에 대마력은 거의 기대할 수 없다. 이 정도라도 있는 건 다 클래스 보정 덕분이다.
기승 : E
신선조가 기마를 몰고 활약했다는 얘기는 들은 적 없다. 이 정도라도 있는 건 다 클래스 보정 덕분이다.


■ 고유 스킬

심안(거짓) : A
직감, 제6감에 의한 위험 회피. 예감이라고도 불리는 천성적인 재능에 의한 위험 예지. 시각 방해 보정에 대한 내성도 겸비한다.
병약 : A
천성적으로 박힌 나약함, 허약 체질. 세이버의 경우, 생전의 병에 더해 후세의 민중이 품은 심상이 칠해진 결과, 무고의 괴물에 가까운 저주를 받고 있다. 모든 행동 시에 급격한 스테이터스 저하의 리스크를 동반한다. 확률적으로는 그리 높지 않지만 전투 시에 발동했을 경우의 리스크는 헤아릴 수 없다.
축지 : B
한순간에 상대와의 거리를 좁히는 기술. 많은 무예가, 무도가가 추구하는 보법의 극한. 단순히 재빠른 게 아니라 보법, 발놀림, 호흡, 사각 등 많은 현상이 뒤엮여 완성한다. 최상급인 A랭크가 된다면 아예 차원 도약이며 기술을 초월해 선술(仙術)의 범주다. B랭크 정도면 까놓고 말해 그냥 워프.
무명 삼단 찌르기 : - 종류: 대인마검 레인지: 1 최대 포착: 1명
희대의 천재 검사 오키타 소지의 필살 마검. '첫번째 찌르기'와 '두번째 찌르기', '세번째 찌르기'를 내포한다. 평정안(平晴眼)의 자세로부터 "거의 동시"가 아니라 "완전히 동시"에 질러진 평찌르기(平突き), 초절적인 기교와 속도가 낳은 비검. 3단 찌르기의 순간은 첫번째 찌르기, 두번째 찌르기, 세번째 찌르기가 "같은 위치"에 "동시에 존재"한다. 첫번째 찌르기를 막아도 같은 위치를 두번째 찌르기, 세번째 찌르기가 꿰뚫고 있다는 모순 때문에 칼끝은 국소적으로 사상 포화를 일으킨다. 그 때문에 3단 찌르기는 사실상 방어 불능의 검극(剣戟)이 된다. 응용이랄까 결과로부터 오는 사상 포화를 이용한 대물 파괴(対物破壊)에도 우수하다. 다른 성배전쟁에 비슷한 기술을 쓰는 영령도 있다.

보구

맹세의 하오리 (誓いの羽織)
랭크 : C 종류 : 대인보구 레인지 : 1 최대포착 : 1명
푸른색 하오리. 막부말 쿄토를 전율시켰던 칼잡이 집단 신선조의 너무나도 유명한 복장이 보구로 승화된 것. 장비하면 세이버의 패러미터가 향상되며, 무장이 랭크업된다. 통상 시 세이버의 무장은 "코지키 키요미츠(乞食清光)"이지만, 하오리의 효과로 후세에 그의 애도라고 불리는 "키쿠이치몬지 노리무네(菊一文字則宗)"로 랭크업된다.[1]


진심의 깃발 (誠の旗)
랭크 : B 종류 : 대군보구 레인지 : 1~50 최대포착 : 1~200명
진심(誠)의 글자를 내건 신선조의 부대기(隊旗). 이 깃발을 내건 일정범위 안의 공간에 신선조의 무사를 소환할 수 있다. 각각의 무사는 전원이 독립된 서번트이지만, 보구는 가지고 있지 않고 능력은 천차만별이다. 그 밖에도 전원이 랭크 E- 에 해당하는 『독립행동』 스킬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단기간이라면 마스터가 부재하더라도 활동 가능.

정복왕의 보구와 닮았지만 전개규모가 적고 무사의 숫자도 그럭저럭이기 때문에, 보구로서의 랭크는 별로다.

덧붙여서 이 깃발은 신선조의 대장격은 전부 보유하고 있으며, 발동자의 심상에 따라 소환되는 무사의 면면이나 성격이 다소 변화한다. 예를 들어 히지카타 씨가 소환하면 나쁜 신선조, 곤도 씨가 소환하면 고지식한 신선조로서 소환되며, 소환자와 사이가 나쁘면 애초에 오지 않는 녀석도 있다. 오키타가 소환하는 것은 비교적 대중적인 신선조이다.[2]

인연 캐릭터

다음은 모바일 게임Fate/Grand Order》에서 들을 수 있는 특수 마이룸 대사이다.

  • 오다 노부나가: 그녀와는… 인연이 적지는 않다고나 할까요, 뭐라고나 할까요… 제도에서는 심한 꼴을 당했다구요. 뭐어, 상성적으로는 저, 완전 유리하지만요!
  • 차차: 놋부의 조카씨 였던가요~. 이야, 확실히 얼굴이 닮았네요~. …엣, 네가 그 허약 똥 스텟 세이버냐, 라구요…? 도대체 누가 그런 터무니 없는 소리를!! 엣, 놋부가? 그럼 베고 오겠습니다!!
  • 이서문(어새신): 이 기척, 설마 그 신창? 에? 이번에는 어새신으로 소환된건가요? 창이 아니라 맨손? 역시 맨손 쪽이 강한거잖아요!
  • 히지카타 토시조: 오, 히지카타씨. 히지카타씨도 이쪽에 온거군요! 이건 사이토씨나 나가쿠라씨도 언젠간… 에? 그런건 됐다고요? 또, 또~ 솔직하지 못하다니깐~.
  • 사사키 코지로: 회피 불능의 마검… 예, 저도 그의 검술에는 흥미가 많습니다. 부디 한 수 지도를 부탁드리고 싶습니다만… 네? 제비를 베는 것부터 시작하자구요? 어어……? 제비란 게, 그 제비인가요?
  • 미야모토 무사시: 당신이 그 유명한 이천일류 미야모토 무사시씨 인가요! 네, 같은 여자 검사로써 잘 부탁드려요! 에? 무사시씨도 여자셨나요!?
  • 오카다 이조: 오카다 이조……예에, 이름은 알고 있습니다. 막부 말의 쿄토에서는 『참살꾼 이조』로 공포의 대상이었던 남자입니다. 신선조로도, 인연이 얕지는 않은 상대입니다. 저는 한번도 상대를 해본 적은 없지만……좋은 기회입니다, 이곳에서 결착을 내보도록 할까요……!!
  • 사카모토 료마: 사카모토씨..인가요, 교토에 있었을때 몇번 봤어요. 신선조도 쫓고 있었으니…그런데 사카모토씨 발이 빨라가지고 좀처럼.. 그치만 이렇게 같이 싸우게되었네요. 잘 부탁드려요. 근데 그 쪽 여성분은 항상 같이 다니시는거같던데… 에? 보구? 무슨 소리시죠?
  • 오키타 얼터: 당신은!! 에이~뭐예요, 제 얼터였잖아요… 놀래키지 말라구요! 응? 이제부턴 내가 진정한 오키타? 하-----? 뭘 멋대로 우쭐대고 있나요? 나! 세이버로썬 제가 선배니까 얼터인 저도 선배에 대한 예의라는 걸 말이죠…에? 얼터 에고? 병도 다 나았어? 그게 뭐예요, 치사하지 않아요?


다음은 Fate/Grand Order material 2권에서 소개된 내용이다.

  • 오다 노부나가 : 어느 성배전쟁을 치뤘던 사이. 아처 주 특기의 사격도 축지로 격파하고, 대(對)신비 특화 능력도 잘 안 통하는 상성 좋은 상대. …그랬을 텐데 "Fate/GO"에서는 상성이 역전됩니까!? 싫어~!!
  • 이서문 : 어느 성배전쟁을 치뤘던 사이. 랜서이면서 맨손으로 적을 척척 물리치는 모습에는 미부의 오키타 씨라 해도 역시나 물음표를 띄운다.
  • 사사키 코지로 : 하아……, 제비가, 그 제비인가요?

마신 세이버 (얼터 에고)

오키타 소지의 다른 측면이며, 억지력의 행사를 위해 영기를 개변, 조정된 매우 특수한 영령. 단 한 번 뿐인 현현을 목적으로 하여 조정되었기 때문에, 기본 골자 이외에는, 기초가 되는 오키타의 영기와 별개라고 할 수 있는 수준으로 변질된 상태다. 오키타의 적성 클래스인 세이버가 아니라 얼터 에고로서 소환된 것도 그 때문이다.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난 오키타 소지가 도달했을지도 모르는 가능성의 말로

인연 캐릭터

다음은 모바일 게임Fate/Grand Order》에서 들을 수 있는 특수 마이룸 대사이다.

  • 오다 노부나가(아처): 제육천마왕인가. 연옥의 이름을 지어주었으니까 그렇게 싫어하지 않는다. 그것보다, 어째서인지 모르는 묘한 친근감을 느끼는 때가 있다. 대체 무엇인걸까.
  • 오다 노부나가(수영복): 제육천마왕.. 인가? 뭐냐? 그 추워 보이는 옷은? …수영복? 과연.. 그런 것도 있는 건가? 마스터. 나도 그런 걸 부탁하지.
  • 차차: 차차'님' 인가.. 어째서 '님'자를 붙이냐고..? 확실히 그렇군.. 어째서일까……? 잘 모르겠다만 그렇게 하게 만드는 무언가가 있는 것 같군.
  • 오키타 소지: 오키타 소지, 내 별개의 존재인가. 내게는 오키타 소지로서 살았던 기억이 조금도 남아있지 않으니, 가끔씩 자신이 진짜 오키타의 모사체인지, 알 수 없게 되는 때가 있다. 그건 그렇고 전혀 상관 없지만, 왠지 신장이나 가슴은 내 쪽이 큰가보군. 내가 한창 클 때라서 그런가.
  • 히지카타 토시조: 히지카타… 그 상냥한 녀석인가. 뭐라고? 굳이 말하자면 무서운 게 아니냐고? 아니다, 나는 전혀 무서워 하지 않는다. 그렇군, 무서운 건가. 이상한 일이로군.
  • 사카모토 료마: 사카모토 료마와 오료였었나. 제도에서는 신세를 졌다. 아무래도 나와 같은 목적으로 현계하고 있는 모양인데, 그런 의미로 보자면 선배가 되나.
  • 오카다 이조: 음? 그 때의 히토키리(人斬り)인가. 분명 이조의 검 실력은 천재적이군. 어쩌면 나보다 뛰어날지도 모르겠어. 뭐, 그 때는 빔으로 해치우면 되겠지.
  • 얼터 계열 서번트들: 그렇군. 분명 마스터 주변에는 얼터라는 것이 잔뜩 있는 모양이군. 솔직히 놀랐다. 신참 얼터인 나지만, 잘 부탁한다.

각주

  1. 단행본 코하에이스 EX
  2. 단행본 코하에이스 E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