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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애'''(令愛)는 따님의 한자어로 주로 상대의 딸을 높여 부를 때 사용되는 말이다. 아들은 [[영식]](令息), 같은 의미로는 영양(令嬢)이 있다.
'''영애'''(令愛)는 따님의 한자어로 주로 상대의 딸을 높여 부를 때 사용되는 말이다. 아들은 [[영식]](令息), 같은 의미로는 영양(令嬢)이 있다. 한국에서는 주로 국가원수의 딸을 지칭하는 용어로 사용한다.


2010년대에 이르러서 중세 시대 판타지를 배경으로 삼은 일본 웹소설과 [[라이트 노벨]], 관련 커뮤니티인 《[[소설가가 되자]]》의 영향으로 한국 장르소설계와 서브컬처계에서도 잘못 사용되고 있는 단어인데 대표적으로 아가씨나 레이디, 도련님을 무조건 영애나 영식으로 교체하거나 남발하는 식이다.
2010년대에 이르러서 중세 시대 판타지를 배경으로 삼은 일본 웹소설과 [[라이트 노벨]], 관련 커뮤니티인 《[[소설가가 되자]]》의 영향으로 한국 장르소설계와 서브컬처계에서도 잘못 사용되고 있는 단어인데 대표적으로 아가씨나 레이디, 도련님을 무조건 영애나 영식으로 교체하거나 남발하는 식이다.

2020년 9월 17일 (목) 08:01 판

영애(令愛)는 따님의 한자어로 주로 상대의 딸을 높여 부를 때 사용되는 말이다. 아들은 영식(令息), 같은 의미로는 영양(令嬢)이 있다. 한국에서는 주로 국가원수의 딸을 지칭하는 용어로 사용한다.

2010년대에 이르러서 중세 시대 판타지를 배경으로 삼은 일본 웹소설과 라이트 노벨, 관련 커뮤니티인 《소설가가 되자》의 영향으로 한국 장르소설계와 서브컬처계에서도 잘못 사용되고 있는 단어인데 대표적으로 아가씨나 레이디, 도련님을 무조건 영애나 영식으로 교체하거나 남발하는 식이다.

상세

그나마 일본 웹소설계는 지적을 받고 고쳐가고 있지만 한국 웹소설계는 영애가 유행했던 일본 웹소설계의 영향을 받아 영애와 영식을 단순히 귀족의 딸과 아들을 높여 부르는 것이 아닌 작위 자체로 잘못 사용하고 있다. 이런 식으로 영애, 영식을 오남용하게 된건 일단 어휘자체가 고급스러워서 아마추어 작가들이 레이디 xx나 xx양, xx군, xx공을 사용하지 않고 xx영애, xx가문의 영애라는 식으로 표기하기 때문이다.

관련 문서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