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시: 두 판 사이의 차이

(자동 찾아 바꾸기: 「안된다」(을)를 「안 된다」(으)로)
78번째 줄: 78번째 줄:


* 쿠로몬 시장 (黒門市場, 닛폰바시)
* 쿠로몬 시장 (黒門市場, 닛폰바시)
*: 오사카의 역사가 오래된 시장 중 하나로 지금은 사실상 관광시장화 되어있다. 주변에 있는 백화점 식품관이 때로는 더 쌀 정도로 제법 평균 물가가 올라서 이제는 여기서 시장보면 호구인증이라는 말까지 나돌 정도지만, 화교계 관광객이 대거 몰려오기 이전에는 다른 시장과 마찬가지로 평범한 시장이었다고 한다. 물건 구경하는 재미로 간다면 한 번쯤은 방문해볼 가치가 있다.
*: 오사카의 역사가 오래된 시장 중 하나로"오사카의 부엌' 이라고 불리운다. 지금은 사실상 관광시장화 되어있다. 주변에 있는 백화점 식품관이 때로는 더 쌀 정도로 제법 평균 물가가 올라서 이제는 여기서 시장보면 호구인증이라는 말까지 나돌 정도지만, 화교계 관광객이 대거 몰려오기 이전에는 다른 시장과 마찬가지로 평범한 시장이었다고 한다. 물건 구경하는 재미로 간다면 한 번쯤은 방문해볼 가치가 있다. 이곳의 '시장스시' 초밥집 가게에서 혐한사건인 '와사비' 테러가 발생한 곳이기도 하다.


* [[덴덴 타운]] (デンデンタウン, 닛폰바시~에비스쵸)
* [[덴덴 타운]] (デンデンタウン, 닛폰바시~에비스쵸)

2019년 12월 15일 (일) 12:46 판

셋쓰 도요토미씨 가문 「고잔키리」

오사카 시(大阪市(おおさかし), Ōsaka)는 일본 오사카 부의 부청 소재지이자 정령지정도시이다. 동시에 케이한신의 중심, 간사이-긴키 지방의 최대 도시이자, 일본 제2의 도시이기도 하다. 교토 : ㅂㄷㅂㄷ...

지리

행정구역도

신오사카-요도가와 3구는 과거 공장지대(공업지구)이었던 곳이 공업의 사양화로 인해 쇠퇴하여 스러지고, 재개발을 통하여 신 시가지로 바뀌어 가고 있다. 사철의 끝부분에 자리하면서 지하철이 거의 지나가지 않아 교통이 다소 불편하지만, 주거 환경은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제법 좋은 편에 속한다.

후쿠시마, 기타, 미야코지마 3구는 이른바 '우메다 상권'으로 사무 지구에 해당된다. 흔히 생각하는 고층빌딩이 잔뜩 들어서 있는 지역인데, 그래서인지 이 부근의 땅값이 오사카 내에서도 최고급을 자랑한다(...) 후쿠시마 구 서쪽에 자리한 고노하나 구에는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USJ)이 자리하고 있다.

동북부의 조토구, 그 중에서도 오사카 성 인근의 교바시 지역은 우메다 만큼은 아니나 마찬가지로 발달된 사무지구이다. 그 인근의 아사히 구, 쓰루미 구, 히가시나리 구는 주거 지역이 주류이다.

중심부인 주오구는 사쿠라가와~신사이바시~나가호리 라인을 사이에 두고 북쪽 '기타(센바)' 지역과 남쪽 '미나미(난바-도톤보리)' 지역으로 나뉜다. 센바 및 이북지역은 우메다 상권의 연장선 정도에 해당되며, 사무 종사자를 위한 오피스텔과 비지니스 호텔 등이 다수 들어서 있다. 서측에 자리한 니시구 또한 그 연장선에 있다.

반대로 남쪽 난바 지역은 이름 그대로인 '난바 상권'의 중심지로, 흔히 오사카 하면 떠올리는 그 이미지의 지역이다. 서남쪽에 접한 나니와 구 및 동남쪽에 접한 텐노지 구(텐노지 상권)는 그 연장선에 있으면서 難波(난바/나니와)+시텐노지(四天王寺, 사천왕사)라는 명칭이 주는 이미지 그대로 다소 낡은 모습이면서 전통적인 사적지가 몰려있는 혼합지구이다. 다만 이 3구의 최중심지인 도톤보리 인근은 오사카에서 가장 발달한 상업 지구이면서 늦은 밤부터 환락지구로 바뀌어 치안이 급속도로 나빠지기 때문에 사무지구나 주거지구로서는 그다지 평판이 좋지 못하다.

텐노지(텐노지역)-나니와(이마미야역)-[1]니시(니시쿠조역)-후쿠시마(후쿠시마역)-키타(오사카역)-미야코지마(사쿠라노미야역)-조토(쿄바시역)-히가시나리/이쿠노/텐노지(츠루하시역)[2]순으로 순환하는 JR 니시니혼오사카 환상선(순환선)이 깔려있다. 이 순환선 내부가 흔히 일상적으로 말하는 오사카의 시내(市內) 범위에 해당되며, 해당 역사 인근의 교통이 편리한 것으로 취급된다.

니시 구의 서쪽으로 오사카 시영 지하철 추오선(중앙선)과 뉴트램 선을 따라 항만 시설 위주로 발달한 미나토 구가 자리하고 있고, 해안가를 따라 빙글 돌아서 스미노에 구로 넘어와 스미노에공원역에서 요츠바시 선으로 이어진다. 그 중간 타이쇼 구가 있지만, 지리적으로 미나토와 스미노에에게 둘러싸여 있고, 그 악명(?)높은 니시나리까지 끼어서 도시계획적으로 뭘 해도 밀리는 상황인지라 쇠퇴하여 놀리고 있는 땅이 제법 많은 곳이다(...)

스미노에 공원역에서 스미요시 구(스미요시 대사) 방면을 관통해 히라노 구까지 가는 신 노선인 9호선(가칭)을 새로 뚫는 중에 있다. 그만큼 최남단 4구(스미노에-스미요시-히가시스미요시-히라노)는 북쪽 요도가와처럼 대중교통이 다소 불편한 편에 속하며, 사철이라고 해도 사카이 시 방면으로 뚫린 난카이(+한카이 궤도)밖에 없어서 도시 계획에 별로 큰 도움은 안 되고 있다.

나니와 구의 이마미야(신이마미야) 남쪽으로 접한 니시나리 구는 과거 난바 상권의 서브에 해당하는 최중심지역 중 하나에 해당되던 곳이었으나, 80년대에 벌인 병크짓으로 인해 몰락해도 제대로 몰락한 슬럼가(난카이 신이마미야역 ~ 하기노차야역 ~ 텐가차야역 연선의 아이린 지구)로 유명하다.

반대로 텐노지 구 남쪽에 자리한 아베노 구의 북쪽지역은 야쿠자가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한 오사카의 집창촌 토비타신치가 있다. 본래 나니와(닛폰바시)/텐노지 구 남쪽(도부츠엔마에역~텐노지역 인근)까지 싸잡아 흉흉한 곳으로 유명했지만, 킨키 일본 철도(킨테츠)가 세운 아베노하루카스 덕택에 새로운 상권으로 발전하게 되어 남쪽 지역의 부촌으로 다시 밟돋움하려 하고 있다. 그렇지만 그 덕을 가장 많이 보는 곳은 정작 이름의 근원인 아베노 구가 아닌 텐노지 구(...)

특이사항

다른 지역 역시 비슷한 양상을 보이나, 특히 오사카 부와 오사카 시의 경우, 두 자치단체의 중복 행정이 큰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중앙 정부로부터 예산들 타내기 위한 관료들의 병크가 극에 달한 예로 주로 지적되며, 같은 목적을 지닌 건물을 불과 몇백 미터 거리 내에 오사카 부와 오사카 시가 각기 건립해 둘 다 적자를 내는 등 그야말로 이뭐병스러운 상황이 몇십년 째 지속되고 있다 (...)

위 항목에서 언급한대로 이를 타파하고자 하시모토 도오루를 위시한 오사카 유신회일본 유신회가 오사카 시를 해체해 오사카 부의 특별구로 편입시키는 이른바 오사카 도 구상을 꺼내들고 2010년부터 정계의 태풍의 눈... 으로 부상하나 싶었으나, 이후 위안부 관련 망언하시모토 도오루 본인의 병크나 이시하라 신타로와의 어정쩡한 동거와 불협화음, 나니와의 에리카님이라 불리던 우에니시 사유리 의원 등으로 대표되는 휘하 세력의 병크 등이 이어진 끝에 틀:날짜/출력 하시모토 본인이 시장으로 재직하는 오사카 시에서 벌어진 오사카 도 구상에 관한 주민투표가 근소한 차이로 부결됨으로서 화려하게 자폭하고 말았다. 의도는 좋았... 다?

관광지

기본적으로 북쪽에서 남쪽으로 내려오는 형태로 작성한다. 각 항목의 상세한 내용은 착한 위키러들이 추가바람.

요도가와 지방 (신오사카역)

키타 지방 중심 (우메다역~오사카역)

난바-도톤보리(미나미) 일대가 오사카 전통의 번화가라면, 우메다 일대는 현대적인 번화가이다. 그 중심은 JR 오사카 역과 사철들의 터미널 역인 우메다 역으로, 4개 역을 잇는 우메다 지하도는 미로를 방불케해 초행자들을 미궁에 빠트리곤 한다.[3]

  • 우메다 스카이 빌딩 공중 정원
    오사카의 야경을 감상하기 최적의 랜드마크. 반드시 커플로 가자! 반드시. 혼자가면 슬퍼진다. 능력이 되면 가서 꼬시기에도 좋다 카더라

키타 지방 동부 (텐마역~쿄바시역)

  • 우라타니욘(裏谷四, 텐마바시)
    현지인들 사이에서는 카레의 격전지로 알려져 있는 곳이다.
  • 오사카 성 공원 및 오사카 성터 (쿄바시-오사카죠코엔)
    현재 오사카 성이라고 일반적으로 알려진 것은 정확하게는 오사카 성의 일부인 천수각이다. 전체적인 성은 헐어 없어진지라 성터라는 표현이 적절하다. 그리고 그 천수각 마저도 1665년에 낙뢰로 파괴된 것을 1930년대에 철근 콘크리트 로 재건된 건물이다. 다시 말해 성 내부에서 일본 옛 건축물의 느낌을 기대해서는 안 된다.

미나미 지방 중심 (신사이바시역~난바역)

  • 아메리카 무라 (アメリカ村, 도톤보리 서부 (미도스지도오리 서측))
    한국으로 치면 '이태원'과 같은 곳이다. 본래는 목재를 쌓아두던 창고였는데 1970년대에 서핑족들이 서핑용품과 세계 각국의 구제용품을 들여와 팔기 시작하면서 거리가 형성되었다고 한다. 이 근처에는 중고만화서적 매장인 만다라케가 위치해 있고, 의류쪽이 강세인 종합상가 빅스텝(ビックステップ)도 이쪽에 있다.
  • 신사이바시 상점가 ~ 도톤보리 강 (신사이바시~나가호리바시 ↔ 난바)
    이 일대는 오사카 최대의 유흥 및 상점가로, 그 규모는 도톤보리 강 일대에서 절정이 된다. 단, 늦은 밤과 새벽시간대에는 유흥가로서 활발해져 앞서 언급한대로 치안이 급속도로 나빠지므로 가급적 지나다니지 않는 것이 좋다. (이는 도톤보리 강까지 이어지는 미도스지도오리에도 적용된다. 일해라 대사관[4])
    • 글리코 (네온)사인 (グリコサイン, 도톤보리 에비스바시)
      오사카의 랜드마크 No.1로, 실제로 오사카 부에 본사가 있는 식품회사 에자키 글리코(江崎グリコ)의 로고로도 쓰이는 간판이다. 실제로 오사카에 가보지 않았어도 하도 이 간판을 사진으로 쓰는 통에 오사카 하면 누구나 쉽게 떠올리는 그 달리는 아저씨. 정식명칭이 따로 없기 때문에 이걸 부르는 이름이 제법 다양하다(...) 도톤보리 상점가의 미도스지 방면으로 붙어있으므로 쉽게 찾아오려면 신사이바시 상점가쪽에서 남쪽으로 내려오는게 찾기가 쉽다. 글리코의 대표상품인 밀크카라멜을 판매할 당시 '한 알에 300m (※당질영양분(glyconutrient)의 효능을 뜻함.)' 캐치프레이즈를 내걸면서 만든 이미지이다. 피사의 사탑마냥, 외지인들은 이 간판 앞에서 필히 달리는 포즈로 사진을 찍어야 할 것 같은 의무감이 있는 듯 하다.
    • 돈키호테 도톤보리점 관람차
      2008년까지는 운행했으나 사고로 인해 중단된 관람차. 그런 상징성 외에는 특별히 의미가 없다.
  • 도톤보리 상점가 ~ 호젠지(法善寺) ~ 아이아우바시 상점가 (난바)
    난바역에서 나오면 바로 마주할 수 있는 상권이다. 도톤보리 이북지대와는 달리 전형적인 아케이드 상점가가 대부분인지라 늦은 밤이 되면 분위기가 크게 가라앉는다. 그렇지만 여기도 치안이 상대적으로 좋다고는 못한 편. 참고로 호젠지는 옛부터 이 곳에 자리하고 있던 불교 사원.
  • 난바 워크 / 난난 지하상가 (난바)
    JR 난바역에서 킨테츠 오사카난바역, 난카이 난바역과 오사카 시영 지하철 난바역 및 닛폰바시역까지 1~2km에 달하는 거리를 모두 이어버리는 지하통로이다.
  • 난바 그랜드 카게츠 (なんばグランド花月, 센니치마에)
    이름에 히라가나 가타가나 한자가 일렬로... 센니치마에 상점가와 도구야스지 상점가 사이에 있는 만담극장이다. 돈키호테 센니치마에점서점을 도로 내놔라![5]을 마주보며 자리하고 있다. 연극 특성상 가격이 다소 부담스러운 정도고, 그것도 만담이다보니 일본어에 무지한 경우라면 그다지 즐기기 어려운 편이라 이곳을 방문하는 사람 대다수는 일본인이다.

미나미 지방 남부 (닛폰바시역~텐노지역)

  • 국립 분라쿠 극장 (国立文楽劇場, 닛폰바시)
  • 쿠로몬 시장 (黒門市場, 닛폰바시)
    오사카의 역사가 오래된 시장 중 하나로"오사카의 부엌' 이라고 불리운다. 지금은 사실상 관광시장화 되어있다. 주변에 있는 백화점 식품관이 때로는 더 쌀 정도로 제법 평균 물가가 올라서 이제는 여기서 시장보면 호구인증이라는 말까지 나돌 정도지만, 화교계 관광객이 대거 몰려오기 이전에는 다른 시장과 마찬가지로 평범한 시장이었다고 한다. 물건 구경하는 재미로 간다면 한 번쯤은 방문해볼 가치가 있다. 이곳의 '시장스시' 초밥집 가게에서 혐한사건인 '와사비' 테러가 발생한 곳이기도 하다.
  • 덴덴 타운 (デンデンタウン, 닛폰바시~에비스쵸)
    정식 명칭은 닛폰바시상점가(日本橋商店街)로 전자상가들이 밀집해 있었기에 '덴덴타운' 이라는 명칭이 생긴 것이다. 아키하바라와 덴덴타운 이 두곳은 본래는 전자상가 일대였다가 전자상가들이 쇠퇴하고 서브컬쳐 관련으로 유명지가 되었다는 공통점이 있다.
    오사카의 아키하바라로 불리는 오덕들의 제2의 성지. 허나 일본의 경기 쇠퇴로 이후 오덕 문화를 생산하는 곳이라기 보다는 아키하바라의 오덕 문화를 베껴서 재판매하는 수준에 그치고 있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한국의 평범한 중생이 방문해보면 눈이 핑핑 돌 정도로 다양한 종류의 애니 관련 상품 및 다양한 종류의 피규어, 카드 등의 상품이 판매되고 있다.
  • 신세카이 (新世界, 에비스초~도부츠엔마에)
    일본어로 '신세계'를 뜻한다. 지금의 신세카이는 그 이름과는 달리 뭔가 휑하고 낡아빠져 보이는 곳인데, 1950년대에 본격적으로 마을이 조성되면서 메이지~쇼와 시대의 시각으로 봤을때 그동안 일본에서 볼 수 없었던 신기한 신식문물이 이쪽으로 유입된 모냥새이니 '신세카이'라는 이름을 붙인 것이다. 1930~50년대 당시에는 개발이 흥하던 번화가, 난바가 본격적으로 흥하는 70년대까지 유지되었다. 이후 공장지대였던 우메다 일대가 크게 개발되고, 뒤이어 오사카시 북쪽에 신도시 개발과 맞춰 신오사카 지역까지 확장되어 흥하는 사이, 80년대의 시장님 병크로 신세카이 일대가 노숙자 천국이 되버리는 바람에[6] 몰락을 맞이하고 말았다. 하지만 2010년대 형세가 다시 역전되는데, 대부분 현대화 된 오사카에 거의 끝까지 남은 70~80년대 모습의 상권(쟌쟌요코쵸)[7]이었기에 레트로 인기를 타고 관광객이 찾아와주며 살아나게 된다.
    • 츠텐카쿠 (通天閣, 통천각 (에비스초))
    1950년대 신세카이 거리가 조성될 당시에는 오사카에서 제일 높은 랜드마크였으나 우메다 상권의 마천루 개발로 타이틀을 빼앗겼고, 지금은 텐노지에 있는 아베노하루카스가 위에서 깔아보고 있는(...) 불쌍한 타워이다. 때문에 과거를 모르는 외지인에게는 특별한 감흥이 없으나 오사카 사람에게는 복고적인 분위기를 환기시키는 랜드마크로서 상징성을 가지고 있다. 본래 도쿄타워마냥 에펠탑을 흉내낸 형태로 지어졌으나 1943년 전쟁물자로 사용되어 철거, 이후 1956년에 현재의 형태로 재건되었다. 일본 쇼와 후기대의 정취에 관심이 있다면 가볼만 한 곳이다.

기타 번화가

  • 카이유칸 (해유관) ~ 텐포잔 (오사카 항구) 일대
    오사카의 대형 수족관으로 미에현에 있는 토바 수족관과 함께 관서지역 양대 수족관이다. 이 일대에 대규모 상점가와 공원 및 관람차(텐포잔 공원 관람차)까지 조성되어 있어 굳이 수족관에 들리지 않더라도 주말만 되면 수많은 인파가 몰리곤 한다. 참고로 여기서 정기 운행 페리를 타고 USJ로 넘어갈 수 있다.
  • 코리아 타운
    오사카 내 코리아 타운은 크게 2곳이 있다. 츠루하시 코리아타운 (츠루하시역 바로 아래) & 이쿠노 코리아타운 (모모다니역 동측). 츠루하시쪽이 먼저 조성되고 이쿠노(모모다니)쪽이 나중에 조성되었는데, 때문에 유명세는 츠루하시쪽이 월등하나 이쪽은 일본화가 크게 진행된지라 현지(?)의 분위기는 이쿠노가 조금 더 우세하다.

사적지 및 명승지

  • 시텐노지 (四天王寺, 사천왕사, 텐노지)
    텐노지 구에 자리한 일본 최고(最古)의 불교 사원. 단, 건물 자체는 재건한 것이므로 실제 최고(-古)의 건물은 나라에 있는 호류지이다. 건축 양식이 다른 일본 불교사원과는 달리 가람(伽藍) 배치로 되어있는데, 일본 불교가 대륙부를 통해 들여온 것임을 증명하는 것 중 하나이다. 거리상 가까운 지하철역은 이름부터 '앞역'이라 표기하고 있는 타니마치선 시텐노지마에유우히가오카역 길다... 이나, 내려서 길 찾기도 어렵고 애초에 역 자체가 닿기 까다로워서 연선에 있지 않다면 대개 텐노지역에서 위로 올라오는 편이다.
  • 스미요시 대사 (住吉大社, 스미요시타이샤)
    오사카 남부 스미요시 구에 자리한 스미요시 신사의 총본산이다. 신토교 바다(해운)의 신인 스미요시(住吉)를 모시는 곳으로, 새해가 되면 하츠모우데를 위해 수많은 지역민이 몰리는, 오사카의 대표적인 사찰이다. 찾아간다면 한카이 전기궤도(트램)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좋으나, 여의치 않다면 난카이 철도로 가도 무방하다.
  • 백제사터 (百濟寺跡, 히라가타 시)
    사실 여기는 오사카 시가 아닌 오사카 부의 히라카타 시(枚方市)에 자리한 사적지이나 편의상 이곳에 기재한다. 찾아간다면 케이한 전철을 타고 히라카타시역에서 키사이치역 방면으로 환승, 한 정거장 지난 미야노사카역에서 내리면 된다. 말 그대로 관리도 안 된 '터'밖에 없어서 비석 말고는 볼 게 없지만, 고대 동아시아사에 관심이 있다면 들러봐도 괜찮은 곳이다.

액티비티

  • 리버 크루즈
    오사카는 초창기 당시 물의 도시(水の都)라는 이명이 있었는데 같은 이명을 가진 교토와는 달리 정말로 수많은 강으로 둘러싸여있는 지형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지금은 개간이 크게 진행되서 느끼기 어렵지만.) 때문에 오사카에서는 뱃놀이를 즐길만한 곳이 제법 많은 편인데, 주유패스를 사용해 본 적이 있다면 그 존재를 이미 알고 있을 것이다.
  •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 (USJ, 코노하나 구)
    유니버설 스튜디오 일본지사. 왜 오사카에 있냐 하면 도쿄에는 라이벌인 디즈니 랜드가 있기 때문이라 한다(...) 참고로 여행시 USJ를 목적으로 한다면 그 날 하루를 몽땅 투자해야 하고, 교통패스는 일절 소용없으니 그냥 현금으로 JR타고 가는 것이 심신에 이롭다. 만일 숙소가 오사카 시내(특히 혼마치나 신사이바시, 센바, 나가호리 인근 등)에 있어 JR을 이용하기 어렵다고 해도 어떻게든 JR로 이동해야 하는데, 여기로 가는 버스는 1시간에 한 대 꼴로 있기 때문. 때문에 숙소 선정에도 주의할 필요가 있다.

행사 및 축제

  • 이마미야에비스 마츠리 (=토오카에비스 今宮戎/十日戎祭り)
    1월 10일에 열리는, 상업의 신 에비스(戎)를 위한 지역 마츠리. 이마미야에비스 신사에서 출발해 에비스초-닛폰바시-미도스지-도톤보리 상점가-에비스바시스지-신사이바시 상점가 순으로 호에카고(宝恵駕籠) 퍼레이드가 지나간 뒤 다시 신사로 돌아와 제를 지내는 행사이다. 이때 사람들이 1년간 보관해둔 낡은 대나무 가지를 반납하고 새 대나무 가지를 받은 후 각종 장식을 달아(유료)[8] 에비스신으로부터 재복을 받는다고 한다. 하지만 진짜 재복은 신주가 가져간다.
  • 닛폰바시 스트리트 페스타 (日本橋ストリートフェスタ)
    3월 중순경에 열리는 코스튬 플레이어들을 위한 퍼레이드 행사. 이름 그대로 닛폰바시 일대(아니메이트 인근)에서 펼쳐지며, 행사 시간(낮 12시~5시 경)에는 사카이스지도오리를 전면 폐쇄시키고 코스어들이 점령하게 된다. 이때 코스어로 활동하려면 사전 참가신청이 필요하나, 당일 신청도 여분이 있다면 가능은 하다. 구경은 자유.
  • 아이젠 마츠리 (愛染祭)
    7월 바로 직전에 시작되는 지역규모의 마츠리.
  • 타나바타 아마노가와 프로젝트 (七夕天の川プロジェクト)
    오오카와 나카노시마 일대에 푸른 LED공을 방류하여 은하수를 재현하는 행사로, 오사카 텐만구 주최로 진행되는 작은 행사이다. 참고로 방생 및 관람은 탄자쿠 걸이를 포함해서 일본 축제가 늘 그렇듯 유료이다(...)[9]
  • 텐진 마츠리 (天神祭)
    오사카 텐만구에서 주최하는 일본 3대 마츠리다. 매년 7월 25일(전 행사는 23일부터)에 고정되어 개최되며, 신토의 학문신인 텐진신(스가와라노 미치자네)를 기리기 위한 축제이다.

기타

이 문단은 비어 있습니다. 내용을 추가해 주세요.

각주

  1. 중간에 타이쇼 역이 있기는 하지만, 타이쇼 구에서도 거의 동북방면 경계선 끝자락에 있는데다, 그 외에 별다른 전철노선이 없어서 의미가 크게 반감된다.
  2. 세 구의 경계선 접점에 자리하고 있으며, 지하철로 간접적 접근이 가능하다.
  3. 오사카의 미궁「우메다 지하가」를 공략하라! JR 오사카 역에서 각 우메다 역으로 가는 방법, MATCHA , 2015.10.13.
  4. 아이러니하게도 주일대한민국영사관(오사카 지점)이 여기쯤에 있다(...) 2016년 10월에 발생한 폭행피해사건이 크게 까이는 것도 대사관 바로 옆에서 터졌는데 방관한 것이나 다름없는 대응 때문.
  5. 본래 이 건물에는 대형서점이 있었으나 폐점, 돈키호테가 인수했다.
  6. 하필이면 옆의 신이마미야역이 철도교통의 요충지였기 때문인 것도 있다. 마찬가지로 텐노지역 인근 또한 거의 죽어가는 지역이었는데, 킨테츠에서 눈이 휘둥그레지는 크고 아름다운 건물을 지어주는 바람에 급속도로 살아나게 된다. 사실 신세카이 지역도 슬럼화를 막기 위해 갖은 노력을 다했으나, 실패로 끝나버려 지금은 낮시간엔 동물원을 방문하는 가족을 위한 공간, 저녁에는 파칭코+술꾼들이 모이는 지역으로 바뀌었다(...)
  7. 단, 바로 옆이 텐노지 동물원인 것도 생존할 수 있었던 이유이다. 동물원에서 제법 떨어져 있는 츠텐카쿠 북쪽의 신세카이 상점가는 폐업한 곳이 반이 넘을 정도로 한산하다.
  8. 약 5천엔~1만엔 정도 한다.
  9. 2017년 기준 1,500엔
이 문서의 전체 혹은 일부는 오사카 부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