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터널 KTX 탈선 사고

Misa (토론 | 기여)님의 2022년 1월 6일 (목) 13:36 판 (초안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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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정보
원인 외부 물체와 충돌로 인한 탈선

2022년 1월 5일 오후 12시 58분, 서울역을 출발하여 부산역으로 향하던 KTX #23 열차(KTX-산천 409호기)가 충청북도 영동군 경부고속선상에 위치한 영동터널을 통과하던 도중 미상의 물체와 충돌한 후 터널 출구에서 탈선한 사고이다.

경과

5일 12시 58분, 열차 탈선
서울발 부산행 KTX #23 열차가 영동터널 내부에서 미상의 물체와 충돌한 후 차체 외부 및 객실 유리창 파손 등 외관손상 및 4호차 대차의 차륜이 이탈하면서 탈선하였다. 승객들의 증언에 의하면 갑자기 큰 굉음과 함께 차체가 심하게 요동치면서 불꽃이 튀었다고 한다. 사고 열차는 영동터널을 빠져나온 이후 선로에서 이탈한 상태로 비상정차하였다.
5일 14시 10분, 대체 열차 투입
코레일측은 긴급하게 비상대기 편성을 사고지점에 투입하여 사고열차 승객 300여명을 탑승시켜 목적지까지 운행하도록 조치하였다.
6일 07시 55분, 임시 복구 완료
5일 사고 직후에는 경부고속선 대전~동대구 사이 상하행선이 모두 마비되었으며, 코레일은 해당 구간을 경유하는 열차들은 기존 경부선으로 우회하도록 조치하였다. 사고 여파 및 경부선 우회조치로 당일 경부선 KTX와 SRT는 모두 1시간 이상 지연을 먹었으며, 일부 열차는 운행이 취소되기도 하였다. 경부고속선 마비라는 최악의 상황을 해소하기 위하여 코레일은 기중기 등 가용한 모든 복구장비를 총동원하여 탈선한 열차를 선로위로 올리고, 파손된 전차선 및 선로 복구에 돌입하였다. 밤샘 복구를 진행한 끝에 다음날인 6일에는 상행선 KTX, SRT는 첫차부터 정상적으로 운행을 시작하였고, 하행선은 선로점검 및 시운전 등 시간이 다소 소요되어 오전 7시 55분부터 열차 통행이 정상화되었다. 물론 7시 55분 이전 기존 경부선으로 우회한 열차들도 존재하기에 하행선 일부 열차들은 지연운행이 불가피했다.[1]

원인

정확한 사고 원인 파악은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나, 터널 내부 보수작업을 위해 반입한 기자재 또는 터널에 설치된 금속 구조물이 탈락하여 열차와 접촉한 후 4호차 대차에 충격이 가해져 탈선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터널 내부 구조물이라고 해봐야 전차선을 지탱하는 지지대 정도이며, 해당 구조물은 무게가 무거운 물체가 아니어서 열차가 탈선할 정도로 큰 충격이 발생하기는 어렵다는 시각도 존재한다.[2]

피해

  • 인명피해: 부상 7명
    연접대차 등 안전장치 덕분에 열차가 전도되거나 전복되는 등 대형 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사고 충격으로 7명이 부상을 입었고 1명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기도 했지만 모두 경상으로 파악되었다.
  • 재산피해
    전차선 손상, 선로, 대차 및 차륜, 열차 내외부 손상 등으로 상당한 피해가 예상된다.
  • 열차 중단·지연
    수요가 많은 경부고속선 중간이 막혀버렸고, 복구가 완료되기 이전까지 기존 경부선으로 우회하면서 약 120편의 열차가 기본 1시간에서 최대 3시간 가까이 지연운행이 발생하였다. KTX, SRT가 죄다 기존선으로 우회하면서 ITX-새마을 및 무궁화호 등 일반 열차들도 덤탱이로 지연을 먹게 되었다. 코레일측은 약관에 따라 지연에 따른 보상금을 지급하기로 하였다.

여담

  • 이 사고로 흔치않은 광경이 발생하였는데 바로 KTX와 SRT의 복합열차 편성이 등장한 것. 이는 SRT가 고속선 운행 면허만 가지고 있기에 기존선 시운전 등 운행여건이 완비되지 않은 관계로 동일 기종인 KTX-산천과 병결하여 기존선을 운행한 것으로 볼 수 있다.

각주