烏耳島驛 / Oido Station
수도권 전철 4호선과 수도권 전철 수인선의 시종착역이다. 인근에 오이도가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지만 이 역에서 오이도까지는 무려 직선거리만해도 4.5km, 실제 거리로는 오이도 선착장까지 6km나 된다. 그러니 여기서 오이도 갈 생각을 하지 말자.
2001년 1월 22일, 이 역에서 장애인용 리프트를 사용하던 승객이 사고로 사망하는 사건이 일어나자,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거세게 들고 일어나 동년 7월에는 지하철 선로에 쇠사슬로 몸을 묶는 항의 시위까지 벌였다. 결국 법정 공방이 이어졌고 시위자들이 처벌을 받았지만, 이 때부터 적어도 수도권 내의 역사(驛舍)는 물론이고 대중교통에도 장애인 이용보조기구 설치가 의무화 되었다.
2012년 6월 30일 수도권 전철 수인선의 1차 구간인 오이도-송도 구간이 개통되면서 수인선과 직접 접속하는 역이 되었다. 4호선 열차를 직통시켜달라는 민원이 쇄도했으나, 기존 계획대로 수인선 열차는 이 역에서 송도역까지만 운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